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베르트 2005-12-31
새해 복 마니 받으삼!^^; 2005년도 다 지나가네여(막을수가 없습니다ㅋ).
아마 2006년도 월드컵으로 정신없이 지나가겠지여, 물론 우리나라가 어떤 성적을 올리느냐가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여. 얼마전 엠비씨에서 토고를 방문하여 선수들과 민중의 생활을 취재한 것을 보았는데, 내심 응원을 하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인 면이 있더군여. 잘은 몰라도 대부분이 자신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고픈 절박한 생활과 관련있다고 해도 말이져.
방송을 보면서 좀 특이하다고 느낀 것은 토고 사람들의 체형이었습니다. 단적으로 성인여자의 몸매를 보면 유럽의 어떤 패션모델과 비교해 봐도 멋지다고 생각되는 날씬하고 쭉 뻗은 다리, 밸런스가 매우 아름답더군여(전 흑인음악을 좋아해서 흑인들한테 관심이 많습니다^^;).
(이름은 까먹었는데)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토고 대표팀의 골잡이도 190cm가 넘는 큰 키에 보통 우리가 흔하게 보는 축구선수의 울퉁불퉁한 것과 다른 가늘고 긴 다리가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특징들이 토고인의 평균치라면 그들의 자랑이라 해도 되겠지여.(제가 본게 유별난 경우가 아니라면요^^)
암튼 조금 있으면 2005에서 2006의 세계로,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합의할 때가 옵니다. 우리는 맨날 다 그냥 살고 있는데 숫자는 계속 움직이네여. 제발 새해에는 복 좀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ㅋㅋ 꼭 복 많이 받으시고, 그럼 저는 야근하러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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