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새 민주공화국 제안을 위한 심포지엄>이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19-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 심포지엄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십시오. 


심포지엄은 참석에 제한이 없다고 하니 원하시는 분들은 바로 참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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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새 민주공화국 제안을 위한 심포지엄> 

1) 일시: 2017년 1월19일-20일(2일 연속)
       오전 9시30부터 오후 6시까지
2) 장소: 국회도서관 대강당

3) 공동주최주관: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4) 후원: 정동영의원, 김한정의원  

5) 순서

◈ 첫째날-1부[2017.1.19.]
(1) 개회선언   [09:30]       사회: 임순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위원장)
(2) 민중의례   [09:30~09:40]
(3) 개회사     [09:35~09:40] 송주명 (교수연구자시국회의 상임대표)
(4) 축사       [09:40~10:00] 행사후원 국회의원 등
(5) 발표 순서

I. 공공적-민주적 국가구조의 재설계 [10:00~12:00]
- 사회: 김서중(성공회대학교)
1) 선거제도 및 정당개혁(김용복)
2) 검찰, 사법 및 국가기구 개혁(오동석)
3) 지방자치(김광남)
4) 언론개혁(김서중)

II. 외교안보정책의 개혁 [13:00~14:10]
- 사회: 송주명(한신대학교)
1) 한미동맹과 MD/싸드/한미일군사협력(배성인)
2) 남북관계와 개성공단/핵 이후의 남북관계(김연철)

III. 시민교육의 재설계 [14:10~16:10]
- 사회: 홍성학(충북보건과학대학)
1) 교육거버넌스(임재홍)
2) 유초중등교육 개혁과 교육복지(강명숙)
3) 신자유주의 대학파괴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학체제(강남훈)
4) 교육노동문제의 해법(임순광)

Ⅳ. 사회적 차별 극복과 평등인권 [16:10~17:45]
- 사회: 김귀옥(한성대학교)
1) 젠더평등사회(김귀옥)
2) 소수자차별(이동진)
3) 장애인차별(이인재)


둘째날-2부[2017.1.20.]
◈ 둘째날-2부[2017.1.20.]
1. 2부 개회선언   [09:30]       사회: 임순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위원장)
2. 축사     [09:30~10:00]       행사후원 국회의원 등

Ⅴ. 재벌개혁과 공공적 민주경제의 재구축 [10:00~12:00]
- 사회: 이병천(강원대학교)
1) 재벌개혁/규제/통제(송원근)
2) 민영화 저지 및 공공부문개혁(김철)
3) 복지정책(오건호)
4) 보건의료정책(우석균)

Ⅵ. 환경생태 및 안전사회의 재구축 [12:30~14:40]
- 사회: 노진철(경북대학교)
1) 원전문제(노진철)
2) 대안농업정책(최영찬)
3) 산업 및 인간인전(백도명)
4) 환경문제(허상수)

Ⅶ.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한 개혁과제 [14:40~15:50]
- 사회: 노중기(한신대학교)
1) 노동정책 일반 (노중기)
2) 비정규직 문제의 획기적 해결을 위한 법적 재검토(조돈문)

VIII. 문화와 여유가 있는 시민 공동체 [15:50~17:30]
- 사회: 강내희
1) 새 공화국의 주거환경공간 정책(박배균)
2) 새 공화국의 문화적 정체성(이동연)
3) 개인과 독립적 시민의 연대 공동체(강내희)

Ⅸ. 종합 토론 [17:30~18:00]


6. 참여 사전 신청 방법

-이메일 접수(이름, 연락처를 적어 보내주세요) skrtjdeo1965@gmail.com

-행사담당자 : 교수연구자시국회의 사무처장 노경훈 010-8760-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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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튀세르 학습 커리큘럼 중에서 빠진 게 몇 개 생각나서 여기 보충해서 올립니다. 


앞으로 더 생각하는 대로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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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토젤(André Tosel). 스피노자라는 거울에 비친 마르크스주의, {트랜스토리아} 5, 2005.

마르크스주의 역사 속에서 스피노자 철학이 어떻게 수용되어 왔는지 잘 정리해놓은 중요한 글. 특히 알튀세르의 스피노자 해석과 응용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

 

 

Marginal Thinking: A Forum on Louis Althusser”, Los Angeles Review of Books, 20165.

https://lareviewofbooks.org/feature/marginal-thinking-forum-louis-althusser/

알튀세르의 {마르크스를 위하여}, {자본을 읽자}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로스엔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에서 마련한 알튀세르 특집.

 

 

Etenne Balibar. “<A Period of Intense Debate about Marxist Philosophy>: An Interview with Étienne Balibar.” 20167.

http://www.versobooks.com/blogs/2782-a-period-of-intense-debate-about-marxist-philosophy-an-interview-with-etienne-balibar

 

역시 {마르크스를 위하여}, {자본을 읽자}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신문 <뤼마니테>가 에티엔 발리바르와 가진 인터뷰(20163)를 버소(Verso) 출판사 블로그에서 영역한 것. 짧은 인터뷰이지만, 1960년대 당시 알튀세르 작업이 갖는 위상과 그 이후 후배 세대에게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

 

Etienne Balibar. “From Althusserian Marxism to the Philosophies of Marx? Twenty Years After”, 2014.

http://www.versobooks.com/blogs/3042-etienne-balibar-from-althusserian-marxism-to-the-philosophies-of-marx-twenty-years-after

 

이 글은 1993년 발리바르가 출간한 {마르크스의 철학}(La Philosophie de Marx, Editions La Découverte, 1993) 수정증보판이 같은 데쿠베르트 출판사에서 2014년에 다시 출간되면서 거기에 붙인 서문을 영역한 글. 예전에 우리말로는 {마르크스의 철학, 마르크스의 정치} (윤소영 옮김, 공감, 1995)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적이 있고, 수정증보판이 재출간될 예정이므로, 이 글도 조만간 국역본으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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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o 2017-01-20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선생님

가디언에 재밌는 기사가 있어 링크 알려드려요.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7/jan/09/philosophy-teach-children-schools-ireland.
제목이 Philosophy can teach children what Google can’t 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왜 더 철학 교육이 필요한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등학교 철학교육을 시작한 아일랜드 사례를 다루고 있어요. 안보셨으면 참조하셔도 좋을 듯 해서요^^

balmas 2017-01-20 23:46   좋아요 0 | URL
예 고맙습니다. 잘 참조하겠습니다. :)
댓글저장
 

학생 하나가 알튀세르를 공부하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을 해와서 간략하게 알튀세르 학습 커리큘럼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알튀세르 저서 및 관련 문헌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분들께 다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짧은 시간 내에 지극히 선별적이고 또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이니 감안해서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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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알튀세르 원서 및 국역본

 

1. 생전에 발표된 저술

 

1. 󰡔몽테스키외, 정치와 역사󰡕Montesquieu, politique et histoire, PUF, 2003(초판은 1958); 몽테스키외: 정치와 역사, 󰡔마키아벨리의 고독󰡕, 김민석 옮김, 새길, 1992(중원문화사, 2012).

 

2. 󰡔마르크스를 위하여󰡕Pour Marx, PUF, 1996(초판은 1965); 󰡔마르크스를 위하여󰡕, 서관모 옮김, 후마니타스, 2017.

 

3. 󰡔자본을 읽자󰡕Lire le Capital, PUF, 1996(초판은 1965); 󰡔자본을 읽자󰡕, 김은주진태원안준범 옮김, 그린비, 근간.

 

4. 󰡔레닌과 철학󰡕Lénine et la philosophie, François Maspero, 1969; 부분 국역, 레닌과 철학, 진태원 옮김, 이진경 외, 󰡔레닌과 미래의 혁명󰡕, 그린비, 2008.

 

5. Réponse à John Lewis, François Maspero, 1973; 영역본. Essays in Self-Criticism, NLB, 1976.

6. 󰡔철학과 과학자들의 자생적 철학󰡕Philosophie et philosophie spontanée des savants, François Maspero, 1974; 󰡔철학과 과학자들의 자생적 철학󰡕, 김용선 옮김, 인간사랑, 1992. 오역이 많아서 참고하기 어려움. 영역본 참조. Philosophie and the Spontaneous Philosophy of the Scientists, Verso, 1990.

 

7. 󰡔자기비판의 요소들󰡕Éléments d'auto-critique(1974), in Yves Sintomer ed., Solitude de Machiavel et autres textes, PUF, 1998. 영역본 Essays in Self-Criticism, NLB, 1976.

 

8. Positions, Éditions sociales, 1976; 󰡔아미엥에서의 주장󰡕, 김동수 옮김, , 1991. 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 국가장치수록.

 

9. 󰡔22차 당대회󰡕XXIIe Congrès, François Maspero, 1977; 프랑스공산당 제22차 당대회의 역사적 의미, 이진경 옮김, 󰡔당 내에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될 것󰡕, 새길, 2012.

 

10. 󰡔공산당에서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될 것󰡕Ce qui ne peut plus durer dans le parti communiste, François Maspero, 1978; 당 내에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될 것이진경 옮김, 󰡔당 내에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될 것󰡕, 새길, 2012..

 

11. 󰡔마키아벨리의 고독󰡕Solitude de Machiavel et autres textes, PUF, 1998. 알튀세르가 생전에 발표한 정치철학에 관한 논문을 묶은 논문집; 부분 국역본 󰡔마키아벨리의 고독󰡕, 김민석 옮김, 새길, 1992(중원문화사, 2012).

 

 

2. 유고

 

1.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L’avenir dure lontemps, Stock/IMEC, 1992(수정증보판 2003);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권은미 옮김, 이매진, 2008(수정증보판).

2. 󰡔포로일기󰡕Journal de captivité (Stalag #4 1940-1945), Stock/IMEC, 1992.

3. 󰡔정신분석에 관한 저술󰡕Écrits sur la psychanalyse, Stock/IMEC, 1993; 부분 번역, 󰡔알튀세르와 라캉󰡕, 윤소영 옮김, 공감, 1995.

4. 󰡔철학에 대하여󰡕Sur la philosohie, Gallimard, 1994; 󰡔철학에 대하여󰡕, 서관모백승욱 옮김, 동문선, 1995.

5. 󰡔철학정치학 저술 I󰡕Écrits philosophiques et politiques I, textes réunis par François Matheron, Stock/IMEC, 1994; 부분 번역, 󰡔철학과 맑스주의󰡕, 서관모백승욱 옮김, 새길, 1995[중원문화, 2017].

6. 󰡔철학정치학 저술 II󰡕 Écrits philosophiques et politiques II, textes réunis par François Matheron, Stock/IMEC, 1995.

7. 󰡔재생산에 대하여󰡕Sur la reproduction, PUF, 1995(수정증보판, 2011); 󰡔재생산에 대하여󰡕, 김웅권 옮김, 동문선, 2007. 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 국가장치논문 수록. 번역에 문제가 있음. 진태원황재민 번역으로 재출간 준비 중.

8. 󰡔정신분석과 인문과학: 두 편의 강의󰡕Psychanalyse et sciences humaines(deux conférences), Livre de Poche, 1996.

9 󰡔정치와 역사: 마키아벨리에서 마르크스까지, 고등사범학교 정치철학 강의록󰡕Politique et Histoire de Machiavel à Marx - Cours à l'École normale supérieure 1955-1972, Seuil, 1996; 󰡔정치와 역사: 알튀세르 정치철학 강의록󰡕, 진태원 옮김, 후마니타스, 근간.

10. 󰡔프란카에게 보내는 편지󰡕Lettres à Franca (1961-1973), Stock/IMEC, 1998.

11. 󰡔마키아벨리의 고독 외󰡕Solitude de Machiavel, présentation par Yves Sintomer, PUF, 1998. 알튀세르 생전에 책으로 묶이지 않았던 논문 모음집.

12. 󰡔알튀세르 사유하다󰡕Penser Louis Althusser, recueil d'articles, introduction par Yves Vargas, Le Temps des Cerises, 2006. 알튀세르가 생전에 프랑스 공산당 월간 학술지였던 󰡔팡세󰡕(Pensée)에 기고했던 글 모음집.

13. 󰡔마키아벨리와 우리󰡕Machiavel et nous, Editions Tallandier, 2009. 󰡔철학정치학 저술 II󰡕에 수록되었던 원고를 단행본으로 출간한 책. 국역본: 󰡔마키아벨리의 가면󰡕, 김정한오덕근 옮김, 이후, 2001. 영역본을 중역한 것인 데다가 번역에 문제가 있음.

14.󰡔엘렌에게 보내는 편지󰡕Lettres à Hélène, préface de Bernard-Henri Lévy, Grasset/IMEC, 2011. 알튀세르가 부인이었던 엘렌에게 보낸 편지 모음집.

15. 󰡔루소에 대한 강의󰡕Cours sur Rousseau, Le Temps des Cerises, 2012; 󰡔알튀세르의 루소 강의󰡕, 황재민 옮김, 그린비, 근간.

16. Initiation à la philosophie pour les non-philosophes, PUF, 2014; 󰡔비철학자를 위한 철학 입문󰡕, 안준범 옮김, 현실문화, 근간.

17. 󰡔철학에서 마르크스주의자가 된다는 것󰡕Être marxiste en philosophie, PUF, 2015; 󰡔철학에서 마르크스주의자라는 것󰡕, 주재형 옮김, 그린비, 근간.

18. 󰡔끝없는 불안의 꿈󰡕Des rêves d'angoisse sans fin: Récits de rêves (1941-1967) suivi de Un meurtre à deux (1985), Grasset, 2014.

 

* 유고 목록 중 11, 12는 알튀세르가 생전에 발표했지만, 책으로 묶이지 않았던 글들을 묶은 것이며, 136에 수록된 원고를 독립 저작으로 재출간한 것이다.

 

** 유고 가운데 1, 2, 10, 14, 18은 알튀세르의 개인적실존적 삶과 관련된 것이며, 나머지는 이론적인 저술이다. 물론 개인적실존적 삶에 속하는 유고들에도 이론적 성찰이 포함되어 있다.

 

 

III. 알튀세르 한글 참고문헌

 

1. 저서

 

서관모 엮음, 󰡔역사적 맑스주의󰡕, 새길, 1993.

알튀세르의 1970년대 후반 논문 3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마르크스주의의 위기라는 문제설정 아래에서 관련된 다른 학자들의 논문을수록.

* 이 책에 수록된 알튀세르 논문

- 오늘의 맑스주의

- 철학의 전화

- 제라르 뒤메닐의 󰡔자본의 경제법칙 개념󰡕」

 

문성원, 󰡔철학의 시추󰡕, 백의, 1999.

저자의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논문에 기초를 둔 알튀세르 연구서. 유용한 개론서.

 

알렉스 캘리니코스, 󰡔바로 읽는 알뛰세󰡕, 이진수 옮김, 백의, 1995.

트로츠키주의적인 관점에서 알튀세르 사상을 비판적으로 독해하는 책.

 

그레고리 엘리어트, 󰡔알튀세르: 이론의 우회󰡕, 이경숙이진경 옮김, 새길, 2009[중원문화, 2012].

영어판 초판은 1987년 출판(증보판은 2006. 국역본은 초판 번역). 1980년대까지 영어권에서 출판된 알튀세르에 관한 가장 대표적인 연구서. 알튀세르를 유로코뮤니스트로 소개.

 

박상현 외, 󰡔알튀세르의 철학적 유산󰡕, 공감, 2008.

알튀세르의 저작을 시기순으로 쫓아가면서 각 저서의 내용을 해설.

 

진태원 엮음, 󰡔알튀세르 효과󰡕, 그린비, 2011.

국내 연구자와 외국 연구자들의 알튀세르에 관한 글을 모은 책.

 

사토 요시유키, 󰡔권력과 저항󰡕, 김상운 옮김, 난장, 2013.

푸코, 들뢰즈, 라캉, 알튀세르, 데리다를 권력과 저항의 관점에서 고찰한 책. 알튀세르에 관한 좋은 논의를 담은 두 개의 장 포함.

 

루크 페레티,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 심세광 옮김, 앨피, 2014.

 

강경덕, 󰡔구조와 모순󰡕, 서광사, 2014.

알튀세르 사상을 구조주의적 마르크스주의의 관점에서 재구성한 책.

 

최원, 󰡔라캉 또는 알튀세르󰡕, 난장, 2016.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을 중심으로 라캉, 알튀세르, 지젝 등의 관계를 다룬 역작.

 

 

2. 논문

 

강경덕. 정치의 타자 또는 조건: 알튀세르의 인식론적 절단,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편, 󰡔철학연구󰡕 46, 2012.

      . 알튀세르와 버틀러, 발리바르: 주체화 양식의 논점과 일반화,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편, 󰡔철학연구󰡕 53, 2016.

주디스 버틀러의 알튀세르 이데올로기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과 대안적 해석.

 

김새미. 루이 알튀세르의 미술가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연구소 편, 󰡔Visual󰡕 12, 2015.

 

서관모. 마르크스의 법칙 개념과 목적론적 역사변증법의 문제에 대하여, 󰡔역사와 담론󰡕 72, 2014.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관련하여 알튀세르 역사유물론의 현재성을 살핀 글.

 

서용순. 알튀세르와 바디우: 정치적 주체성의 혁신을 위하여, 진태원 엮음, 󰡔알튀세르 효과󰡕.

 

양종근. 알튀세르와 변증법, 󰡔현대사상󰡕 7, 2010.

 

에티엔 발리바르. 알튀세르여, 계속 침묵하십시오, 윤소영 엮음, 󰡔루이 알튀세르 1918~1990󰡕, 민맥, 1991.

     . 비동시대성: 정치와 이데올로기, 윤소영 옮김, 󰡔알튀세르와 마르크스주의의 전화󰡕, 이론, 1993. 알튀세르 이데올로기론에 대한 매우 중요한 분석.

     . 철학의 대상: 절단과 토픽, 󰡔알튀세르와 마르크스주의의 전화󰡕, 같은 책. 초기 알튀세르 사상의 중심을 이루었던 절단 개념이 후기의 토픽 개념으로 대체되는 과정을 분석하는 글.

     . 바슐라르에서 알튀세르로: ‘인식론적 단절개념, 󰡔이론󰡕 11, 1995.

 

윤소영. 알튀세르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문학과 사회󰡕 1988년 가을호.

그레고리 엘리어트의 󰡔이론의 우회󰡕에 대한 비판적 독해에서 출발하여 알튀세르 사상의 위상을 20세기 마르크스주의 운동 속에서 살펴보는 글. 알튀세르 국내 초기 수용에서 많은 영향을 끼친 글.

 

제이슨 바커. 빗나간 마주침: 알튀세르, 바디우, 마오, 󰡔문화과학󰡕 86, 2016.

알튀세르를 구조주의적 마르크스주의자로 이해하는 오래된 영미 학계의 통념에 대한 비판적 재고찰.

 

진태원. 라깡과 알뛰쎄르: ‘또는알뛰쎄르의 유령들 I, 김상환홍준기 엮음, 󰡔라깡의 재탄생󰡕, 창비, 2002.

      . 스피노자와 알튀세르에서 이데올로기의 문제: 상상계라는 쟁점, 근대철학회 편, 󰡔근대철학󰡕 31, 2008.

      . 이것은 하나의 자서전인가?, 루이 알튀세르,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권은미 옮김, 이매진, 2009.

      . 루이 알튀세르: 구조인과성에서 우발성으로, 한국프랑스철학회 엮음, 󰡔현대프랑스철학사󰡕, 창비, 2016.

 

최원. 알튀세르의 실재와 유물론적 담론 이론을 위한 프로젝트, 󰡔마르크스주의 연구󰡕 102, 2013.

알튀세르와 라캉의 실재개념에 관한 흥미로운 비교 분석.

     . 정동 이론비판: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과의 쟁점을 중심으로, 󰡔문화과학󰡕 86, 2016.

영미권의 이른바 정동 이론을 알튀세르 이데올로기론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한 글.

 

최정우. 미학으로 ()생산되지 않는 미학: 알튀세르 예술론의 어떤 ()가능성, 진태원 엮음, 󰡔알튀세르 효과󰡕.

 

하승우. 영화연구에서 알튀세르 이론의 복원 가능성 검토, 󰡔영상연구󰡕 25, 2014.

 

홍준기. <주체 없는 과정>인가, <주체로서의 과정>인가? 정신분석학과 알튀세르, 󰡔철학사상󰡕 16, 2003.

라캉주의적인 알튀세르 독해.

 

 

IV. 알튀세르 외국 참고문헌

 

1. 저서 (영어권 최근 저작만 소개)

 

Diefenbach, Katja et al. eds., Encountering Althusser: Politics and Materialism in Contemporary Radical Thought, (London: Bloomsbury, 2013)

알튀세르 사상에 관한 2000년대의 연구 동향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논문 모음집.

 

Lahtinen, Mikko. Politics and Philosophy: Niccolò Machiavelli and Louis Althusser's Aleatory Materialism, Historical Materialism Books, 2011.

알튀세르와 마키아벨리 사상을 비교한 중요한 연구서.

 

Montag, Warren. Althusser and his contemporaries: Philosophy's perpetual war, Duke University Press, 2013.

알튀세르 주요 연구자인 워린 몬탁이 출간한 알튀세르 연구서. 최근 출간된 알튀세르 연구서들 중 가장 중요한 저작 중 하나.

 

Morfino, Vittorio. Plural Temporality: Transindividuality and the Aleatory Between Spinoza and Althusser, Historical Materialism, 2015.

이탈리아 스피노자 연구자이자 알튀세르 연구자인 비토리오 모르피노의 연구서. 관개체성의 시각에서 스피노자와 알튀세르 사상을 비교, 연구.

 

de Sutter, Laurent, ed., Althusser and Law, Routledge, 2013.

알튀세르 사상에서 법의 문제를 다루는 중요한 논문 모음집.

 

 

2. 논문 및 인터뷰 (저널 특집호) : 영어권 최근 논문들만 소개.

 

Décalages: An Althusser Studies Journal.

http://scholar.oxy.edu/decalages/

알튀세르 연구자인 워린 몬탁(Warren Montag)이 편집장을 맡아 출간 중인 알튀세르 연구 저널.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4개 언어로 된 논문 출판.

 

Historical Materialism. 영국에서 출간되는 국제적인 마르크스주의 저널. 알튀세르에 관한 연구 논문 다수 출판.

 

Rethinking Marxism. 미국에서 출간되는 국제적인 마르크스주의 저널. 알튀세르에 관한 연구 논문 다수 출판.

 

Barker, Jason & Goshgarian, G. M. “Other Althusser”, Diacritics, vol. 43, no. 2, 2015.

󰡔마르크스를 위하여󰡕, 󰡔자본을 읽자󰡕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의 인문학 저널 Diacritics에서 펴낸 특집호. 2015년 프랑스에서 출판된 알튀세르 유고들의 발췌문과 더불어 연구자들의 논문 수록.

 

Goshgarian, G.M. “Philosophy and Revolution: An Interview with G.M. Goshgarian”, VIEWPOINT MAGAZINE, 2016.

https://viewpointmag.com/2016/07/18/philosophy-and-revolution-an-interview-with-g-m-goshgarian/

알튀세르 유고 편집자가 전해주는 알튀세르 사상의 전개과정에 관한 매우 중요한 대담.

 

Hamja, Agon & Ruda, Frank eds.. “Reading Capital: 50 Years Later”, Crisis & Critique, vol. 2, no. 2, 2016.

https://rosswolfe.files.wordpress.com/2016/02/crisis-critique-volume-2-issue-2-reading-capital-50-years-later.pdf

󰡔자본을 읽자󰡕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온라인저널 Crisis & Critique에서 발간한 특집호. 발리바르, 자크 비데, 피에르 마슈레를 비롯한 알튀세르와 라캉, 지젝 전문가들의 중요한 논문 모음집.

 

Jessop, Bob. “Althusser, Poulantzas, Buci-Glucksmann: Elaborations of Gramsci’s Concept of the integral State”, Bob Jessop Blog. 2014.

https://bobjessop.org/2014/02/01/althusser-poulantzas-buci-glucksmann-elaborations-of-gramscis-concept-of-the-integral-state/

그람시에 대한 알튀세르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밥 제솝의 문제적인 논문. 알튀세르의 해석과, 뷔시-글뤽스만 및 풀란차스의 해석을 비교, 고찰.

 

King, Patrick ed., “A “Struggle Without End”: Althusser’s Interventions”, VIEWPOINT MAGAZINE, 2016.

https://viewpointmag.com/2016/07/18/a-struggle-without-end-althussers-interventions/

󰡔마르크스를 위하여󰡕, 󰡔자본을 읽자󰡕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저널 Viewpoint Magazine에서 펴낸 알튀세르 특집호.

 

Lewis, William. “Louis Althusser”,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2014.

https://plato.stanford.edu/entries/althusser/

알튀세르에 관한 훌륭한 소개 논문.

 

Weed, Elisabeth & Rooney, Ellen eds., “Étienne Balibar on Althusser's Dramaturgy and the Critique of Ideology”, Differences, vol. 26, no. 3, 2015.

미국에서 나오는 페미니즘과 문화이론 저널인 Differences에서 알튀세르의 피콜로 극단에 대한 발리바르의 새로운 독해를 중심으로, 주디스 버틀러, 워린 몬탁을 비롯한 다른 알튀세르 연구자들이 발리바르의 해석에 대하여 논평하는 글들을 특집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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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2017-01-18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와, 엄청 많네요.
잘 참조하겠습니다^^

balmas 2017-01-18 18:09   좋아요 0 | URL
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Lamb 2017-01-18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연히 오게 되었는데 보물창고를 발견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자세한 자료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balmas 2017-01-18 18:09   좋아요 0 | URL
예 공부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radiohead91 2017-03-1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선생님, 목록 감사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질문이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번역하시는 <재생산에 대하여>가 대략적으로 언제쯤 출간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balmas 2017-03-17 01:0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글쎄요.^^ 빨리 냈으면 좋겠는데, 아마 올해는 힘들겠고, 내년쯤 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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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채널인 아르떼(ARTE)에서 오는 18일 <알튀세르의 모험>(L'aventure Althusser)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고 예고했네요. 


확실히 요즘 프랑스만이 아니라 유럽 및 영미 학계에서 알튀세르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알튀세르에 관한 이런 방송이 나오는 걸 보면요.^^;



안내를 보니까 아주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생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탈리아 방송과의 대담 장면이 


예고편으로 소개되고 있고, 바디우, 발리바르, 마슈레, 랑시에르 등의 증언도 나올 예정이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주소에 있는 예고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arte.tv/guide/fr/060806-000-A/l-aventure-althu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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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를 위하여
루이 알튀세르 지음, 서관모 옮김 / 후마니타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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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금요일치 한겨레신문에 실릴 [마르크스를 위하여] 서평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 번역되는 셈인데,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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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를 위하여>는 프랑스 마르크스주의 철학자였던 루이 알튀세르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자크 라캉의 <에크리>, 자크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에 대하여>, 질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현대 프랑스 사상의 걸작이다. 이번이 3번째 번역인데, 지난 두 차례의 번역본보다 더 정확하고 가독성도 좋아서 알튀세르를 읽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1965년 처음 간행되자마자 <마르크스를 위하여>는 알튀세르가 같은 해에 그의 제자들과 공저로 출간한 <자본을 읽자>와 더불어 프랑스 사상계를 뒤흔들고 곧바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 학계, 그리고 저 멀리 라틴아메리카에도 급속히 번역소개되어 20세기 후반 마르크스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는다. 이는 특히 이 책의 세 가지 핵심 논점 덕분이었다.


첫째, 청년 마르크스와 성숙한 마르크스 사이에는 엄밀한 인식론적 절단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시된다. 당시는 1953년 스탈린이 사망한 이래 불어닥친 반()스탈린주의의 흐름 속에서 초기 마르크스의 휴머니즘으로 돌아가자고 했던 인간주의적 마르크스주의가 유행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알튀세르는 청년 마르크스는 아직 자신의 이론적 핵심을 발견하지 못한 채 헤겔과 포이어바흐 사상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주장한다.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마르크스는 마르크스주의의 핵심 개념인 생산양식, 이데올로기 같은 개념들을 발견하게 되며, <자본>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마르크스는 마르크스 자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하지만 알튀세르는 <자본>의 마르크스 역시 여전히 불완전한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이러한 이론적 미완성과 공백은 현실 정치의 실천적인 오류를 낳는 원인이 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마르크스주의를 개조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가 되며, 무엇보다 헤겔 변증법과 구별되는 마르크스주의 변증법의 독창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여기에서 저 유명한 과잉결정 개념이 도출된다. 생산양식과 생산관계 사이의 또는 자본과 노동 사이의 경제적 모순은 역사의 동력을 이루는 기본 모순이지만, 이러한 모순은 늘 상부구조에 의해, 이데올로기에 의해 과잉결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본주의 생산양식의 변혁을 위해서는, 레닌이나 마오가 했듯이 경제적 모순과 상부구조의 모순, 이데올로기의 모순이 집적된 약한 고리를 찾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된다.


셋째, 하지만 더 나아가 알튀세르는 이데올로기는 사회가 존재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며, 심지어 공산주의 사회에도 이데올로기는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때 이데올로기는 허위의식이나 기만, 조작된 표상 같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세계 자체, 상상적 관계 그 자체를 뜻한다. 간단히 말하면 개개인의 정체성만이 아니라 계급이나 국민, 민족 같은 집단의 정체성 역시 이데올로기에 의해 구성되며, 우리는 그러한 정체성을 살아간다. 따라서 이데올로기의 핵심 기능은 주체를 주체로 구성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데올로기는 지배 계급의 지배가 유지되기 위한 조건이면서 또한 역설적이게도 해방 투쟁이 이루어지기 위한 조건이 된다. 우리는 반공주의에 의해, 민족주의에 의해, 신자유주의적 경쟁 이데올로기에 의해 호명되지만, 또한 주권자로서의 국민으로 호명되며, 갑질에 고통받고 분노하는 을들로서도, 여성 혐오에 맞서는 메갈리안으로서도 호명된다.


1980년 알튀세르가 부인을 목졸라 살해하고 정신병원에 유폐되었을 때, 모든 사람들이 그는 영원히 망각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에티엔 발리바르, 알랭 바디우, 자크 랑시에르 같이 그의 사상의 세례를 받았던 제자들에 의해, 또한 미국 학계의 슬라보예 지젝이나 주디스 버틀러 등에 의해 알튀세르는 21세기 사상의 젖줄임이 입증되었다.


실로 신자유주의 체제의 예속적 주체화 메커니즘에 맞서 평등하고 자유로운 주체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알튀세르보다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상가는 보기드물다. ‘을의 민주주의를 위해 알튀세르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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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m21 2017-01-14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질문이라 죄송합니다만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를 읽으려는데 2004년 김웅권님 판과 2010 김성도님 판 중 어떤 책을 봐야 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메일로도 글을 올렸으니 그리 답변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balmas 2017-01-14 17:12   좋아요 1 | URL
두 번역서 모두 번역에 문제가 많아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그라마톨로지에 대하여]를 읽으려면 불어 원서나 영역본 등을 읽는 수밖에 없습니다.

geum21 2017-01-14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귀찮으시겠지만 메일 좀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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