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권선언 '10억명 서명운동'
기사 중에서 이 말이 가장 가슴에 와닿네요.
저는 에티엔 발리바르의 책을 한 권 번역하고 있어서
인권의 정치라는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이유님이 올려주신
"국내 제노포비아 확산 우려"라는 기사와 마침 잘 연결이 되는 시의적절한 기사인 것
같네요. 10억명 서명운동이면 상당히 야심적인 캠페인이네요.
이런 캠페인이 인권의 정치와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그 자체로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
인권의 의미에 대한 관심을 대중적으로 고취시키고 확산시키는 데는
크게 기여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