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튀세르 효과]에 관한 경향신문 기사를 링크해둡니다.
두 시간 동안 인터뷰를 했는데, 10매 정도의 기사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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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책과 삶]“어떤 지배계급도 매체 독점하려는 순간, 저항 끌어들이게 돼”
어느덧 흘러간
이름이 돼 버린, 프랑스 철학자 루이 알튀세르(1918~1990)를 왜 되새기는가. 이 물음에 최근 900쪽 가까운 분량의
<알튀세르 효과>(그린비)를 엮어낸 진태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45·사진)는 지난 7일 연구실에서 일화 한
토막을 꺼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재판이 진행되는 때였어요. 지하철에서 어떤 노인이 ‘우리 회장님이 얼마나 나라를 위하셨는데 감히 구속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어요. 서민들이 왜 이 회장을 걱정하는지, 흔히 ‘계급을 배반한다’고 불리는 메커니즘의 작동에
대해 알튀세르가 하나의 대답을 줍니다.”
이렇듯 알튀세르 사상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효력이 있다”는 것이 2년6개월간 출간 작업을 해 온 진 교수의 믿음이다. “세계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결국 마르크스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실패를 되풀이할 수는 없죠.
알튀세르는 처음부터 마르크스에 대한 비판적 복귀를 주장했다는 점에서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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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내용은 아래 링크로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2092013035&code=9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