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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믈랭 2009-08-23  

“서산철학강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는 지난 2005 2학기부터 71회에 걸쳐

“서산철학강좌”라는 철학 공개강좌를 진행해 왔습니다.

철학을 물론 학제간의 대화를 통해 연세대학교 안팎의 학생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동서양 사상의 전통과 흐름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서산철학강좌”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학 사회에 부재했던

개방적인 학술 강연 문화의 새로운 길을 여는 데 첫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2009학년도 2학기에는 “현대예술과 철학의 ‘사이’”라는 주제로 다섯 차례의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목요일 오후 6 30부터 외솔관 110호에서 열리는 “서산철학강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장 배상

 

 

2009학년도 2학기 서산철학강좌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6 30-8시 30

     장소: 연세대 외솔관 110

     주최: 연세대 철학연구소  

     후원: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주제: 현대예술과 철학의 ‘사이’

 

72 (9 10)

발터 벤야민: 아우라의 종말과 정신산만의 미학

혜경(덕성여대

 

73 (9 17)

자크 랑시에르: 감성의 분할과 예술

박기순(충북대)

 

74 (9 24)

모리스 메를로-퐁티: 감각의 살과 예술세계

조광제(철학아카데미)

 

75 (10 1)

마르틴 하이데거: 사이-예술론

김동규(중앙대)

 

76 (10 8)

아서 단토: 예술의 종언과 변용의 미학

김혜련(연세대)

 
 
 


태을도 2009-04-23  

반갑습니다^^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연우주 2009-03-20  

어제 강의 잘 들었어요. ^^ '알튀세르'는 어렵더군요. 그래도 흥미롭고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당. 왠지 쑥스러워서 인사는 못 드리고 나왔네요. 뒷풀이를 안 해서 아쉽더군요.  

 다음주부터는 문지문화원에서 목요일날 하는 수업을 듣게 될 것 같아서 서산철학강좌 참여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론 주디스 버틀러는 꼭 듣고 싶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어찌되었건 또 뵐 기회가 있겠지요? ^^

 
 
balmas 2009-03-21 0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주님, 반갑습니다. 어제도 오셨더군요.^^ 다음 주부터는 사이에서 강의를 들으시는군요. 이곳저곳 부지런히 강의 많이 들으시네요. 우주님 사고와 생활에 뜻깊은 자극이 되기를 빕니다. ㅎㅎ
 


류우 2009-03-19  

오랜만에 들러보네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최근 전공이 전공인지라 민족문제 관련해서 두아라의 책을 좀 읽은적이 있는데 

참, 두아라의 방식이나 내용이 여러가지 생각하게 하는것 같네요. 

두아라도 발리바르의 민족형태 논문에서 이것저것 많이 차용해온 것 같기는 한데 

다루는 방식이나 내용이 상당히 다른것 같아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읽다가 발리바르의 논문이 생각도 났고, 그랬더니 발마스님 블로그도 생각이 나서 이렇게 들러봅니다^^; 

(두아라->발리바르->발마스 라는 연쇄가 참 생소하기도 하지만 재미있네요ㅎ) 

 

이미 읽어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혹시 기회가 되시면 두아라의 글도 한번 읽어보시면 재미있게 생각하실 것 같네요. 

물론 번역은......=_=..... 발마스님이 그리웠던건 이 번역 때문인지도..쿨럭;; 

 

어쨌든 황사조심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balmas 2009-03-21 0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우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이시네요. 재미있는 연상작용이었네요.^^;;
그나저나 저도 두아라 책을 한 절반쯤 읽고 한동안 다른 일 하느라 못봤는데, 상당히 재밌더군요.
해체론을 중국사에 원용하려는 시도가 아주 흥미롭더군요. 요즘 인도의 이론가들 중에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재밌었구요. ㅎ

발리바르의 번역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류우님에게도 좋은 소식이기를. ^^;

류우 2009-03-31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또 오랫만에 오게되네요. 요즘 많이 정신이 없어서리.ㅎㅎ
두아라 책을 읽어셨다니! 왠지 반갑네요.

두아라 책은 저는 조금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그런지 아니면 그쪽 학계에 대한 소양이 부족해서인지
다 읽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OTL
아무래도 저는 철학과는 맞지 않나봅니다ㅠ
(대중들의 공포도 읽다가 결국 좌절해서 찾장에 놓여져 있고, 스피노자와 정치도 그렇고..;; 전 이상하게도 80년대 이후 최근 번역되고 있는 발리바르 저작들이 훨씬 어렵더라구요. 아마도 서양철학의 지적 흐름을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헤겔 또는 스피노자부터 스피노자와 정치, 대중들의 공포까지
한번 달려봐야겠습니다;;(일단 논문부터 쓰고;;)


발리바르의 번역이 이제 막바지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당장 읽지는 못해도 일단은ㅎㅎㅎ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기인 2009-03-13  

앗 발마스님. 한국에 Differance(1968 1. 27 강연ㅎ)라는 에세이가 번역된 것이 이 책외에는 없나요?
Differance 읽어봐야되는데, 역시 한국어본을 옆에 두고 읽어야 마음이 안정되는 -_-;
어쩔수 없는 국문학도라서요.. 혹시 다른 '곶'ㅋ 에도 이 글이 번역되어 실린 것이 있는지
여쭈어봅니다 :)
68때 발표들 흥미로운 것 같아요. 푸코는 What is an Author도 68에 발표더라고요. ㅎ
 
 
balmas 2009-03-13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그 글은 예전에 권택영 교수가 {현대시사상}에 번역해서 실은 것도 있는데, 그다지 번역이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략 89-91년 사이에 나왔던 것 같은데, 정확한 호수는 제가 기억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