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읽은책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아트 오브 마블 무비 -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제이컵 존스턴 지음, 임태현 옮김 / 시공사 / 2015년 6월
37,000원 → 33,300원(10%할인) / 마일리지 1,850원(5% 적립)
2020년 05월 21일에 저장
품절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강화길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2020년 05월 30일에 저장
구판절판
The Sweetness at the Bottom of the Pie: A Flavia de Luce Mystery (Audio CD)
Bradley, Alan / Random House / 2011년 1월
35,980원 → 29,500원(18%할인) / 마일리지 1,48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0년 05월 25일에 저장

The Sweetness at the Bottom of the Pie (Paperback)
Bradley, Alan 지음 / Bantam Books / 2009년 11월
9,500원 → 7,600원(20%할인) / 마일리지 380원(5% 적립)
2020년 05월 2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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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아서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었어요. (선물은 다 좋지만, 책 선물은 언제나 옳습니다~) 일반소설보다 장르소설을 좋아합니다. 특히 추리소설은 지금보다 어릴때 더 많이 좋아해 그 당시에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은 거이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레 반전은 어느 정도 알아차리게되니 정말 책 제목처럼 반전이 없는 셈인가요? 북유럽 스타일의 액션 스릴러에 익숙하면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지만, 어릴적 읽었던 추리소설의 향수를 느끼게 했던점은 좋았습니다.



*


이 책이 개인적으로 더 특별한것은 아마도 작가님께서 언급하신 팬이 '그장소'님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장소'님 뿐만 아니라 추리소설 매니아셨던 '물만두'님의 글도 그립네요.






책 속에 재미있게 읽었던 <은혼>과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이 나와 반가워서 찍었습니다.



조영주 지음 / 연담L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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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20-05-15 10: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pc로 보면.. 보슬비님 글이 깨져 보여요...ㅠ

(아래처럼 ↓)
책 속에 재미있게 읽었던 <은혼>과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이 나와 반가워서 찍었습니다.

제 pc가 이상한 건지.. 흑흑.

보슬비 2020-05-15 20:37   좋아요 0 | URL
제 컴이랑 핸드폰에는 이상이 없던데, 다른분들도 깨져보이는지, 아니면 비연님 컴에만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

희선 2020-05-16 02: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은 별로 못 봤습니다 거의 못 봤다고 해야겠네요 예전에 딱 한권 봤어요 그리고 자서전 봤군요 예전에 나온 소설이라 해도 재미있기도 할 텐데...

저는 별 문제 없이 보여요


희선

보슬비 2020-05-16 13:55   좋아요 1 | URL
제 시절에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재미있었는데, 지금 아이들이 읽으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으니 좋았고, 아무래도 책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종류 : 스파클링 와인 - 샴페인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Champagne

생산자 : 루이 로드레

빈티지 :  (non-vintage)

맛과향: 과일, 사과

품종 : Pinot Noir 40%, Chardonnay 40%, Pinot Meunier 20%


와인 장터를 할때, 어떤 분이 판매자에게 요청을 해서 몇병 집어가시길래 저도 얼결에 집어온 샴페인이였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엔트리급 샴페인으로 평이 좋은 샴페인이었어요. 마셔보니 평소 마시던 샴페인에 느껴지지 않았던 기분좋은 버섯향과 맛이 느껴져서 샐러드와 잘 마셨답니다. 천천히 마시는 동안 숙성된 배와 사과와 같은 과일맛도 느껴졌는데,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수 있는 점이 샴페인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세일 할때 종종 쟁겨둬야할 샴페인이 맞는것 같습니다.




생산자 노트

작은 기포가 지속력 있게 올라오며 그린 뉘앙스의 옅은 볏짚색을 띠며, 우아하게 올라오는 배, 사과 등의 과일 아로마가 풍부하게 올라오며 고급스러운 toasty함과 헤이즐넛의 고소한 아로마가 어우러져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부케를 형성하고, 입 안 가득 전해지는 뛰어난 기포감과 단단한 구조감, 풍부한 과실 풍미가 안정적인 미감을 형성함. 갓 구운 빵의 고급스러운 효모 풍미와 생동감 넘치는 산도감이 finish까지 길게 이어지는 와인이다. 약 4년-6년간 숙성되며 병입 후 평균 3년 지하 저장고에서 뉘어서 숙성 후 데고르쥬망 이후 6개월 이상 휴식한 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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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게 코요하루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귀멸이 칼날' 제목 탓에 주인공이 무사로 성장하는 만화일거라 지레짐작했어요. 그래서 읽고 싶은 맘이 없었는데, 읽은 분들의 평점이 너무 좋아서 초반에 몇권만 읽어보고 다시 판단하려했던 만화랍니다. 그런데 첫권을 읽자마자 제가 착각을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귀멸'이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야했던거죠.^^;; 우리가 알고 있는 흡혈귀를 동양적 신화인 도깨비로 표현한것도 신선했고, 주인공의 성장만화이긴하지만 그 과정이 꽤 흥미로웠어요. 몇권만 읽으려 했었는데, 천천히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도깨비를 무찔러야하는 귀살대이지만, 도깨비가 된 누이 때문인지, 타고난 심성인지 도깨비에게도 측은지심을 가지고 대한답니다. 주인공으로써의 자질을 잘 갖추었는데, 주인공외에 등장하는 주변 캐릭터들도 코믹요소가 강해서 웃으며 읽고 있습니다.




코믹을 담당하는 동료들... 




측은지심을 느끼게하는 도깨비들... 이들도 한때는 인간이었어요.



너무 귀여운 도깨비 누이 '네즈코'





카와치 하루카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2년 3월


맛있는 음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해지는것 같아요.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꽃놀이 못할때 딱이네요. 집에서 벚꽃을 난리는것처럼~~~

왠지 집에서 이쁜 도시락 만들어 먹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윤희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나의 13살은 어땠을까? 

만화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아이가 있어요. 

이름도 기억나네요. 

그 아이는 나를 기억할까?

덕분에 두근 두근했던 그 시절...



지금에야 불필요한 관계를 끓을수 있는 용기와 마음을 가졌지만, 어린나이에 깨달아버린 소녀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과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강경옥 지음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7년 7월


오래전에 읽었던 만화를 다시 읽었는데, 여전히 재미있네요. 조상의 잘못으로 대대로 저주를 받은 집안. 예전에는 살해당하는 사람이 불쌍했는데, 지금은 죽는 사람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살인자가 되는 사람이 더 불쌍하게 느껴졌어요






경선 지음 / 문학테라피 / 2019년 4월


프랑스 파리에서의 생활.

제목만 읽어도 가슴 설레게 했어요. 그런데 의외로 그렇게만 설레이지 않은 프랑스의 일상을 만나 당황했습니다.

하긴 프라하에서 3년 생활하면서, 언니들과 여행과 생활은 조금 차이가 있다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프라하의 생활은 즐거웠었는데...

암튼, 엔딩이 조금 이상해서 보니 계속 연재되고 있는 만화라 흐름이 끊긴것 같아 좀 아쉽네요. 우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았고 공감되는 순간들만 담아보았습니다. 다음여정에는 자존감이 높아지는 주인공을 만나길 바랍니다. 충분히 당신은 행복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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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2020) - 200g, 핸드드립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커피맛을 세부적으로 묘사할 능력은 없지만, 커피를 구매해서 바로 마셔보면 다음에는 사지 말아야겠다는 정도는 구분하겠더군요. 오픈하지마자 커피의 좋은 향이 기분을 깨워주고, 진하게 내려 한모금 마셔본후, 따뜻한 물을 첨가해 마셔보는데 특별하지 않지만 깔끔하고 산뜻한 산미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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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0-05-14 1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좋아요! 200g 사서 지금 거의 다 마셨거든요. 곧 다시 주문하려고요! >.<

보슬비 2020-05-14 12:33   좋아요 0 | URL
매달 새로운 상품이 나와서 좋아요. 한번씩 시도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맛을 찾아가는거죠. 그런데 꽃이름이 들어간 ‘동백꽃‘과 ‘산수유‘는 포장지만 이쁘고 가장 맛이 별로였어요. 다음에는 꽃이름 제품은 안살것 같은 선입견이 생겨버렸어요.ㅎㅎ

다락방 2020-05-14 13:57   좋아요 1 | URL
저도 시다모 난세보랑 엘 소코로가 제일 좋아요. 히히. 그래서 시다모 살까 이 과테말라를 살까 고민 중이에요.

보슬비 2020-05-14 18:45   좋아요 0 | URL
시다모 스탬프 4개네요. 같은 조건이라면 저는 시다모가 더 나은것 같지만, 새로운 제품이 언제나 신선할것 같은 느낌에 고민이 되네요.^^

수이 2020-05-14 1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 맛있나봐요 다른 분들도 알라딘 커피 많이 드시더라구요 나도 주문해볼까 하는 마음이 ^^

보슬비 2020-05-14 13:30   좋아요 0 | URL
마신 커피중에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스탬프 4개 줄때까지는 마실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맛은 ‘멕시코 익스후아틀란‘과 ‘에티오피아 시다모‘ 였어요.
커피 할인권도 있고, 매달 다른 제품도 나와서 궁금함에 책구입하면서 한번씩 구입해요.

Breeze 2020-05-14 18: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새로운 커피가 나왔군요! ^^

보슬비 2020-05-14 18:44   좋아요 0 | URL
매달 새로운 커피가 나오는것 같아요. 새로운것이 더 신선해서인지 자꾸 새 제품을 찾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