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가 올해 중학생이 된다. 2005년 산부인과에서 처음으로 만났던 갓난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벌써 훌쩍 커서 이제 사춘기를 코앞에 둔 나이가 되었다니...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초등학생을 마감하는 시점이 되니, 책도 청소년기에 읽을 만한 책으로 선물해야겠다 싶어서 고민이 된다. 내가 추천도 하겠지만 본인이 고르고 읽고 시행착오도 하며 책에 대한 근육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이젠 책보다 게임을 더 좋아라 하는 남자아이로 크고 있으나, 내가 지금 열심히 하는 책선물들이 나중에 든든한 자양분으로 될 것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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