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 실력도 기술도 사람 됨됨이도, 기본을 지키는 손웅정의 삶의 철학
손웅정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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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박하다.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한 상태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사전 속 이 하나의 단어 안에 제가 추구하는 삶이 다 담겨 있습니다. 단순하고 심플하게, 욕심 버리고 마음 비우고, 오늘도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 P9

내가 낳은 아이는 나와 같으면서 나와는 또 다른 존재입니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개똥밭에서 구르든 불구덩이에 뛰어들든 자기 자식을 위해 끝없이 책임을 지고 사랑을 쏟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 무거운 윤리적 무게를 견뎌내야 겨우 아버지가 됩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그렇게 아버지가 됩니다.
- P15

선수가 항상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뛰는 것은 아니다. 최상에 가깝게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애쓸 뿐이다. 그래서 평소 실력과 기본기가 중요하다. 기본기가 좋은 사람은 평균 기량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
- P25

소유한다는 것은 곧 그것에 소유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내가 무엇을 소유한다’라고. 하지만 그 소유물에 쏟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우리는 도리어 뭔가를 자꾸 잃고 있는 것이다.
- P31

당연한 일은 없다. 우리가 누리는 이 하루는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다. 신선한 공기, 따뜻한 햇살, 사랑하는 이의 웃음이 언제나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니다. 청춘이 아름답고 짧게 흘러가듯 우리 생 또한 그럴 것이다. 설령 우리의 생이 100년 넘게 펼쳐진다 해도, 이 장엄한 우주의 역사와 자연에 비하면 그건 수억만 분의 1초 동안 움직인 작은 벌레의 자취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다. 산다는 것은 날마다 곡예와 같다. 그리고 쏜 화살과도 같다. 그렇기에 귀중하다.
감사하다. 그리고 조심스럽다. 오늘 운이 좋았다고 내일 운이 좋으라는 법은 없기에, ‘운칠기삼’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를 보낸다.
- P227

"삶에서는 늘 아래를 바라보고, 축구에서는 항상 위를 보아라."
그 생각을 하면 항상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살 수 있다. 영원한 것은 없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 화무십일홍. 달도 차면 기운다. 선조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살피다 보면 모두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 인생사 좋은 일만 계속 될 수도 없고 나쁜 일만 계속 될 수도 없다고 말이다.
- P249

‘성공’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성장’이야말로 우리가 늘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 P251

호기심과 열정 또한 중요하다. 나이 들었다고 호기심과 열정까지 버리면 안 된다. 늙은 사람이 무슨 에너지로 호기심과 열정까지 챙기느냐 하겠지만,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없어서 나이가 드는 것이고, 아파서 못 걷는 게 아니라 걷지 않아서 아픈 것이다. 핑계 대는 순간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더 사라진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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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 불안과 고통에 대처하는 철학의 지혜
존 셀라스 지음, 신소희 옮김 / 복복서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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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진 셈이며,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네."(에피쿠로스)
- P23

배가 고프지 않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쾌락이다. 에피쿠로스에 따르면 고통과 쾌락 사이의 중립 상태 같은 건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결코 완전한 무감각 상태에 있을 수 없다. 고통이 없다는 것 자체가 쾌감을 느끼는 상태이며, 반대로 쾌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삶은 고통스러울 것이다.
- P36

에피쿠로스의 표현에 따르면 "일단 결핍이 충족되어 고통이 사라지고 나면 육체적 쾌락은 다각화될지언정 증가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허기가 가신 뒤에도 계속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맛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이는 배가 고픈 고통을 극복한다는 기본적 욕구에 비하면 피상적인 것이다. 쾌락을 추구한다는 것은 사실상 고통이 없는 상태, 추위와 배고픔과 아픔 등 우리가 피하고 싶어하는 조건에서 벗어난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다.
- P37

아무리 많은 것을 손에 넣어도 모자란다고 느끼는 부단한 결핍감. 우리는 얼마나 가져야 충분히 갖지 못했다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에피쿠로스의 접근은 기본으로 돌아가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 육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은 무엇인가? 음식, 물,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보금자리, 이것이 전부다. 에피쿠로스는 이런 것에 대한 욕망이 ‘자연스럽고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 P49

"충분함이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것도 충분하지 못하다."(에피쿠로스)
- P52

불필요한 쾌락을 즐기는 동안에도 자신의 행운에 적절히 감사할 수 있을 저도로는 탐닉을 절제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쾌락이 아니라 쾌락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다. 에피쿠로스 자신도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대부분의 경우 빵과 물이면 충분하지만 가끔은 별미로 치즈 한 덩어리를 즐긴다고 적지 않았던가.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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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합니다 -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
희렌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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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위험하다.’라는 말도 있듯이, 부끄러움을 모르고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 사람이 신념을 이행할 권력이나 권한까지 손에 쥐면 위험해진다. - P21

물음표, 즉 질문의 효과는 상대에게 대답을 요하는 의사소통 방식이라는 본질에서 나온다. 질문에 질문으로 응수하면, 이제 대답을 해야 하는 의무와 부담이 상대에게 넘어간다. 당황하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대답할 타이밍을 놓쳤던 경험이 많을수록 꼭 익혀야 하는 기술이 바로 질문하기다. 정면으로 승부하는 대신 질문으로 받아치면, 상대의 무례한 말에서 나를 구할 수 있다. - P23

리프레이밍을 잘 활용하면, 무례한 말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우아하게 반격할 수 있다. 특히 리프레이밍과 물음표가 만나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무례한 말을 한 상대가 다시 대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말에 담긴 문제점이 공개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 P32

‘~것 같다’의 지나친 남용은 말하는 사람의 매력을 반감시키기도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감 있고 여유가 있어 보이는 이에게 매력을 느낀다. 본인 스스로도 자신 없고 확신하지 못하는 말에 누가 신뢰를 갖고 매력을 느끼겠는가. 그러므로 특히 신뢰감이 중요한 발표를 하거나 설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자신 있는 표현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 P128

내가 가진 소리를 제대로 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은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데에도 좋다. 자기 효능감이란 스스로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믿는 기대나 신념을 말한다. 목소리는 타고난 외모처럼 바꾸기 어려운 영역이 아니어서 노력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운동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매일 사용하는 말을 담는 목소리에 발전이 있다고 스스로 느끼면, 말하기에도 자신감이 붙는다.
- P137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의 유명한 대사다. 나는 이 말을 진심 어린 좋은 칭찬의 기준으로 삼는다. 가자 중요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쉽게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드러나지 않는 것을 칭찬하려면 상대에 대한 관심과 존중의 마음이 필요하다. 그렇게 노력을 기울인 만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칭찬에는 진심과 온기가 담긴다. 반면 어떤 칭찬은 좀 차갑다. 좋은 의도와 말이었음을 머리로 느껴보려고 노려하는 사이에 가슴에서는 멀어진다. 이런 칭찬은 대개 특별한 관심이 없어도 눈으로 볼 수 있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쉽게 할 수 있는 말인 만큼 쉽게 흩어진다.
- P232

나는 ‘멋지다’라는 칭찬을 좋아한다. 이 표현은 외적인 분위기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상대의 능력이나 노력을 통한 성취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기도 한다. 상대를 인정하고 높이 산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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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수업 - 내 마음을 더 정확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힘
김수인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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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은 말 그대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인 반면 소통 능력은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해 궁극적으로 관계를 맺는 능력’에 가깝다. - P16

아무리 자신의 생각이 옳더라도 무조건 상대를 바꾸려 하는 자세는 지양해야 한다. 우선 상대의 삶을 이해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어우러지는 것이 먼저다. 군자의 ‘화합’처럼 말이다. 그래야 내 제안에 상대가 거부감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알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다. - P39

마음 연결을 시작하는 데는 다섯 가지 기본 요소가 있다. 인정, 이해, 공감, 칭찬, 감사가 그것이다. - P49

샌드위치의 빵과 빵 사이에 들어가는 상추, 토마토, 오이, 햄, 치즈 등의 다양한 재료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해당한다. 그리고 빵은 앞서 말한 마음 연결의 다섯 가지 용소가 된다. 즉, 하고자 하는 말 이전에 인정, 이해, 공감, 칭찬, 감사의 말을 먼저 한다. - P52

인정에는 네 가지 영역이 있다. 상대의 행동 언급, 상대의 행동에 가치 부여, 행동에 따라 상대가 가졌을 생각이나 느낌 전달, 그리고 그것에 관한 내 생각 혹은 느낌 전달이다. - P55

마음을 움직여야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기가 수월해진다. - P64

인정 표현도 의도적인 반복으로 습관화해야 한다. 생각은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인격을 바꾸고, 인격은 운명을 바꾼다는 말의 첫 글자를 모은 ‘사습행인운’을 기억하자. - P66

컨설팅이 답을 직접 제시한다면 코칭은 답이 상대에게 있다고 보며, 상대방의 가능성을 전제로 스스로 답을 찾게 한다. - P123

피드백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하다. 주로 긍정적인 피드백은 즉시하고 그렇지 않은 피드백은 나중에 하라고 알려져 있지만 피드백은 언제든 그 즉시 하는 것이 좋다. 다만 피드백을 하는 순간 너무 감정적이라 상황이 아닌 존재에 관해 피드백을 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이럴 때는 잠시 감정의 흐름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 - P135

자신에게 마음 공간을 허락하는 것을 우리는 ‘여유’라고 생각한다. 그런 여유는 충분히 가능할 때나 또는 기다림 끝에 어느 순간 얻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사막 오지 레이서가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시는 타이밍을 지키듯 삶이라는 오지를 달리고 있는 우리도 지속적, 의도적으로 타이밍을 챙기며 마음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 P148

자신감 있게 말하기란, 자기 의견을 두려움 없이 고요하지만 단호하게 말하는 것을 뜻한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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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드로우 -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드로우앤드류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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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일한 만큼 버는 노동 소득, 매입과 매출을 통해 버는 사업 소득, 돈이 돈을 부르는 자본 소득이 그것들이다. 월급이라는 노동 소득에만 의지하며 살던 내가 회사로부터 독립해 여러 사업 소득을 만들어보니 세상에는 돈 버는 수단이 정말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로 어떻게 행복하게 일할지를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남들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나는 이것이 돈 버는 방법이 너무나 다양해진 이 시대를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그 꿈을 보다 빠르게 실현시킬 수 있다. - P133

당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진부한 이야기지만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남에게 잘 보이려는 일이 아닌 오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나의 일을 하자. 그렇게 나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어 보자. - P147

일의 생산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하지만 그것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 뿐이다. 내 진짜 목표는 내가 살면서 이루고 싶은 일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해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해야 하는 일’을 가급적 빠르게 처리한 뒤 ‘하고 싶은 일’에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 P179

나는 이제 막 퍼스널 브랜딩과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당장 어떻게 유명해질 것인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어떤 메시지를 꾸준히 사람들에게 전할 것인지‘를 고민해보라고 조언한다. 이를 바꿔 말하면,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앞서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브랜딩 기획‘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 P199

페르소나: 나는 누구인가?
목적: 나는 무엇을 하는가?
콘텐츠: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 P200

우리가 성장하고자 하는 분야에는 언제나 우리보다 앞서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당신이 이야기하려는 메시지를 이미 전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때 그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면 당신은 아주 힘든 싸움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소셜미디어 안에서는 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 알고리즘이 그와 비슷한 콘텐츠를 계속 소비자에게 추천해준다. 이때 나와 비슷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은 내가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을 먼저 개척해주고 사람들의 수요를 증명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 P208

세상에는 전문가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멀게만 느껴지는 ‘전문가’보다 친구 같은 ‘리더’가 더 환영받는 곳이다. 전문가는 가르치려고 하지만 리더는 함께 성장하며 영감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보통 누군가에게 "이렇게 하세요"라고 지시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그런 식의 이야기는 그 순간에만 기억에 남을 뿐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반면, ‘영감’은 듣는 사람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고 움직이게 만든다. 따라서 호감을 얻는 소통의 또 다른 전략은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P209

내가 만든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이 소비하게 만들고 싶다면 먼저 두 가지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첫째, 사람들은 보통 남에게 관심이 없다.
둘째,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좇는다.

이 두 가지를 반대로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 P217

다음의 다섯 가지를 잊지 않는다며 성숙하고 지혜롭게 커뮤니티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콘텐츠에 달린 모든 댓글을 자세히 살펴본다.
둘째, 댓글에 자신의 관점과 의견을 담아 새로운 대화를 시작한다.
셋째, 댓글 안에서 반복되어 나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든다.
넷째, 자신의 분야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면서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듣고, 그 결과를 글로 써본다.
다섯째, 눈앞의 숫자에 연연하지 말고 이 모든 과정을 반복한다. - P233

첫째, 질투의 대상과 이유를 분명히 할 것. 둘째,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갈 것. 셋째, 그들과 나의 차이점을 구체화하여 좁혀나갈 것. - P264

앞으로 팀원을 뽑을 때도 나는 기술이 아니라 일에 대한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기술은 내가 얼마든지 가르쳐줄 수 있지만 태도는 스스로 갖추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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