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필사집 따라 쓰는 즐거움 1
루이스 캐럴 지음, 성소희 옮김 / 시대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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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필사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목만 들어도 벌써 환상적인 어떤 동화나라에 방문한 느낌인데, 직접 보고 쓰면서 앨리스와 더 가까이 지낼수있겠더라구요^^ 토끼 따라 토끼굴로도 들어가고, 사이즈도 작아졌다 커지고, 동물들과 티타임도 하고, 막 카드 병정들도 있었던거 같구. 언능 앨리스와 함께 이상한 나라 탐험하고 싶어요!



그런데 말이죠, 제가 앨리스 세대가 아니라서(디즈니,1951년,어익후;) 금발에 하늘색 원피스 캐릭터만 알고, 내용은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얼마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에서도 도도새나 고양이 캐릭터도 사실 잘 모름ㅎㅎ 일단 책을 펼쳐보고 내용부터 읽게 되더라구요. 재, 재밌어!! 앨리스가 언니가 있었네!! 한참 읽다가, 볼펜과 색연필을 준비해, 예쁜 핑크색 종이를 펼쳐보았습니다.


아니, 난 내가 글씨도 또박또박 이쁘게 쓰고, 그림도 되게 잘그릴줄알았찌(디즈니st로 그려낼수있을줄)ㅎㅎ 쓰다보면 틀에서도 좀더 벗어나는 둥 창의력(?)이 마구마구 샘솟아요.



핑크색 넘 이쁘당♡

전체 책 내용이라, 저는 읽다가 와닿는 문장을 쓰고, 그림을 더 예쁘게 그려볼까해요^^ 내용도 재밌고, 필사도 재밌고, 그림도 재밌어!! 수첩이나 다이어리로도 넘 좋을거같아요^^


도도새 등장! 뭐하는 친구일까요?

읽고있는 내용도 재밌고, 이후 이야기도 궁금하고, 앞으로 어떻게 채워질지 기대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필사집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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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북유럽 동화 - 노르웨이부터 아이슬란드까지 신비롭고 환상적인 북유럽 동화 32편 드디어 시리즈 6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 지음, 카이 닐센 그림,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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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겨울왕국, 산타, 무민, 트롤…

환상적인 이야기의 본고장

북유럽의 신비로운 동화 32편을

세계 3대 삽화가 카이 닐센의

독창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다!"


저는 위 책 소개 글 읽고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트롤! 산타!! 막막 하얗고 추운 나라 북유럽 동화는 어떻게 다를까?

어머, 근데, 안데르센 동화작가 선생님 검색해보니, 이분도 동시대 북유럽 사람이신데요?? 독일의 그림형제를 찾아가기도 했다는걸 보니, 당시 동화들이 많이 생겼나봐요. 우왕~~


페테르 크리스텐 아스비에른센(1812~1885, 노르웨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975, 덴마크)




책의 목차는

환상적인 이야기, 신비로운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인데 뭐, 다 환상적이고 신비롭고 재밌어요ㅎㅎ

아니 아니이~ 책 오자마자 궁금해서 한 번 펼쳐봤다가, 재밌어서 일정 다 취소하고 이 책만 읽었단 말이죠~ 동화 이야기 완전 짱이얌ㅎㅎ

아스비에른센 선생님은 스타일이 많이 달라요. 안데르센 선생님 동화도, 영어 일어 등으로 번역된걸 또 어린이 수준에 맞춰 번역했다고 하는데, 트롤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한거 같거든요~ 근데 이렇게 모아놓고 한번에 읽어보니, 작가님의 패턴이 너무 드러남ㅎㅎ 뭐랄까, 형제든 자매들 자꾸 삼형제 삼자매야~ 바람마저 삼형제야~ 한 놈이 형 부르고, 또 형 불러~ 주인공이 가난한데 막 공주 만나고, 왕자 만나면서 신분 상승해, 주인공 위주의 스토리. 근데 주인공도 누가 "이거 하지마"하면 못참고 다 해... 그리고 용서 받아... 그러나 재밌찌, 그거시 바로 인간의 스토리랑께롱~



01. 태양의 동쪽과 달의 서쪽

첫 이야기부터 곰이 등장해서 예쁜 막내딸을 달라고 함, 와 대박대박ㅋㅋ

아니 아니이~ 완전 새로워! 재밌어!! 짜릿해!!!


마귀할멈이 언니 부르고, 언니마귀할멈이 큰언니 부름

샛바람이 형 갈바람 부르고, 또 큰 형 부름ㅎㅎ

작가가 삼형제였나 차암~ 작가만의 스타일이 신기하네요~

인어공주도 언니가 여섯명인가 했던거 같은데, 안데르센 슨생님 형제수가?ㅋ



어느 날 하녀가 물을 뜨려고 샘을 내려다보았는데

수면에 비친 소녀(여주인공)의 아름다운 얼굴을 자신의 얼굴로 착각했습니다.

그녀는 주전자를 던져버리더니 성으로 달려가...

"이렇게 예쁜데 하찮게 물이나 길러 다닐 수는 없지!"

빵~ 폭소ㅋㅋㅋㅋㅋㅋ

어, 이거, 목차 제3장 재미있는 이야기인가ㅋㅋㅋㅋ

예나 지금이나 닝겐들 좀 비슷하구만ㅋㅋㅋ



재밌어요^ㅁ^

나 글 읽는 속도 느려서 아직 끝에 다 못읽었어, 나 그만 쓰고 빨리 읽으러 가야행. 빠잉~



#드디어만나는북유럽동화, #페테르크리스텐아스비에른센, #아스비에른센, #현대지성, #카이닐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북유럽동화, #북유럽,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동화, #북유럽동화선집, #동화선집, #어른들을위한동화, #북유럽소설, #테마문학,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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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암과 멀어지는 힐링 푸드, 근력 운동
오유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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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 암, 당장 아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면 잊고 살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 암환자가 있다. 나 역시 조심해야 하는 유전자인데, 게을러서 너무 막 먹고, 운동이랑 담 쌓고 지내는데, 이 책을 보니 안되겠다. 나도 "운동 is my Best Friend" 해야지.


운동부터 먹는것까지 고루 알려줘서 좋다.


림프샘 이거 진짜 매일 해야하는데. 실제로 너무 아파서 전문 운동 또는 마사지하는 곳에 찾아가면, 림프샘 마사지해준다. 할때마다 너무 아파ㅜㅜ 독소가 많이 쌓여서 그렇대ㅜㅜ 매일해야지 하고 열심히 배워와도, 안하게 되는걸... 아프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책 조금씩 읽으면서 하나씩 따라가면 좋을것같다. 한번에 많이 하려면 안하게 되니까. 하나씩 하나씩 늘려가야지.


운동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있어서 좋다. 또 좋은건 "왜 해야 하나요?"로, 이 운동이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를 상세히 알려줘서, 너무 너무 좋다.


심심(?)하지 않게,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패턴도 있어 좋음. 동영상도 있었음 좋겠당ㅎ



가지 그냥 구워먹으면 기름지고 느끼하던데, 토마토 가지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다양한 요리 방법으로 알려줘서 또 좋다.

매일 매일 암과 멀어지는 힐링 푸드, 근력 운동, 건강한 음식과 운동으로 암과 멀어져야지! 아자 아자! 정신차려, 건강하자!! 100세시대 나도 따라가자, 건강하게 오래살자! 세상 재밌는거 다 보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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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인생 명언 365 - 나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지혜와 통찰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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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명언. 학창시절에 수첩에 열심히 받아적고 다녔었다. 뭔가 굉장히 화이팅됐었는데... 스마트폰을 쥐고 다니며 수첩과 펜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명언과도 멀어지게 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때문에 인간이 바보 멍청이가 되는 느낌이다. 무튼.



오랫만에 명언들을 와다다다 만나게 되었다. 첫페이지 펼치자 마자 한페이지에 와다다다 쏟아지는 엄청난 문구들. 이 책은 속독보다는 한 문장씩 곱씹어야 할 것 같다. 사실 첫페이지에 엄청난(?) 내용들이 있어 스트레스 받았다. 문장들이 인생에 벅차서(?). 하루에 한 문장만 들어도 감명 깊은 엄청난 내용들이라(말 잘듣고, 생각 많고, 진지한 편 , 진지충ㅋ). 앞으로도 쭉 이렇게 명언들만 나열되있으면 (벅차서) 어쩌지 싶었는데, 어떤 한 주제와, 그 내용에 맞는 문구들과, 인생에 자세에 대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쓰여있다. (평온을 되찾음)

매일 무엇을 반복하고 있는지가 그 운명을 결정한다. -찰스 두히그

나 지금 뭐하고 있지?

나 대부분 시간에 뭐하고 있지?

주로 인터넷으로 똑같은거 보고 있다. 폰으로 본거 또 보고, 본거 또 보고. 아, 과거에 머물러서 자꾸 발전이 없다는거 알고는 있는데, 바뀌는게 쉽지가 않네ㅜㅜ 거봐요~ 스마트폰이 사람 멍청이로 만든다니까아ㅜㅜ

당신은 주로 뭘 반복하고 있나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 띵언 갓언ㅋ


"오늘을 붙들어라"

음... 예전 같았으면 환호했을 문장이다. 그러나 오늘은 왠지 거부감이 든다.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시간 보내도 되지 않나? 뭘 딱히 이룰 필요가 있나? 너무 채찍질하고 살아와서 힘들다... 난 평생 불행했어... 쉬는게 최고의 행복... 적당히 살아도 된다.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면 되는거지...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사랑하고 잃는 것이 차라리 한 번도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나도 젊고 울냥이도 젊다. 근데 웃기게도, 벌써부터 "내가 얘 먼저 보내야 하는데" 생각하면 눈물나고 너무 무섭고 두렵다. 괜히 델꾸 왔다며.

매일 매일 고양이와 함께하며 느끼는 행복이 정말 크다. 근데 막 10년 뒤 이별을 생각하면 너무 두렵다. 와,,, 반려동물도 이런데...(말줄임)(조심해야지,상처입은사람들을위한말줄임)

나중 헤어짐의 두려움으로 멍청이처럼 벌써부터 겁내고 슬퍼하지 말고, 지금 매일 매일의 행복을 만끽하고 마음껏 사랑해줘야지. 얍얍♡ 마구 마구 사랑해야지♡

인생을,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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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과 유산을 경험한 사람을 위한 책 - 국내 최고 난임·산과 전문의가 전하는 의학적 해법과 몸과 마음 돌봄서
최범채.김희선 지음 / 포르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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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난임과 유산을 경험한 사람을 위한 책을 읽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겪고 있더군요. "임신"과 "출산"이란 한 가정에 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평생 함께 가족으로 지내는 굉장히 숭고하다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핵가족"이라는 단어로 되게 새로운 세계인것처럼 배웠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출산 자체가 애국이라며 칭찬받을 정도로 출산율이 낮아졌죠. 근데 지지난주에 커플팰리스라는 연애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는데, 여성이 "딩크족 원해요"했더니 남성들 선택수가 우수수 떨어지더군요...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아직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족을 꾸린다"는 환상에는 "아이 낳고 오순도순 행복하게"는 정답이 있는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끼는건... 역시나 이 모든건 여성이 고생이구나...

몸도 마음도...


저자가 난임 유산 전문의학박사들이라, 생각도 못했던 전문 의료 지식들이 나옵니다. 기사에서 난임 휴가 등 글을 보고, 병원다니면서 뭐하는지 궁금했는데, 뭔가 의료기술이 많았군요. 직접 겪는 사람들이 아니면 모를거 같아요. 임신을 준비하려면 병원을 다녀야겠네요~

여성들은 예쁜 나이때부터 평생을 한달에 일주일 이상씩 고통받는데, 아이 낳는것만 고통스러운게 아니고, 임신 준비하면서도 몸관리도 해야하고, 감기 걸려서 너무 아파도 약도 못먹는데, 임신해도 1년 이상 고생하고, 난임에 유산까지... 저도 이정도인줄 몰랐어요. 이걸 남성들도 알아야 하는데... 이래서 역사적으로 뭔가 대단한걸 이뤄낸 여성이 없을수밖에 없는건가... 진짜 고생이네요.


반려동물이 떠나게 되도 정말 슬픕니다... 임신을 하면 10개월동안 24시간 내내 내 몸 안에 함께 지내는게 바로 아이로군요. 몸과 마음만 힘든게 아니고, 호르몬 영향도 큽니다. 생각도 못했는데... 유산이란게... 이런 의미였네요...

"유산을 겪은 이를 돌봐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남편 뿐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문장을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위에 힘든 분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건내주고 싶은 책이예요.



#난임과유산을경험한사람을위한책, #최범채, #김희선, #포르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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