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 - 마카와 색연필로 그리는 따뜻한 순간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1
배성규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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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길벗마카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

마카와 색연필로 그리는 따뜻한 순간

저자 배성규

페이지 260

요즘 그림 그리는 책 열심히 보며 따라해보는데, 보통 한가지 재료 사용하던데(수채화 or 색연필 or 크레파스 등등), 이 책은 마카펜과 색연필 두가지를 한번에 이용한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특히, 목차에서 확인한 풍경 그림 스타일이 취.향.저.격! (저는 제가 갖고 있는 다이소마카펜과 수성 색연필로 그렸어요)

넘넘 예쁘죠!! 사실 저는 마카펜은 뭔가 어렵게 느껴지던데, 책 살펴보니, 마카로 죽~죽~ 그어서 예쁜 노을도 채우고, 낮의 하늘도, 밤의 하늘도 가득 채워줍니다. 저는 책 앞부분 일일 연습에 식물 따라 그려봤는데요, 마카펜을 여러번 덧칠해보니 요거 역시 덧칠하는 맛이 쏠쏠하네요~ 색연필로 세심한 터치가 들어가니, 맘에 쏙~!! '사용한 도구 소개'에서 여러가지 마카와, 색연필, 연필깎이, 스케치북, 젤리롤펜 등을 소개해주는데, 저는 이렇게 도구 소개 부분도 꽤 유용하게 느껴져요. 이것저것 다 사용해보고 추천해주는건데, 독자들은 그 수고를 덜 수 있으니까요! 색연필은 유성 색연필(프리즈마 색연필)을 추천해주시네요. 마카도 양쪽으로 브러시 두께가 다른데, 당연히 끝으로만 사용하는줄 알았는데, 세워서, 살짝 눕혀서, 완전 눕혀서 그림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더군요. 


마카펜이 무서워서(?) 도저히 어떻게 그리나 궁금했는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서 좋았어요. 작가님 그리기 팁 따라하기!! 색연필로 틀을 잡고, 마카로 색을 채우며, 마무리를 색연필로 세밀하게! 그림들이 아기자기 정말 예뻐요. 노하우 잘 배우고 손에 익혀서, 주변 물건들 제 스타일로 다 그려보고 싶습니다.


요 그림 넘넘 예쁘지 않나요? 아래 첨부되어 있는 QR코드로 예쁜 풍경을 그리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책 보면서 그릴 수 있게 차근 차근 설명되어 있지만, 저처럼 마카펜에 대한 겁이 많은 분들은 QR코드로 "오, 저렇게 그리는거구나~!! 나도 따라 할 수 있을것같아!"라고 자신감을 탑재! 책에 있는 그림들이 다 예뻐서, 하나 하나 다 그려보고, 제가 그리고 싶은 풍경도 요렇게 표현해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저자 선생님 감성이 넘넘 예뻐서, 감성 그대로 베껴오고 싶네요^^ 덕분에 여러 재료로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우고, 예쁜 감성도 얻어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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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편 신박한 잡학사전 365
캐리 맥닐 지음, 서지희 옮김 / 알파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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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유머러스한! 놀라운! 신박한 사건과 잡학들로 몹시 흥미롭네요. 웃으며 보고,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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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편 신박한 잡학사전 365
캐리 맥닐 지음, 서지희 옮김 / 알파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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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미디어] 1일 1편 신박한 잡학사전 365

365 Facts That Will Scare the Shit Out of You 2020 Daily Calendar

전 세계에서 일어난 신비하고 놀라운 사건들

저자 캐리 맥닐 지음 / 역자 서지희

페이지 372

Cary McNeal 트위터 - https://twitter.com/carymcneal


끔찍함! 유머러스! 놀람! 이것들을 다 아우러 줄 수 있는 단어가 있을까요? 책에서는 '신박한'으로 제목을 지었네요~ 특이한 것들을 좋아하는 저에게, 완전 흥미 확 채간 책 제목!! 어휴휴, 하루 하루 정말 놀랄 노자들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처럼, 신박한 잡학들 알아두면 분명 좋지~ 싶어 읽었는데, 일상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아차, 싶은 사실들이 많더군요! 아래처럼, '에센셜 오일 중 일부는(라벤더와 티트리 오일) 청소년기 남자아이들에게 유방 확대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같은 정보는 알고 있어야 조심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제 주변에도 라벤더향 좋아하는 분들 꽤 많은데, 에센셜 오일은 무조건 몸과 정신에 좋은거라 생각하고, 사용할 때 대부분 본인이 좋아하는 향을 선택하지, 라벤더에 저런 부작용이 있을거라고 어떻게 알까요!!?? 역시나 많이 알아둘수록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1일 1편 신박한 잡학사전 365', 우리는 이 365개의 잡학(?) 중 우리에게 유용한 것들을 몇개나 얻을 수 있을까요!!ㅎㅎ


'비행하는 파라솔'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위험요소!! 미국의 해변에서는 갑자기 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탄도미사일처럼 변해 날아온 파라솔에 사람들이 찔리는 일이 자주 발생;; 어휴;; 그나마 우리나라가 미국에서처럼 토네이도 이런게 있는게 아니라 다행이지만, 태풍도 강풍도 어느날 갑자기 위험할 수 있겠죠! 위험한 일이 닥치기 전, 미리 예상하고 예방할 수 있는 예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동물카페에도, 심지어 쇼핑카트에도 병균이 많다는 생각은 전혀 해본적이 없었어요ㅜㅜ 이런 위험요소 하나 하나 생각하며 사는게 너무 예민한게 아닌가 싶지만, 함부로 눈코입 만지지 말고, 손도 자주 씻는 좋은 습관은 어려서부터 당연하게 익혀야겠어요! 


"매일 세 시간 이상 텔레비전을 보면 일찍 죽을 확률이 두 배는 높아진다"라뇨... 아... 안되... 요즘 TV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라던지, 넷플릭스라던지, 넷플릭스가 있어, 제 수명은... 매일 매일 깎이고 있었군요... 요런 요상한(?) 잡학들을 모아놓았다는건, 요런 지식들을 좋아하는 엉뚱한 사람이 작가라는건데, 잡학 아래 한마디씩 농담을 던져 놓은데서, '풉~'하며, 캐리맥닐이란 사람이 어떤 성향인지 확신할 수 있는, 그런 <1일 1편 신박한 잡학사전 365> 였습니다. 웃으며 보고,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많이 얻어갑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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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 - 내 인생은 어쨌거나 마이웨이니까
안드레아 오언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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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

52 Ways to Live a Kick-Ass Life

저자 안드레아 오언

페이지 288

재밌게 읽다가, 내용이 뭔가 제목이랑 미스매치가 있는 것 같아 원제를 찾아봤습니다. 

52 Ways to Live a Kick-Ass Life: BS-Free Wisdom to Ignite Your Inner Badass and Live the Life You Deserve


kick-ass(형용사) forceful(강렬한,확실한), aggressive('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대단히 적극적인), and impressive(인상적인, 감명 깊은) kick-ass가 긍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었네요. (출처: https://en.dict.naver.com/#/entry/enko/140cd95730a5431a84990ccfd55fdeb1 )  


즉, 원하는 바를 위한 적극적인 삶을 살기 위한 52가지 방법이 원제입니다. kick-ass를 이중적으로 사용한건지 의도는 모르겠으나, 저도 속시원해지는 제목과 귀여운 동물들 궁딩이 표지 때문에 이 책에 흥미를 가져 좋은 책을 읽게 되었으니... 


저자 안드레아 오언은 라이프 코칭의 세계적 강자라고 해요(이 책은 아마존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고요!!). 평온하게 잘 살고 있는줄 알았으나, 남편의 바람과 이혼으로 몹시 힘들게 지내다, 오롯이 나 혼자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고 각성! 지금 이곳에서 쓰라린 가슴을 안고 분노와 원망으로 세월을 보내며 피해자로 남느냐, '인생으로의 편도 티켓'을 끊어 그 열차에 탑승하느냐!! 그녀는 모든 것을 다 바쳐 스스로를 구하는 일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원제와 동일하게 목차는 52개! 하나 하나 읽으면서 이 악물며(?) 속 시원해지는 소제목들! 책 읽기 전에 저는 '8. 타인의 또-옹 무더기를 받지 말 것'에 확 꽂혔는데(사람마다 꽂히는게 다르겠죠!), 처음부터 정말 많은 부분이 몹시 와닿았어요. 심지어 11장에서는, 그 옛날(?)의 아픔이 다시 생각나서 저릿저릿;; 이별의 아픔 극복법!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 정리 등등, 자존감 높여주는 문구들이 가득 가득!! 


04. 어쨌거나 1순위 정하기

남들 조언을 듣고 했다 해도, 선택은 오로지 당신의 선택이라는거!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거! 따라서 올바른 '나의 선택'을 위해 가치 목록을 만들라는 조언! 가족, 신념, 자유, 재미, 행복, 정직, 진실함 등 많은 소중한 가치들 중, 내게 '더'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순위를 정해놓는다면, 더 올바른 선택으로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내가 될거라는것!


06. 당신의 촉을 믿어라

가끔 저도 들립니다. 나의 내면의 목소리! 어, 어, 이건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도, 상황에 밀려 어쩔수 없이 뭔가 굉장히 불편한, 목구멍에 삼켜지지 않는 뭐가 걸린거 같이 몹시 찜찜해하며 억지로 억지로... 하고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와, 막, 화딱지나고, 막... 그런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의 옳은 직관을 무시한다고 합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며 위로를... 흑...ㅜㅜ 대개는 직관이 옳은 것 같아요. 내 직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는 현명한 조언! 아닌건 아닌게 맞습니다! 직관을 따릅시다! 저는, 요즘 사건 사고 기사들 보면 생각나는 직관은 "위험하다 싶으면 ㅌㅌㅌ, 신변 조심!"이네요. (참 위험하고 각박한 세상~ 흑흑ㅜㅜ)


10. 억울하면 지는 거다
작가님은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하게 되었죠, 그런데 이 썩을넘이 자기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해요. 작가님 세상 억울... "내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내가 여전히 애정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을 계획"이라고 심리 상담사에게 열변을 토했다고 합니다. 

현명한 상담사님 曰, "잘못을 바로잡는 것과 자유로워지는 것 중 뭘 선택하고 싶어요?"

충동적으로 행동하면 남는 건 부정적인 감정과 인생의 혼란뿐이라는걸 깨달은 저자는, 복수심을 놓아버리고, 대신 자유와 마음의 평화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그녀가 했던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고! 정말 힘들었지만 선택을 그녀의 몫, 정말 힘들었지만, 정말 오래 걸렸지만, 내가 용서하기로 했다고! 나를 위해서요!! 언제나 '당신에게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원하는 바를 위한 적극적인 삶을 살기 위한 52가지 방법! 당신에게 도움되는 조언들이 가득합니다!! <운명 따위 엉덩이를 걷어차 버려!> 추천해요^^ (여윽싀 베스트셀러! 여러번 곱씹어 읽고 당당하게 살아야짓!)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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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거제 - 이수도, 외도, 내도, 저도, 지심도, 화도 트립풀 Tripful 22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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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지앤북스] 트립풀 거제

이수도, 외도, 내도, 저도, 지심도, 화도

저자 이지앤북스편집부

페이지 112

예전에 친구 따라 거제도 다녀온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친구 계획 따라 쫄래 쫄래 다녀와서, 어버버버했었는데, <트립풀 거제>를 보니, 이렇게 멋진 곳을 다 느끼지 못하고 온 것 같아 아쉽네요. 좋은 여행지 정보들로 가득한 요 책 들고, 거제도 다시 가고 싶어요! 여유도 느끼고, 바다도 제대로 느끼고 올 수 있는것같아요!


책 앞부분에서, 거제도 외포멸치, 옥태원(옥포동+이태원, 문화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인 공연 문화 기획 단체), 매미성(개인 혼자 돌로 한 장 한 장 쌓아 올린 성, 입장료도 안받는다고!!), 파인에이플러스(우리나라에서도 파인애플이 열린다!!는 파인애플 농가 레스토랑)등을 소개하는데, 정말 의미 담긴 곳들이라 기분 좋게 차분히 읽었어요. 


전에 갔을 때는 몰랐는데, <트립풀 거제>를 통해 본 거제도는 정말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곳이었습니다. 멋진 카페도, 숙소도 많더군요! 


은퇴 후 경치 좋은 바닷가에서 지내야지~ 준비해놓고, 2003년 태풍 매미 피해를 입고 막막했던 (현 매미성주, 매미 제작자) 백순삼 선생님. 이후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강풍을 막을 제방으로 40~50kg 되는 돌을 들어 한 장씩 쌓다보니 지금의 매미성이 되었다고 해요. 매미성 하나로 주변 상권과 관광객이 늘었다고! 이 성을 개인 혼자 다 쌓은 것도 대단한데, 삭막하기 싫다는 이유로 입장료도 안받고, 관광객들로 인해 여기 집을 짓겠다는 것도 포기하신 마음도 너무 선하고 예뻐서... 책 읽다가 감동...♡ 우리 멋진 매미성 성주님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외도 보타니아! 여기 대학생때 선배들이 전국 일주 계획일정 짜놓은 덕에 다녀왔는데, 어버버했던 때라 하나도 기억 안나는데, 여기만은 휘황찬란 아름다운 곳으로 뇌리속에 박혀있거든요!! 살면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 (여기도 개인 소유지라고 알고 있어요)


거제도 역시 섬인지라, 근사한 씨뷰(sea view)의 카페와 숙소들이 많은데요, 제가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진짜 관심없는 편인데, 여긴...ㅜㅜ 동남아 해외여행 마냥 넘넘 근사한 숙소들이!! 휴양여행으로 가서 숙소에서만 뒹굴거려도 완전 행복할 것 같은 숙소들이 많네요!!


마지막 부분에는 일행별 추천일정과 지도가 포함되어 있어요. 가족&아이와 or 연인&친구와 or 나를위한힐링여행 or 액티비티여행. 개인적으로 액티비티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거제도에서도 스쿠버다이빙도 가능하고, 모토젯, 제트보트, 패러세일링, 트레킹 등이 있네요!! 우왕우왕 최고다~!! 


때론 휴양지같은, 때론 감성적인, 정말 다채로운 색을 가진 거제도를 잘 담고 있는 <트립풀 거제> 강추입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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