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다락방 2007-08-08  

아프락사스님.

논문준비 잘 해요!

잘 안되면 밥 두그릇 먹고 해요 :)

 
 
마늘빵 2007-08-08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제가 요새 뜸했죠? 끝말잇기. 논문은 아 이거 아직 감이 안옵니다. 일단 책 읽고 있는데. 책값만 무지 나갔어요. 쌓아놓고 한 권 두 권 보고 있어요.
 


짱꿀라 2007-08-08  

아프락사스님, 오늘은 읽지 못한 님의 글 들어와 3시간 넘게 읽고 갑니다. 계속 들어와 읽고 가야지 했지만, 딴데 정신이 팔려서 오늘은 일찍 퇴근에 리뷰 천천히 읽었습니다. 좋은 리뷰 너무 많이 있더군요. 님께서 쓰신 책들은 골라서 보관함에 넣어두었습니다. 계속 훌륭한 리뷰 부탁드리고요. 견고한 만남이 알라딘에서 계속이어지를 바랍니다. 행복하소서. 흔적남깁니다.

2007. 8. 8.

 
 
마늘빵 2007-08-08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산타님 그렇게까지 시간을 투자해가면서 읽으시다니. 리뷰를 안쓴지 어언 3개월은 된거 같습니다. 최근 한개 올린거 빼고는. 당분간은 리뷰를 못쓸 듯 싶어요. 논문 관련 책을 읽고 있는데 여기에만 신경쓰려고 합니다. 밑줄긋기로 일단 대신하려고 합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네꼬 2007-08-07  

사람들 모아서 영화도 보러 다니고, 여전히 부지런하게 읽고 쓰고, 더운 날들을 잘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잘 지내요? 하고 물으려다가 이미 그런 것 같아서 발자국만 찍고 가요.

 

: )

 
 
마늘빵 2007-08-07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잘 못 지내요. -_- 논문 논문 어캐. 시간이 없어. 이제 책 읽기 시작했는데 금방 8월 끝나버릴거 같아. 냐옹이도 잘 지내지? :)
 


dalpan 2007-08-06  

어제도 나가놀고, 오늘도 나가놀다 집구석에 느지막히 들어와 모임후기들 보고 혼자 키특키특거리다 맨 마지막으로 아프님께 왔소이다. 어제 제일 수고하신 분이니 조용필 대접은 해야지요.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힘내서 논문 쓰시고, 밀린 리뷰들도 기대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담에 또 봐요.
 
 
마늘빵 2007-08-06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어제도 놀고 오늘도 놀고 이제 들어와서 잡니다. -_- 내일부터 다시 논문모드로 열심히 책 좀 봐야겠습니다. 모임은 저도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늦게까지 있을 줄은 몰랐는데 저는 집에 두시 좀 안되서 들어온거 같아요. 다음에 또 뵈었음 좋겠습니다. :)
 


未知生焉知死 2007-07-29  

제 서재에 글 남기고 가셨더군요. 저는 아프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알라딘에는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자료 올려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이 서재 저 서재 기웃거리지요. 그런데 아프님이 고종석, 김용규, 탁석산, 김용석, 김상봉, 김두식은 '예외없이 반드시' 책이 나오면 사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중에서 김용규와 김두식이라는 사람들이 뭐 하는 사람들인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어떤 유형의 사람들인지 한 수 부탁 드립니다. 혹시 저한테 새로운 관심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깐요^^
 
 
마늘빵 2007-07-2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오셨군요. 어떻게 탁석산은 아시나봅니다. 상대적으로 오히려 더 묻힐만한 분인데. 김두식은 이력을 보면 알겠지만 변호사도 했고, 미국서 가정주부로도 살던, 현재는 법학과 교수로 있는 분입니다. 최근 <평화의 얼굴>이라는 책을 통해 양심적 병역거부를 변론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헌법의 풍경> 이라는 책으로 대중에게 알려졌고요. 김용규는 독일에서 철학하신 분인데, 정해진 직업은 없고, 저술가입니다. 철학대중서를 많이 내고 있고 영화에도 깊은 조예가 있는 듯 합니다. 검색해보시면 저작이 꽤 많이 나올 겁니다. :)

未知生焉知死 2007-07-29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탁석산 아저씨의 경우는 3권 정도 읽은 경험이 있지요. 김두식이란 분이 헌법의 풍경 그 분인가요? ㅋㅋ 제목만 들어 알고 있어요 정말 김용규씨의 저작은 상당하더군요. 그런데 알라딘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새로운 거 알기 좋아하는 제가 금시초문이었는지 모르겠네요

마늘빵 2007-07-29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탁석산씨 저작은 많이 보셨군요. 아마도 실용서를 제외한 묵직한 책을 보셨겠죠. <한국의 정체성> <한국의 주체성>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와 같은 책들. :) 나머지는 대중서이거나 실용서였죠. 김용규씨도 대중적인 철학작업을 많이 하십니다.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풀어서 쓰는. 하지만 가슴에 깊이 박히는. 근데 뭐라고 읽어드려야하나요? 올나루님?

未知生焉知死 2007-07-29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렇게 읽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제가 읽은 탁석산의 책들을 정확하게 맞히시나요? 놀랍습니다. 김용규의 책들 중에 괜찮은 책 추천해 주세요.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마늘빵 2007-07-29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올나루님 탁석산의 다른 책들은 실용서/대중서거든요. <철학 읽어주는 남자> <글짓는 도서관>(전 5권), <대한민국 50대의 힘>,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와 같은 책들이죠. 성격이 다르고 이런 관점에서 탁석산을 접하진 않으셨을거 같았습니다.

김용규의 책 중에 <철학 카페에서 문학 읽기> <영화관 옆 철학카페> <지식을 위한 철학 통조림> <도덕을 위한 철학 통조림> 추천해드립니다. 앞의 두개, 뒤의 두개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 네 개 모두 공통점은 철학대중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