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아밀리의 컬러풀 원더랜드 ㅣ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mily Shen 지음, 정주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9월

로버트 사부다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 팝업북 팬인데, 이렇게 컬러링책도 나오다니 너무 좋네요. 직접 동화속의 장면그림을 칠할 수 있다니요.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환상적인 부분들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 놓은 것 같아요. 좀 너무 섬세하다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색선택에 고민을 해야 하긴 하지만요.

[100자평]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1~8 세트 - 전8권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1~8 세트 - 전8권 ㅣ 펭귄클래식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이형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6년 1월

이 책이 그렇게 유명한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20세기의 위대한소설에 들어갈 정도라니요. 비교적 현대 소설가인 헤밍웨이나 펄벅같은 작가의 책은 읽어본적은 있는데 말이죠. 의식의 흐름을 쫓는 소설이라니 이상의 날개가 떠오르던데 내용이 확실히 쉽지는 않네요. 권수도 많은 편이구요.

[100자평] 북 러버스 다이어리

북 러버스 다이어리 - 나와 책에 관한 소중한 기록
타커스 편집팀 엮음 / 타커스(끌레마) / 2016년 1월

독서장하면 그냥 줄있는 노트정도 생각하는 그 생각을 바꾼 책이네요. 독서장을 좀 더 산뜻하고 깔끔하게 무겁지 않은 고급스러움 추가 각종 아이디어(수상작 리스트나 책관련 그림, 자신만의 주제에 맞는 책리스트작성)를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했더군요. 제본도 튼튼함

[100자평] 생각을 읽는다

생각을 읽는다 - 금세기 최고 멘탈리스트의 강력한 신체언어 규칙 16
토르스텐 하베너 지음, 송경은 옮김 / 마일스톤 / 2016년 1월

미드 멘탈리스트에서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의 신체언어 등을 읽어내어 수사에 도움을 주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인가 보네요. 다른 사람의 신체언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자신의 신체언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무척 신기해요. 좀 더 눈치빠른 행동을 할 수 있게 될듯함.

[100자평] 키리에

키리에 - 칼로 그리는 페이퍼 커팅 아트
궁성혜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6년 2월

완성본은 너무 예쁘고, 멋집니다. 그 섬세함이 과연 종이인가 싶을 정도예요. 하지만 그만큼 페이퍼 커팅이 만만치 않더군요.(책에서 예제도 제공함) 아트용 칼이 있으면 약간 수월하다지만, 그래도 힘조절이라든가 하는 것이 쉽지않고 대단한 집중력이 필요하더군요. 덕분에 잡념은 사라져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