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튀세르를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정말 기가 막힌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오는 11월 9일에서 11일까지 알튀세르에 관한 대규모의 학술회의,

정말 알튀세르에 관한 학술회의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상급의 학술회의가 열린답니다.

학술회의의 제목은 "자본을 다시 읽자. 루이 알튀세르의 교훈"인데, 학술회의 제목도

정말 자극적이고 흥미진진하네요. ㅋ

게다가 참가자 면면을 보면 정말 흥분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학술회의네요.

프랑스에서는 발리바르를 비롯해서 도미니크 르쿠르, 이브 뒤루, 베르트랑 오질비, 로랑 보베 

등이 참석하고,

이탈리아에서는 마리아 투르케토와 비토리오 모르피노, 아우구스토 일루미나티 등을 비롯한

알튀세리안들이 대거 참여하는 데다가 안토니오 네그리도 마지막 종합토론에 참여하는군요. ㅋㅋ

이탈리아의 일부 알튀세리안들과 네그리는 거의 견원지간에 가까운 사이였는데,

상당히 뜻밖인 데다가 반가운 소식이네요. ^-^

영미권에서도 그레고리 엘리어트, 워렌 몬탁 등이 참여하고 있네요.

독일이나 기타 다른 지역 연구자들이 빠진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대회 참가자, 구성, 다루는 주제들을

감안하면, 정말 알튀세르에 관한 최고, 최대의 학술회의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제가 스피노자를 공부해서 그런지, 스피노자 연구자들의 이름이 여럿 보이는 것도 반갑네요. ㅎㅎㅎ

 

저도 프랑스에 가는 김에, 한번 구경이나 가보려고 합니다. 촌놈이 이탈리아 베니스까지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지 좀 의문이긴 하지만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꼭 가보고 싶군요.

그렇게 보면, 다른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니라 염장지르기일지도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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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gno internazionale

RILEGGERE IL CAPITALE.
LA LEZIONE DI LOUIS ALTHUSSER

Il convegno si terrà a Venezia presso il Dipartimento di Studi Storici
nei giorni 9, 10 e 11 novembre 2006.

Il convegno è organizzato nell'ambito di una ricerca interuniversitaria di rilevante interesse nazionale. L'unità di ricerca che fa capo all'Università Ca' Foscari di Venezia (responsabile Maria Turchetto) ha realizzato l'edizione italiana dell'opera collettiva Lire le Capitale (sulla base dell'ed. PUF, Paris 1996), frutto dei seminari che Louis Althusser e i suoi allievi tennero presso l'Ecole Normale di Parigi nel 1965. Il convegno ha lo scopo di valutare, da un lato, l'importanza della svolta rappresentata da questa lettura del Capitale nell'ambito delle interpretazioni di Marx; dall'altro, di approfondire altri aspetti del pensiero di Louis Althusser e le linee della sua recezione.

Programma


giovedì 9 novembre

ore 9 apertura dei lavori

work shop "Althusser e l'epistemologia"
coordina Maria Turchetto

Michele Cangiani
Althusser e la critica dell'economia politica

Alessandro Ceccarelli
La storia come scienza sperimentale.
Riconsiderare il razionalismo althusseriano a partire da una replica a Paul Ricoeur

Andrea Cavazzini
Louis Althusser: dall'epistemologia storica all'archeologia dei saperi

Giorgos Fourtounis
What happens with the Epistemological Break in Althusser's late Materialism?

Salvatore Iodice
Rileggere e riscrivere il Capitale. La teoria della regolazione

John Milios
Capital after Louis Althusser. Focusing on Value-Form Analysis


ore 15

workshop "Althusser: archivio, cronologia, bibliografia"
coordina Gregory Elliott

Gregory Elliott
The Moment of Reckoning: Althusser in his Limits

Cristian Lo Iacono
Althusser e l'Italia. Alcune note su influssi, interventi, ricezione

Fernanda Navarro
Inediti althusseriani

Luca Pinzolo
Come pensare la struttura. Althusser tra Leggere il Capitale e il materialismo aleatorio


venerdì 10 novembre

ore 9

workshop "Althusser tra filosofia e politica"
coordina Vittorio Morfino

Vittorio Morfino
Althusser, Spinoza e la temporalità plurale

Laurent Bove
Penser "sous la conjoncture".
La philosophie comme stratÈgie chez Althusser et Spinoza

Filippo Del Lucchese
Althusser e Machiavelli

Fabio Frosini
Lenin e Althusser

Eric MÈchoulan
Althusser et Montesquieu: pour une histoire de l'anachronique

Peter Thomas
Althusser, Gramsci and the Non-Contemporaneity of the Present


ore 15

workshop "Althusser e la contemporaneità"
coordina Warren Montag

Aldo Pardi
Trasformazioni. Althusser e Derrida di fronte a Freud

Aurelio Sainz Pezonaga
A thousand gaps. Art and rupture from Althusser

Etienne Balibar
Althusser, Derrida: de la critique de l'humanisme
à la question de l'eschatologie dans le marxisme

Warren Montag
Materialism of the Encounter, or Philosophy of the Void? Althusser, Deleuze, Lucretius


sabato 11 novembre

ore 9

tavola rotonda: "Rileggere il Capitale: la lezione di Louis Althusser"

con Etienne Balibar, Alex Callinicos, Yves Duroux, Augusto Illuminati, Dominique Lecourt, Toni Negri,Bertrand Ogilvie, Maria Turch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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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10-14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기쁨이 전해지네요^^
베니스 꼭 다녀오시고 프랑스도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미리 인사드릴게요^^

balmas 2006-10-14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고맙습니다. 비자림님. ^^

마태우스 2006-10-14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튀세르는 이름도 어려워요.... 하지만 님의 기쁨은 알 것 같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balmas 2006-10-14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고맙습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

가을산 2006-10-14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습니다! 견문록 나눠 주세요.

waits 2006-10-14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니스까지, 발마스님께서 친히 참석하신다는 게 더욱 놀라운 소식이네요..^^
비행기 타는 것만도 부러운데... 축하드려요! ㅎㅎ

기인 2006-10-14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부럽습니다. :)

수퍼겜보이 2006-10-14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리에서 베니스 가는 비행기 많으니까 잘 다녀오셔요~ ^o^~

자꾸때리다 2006-10-14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저는 놀라운 소식 이라길래 발 박사님 결혼 발표라도 되는 줄 알았잖아요! 버럭!

마늘빵 2006-10-1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알튀세르와 네그리 빼고는... 영 처음 들어보는 이름. -_- 잘 다녀오세욧.

balmas 2006-10-14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ㅎㅎ 아직 예정인데요. 뭘. 가고 싶다고 해도 못갈 사정이 생기면 갈 수 없는 것 아닙니까? ^^; 무사히 갔다오게 되면 견문록 한번 올릴게요.
나어릴때님/ ㅎㅎ 비행기는 가까운 거리갈 때 타는 게 좋지 멀리 타고 가는 건
영 힘들고 죽을 맛이더군요. 사실 10시간 넘는 비행기 탈 생각하니까 벌써 끔찍하네요. ^^;;
기인님/ ㅎㅎ 교육 벌써 다 끝나셨나요? 이제 근무지 배치받고 근무하고 계신가요?
새벽별님/ 오랜만이시네요. 제목 보고 뭔일인가 기대했다 실망하셨죠? ㅋㅋ
수퍼겜보이님/ ㅋㅋ 비행기 값이 더 비쌀 것 같아서 저는 그냥 기차로 갔다올
생각입니다. 호텔비도 또 들어갈 텐데, 없는 돈 초반부터 왕창 깨질까봐 사실 좀
걱정도 듭니다. ㅎㅎ
완소지윤님/ ㅎㅎ 그런 소식은 그렇게 쉽게 들리지 않을 겁니다.
속삭이신 님/ 오, 역시 발이 넓으시네요. 로마에 들러가는 일정이 있다면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balmas 2006-10-14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새, 아프락사스님이 ... ^^;;
사실 알튀세르와 네그리 또는 발리바르 빼고는 왠만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죠.

yoonta 2006-10-15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랑스하구 이탈리아에 다녀온지 벌써 딱 10년됐네요..브럽습니당..발마스님 ^^ 가셔서 한국을 대표하여..한바탕 논쟁을 벌이고 오시길...^^

balmas 2006-10-15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타님은 벌써 다 돌아오셨군요. ㅎㅎ 그것도 10년전에 ... 대단하십니다. :-)
논쟁이라뇨 ... 최근 연구 동향이나 한번 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수퍼겜보이 2006-10-15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리-베네치아는 기차로는 '너무' 오래 걸리고(유럽에선 시간을 아끼는 게 오히려 돈 버는 거라구용~), 밀라노에서 기차를 갈아타야될 수도 있구요. 한번 항공편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menwchen 2006-10-15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똑똑하다는 뒤루와 할머니 나바로는 참 오래도..연세가 꽤 둴것 같은데..

암튼 유럽에서 다시(?) 알튀세르 르네상스가 오나요?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balmas 2006-10-15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퍼겜보이님/ 헉, 그렇군요. 비행기가 더 쌀 수도 있군요. 저는 아마 다른 분과 같이 가게 될 것 같은데, 여행 방식을 한번 상의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님이 아니었다면 비행기는 생각해보지도 못했을 듯 ... 하긴 백수가 시간 남는 거 빼면 또 뭐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그러니 천천히 기차 여행을 하는 것도 나름대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
멘님/ 글쎄, 알튀세르에 관한 논의가 좀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는데, 프랑스쪽에서는 아직 특별한 움직임이 별로 없네요. 딱히 알튀세리엥이라고 할 만한 젊은 연구자들도 거의 없는 편이고 ;;;;; 아직 여행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가게 된다면 다녀와서 여행기를 한번 올려볼게요. :-)
 

오랜만에 투표 한번 해보죠. ㅎㅎㅎ

뭐냐 하면, 제가 이번에 디카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어떤 게 좋은지 잘 몰라서 주인장 분들의 추천과 사용기, 평가 기타 등등을

받고 싶어서요.

그동안 디카를 하나 살까 계속 생각은 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침 외국에 한 2년 정도 나가 있게 돼서 이 기회에 한번 구입을 해보자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몇 개 모델이 눈에 띄길래 그것들을

추천 대상으로 퍼왔습니다.

혹시 그밖에 다른 모델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좀 남겨주세용~

 

투표기간 : 2006-10-13~2006-10-15 (현재 투표인원 : 19명)

1.
26% (5명)

2.
5% (1명)

3.
57% (11명)

4.
5% (1명)

5.
5%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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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s 2006-10-13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셨으면 이유를 다셔야죠~~~~~~~~~~~~

하이드 2006-10-13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뮤가 파노라마가 되던가? 그 기능은 맘에 들던데, 하지만, 난 무조건 캐논 ^^

balmas 2006-10-13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캐논이 왜 그렇게 마음에 쏘옥 드셨을까나 ~~~~~~~~~

menwchen 2006-10-13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익서스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데 이전 버전으로요, 캐논 이름때문이라면 익서스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파나소닉 투박하고 렌즈도 별 땡기는 것도 없는 브랜드라 여겨지고 있는만 위 모델 중에서 단연 강추! 캐논은 G 씨리즈가 좋았는데...쩝

balmas 2006-10-13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n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
익서스 시리즈를 싫어하는 분들은 확실히! 싫어하시더라구요. ㅎㅎ

Mephistopheles 2006-10-13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계속 똑딱이 카메라는 익서스만 써와서 다른 것과는 비교가 힘들어요..^^
루믹스도 잘 나가긴 하던데...^^

마태우스 2006-10-1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디카를 몰라서 기권입니다

마늘빵 2006-10-1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번이요. 저는 익서스는 안써봤는데 다들 좋다하셔서. 근데 색감이 너무 밝다구.
니콘도 좋아요. 제가 이번에 구입한 똑딱이는 니콘 쿨픽스 D4 에요. 디시인사이드서 공동구매하면 싸요. 31만 8천원. 1기가 메모리랑 추가 배터리 포함해서요.

twoshot 2006-10-13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재 캐논 익서스65를 사용하고 있는데 편하고 좋습니다. 이 모델보다 [캐논 익서스 850si]가 더 낫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어서 저는 캐논에 한표.

수퍼겜보이 2006-10-13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화했을 때 캐논이 제일 좋다고 들었어요.

비연 2006-10-13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니를 쓰고 있는데, 캐논이 더 나은 듯.
소니는 아무래도 렌즈가 구실을 못하는 듯 해요..ㅜㅜ

하이드 2006-10-1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논 빨간색이 과장되게 나오긴 하는데, 이번에 앙코르 갔을때 찍은 사진 인화물들이 아주~ 맘에 들게 나왔어요. ^^ 캐논! 캐논! 팬탁스도 색감 화려하고 좋다.고 하던데요.

chika 2006-10-13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갖고 있는 건 캐논 익서스 보급형. - 그래서 캐논!
좋슴다 ^^

Chopin 2006-10-13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니T50은 이너줌이므로 그나마 시체사진이라는 악평이있는 소니인데 거기에 어두운 렌즈라니,,,,소니는 안되구요.
루믹스는,보아하니 ccd는 최상급이고, lcd도 최상급(20만화소)이고 렌즈도 뭐 괜찮은 것 같은데 안좋은 점이라면 위의 다른 모델들 중 두번째로 무겁다는거, 디자인도 약간은 세련되지 못하다는 거,그리고 소니나 니콘같은 부가적인 기능이 떨어진다는 거,
뮤750은 과거 전통적인 올림의 컴팩트디카의 맥을 잇는 것으로 당연히 생활방수기능되고, 디자인 괜찮지만, 이제는 전지현광고발도 다 떨어져서인지 이상하게 시장에서 인기가 없음, 디카의 성능을 좌우하는게 ccd와 렌즈인데 뮤750의 ccd는 700만화소의 카메라에 탑재하기에는 작은 느낌이듬. 나머지 전자기능은 파나소닉꺼보단 나음.하지만 역시 전통의 카메라회사 다운 뭔가가 있음,
니콘은 위의 경쟁기종 중에서 화소,ccd제일 후졌고, 제일 크고,무겁다는거, 자칫무게와 크기만 보면 수동카메라로 착각할 수도 있음, 동영상 매우 후졌음,음성은 지원이 안되고,동영상촬영시간도 제한적인것 같음. 장점은 270도 회전 렌즈, 즉 셀카나, 직각의 촬영을 할 때 유리하나, 이는 펜탁스의 옵티오X나 소니 f88, 캐논의 유명한 a95 등 다른 경쟁력있는 기종이 많이 있음.그리고 역시 니콘답게 디자인 후림. 하지만 사용자가 손이 애자라서 심하게 손을 떤다하면 이거 강추, 전문가급에 들어가는 손떨림보정기능 장착, 렌즈,ccd아무리 좋아도 손이 애자면 사진 안나옴.
캐논=샤라포바동생이 선전할 정도로 히트를 치고 있는 캐논의 익서스시리즈, 컴팩트디카로서 소비자들로부터 이미 검증을 받은 제품. 접사좋고,광학줌은 4배,lcd도 상급이상, 바디우수,무게 적절, 그리고 배터리가 없을 때나 배경이 무척 밝거나 어두울 때 사용하면 유용한 뷰파인더 장착, 동영상 좋음, 셔터스피드 15초까지 지원. 이는 야경,빛의 양이 적은 실내 촬영시 유리, 특히 좋은 밤풍경,야경사진 얻고 싶다면 캐논이거 강추, 불빛 번지는 효과 최고!!!다만 ccd는 니콘과 더불어 위 모델중 최하, 하지만 좋은 렌즈 성능과 캐논의 노하우로 커버가능할 것 같음,이는 니콘도 마찬가지.
또한 해외에서 사용할 것이라면 월드게런티가 되는지 확인하고 살 것, 해외에서도 무상수리가 되는 것 사면 더 좋음.
그리고 캐논 빨간거는 모드에서 조절할 수 있음. 참고로 디카시장에서 제일 잘 나가는 회사는 캐논, 그다음은 니콘, 작년 11월 즈음 캐논 주가가 일본기업중 10위일 때도 있었음, 그만큼 캐논 잘나감.

Chopin 2006-10-13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갠적으로는 펜탁스 s로 시작하는 컴팩트디카 시리즈 추천. 모든 디카중 가격대비 성능최고라고 생각함, 많은 디카에 전문가급에만 쓰는 비구면렌즈(피사체의 외곡을 줄임)2매 씩 장착, 또한 이 회사의 smc렌즈는 코팅력이 세계최고, 흔히들 파나소닉에 들어가는 라이카사의 렌즈를 제외하고 이 smc렌즈를 세계3대 렌즈에 넣기도함. 특히 캐논과 맘먹는 강하고 화려한 색감 강추,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인지도가 높지않음, 한국에서는 광고안함. 그리고 왠만한 기종은 다 음성녹음,세계시간 지원됨. 디자인도 그다지 후리지 않음.

balmas 2006-10-13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ㅎㅎ 익서스 팬이시군요. 루믹스 칭찬하는 글들이 꽤 있길래

한번 올려봤습니다. 뭐가뭔지는 잘 몰라요. ^^;;

마태우스님/ 오, 디카 안쓰시는군요. 과연 ... (말줄임표에 들어갈 말은???)

아프락사스님/ 오, 쿨픽스 구입하셨군요. 제 동생도 쿨픽슨데, 쓸 만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올렸죠. ㅋㅋ

YiYi님/ 님도 역시 캐논팬이시군요. ㅎㅎ 어젯밤까지만 해도 루믹스가 앞섰는데

오늘 완전히 역전됐어요.

슈퍼겜보이님/ 오, 짧고 강력한 추천의 한 마디네요. ㅋㅋ 강력하게 머릿속에

각인됐습니다요~

속삭여주신님/ 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쪽으로 확~ 기울고 있는 중이에요. ㅋ

사무실로 한 번 놀러오라는 얘기로 들리는데요. ㅋㅋ

비연님/ 아, 소니에는 또 그런 애로사항이 있군요. ^^;

치카님/ 오랜만이에요. ㅎㅎ 치카님도 역시 익서스시군요. ㅋ 익서스가 역시

인기가 좋네요.

따우님/ 님도 역시 익서스. ㅋㅋㅋ 익서스가 압도하고 있네요.

쇼팽님/ 오오오, 너무 자세한 설명이네요. 님의 설명을 듣다보면 모든 디카가

다 조잡하게 느껴져요~~~~~~~~~~~~~

책임지시오!!! ㅋㅋ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 ^^;

이젠 제가 책을 골라드릴 차롄가요? ㅋ


2006-10-15 1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balmas 2006-10-15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감사합니다. 그 모델이 그렇게 좋군요. 그런데 어떤답니까?
어제 캐논에 몰표가 쏟아지는 바람에, 얼씨구나 하고 벌써 주문해버렸어요~~~~~~~~~~~~~~~ ^^;;;;;
다음에 한번 그쪽 모델을 사용해보기로 할게요. 고맙습니다. :-)
 

 

* 본문을 클릭하시면 글 전체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사회화와노동
2006.10.12 |329호

반전ㆍ반핵ㆍ군축을 위한 적극적 평화 행동만이 대안이다
북한 핵실험의 의미와 전망


[…] 따라서 남한의 사회운동은 일차적으로 한ㆍ미군사동맹 폐기, 핵위협과 전략적 유연성을 포함한 미군 철수, 군비 현대화 반대와 일방적 군비축소라는 적극적 평화주의를 채택해야 한다. 아울러 ‘승리하는 핵전쟁’이라는 자기도취 속에서 전지구와 우주공간을 군사화하고 핵경쟁을 야기하는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를 저지해야 한다. 이러한 운동은 장기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핵지대화를 추구하기 위한 역내 사회운동으로 전망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 ‘핵’이라는 절멸적 수단을 전제하는 북한의 세력균형론은 상호확증파괴(MAD, Mutual Assured Destruction) 전략이라는 악무한적 경쟁을 내포하는 한편 미국의 전쟁책동과 핵위협의 정당성을 사후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위험하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무엇보다 사회운동이 시종일관 반핵 원칙을 견지해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핵전쟁이 인민의 통제권을 완전히 벗어나 있다는 데 있다. ‘발사 버튼’과 ‘핫라인’이 상징하는 현대의 핵전쟁은 국가-인민-군대라는 통일체에 의해 수행되는 일반적인 전쟁의 의미, 즉 군사적 목표가 정치적 목적에 종속되고 따라서 인민의 의사가 전쟁을 제한적으로나마 규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념을 단번에 전도시켰다. 또 ‘공포의 균형’ 속에서 인민들에 대한 정치적 권리를 박탈했던 핵경쟁의 속성은 탈냉전 이후 미국의 핵독점 논리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핵시설․핵실험의 안전성은 객관적으로 검증된 바가 전혀 없으며 반대로 원폭 피해나 방사능 누출 사고는 핵에 대한 뿌리 깊은 공포를 양산해왔다.[…]


긴급회원토론회 북한 핵실험과 반전평화운동의 대응

10월 9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자위적인 핵위력으로 체제를 지키겠다는 북한의 전술이 현실화된 상황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사회운동 역시 국내외 정세를 철저히 인식하고 대응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긴급 회원토론회를 통해 기본적인 인식과 입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2006년 10월 13일(금) 19시

- 장소 : 사회진보연대회의실

[자세히보기]




핵 현실과 반핵평화운동 관련 글 모음

한반도의 핵 현실과 반전반핵운동(정영섭)

핵경쟁과 핵확산, 비극의 역사(박준도)

세계의 반핵평화운동 (진재연)

평화를 향한 대장정 (에티엔 발리바르)
사회진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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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1)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48 신성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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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논설위원칼럼] 비과학적인 나라에 사는 불행 / 김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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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종 객원논설위원·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김상종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

정부의 비과학적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이 전 국민을 인간광우병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이에 전국의 의사, 수의사,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 1174명이 집단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정부는 ‘30개월 미만의 뼈가 제거된 살코기’는 안전하다고 수입 허가를 내렸지만, 이미 여러 나라에서 이런 경우에도 광우병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일본은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20개월 이하의 쇠고기만 수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원산지 표시 규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음식점이 전체의 99%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국민들이 광우병에 감염된 미국산 쇠고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방도가 없다. 발병하면 100% 사망에 이르는 인간광우병의 위험성을 자초한 정부의 무사안일과 무능력한 결정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국민을 위태롭게 할지 몹시 걱정된다.

국민이 흔하게 접하는 고등어·갈치·꽁치와 같은 생선들의 안전성에 대한 조사가 올 들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생선의 중금속 함량은 물고기가 서식하는 환경조건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연안에 서식하거나 양식되는 생선들의 안전도는 정부가 조사해서 국민에게 알려야 하는데 정부는 이런 의무를 방기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바다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이 15배가 늘어나서 작년 한 해만도 8톤 트럭으로 1240대 분량이 바다에 버려져 식탁에 오르는 어패류를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수은과 같은 중금속은 식품을 통해 임신부의 체내로 유입되어 태아에게 신경장애나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오염된 어패류를 먹지 말도록 미국 식품의약청은 경고하고 있다. 또한 임신부들에게 수은 등 중금속 농축 현상이 장기적으로 일어나는 몸집이 크고 수명이 긴 연안 생선의 섭취는 제한하고, 새우·연어·대구·라이트 참치 통조림 등을 일주일에 340그램 정도까지만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국 44곳의 폐광지역에서 생산된 쌀·배추·감자·파·대두·팥과 같은 여러 종류의 농산물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에 의해서 오염되었다. 오염지역에서 생산된 쌀 170톤은 가정용 20킬로그램 포장으로 8500개에 이른다. 중금속에 오염된 쌀 등 농산물을 1만가구에 이르는 국민이 소비한 셈이다. 카드뮴 오염이 최대치인 쌀을 선진국 자료와 비교하면 쌀 한 숟가락도 안 되는 5그램에 함유된 카드뮴이 하루 섭취 허용량에 이르는 심각한 오염상태였다. 이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걱정하지 말라고 발표만 한 상태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알려진 사실들을 정리해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무정부 상태에 있는 꼴이다. 안전한 먹거리의 선택은 정확한 과학적 사실과 조사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과학적 사실을 외면한 국가의 정책결정이나 사회의 웰빙 바람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대할 수 없다. 단적인 예가 지난여름 수도권 학생 3천명의 집단 식중독 사고이며 감염의 원인과 책임자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채 재발 위험을 남기고 있다. 식약청은 재발을 막기 위한 제대로 된 바이러스 검사방법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다.

우리나라 정부와 과학계가 황우석 같은 허황한 사람에게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을 매년 쏟아부으면서 눈앞에 놓인 국민의 건강과 안녕은 외면하는 현실에 처해 있다. 언제까지 당면한 문제를 외면하고 장밋빛 환상만 좇는 과학기술 정책을 추구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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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이카 2006-10-0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럼 뭘 먹어야 한단 말입니까..

수퍼겜보이 2006-10-04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으으으으 괴로워요.
 

 [sabalnabal] [프로젝트 반찬] 매콤한 맛이 떠오르며 목이 말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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