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 그림에 자신 없는 엄마를 위한 길벗스쿨 놀이책
이정아 지음 / 길벗스쿨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귀여운 캐릭터들로 가득한

그림그리기책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바로 길벗스쿨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동물 곤충 식물 사물 탈것 사람 다양한 주제가 있어 좋았어요

어린 친구들과 함께 놀다보면

가끔 손으로 뭔가를 하는게 좋구나 느끼게 되는데

그럴 땐 바로 그림그리고 색칠하기죠!

200 작품이나 되는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을

진짜 진짜 쉽게 그릴 수 있어요


요즘 반려동물 많이 키우는데요~

우리 강아지 고양이 친구들이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 정서에 굉장히 좋은거 같아요

함께 지내고 있으면 한번쯤 그리고 싶구~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친구들은

그림으로 그리고 칠하면서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답니다^^

그림이 크게 그려져있어

따라 그리면서 바로 칠할 수 있구요~

일단 동그라미부터 그려!

동그라미부터 따라 그리면

정말 쉽게 완성된답니다

캐릭터 자체가 너무 예뻐서

저는 그림들 보면서

인형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인어공주와 바다 친구들을 그려보았어요

언더 더 씨~

언더 더 씨~

가재는 없길래,

옆으로 기어가는 게 그림을 그렸어요.




우리 뭐 그려볼까?

인어공주

인어공주랑 어떤 친구들이랑 같이 놀까?

책을 펼치고 하나씩 고르면서

이야기도 만들어가고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그림 그리면서 동화책 한 권 나올거 같아요ㅎㅎ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고~

이야기도 함께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말 귀여운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플루언서 되는 법 4주 만에 준비하는 N잡러 가이드 1
신소라 지음 / 유아이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책은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가이드예요. 네이버 블로거로서 당장 인스타그램을 시작해야하나 아주 심하게 뽝 옵니다ㅎㅎ 그나저나 열심히(?) 쓰고 있어도, 인플루언서가 안되는데...라기보다는, 네이버도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한가지 주제만 해야하고, 매일 억지 글을 써야하고... 정답은 알아, 하기 싫은거지... 인스타그램도, 나 사진 감성적으로 잘 찍어, 인플루언서 할만큼의 아주 아주 열심인 어떤 주제가 없는거지... 핑계들이 마구 마구 떠오르지만. 아무튼, 이 책은 아주 아주 화이팅이 넘치는 책이예요. 저자의 에너지가 마구마구 전달이 됩니다. 진짜 당장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고 싶어져요.



나는 돈 잘 버는 직장인 인플루언서입니다

프롤로그부터... 장난이 아니야... 재밌써... 글이 확 끌려... 작가님이 진짜 화이팅 넘치는 사람이더라구요. 얇고 작은 책을, 잘근 잘근 씹어먹듯 꼼꼼히 열심히 읽어보고, 네이버 인물도 찾아보니, 이화여대, 지마켓 마켓팅부서, 골프, 자기계발, MBTI E형. 프롤로그에서 쇼미더머니를 보며 랩을 한다는데서 1차 충격, 유튜브에서 2차 충격. 일단 저는 쇼미더머니 자체를 안봄. 진짜 화이팅 넘치는 분인거 같아요ㅎㅎ 재능과 끼... 크으~ 숨길 수 없죠. 저도 나름의 끼쟁이 인데, 멍석 깔아놓으면 멍석 아래 숨는ㅋ 되는 사람은 된다고 해야하나, 작가님은 진짜 화이팅 넘치고 다 되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나는 돈 잘 버는" "인플루언서" 크으~ 멋지당! 저는 학교다닐땐 학교에 치이고, 직장 다닐땐 직장에 치이고, 진짜 숨도 못쉬겠던데... 이런 에너지 정말 부럽습니다. 제가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얻는게 에너지인지도ㅎㅎ


책의 목차.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대충 얼마 수입을 버는지도 정리되있어 좋았어요. 책이 꽤 얇은 편인데, 사이즈도 작고요, 뭐랄까, 인터넷에 올리면 안되 보이는 글들이 좀 많아요, 그래서 저도 말을 줄여야 함ㅎㅎ 이 책 사서 보라고 쓰는 말입니다ㅋㅋ

"삼성, 현대차 직원들도 투잡을 뛴다"

쥔짜? 저는 전에 충격받았던 기사가, 양양에서 서핑샵 차린 삼성 직원 글이었거든요. 회사 때려치고, 좋아하는 일 하는게 정말 멋지고 부럽더라구요. 가진게 많으면 버리기 어렵거든요.

근데 이제 N잡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네요. 이거도 지금 생각해보니 충격이네~ 휴대전화가 단순한 연락 수단이 아닌, 인터넷의 발전으로 거의 모든게 가능해지고, 24시간 보게 되며,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뀐거 같아요. 소비가 아닌 플러스가 되는 폰이 되길 바라며. 인플루언서가 되는 법, 더 늦지 않길 바라며, 잘 활용해봐야겠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멸의 화가 반 고흐 - 고통 속에서도 별처럼 빛난 삶과 작품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이 "이유"와 함께 굉장히 잘 정리가 되있어요. 오랫만에 각잡고 책을 느긋이 읽고 있는데 (숫자에 약해서, 태어난 년도랑 써있는 해에 맞는 나이 계산하면서), 글 스타일이 굉장히 취향저격! 꼼꼼히 되씹으면서 정독하며 즐기고 있는데, 어떤 내용을 읽을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들어요. 빈센트와 남동생 테오와의 관계에 대해 많이 서술되어 있는데, 테오 정말 너무 짠하네요ㅜㅜ


읽기 전, 책날개 이종호 저자 소개글 보며 "다작가"라는 단어에 꽂혔는데, 아니, 고려대 건축공학과 나오신 분이, 프랑스 유학 갔다가 미술에 꽂히셨나ㅋㅋ 얼마 전 피카소 책도 이 분 책이었네요~ 난 똑똑한 사람 너무 좋아



"이렇고 저랬다"가 아닌,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래서였다"라는 이유와 결과가 써있어서 좋아요. 빈센트 반 고흐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거로 알려져있잖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력이 있다는걸 처음 인식했어요.(그동안 고흐 관련 책을 사모으기만 하고, 수집만하거나 or 훌훌읽은결과ㅡㅡ;;) 테오가 형 사망 후 바로 죽은것도, 원래 몸과 마음 건강이 좀 약했나봐요. 그나저나 테오의 형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이 너무 짠하게 느껴지는 책인거 같아요.



테오 사진도 내용 때문인지, 이 책에서 처음으로 확 와닿았는데,

어린시절 사진은 빈센트와 거의 흡사하네요~

우선 검색해도 딱 한장만 보이는 빈센트 반 고흐의 눈썹없는 저 사진이 19세라는것도 놀라움...ㅎㅎ 사진이 가능한 시절에, 딱 한장밖에 볼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픈 사실ㅜㅜ



목차를 안보고 내용부터 읽다가,

빈센트 반 고흐 인생, 테오 이야기, 갑자기 후기인상주의 설명과 화가가 딱 나와서 목차를 확인해보게 되었는데요, 목차 주제도 굉장히 짜임새 있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전개를 짜임새있게 잘 써놔서, 진짜 취향저격으로 너무 재밌는거 같아요

진짜 너무 재밌네요~

들고다니면서 여러번 읽을거 같아요^^

이종호 작가가 들려주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불멸의화가반고흐, #북카라반, #이종호, #빈센트반고흐, #고흐책, #테오반고흐, #미술서적추천, #고흐책추천, #가을에읽기좋은책, #추천교양도서, #인문도서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5년 에르바르 뭉크 살아 숨 쉬는 인간을 그리다 탁상달력 2025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엮음, 에드바르 뭉크 그림 / 북엔(BOOK&_)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엔 출판사 2025년 에르바르 뭉크 ‘살아 숨 쉬는 인간을 그리다’ 탁상달력을 만났어요. 제가 2024년 놓치지 말아야 할 뭉크 전시를 놓쳤더라구요ㅜㅜ 이렇게 달력으로나마 만나게 됩니다. 저는 뭉크 그림 "절규"밖에 몰라요. 여러 미술책을 읽으면서, 마돈나라는 그림도 알게 되었죠. 그림만 기억나고 내용을 모르네요ㅎㅎ 절규도 다양하게 있는거 같던데. 그래서 최근 읽은 한이준도슨트의 "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 뭉크편을 다시 한 번 Check!


뭉크가 어린시절 가까운 가족들의 죽음으로 (사인: 폐병) 일찍 큰 슬픔을 겪었고, 같은 슬픔을 겪은 아버지로부터 정신적인 폭력(친절하던 아버지가 변했다고. 저녁마다 아이들에게 공포이야기를 들려줬다고; 제정신이 아닌듯)을 당했고요... 그림을 그릴 때 불안감이 해소되었고, 그림을 집중해서 그리기 위해 자신을 외롭게 만들었다고 해요. 극내향형 인간ㅎㅎ 빈센트 반 고흐가 10살 많아, 같은 시대를 살았는데, 고흐 사망 후 그의 그림이 주목 받았고, 이를 접한 뭉크가 굉장히 감명 받았다고 해요. 자신도 일찍 죽을 줄 알았는데, 80세까지 장수했다고...(ㅋㅋㅋ 저 개인적으로 부유한 화가들이 오래살았다는 결론. 모네, 마티스, 파블로 디에고 호세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후안 네포무세노 마리아 데 로스 레메디오스 시프리아노 데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루이스 이 피카소-피카소 풀네임ㅋ- 등) 말년에는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요런 그림들이 실려있어요~

밝은 그림들이 꽤 많네요?

아무래도 빈센트 반 고흐 영향을 많이 받았을 때의 그림인가봐요!


자화상. 요렇게 생기셨구나!!! (절규같이 생기신줄~~)

"나는 더는 남자가 책을 읽고 여자가 뜨개질하는 장면을 그리지는 않을 것이다.

숨쉬고, 느끼고, 고통 받고, 사랑하는, 살아있는 인간을 그릴 것이다.

- 에드바르 뭉크"

어록도 남기셨구나!!


5월의 뭉크 그림은 Pine Forest, 1891~1892

달력답게 5월의 싱긋함과 푸르름을 잘 표현하는 그림인거 같아요^^

빛의 화가 고흐의 영향을 받았나 싶군요. 빈센트 반 고흐(1853년~1890년), 사망하시자 마자 바로 그림이 유명해진건가?? 좀 찾아봐야겠네요ㅎㅎ

아...전시 왜 놓쳤지ㅜㅜ 시공사 뭉크 책 없어서 깜놀.



절규는 8월을 장식하고 있어요.

빨간날 광복절 하루 실화?!

빨간날 없는 달마다 절규 그림 넣어줘야 할듯ㅎㅎ


뭉크 그림이 어두운데 반해, 달력 이미지들이 밝았던건, 밝은 미래를 꿈꾸라는 이야기??!!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언능 언능 북앤 명화 달력들 준비하세요!! 멋진 화가들 명화로 가득하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 - 한이준 도슨트가 들려주는 화가 11인의 삶과 예술
한이준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로니에북스 출판사의 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 by 한이준 도슨트 도서를 만나게 되었어요. 미술관도 좋아하고, 명화도 좋아하고, 한이준 도슨트도 좋아하고, 미술책도 좋아하고, 마로니에북스 완전 좋아하는데, 이건 꼭 봐야해!

한이준 도슨트가 들려주는 화가 11인의 삶과 예술이라고 해요.

저자 소개에 한이준 도슨트 "11년차 도슨트"라고. 오오! 그래서 11인?ㅎㅎ

제가 좋아하는, 익숙한 명화 화가들 11인 입니다.



목차 (화가 이름만 나열할게요)

클로드 모네, 에두아르 마네, 베르트 모리조, 구스타프 클림트,

빈센트 반 고흐, 툴루즈 로트렉, 에드바르 뭉크,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프리다 칼로

좋아하는 화가 많으신가요?^^

전 두번째 장에서 눈알 띠요용~

고흐, 툴루즈 로트렉, 뭉크, 마티스! 띠요용~~~♡♡



빈센트 반 고흐

제가 가장 사랑하는 빈센트 반 고흐 페이지부터 슬며시 펼쳐봅니다ㅎㅎ 예전에는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며 뭔가 부담이 있었는데, 책을 많이 읽다보니 순서대로 안읽어도 되더라구요. 요 책은 화가별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가장 좋아하는 고흐님부터><

1853년~1890년, 그가 살던 시대로 잠시 시간 여행을 한다는 상상과 함께 두근거리며 읽어봅니다. 한이준 쌤 역시, 고흐 첫 시작은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는 누구일까요? 아마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제일 처음 사랑에 빠진 화가가 바로 반 고흐였는데요..."로 시작합니다. 어머, 나도 나도~! 그러고 보면, 미술의 세계로 첫 발을 내딛게 해주는 빈센트 반 고흐님은 여윽싀... 천재! 크으~!!



저는 고흐님 정말 좋아해서, 남동생 테오와의 편지글부터, 두꺼운 책까지 온갖 책을 수집했어요. 그리고... 너무 글이 많아서 모셔놓기만 하고 못읽겠더라고요ㅎㅎ 한이준 작가님의 글은, 마치 미술관에서 도슨트 듣는 마냥, 굉장히 부드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고흐 인생 이야기가 술술술~ 재밌게 읽힙니다. 저는 전시장에서 직접 한이준쌤 도슨트를 들은적이 있어서, 직접 이야기 들려주는것처럼 읽히더라구요^^ 쉽고 재밌어요!


가난한 화가들의 아버지 탕기영감님 이야기도 확 와닿고요~ 갬동쓰! 이런분이셨구낭~ 첨듣는거 같아요.


해바라기 그림 12작이 한번에 탄생한 이야기도 말이죠.


그리고 다음 목차에서 만날, 툴루즈 로트렉과의 인연도.

문득, 영화 물랑루즈에, 툴루즈 로트렉 말고 고흐도 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엉뚱한 생각도 들었어요^^



툴루즈 로트렉

한이준 도슨트 선생님에게 큰 인생의 터닝 포인트 전시였다는, 2020년 예술의전당 <툴루즈 로트렉전: 물랭루즈의 작은 거인>, 저도 이때부터 젊은 도슨트 쌤들을 따라다니기 시작하게 되었는데요ㅎㅎ

책을 읽고,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문득 찾아봅니다. 어우, 정말!!?? 이 때는 몰랐네!

이렇게 미술은 책을 읽게하고, 영화를 보게 하고, 놓쳤던 것들을 다시 찾아보게 되고, 다시 좋아하는 걸 또 다시 감상하며 새로운걸 보게 되고. 너무 재밌는거 같아요♡ 이래서 관심사 통하는 사람 자주 만나야 한다니깐요!! 한이준 쌤, 저랑 친구해요!!!!!ㅎㅎ




한이준 쌤이 편안하고 쉽게 들려주는 11인의 화가 이야기, 정말 넘 재밌어요.

이 책을 통해 독자도 미술과 사랑에 빠질걸요><

가을에 읽기 좋은 미술책 <오늘도 미술관에 갑니다>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