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내는 언니가 임신 중인데, 입덧이 심하다.
특별히 도와드릴수가 없어 반찬 몇 가지를 만들어 드렸다.
다행이도 입에 맛으셔서 몇숟가락 드셨다고 하는데,
타지에서 그리고 늦은 나이에 입덧이라 그런지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같다.
나물과 장아찌, 표고버섯전, 마른반찬을 준비했다.
취나물
1. 취나물을 삶는다. (끓는 물에 20분간 삶다가 한두시간 불렸다.)
2. 물기를 짜낸후, 간마늘, 집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잘 버무린다.
장아찌
1. 장아찌를 좀 짜므로 작게 썬다.
2. 간마늘,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고 섞는다.
표고버섯전
1. 물에 불린 표고버섯과 피망, 양파, 당근을 잘게 다진다.
2. 위의 재료를 계란에 잘 섞어서 약간의 소금간을 한다.
(초간장에 찍어 먹을거라 간을 많이 안해도 된다.)
3. 숟가락으로 한수저씨 떠서 부친다.
쥐포볶음
1. 기름으로 달군 후라이팬에 간마늘을 넣은후, 쥐포를 같이 볶는다.
2. 살짝 볶은후 간장, 물엿 or 꿀을 넣어 잘 섞어준다.
3. 마지막으로 통깨와 약간의 고춧가루를 뿌려준다.
오징어채 무침
1. 기름으로 달군 후라이팬에 간마늘을 넣은후, 쥐포를 같이 볶는다.
2. 불을 끄고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준다.
(양념장 = 고추장 : 꿀 : 올리브유 = 1 : 1 : 1 약간의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