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이 의자에 한 줄로 앉아 앞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검은 모자 2개와 흰 모자 3개를 보여준 후 눈을 가려 세 사람에게 모자를 씌웁니다.

맨 뒤에 앉은 사람은 앞에 앉은 두 사람의 모자를 볼 수 있고 가운데 앉은 사람은 맨 앞에 사람의 모자만 볼 수 있으며 맨 앞에 앉은 사람은 어떤 모자도 볼 수가 없습니다.

맨 뒤에 앉은 사람에게 자기 모자의 색을 알겠냐고 묻자 모른다고 하였고, 가운데 앉은 사람에게도 물었으나 자기 모자가 어떤 색인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맨 앞에 있는 사람은 자기의 모자 색깔이 무엇인지 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맨 앞사람의 모자는 무슨 색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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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18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얀색 찍었는데, 예방할 수 있을까요. ^^;

서니데이 2016-12-18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풀이 과정 써야 하나요??

비연 2016-12-18 19:11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딩동뎅요~
이런 류의 문제가 일본 초등학교 시험문제라네요... 흐미 ~

서니데이 2016-12-18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면 초등학생들이 저보다 잘 알 것 같은데요.^^; 걔들은 어릴때부터 치매예방해서 좋다...고 해야 할까요.^^; 재미있었어요. 비연님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비연 2016-12-18 19:35   좋아요 1 | URL
ㅎㅎㅎ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시간요!
 

 

정확히는 직장을 가진다는 것은 무얼까... 란 생각이다. 어제 송도에 직장 동료 두 분이 놀러 오셨다. 같이 저녁 먹자고 오신 거였고 우린 스시집에 가서 맛난 스시와 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냥 즐거웠던 건 아닌 것이, 그 중 한분이 올해 내로 퇴사하고 내년 일년 계약직으로 있기로 했다고 말씀하셔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고갈 수 밖에 없었다. 이미 퇴사하신 분들 이야기, 어떻게 지내시는 지, 원래 재산상태는 어땠는 지, 아이들은 어떻게 컸는 지... 이런 이야기들을 하노라니 사는 게 참 ... 뭔가 싶은 울컥함이 있었다.

 

 

대개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겪는 사회생활이라는 게 그렇다.

 

20대에 직장에 들어와 신입사원이라고 들떠서 여기 저기 휩쓸려 다니다보면, 어느새 30대. 이제 좀 일이 익숙해지니 생활의 안정을 위해 결혼. 곧 아이. 그러다보면 진급이란 걸 하게 되고 30대 중반쯤 되면 과장. 한참 개인적으로나 직장적으로나 바빠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40대. 어느새 차장, 부장. 마음은 아직 20대인데 어디에 불쑥 끼기 난처한 나이. 그렇게 있다보면 회사에서 얘기한다. "너 다 썼으니 이제 나가세요." ... 그 지경이 되어 뒤를 돌아보면 참 시간 빠르다 싶고. 앞으로 살 날들이 막막해지고. 수명은 길어졌는데 회사를 나가면 어떻게 먹고 사나 싶다. 먹고 사는 문제도 있지만, 나의 존재 가치는 무엇인가 라는 씁쓸함이 동반되어 사는 게 뭔가로까지 번지게 된다.

 

어제 그런 얘기들을 들으면서, 사는 게 참 어렵구나. 고비고비 처음 사는 인생이라 그런 지 대비도 참 잘 안되고, 어떻게 사는 게 똑 부러지게 사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조금 쓸쓸해지는 회사 선배의 얼굴을 보면서 나까지도 묘한 심정이 되었더랬다.

 

결국 회사에 모든 걸 걸면 안된다는 것이 결론이었고. 준비해야 하고 회사에서 필요없다고 하면 바로 걷어내고 나올 수 있어야 하고... 작년에 퇴사 권유받고 나가신 분은 원래 가지고 있던 점포에 커피점을 열어 운영 중이신데, 어제 거기도 들렀다가 오셨다며 얼굴이 그렇게 좋아졌다고 사진을 보여주신다. 아 정말 젊어지시고 밝아지시고... 이게 원래 이 분의 얼굴이었구나 싶었다. 커피집도 안정이 되어간다고 하고. 무엇보다 작은 점포지만 자기 상가라 월세가 안 들어가니까 빨리 자리를 잡은 듯 보였다. 어쨌든 나가서 치킨집 커피집 하면 망한다고 다들 걱정했었는데 좋아 보이시니 다행이었다. 원래 배우고 싶었던 금세공도 배우고 있다 하시니... "진작에 이렇게 살았어야 하나봐요.." 라 하신다니. 물론 이런 케이스는 잘 된 케이스인 거라고 그보다 못한 경우가 더 많다며, 어제 오신 선배들은 한숨을 푹 쉬셨더랬다.

 

퇴사가 인생의 끝은 아니기에. 또 다른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에 낙망하지 않아야 하겠지만, 어쨌든 어딘가에 정성을 쏟았으나 마지막은 밀려나는 것이라는 점은 사람을 힘빠지게 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인생의 후반기를 어떻게 살 것인가 미리미리 생각해둬야 하겠다 싶었다. 어쨌든... 어젠 즐거움과 씁쓸함이 묘하게 교차하던 만남이었다. 그래도 소주 한잔 걸치시고 기분 좋게 돌아가시는 모습에, 오셔서 놀다 가시라고 한 것 참 잘했다 ...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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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독서기록을 보고 자극받아 바로 책 구매를 한다. 이거, 알라딘으로서는 상당한 홍보전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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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기회>는 다락방님의 리뷰를 보고 바로 보관함에 넣어둔 책이다. 그리고 알라딘 책소개, "워런은 자신의 삶을 통해 모든 것을 완전히 뒤엎을 순 없지만, 적어도 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는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변화는 힘들지만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며,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싸워서 이길 가능성이라고 말한다. 그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워런은 멈추지 않고 싸워온 것이다."을 보고 바로 사야겠다 맘을 먹었다.

 

<개소리에 대하여>는 로쟈님의 페이퍼를 보고 구매하는 책이다. 제목에 'Bullshit'이라니 놀랍지 않은가. 일단 이 제목이 맘에 들었다. (나 이상한?) 개소리는 거짓말보다 위험하며 일상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개소리가 무엇인지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 지 설명하고 있다 하니. 워낙 요즘 '개소리'가 많이 들리는 즈음이라 더 눈에 띄었는 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 책, 철학책이라는 것. 제목과 책분류와의 이 unbalance가 더 멋지게 다가오는... 나 이상한데 정말?

 

 

 

 

 

 

 

 

 

 

 

 

 

 

 

 

 

 

<종의 기원>. 정유정의 책은 올해 내로 한 권 더 읽겠다 생각했었다. 내가 근간에 읽은 우리나라 작가 중 가장 인상적인 작가였기에 계속 읽어가며 좀더 알아가고 싶다 는 심정. 이 책을 읽으면 '악의 기원'이라는 느낌과 함께 뭐랄까 좀 찝찝하다는 평도 있지만, 그래서 더 끌린다. (나 오늘 이상..ㅎㅎ;;;)

 

<제5도살장>은 커트 보니것의 책이다. 이 분의 책은 무조건 산다. 드레스덴 폭격을 배경으로 한 반전문학이라고 하는데, 이 작가 특유의 유머와 해학이 곁들여져 아마 읽기에 썩 괜찮은 작품일 것이라 기대해본다. 게다가 정영목의 번역이다. 망설일 이유가 없다. 개인적으로 커트 보니것의 그 냉소적인 관점, 매우 좋아한다.

 

 

 

 

 

 

 

 

 

 

 

 

 

 

 

 

 

 

 

 

<GRIT>이라는 책은, 사실 살까말까 좀 망설였다. 이런 류의 책은 한 권으로 떡 하니 써두어도 사실 광고 이상의 내용을 담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그냥 서점에서 서서 읽으면 다 해결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일단 산다. 다들 어렴풋이 아는 내용을 실증한 방법이 어떤 것이었는 지가 궁금해서라고 하자.

 

승효상의 책이 새로 개정되어 나왔다. <빈자의 미학>. 건축을 하지만 에세이나 글을 정말 잘 쓰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글에서 건축에 대한 애정과, 사람에 대한 신뢰와, 세상에 대한 풍요롭고도 따뜻한 관점이 묻어난다. 개정판을 보고 이것은 내것.. 이라는 느낌으로 바로 보관함에. 사진과 글에 기대가 크다.

 

 

 

 

 

 

 

 

 

 

 

 

 

 

 

 

 

 

빠지지 않고 사는 추리/스릴러 시리즈.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지금은 더 이상 없다>. 모리 히로시의 S&M 시리즈는 10권이라고 하니 이제 몇 권 남지 않았고 그 내용과 전개는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재미있어지고 있다. 그래서 멈출 수 없이 나오는 대로 사게 됨을 고백한다. 과잉기억증후군이 있는 남자의 이야기,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는 전 세계적으로 1억 1천만부가 팔렸다고 하는 상당한 책이고 평도 좋다. 가급적 추리/스릴러를 멀리 하려고 박아두었다가... 올해도 여전히 난 그런 류의 책들을 많이 읽었음에 약간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골랐다. 허허.

 

 

 

 

 

 

 

 

 

 

 

 

 

 

 

 

 

이 주황주황한 책들이라니. 나오키상에 빛나는 <유곽안내서>는 내용으로 보나 나오키상의 명성으로 보나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긴 했는데, 표지가... 표지가... 어쩐지 느낌적으로 안 와닿아서 계속 사지 않고 두었던 책이다. 피니스 아프리카에... 꼭 저런 표지를 썼어야 했니... 보기에는 거의 만화책이나 잡지류와 같은 느낌이잖니....

 

<키다리아저씨>... 에헤. 사면서도 좀 무안했던. 네가 나이가 몇인데 이걸 책으로 구매하느뇨. 근데 뭐, 이 책이랑 <빨간머리 앤>은 집에 꼭 소장해두고 싶은 책이다 뭐. 라며 속으로 무지하게 항변하면서 구매를 눌러본다. 여자들에게 있어서 어릴 적 읽었던 이 책은, 읽을 때마다 또 다른 느낌을 주는.... 판타지라고, 말도 안된다고, 비난해도 어쩔 수 없이, 이 책만큼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끌린다. 다시한번 어른의 감성으로 쭈욱 읽어 보리라.

 

 

 

우리나라에서도 <숨결이 바람이 될 때> 라고 번역되어 나온 책이다. 30대 후반의 전도유망한 젊은 외과의사가 암으로 죽어가면서 쓴, 자신의 생에 대한 애정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 이야기이다. 감동적인 글이라 워낙 유명했고 많은 이들이 추천을 했었다. 영어로 한번 읽어볼까 하고 (또 쓸데없이..ㅜ) 샀는데. 앗. Hardcover였다. 으윽. 결국 침대 위에서 머리 위로 낙하하여 얼굴에 타박상을 입을 책을 또 샀단 말인가.

 

근데... 영어책 영어책... 지금 읽고 있는 책도 아직... 처음 몇십 페이지 이후 진도가 안 나가고 있지 아마?.... 잭 리처.. 이야기인데... <The Affair>... 재밌던데... 재밌던데... 역시 영어는 진도가 잘 안 나가서... 계속 손에 잡게 되던데. 집에도 쌓여 있는데... 또 샀... 이미 구매했으니 pass.ㅜ

 

 

 

 

 

 

 

***

 

 

간만에 산다고 10권 넘게 주문은 했으나 여전히 읽고 싶은 책들은 쌓여 가고. 그러나 눈 질끈 감고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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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12-12 11: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소개 페이퍼는 읽어도 읽어도 항상 즐거워요. 책을 넣고 빼고 하는 그 과정도 그렇구요.
저는 <제5도살장>을 일단 찍어놓았구요. 원래 신간은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놓고 읽고 나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서관 희망도서 예산을 다 썼다고 하네요. 내년 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ㅠㅠ

<When breath becomes air>는 저도 원서로 사 두었더랬죠. 지금 반읽고 정체기인데, 각 신문사별 올해의 책에 이 책은 꼭 들어가 있더라구요. 올해 안에 읽으리라, 결심을 한 번 해 봅니다, 비연님 페이퍼를 읽고요.^^

그나저나 잭 리처 나오는 <The Affair> 정말 재미있나요? ㅎㅎㅎ

비연 2016-12-12 15:39   좋아요 0 | URL
ㅋㅋㅋ 단발머리님. 저도 이런 페이퍼 올릴 때 신나요~
근데 도서관이 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니요... 으윽.
<The Affair> 처음 100페이지 정도 읽었는데, 나쁘지 않아요. 영어도 별로 안 어렵구요 (이 부분 포인트!)^^

종이달 2022-03-19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일이 밀려서 서울로 복귀하지 못하고 송도에 주말까지 머물러 출근을 했다. 매일 새벽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생활이라 송도의 아침을 본 건, 그러니까 어둠이 낮게 깔린 송도 이외의 모습을 본 건 오늘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어둠 속의 송도는 화려한 빛들이 난무하는 곳이지만, 민낯의 송도는 어쩐지 낯설고... 황량하다. 아직은 여기저기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고 텅빈 공간들이 군데군데 꺼벙이 머리 빠진 것마냥 보이는 터라 뭔가 정감이 가는 동네는 아니다.. 또 느끼며 오늘 출근했다.

 

아침에 오면서 오늘 못 들은 손석희의 어제 앵커 브리핑을 들었다. .. 대단한 사람이구나, 아니 언론인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늘 잊지 않고 집요하게 파내는 누군가가 있기에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었구나 라는 깨달음이 왔다. 뭔가 이루어낸 게 있는가 지금? 이제 시작일 뿐. 차분히 시작을 누리고 나아갈 바를 하나하나씩 확인하고 해내야 할 때가 아닌가.

 

... 세상 돌아가는 얘기는 각설하고.

(사실, 정치 얘기나 이런 건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워낙 시국이 시국이라 요즘은 이런 얘기로 계속..)

 

알라딘에서 올해의 내 독서기록을 정리해준 것을 보니... 올해 책 읽는 것에 어지간히도 소홀했다 싶었다. 작년보다 책을 29권 덜 구매했고(헉!) 우리 동네 상위 0.5%... 주로 읽은 건 소설류. 영미, 프랑스, 추리/스릴러, 일본소설들... 세계의 소설들... 그리고 철학, 인문학, 에세이 등등등. 소설을 좀 멀리하고 인문학 분야를 많이 읽자 라는 계획이었는데 지켜지지 못한 것 같고 책도 더 사고 더 읽고 하자 했는데 그것도 꽝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분석의 놀라움이란) 

 

올해도 다 지나가니, 책 구매부터 한번 더 하고 내년도 독서계획은 잘 세워서 실천해봐야겠다 라는 마음이다. 나이가 들수록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이해하고 하는 게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에 계속 초조할 뿐이다. 독서를 뭘 그리 초조해하며 하냐.. 라고 한다면 좀 무안스럽긴 하지만, 읽고 싶은 책은 많고 쓰고 싶은 것들도 있는데 어쩐지 시간만 훌렁훌렁 가고 있으니.

 

송도 숙소에도 책을 한아름 가져다 놓았으나 잘 읽혀지지 않는 게 흠이다. 혼자 있으니 이상하게 집에선 자주 먹지 않던 맥주를 찾게 되고 맥주를 마시며 책 읽는 것엔 익숙하지 않은 터라 지나간 일드를 보거나 영화를 다운로드받아 보게 된다.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인 일드 <파트너>를 시즌별로 아주 차곡차곡 보고 있고 지난 한달간 다운로드 받아 본 영화도 서너편 되는 것 같다. 물론 피곤해서 보다가 자고 보다가 자고 해서 며칠을 두고 보긴 하지만 말이다. 하하.

 

얼른 일 끝내고 집에 가서 쉬어야지... 우선 책부터 구매좀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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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6-12-10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점점 눈이 침침해지고 읽는 속도가 더뎌져서 조바심이 납니다ㅜㅜ 읽고 쓰고... 나이가 들어도 계속 해야죠. ^^

비연 2016-12-10 13:04   좋아요 0 | URL
꼬마요정님...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ㅎㅎㅎ 나이가 들어도 읽고 쓰고.. 계속 해야죠.. 암요암요~^^
 

12월 9일 저녁.
오징어에 마요네즈를 찍어먹다가
감말랭이 집어먹다가
중간중간 맥주 마시다가.. 하며 자축중.
샴페인을 미리 터뜨리는 것은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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