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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북유럽 동화 - 노르웨이부터 아이슬란드까지 신비롭고 환상적인 북유럽 동화 32편 ㅣ 드디어 시리즈 6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 지음, 카이 닐센 그림,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4월
평점 :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겨울왕국, 산타, 무민, 트롤…
환상적인 이야기의 본고장
북유럽의 신비로운 동화 32편을
세계 3대 삽화가 카이 닐센의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다!"
저는 위 책 소개 글 읽고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트롤! 산타!! 막막 하얗고 추운 나라 북유럽 동화는 어떻게 다를까?
어머, 근데, 안데르센 동화작가 선생님 검색해보니, 이분도 동시대 북유럽 사람이신데요?? 독일의 그림형제를 찾아가기도 했다는걸 보니, 당시 동화들이 많이 생겼나봐요. 우왕~~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1812~1885, 노르웨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975, 덴마크)

책의 목차는
환상적인 이야기, 신비로운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인데 뭐, 다 환상적이고 신비롭고 재밌어요ㅎㅎ
아니 아니이~ 책 오자마자 궁금해서 한 번 펼쳐봤다가, 재밌어서 일정 다 취소하고 이 책만 읽었단 말이죠~ 동화 이야기 완전 짱이얌ㅎㅎ
아스비에른센 선생님은 스타일이 많이 달라요. 안데르센 선생님 동화도, 영어 일어 등으로 번역된걸 또 어린이 수준에 맞춰 번역했다고 하는데, 트롤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한거 같거든요~ 근데 이렇게 모아놓고 한번에 읽어보니, 작가님의 패턴이 너무 드러남ㅎㅎ 뭐랄까, 형제든 자매들 자꾸 삼형제 삼자매야~ 바람마저 삼형제야~ 한 놈이 형 부르고, 또 형 불러~ 주인공이 가난한데 막 공주 만나고, 왕자 만나면서 신분 상승해, 주인공 위주의 스토리. 근데 주인공도 누가 "이거 하지마"하면 못참고 다 해... 그리고 용서 받아... 그러나 재밌찌, 그거시 바로 인간의 스토리랑께롱~

01. 태양의 동쪽과 달의 서쪽
첫 이야기부터 곰이 등장해서 예쁜 막내딸을 달라고 함, 와 대박대박ㅋㅋ
아니 아니이~ 완전 새로워! 재밌어!! 짜릿해!!!
마귀할멈이 언니 부르고, 언니마귀할멈이 큰언니 부름
샛바람이 형 갈바람 부르고, 또 큰 형 부름ㅎㅎ
작가가 삼형제였나 차암~ 작가만의 스타일이 신기하네요~
인어공주도 언니가 여섯명인가 했던거 같은데, 안데르센 슨생님 형제수가?ㅋ

어느 날 하녀가 물을 뜨려고 샘을 내려다보았는데
수면에 비친 소녀(여주인공)의 아름다운 얼굴을 자신의 얼굴로 착각했습니다.
그녀는 주전자를 던져버리더니 성으로 달려가...
"이렇게 예쁜데 하찮게 물이나 길러 다닐 수는 없지!"
빵~ 폭소ㅋㅋㅋㅋㅋㅋ
어, 이거, 목차 제3장 재미있는 이야기인가ㅋㅋㅋㅋ
예나 지금이나 닝겐들 좀 비슷하구만ㅋㅋㅋ
재밌어요^ㅁ^
나 글 읽는 속도 느려서 아직 끝에 다 못읽었어, 나 그만 쓰고 빨리 읽으러 가야행.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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