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3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선진호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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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교재: 디딤돌 21일 VOCA 3. 공부습관으로!! 

​◆ 초등 필수영단어 공부, 디딤돌 <21만 따라하면 VOCA된다 3>와 함께!! 


초등영어단어공부, 홈스쿨 하는 아이라면 특히 단어공부 시작교재로 추천하고 싶은 교재!

바로, 디딤돌의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시리즈에요.

 

1권, 2권을 지나 드디어 3권이 되었습니다!!



디딤돌 교재, 특히 초등영어교재를 보면 꾸준함이라는 점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눈치채실거에요~!!

제가 어릴때 풀어보았던 디딤돌을 이제 제 아이가 푸는 시간이 되다보니

디딤돌 교재는 더욱이 애착이 있는 교재들인데요.

저는 고백하자면... 사실 디딤돌에서 기억나는 과목은 수학이랑 국어네요.

그런데, 아이에게 수학교재도 마음에 든다 하며 있기는 하지만

영어교재에서 감동을 받게 되는데, 그건 바로!


​초등 영어, 공부가 아니라 습관입니다!

우리 아이 영어 습관! 지금 만들어 주세요.

 

외국어는 그 어느 과목보다 습관적으로, 꾸준히 다가서야 한다는 과목이죠!

물론 꾸준함은 모든 과목에서 중요하지만 외국어는 특히나 쌓이고 쌓여서 어느순간 파팟 하고 보여진다 믿고 있어요.

이해를 중심으로 하는 과목이라기보다 습관으로 몸에 붙어야 하는 과목이 영어이죠.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에서 당부 말씀 중 하나.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공부한다!

 

시간도 적어보며 같은 시간이기를 바라지만.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요..

 

아침에 첫쨰아이가 참 일찍 일어나는 편이에요(저에 비해서요^^;)

제가 일어나기 전에 일어나서, 그날그날 해야 할 공부들을 하거든요.

그런데, 꼭 해야 하는 공부 중 한 권이 바로 이 디딤돌 교재랍니다.

 

처음에 1권할 때는 거의 잊고 있다가 달의 막판에 풀어보았고요.

2권은 그래도 드문드문 생각나서 풀어봤고요.

그런데 3권이 되니, 꾸준히 해야겠다 하는 습관이 붙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꼭 해야 하는 공부책들 챙겨갈 때, 이 영어단어공부책을 촥~ 챙겨갑니다.



매일매일의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처음 시작할 때는 많다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금새 하더라구요.

 

첫 페이지에서 문장을 보며 단어를 익히게 되고요.

넘기면 단어장으로 집중적으로 외워보기와 함께 재미있게 주어진 단어를 찾아보는 시간.

 

처음으로 연습하는 A 문제들은, 항상 같은 패턴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살짝살짝 변화를 주며, 효과는 같지만 유형은 새롭게 영어단어학습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B문제들, 새 단어들을 소리내어 읽으며 따라 써 보게 되니~

스펠링 익혀주는 연습이 되겠고요.




그리고 C문제들에서 문장의 빈칸을 채워보며, 문장 속 단어들을 써보는 연습의 마무리를 해 보게 되지요.

하루하루 익히는 단어는 그렇게 어려운 수준의 단어들도 아니기도 하고 양도 많지도 않아요.

하지만 기본적인 단어들도 어른이 보기에는 당연하지만, 아이들은 틀리기도 하니

초등영어단어공부를 위한 첫교재로 추천하고픈 책이랍니다.

 



보너스~

스스로 자신에게 점수를 매겨보는 시간으로 마무으리~!!


Good Job!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뒤쪽으로 넘어와바바바~ 합니다.

찾아보기 / 단어 테스트 ​에서 할 일이 있지요.

 



찾아보기에는 앞서 나오는 단어들이 알파벳 순서로 나오니

단어테스트 하러 오면서 눈으로 스윽 익숙하게 한 번 더 거쳐오면 좋겠다 싶고요 ^^



그리고 단어테스트~!!!

앞에서 학습한 것을 마무리테스트로 정말 외웠나 점검해봅니다.





단어 테스트​는 단어를 보고 알맞는 뜻을 써보는 페이지가 앞에 있고요.


뒤로 넘기면 뜻을 보고 알맞은 단어를 써보며 정말 내가 외웠는지~!! 테스트해보게 되어요.

 

아이의 단어테스트 학습한 것을 지켜보니...

영어단어에 대해 우리말로 풀어보는 것을 모든 테스트에서 더 어렵게 해냈더라구요.

 

외국어의 기본은 일단 국어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죠.

그리고 제가 전에 만나본 제대로 배우게 한다 하는 영어학원 원장님 말씀에서 특히 쫙 와닿은 것이

영어만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어와 영어가 자유자제로 넘나들어야 제대로 된 영어공부라고 했어요.

그건 저도 항상 염두하고 있고 동감을 백배천배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하여, 공부도 영어단어는 영영사전으로 해야한다는 생각보다

국어와 넘나드는 스타일로 직독직해한다 하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21일 VOCA 시리즈가 바로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지난 2권까지는 빨간사과(=매일매일) 보다 초록사과(=몰아서 할 때)가 훨씬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 3권에서는!?

빨간사과가 풍성해지는~~~ 가을 사과나무입니다 ^^

초등 영어학습의 꾸준한 습관이 아이에게 붙나봅니다!!

 

꾸준히 열심히~!! 초등 필수 영단어 공부습관을 촥촥촥 쌓아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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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마법으로 부피를 변화시켜라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7
강선화 지음, 이지후 그림 / 자음과모음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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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STEAM 수학과학 창의 스토리, 분자 마법으로 부피를 변화 시켜라
수학과학 융합책!?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놓게 하는

초등아이들이 흥미진진해 할 책이에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아이들이 푹 빠져들 것 같은 흥미진진한 구성인 책이랍니다.




마법으로 배우는 상태 변화의 비밀. 분자로 부피를 재고 밀도를 구하다!

황찬이. 엄마가 과학자인 찬이는 생일을 맞아 엄마와 함께 동남아시아 요트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즐거운 생일 파티를 하고 잠이 들었는데, 새벽녘 배가 아파 일어났다가 바다위에 빠진 사람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파도에 휩쓸려 무인도에 도착하게 되지요. 조난당한 찬이를 구한 사람은 마법사 아론.

아론은 찬이가 자기 제자가 되면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그리하여 찬이는 아론의 제자가 되지요.

무인도. 물이 없던 그들은 바닷물에서 마실 물을 만들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바닷물 = 소금물 = 소금 + 물

소금과 물은 소금물에 섞여 있지만 화학적 반응으로 변하지 않았어요

그러므로 각 분자의 성질을 이용하여 분리할 수 있지요.

물이 열에 의해 수증기로 상태변화를 하지만 소금은 남아있다는 성질을 이용하면 되겠어요.

 

하지만.... 증발한 물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리하여 찬이는 바나나 껍질을 가져와서 

증발한 물, 즉 수증기가 차가운 바나나 껍질에 닿아 냉각되어 다시 물로 바꾸게 하여 물을 얻어냅니다.


아하~​ 바닷물로 물을 얻는 방법!! 

신기하더라구요 :D

 

 

그렇게 물을 얻어내어 갈증해소는 가능해진 무인도의 찬이와 마법사 아론.

마법사 아론은 마법지팡이가 있지만, 잃어버리는 바람에.. 이 마법지팡이를 찾아내야 한다는 숙제가 있었어요.

이 마법지팡이가 있으면 찬이를 엄마에게 돌려보내는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했지요.

 



 

물위로 떠다니는 보라색 물풀이 있어야 

무인도에서 탈출할 땟목의 바닥에 깔아 가라앉지 않고 빠져나갈 텐데...!!

보라색 물풀이 있을 곳을 이야기하다가 바위에 붙을 확률은 없다 이야기가 나오며

여기서 수학 이론 쏙~!

확률은 모든 경우의 수 중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경우의 수라는 이론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야기 흐름은 모험이 가득한 책이지만

이 책은 수학과학 이론이 속쏙 함께 해주는 책인 것이죠 :D

 


찾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흘러나오는 동굴을 찾게 됩니다.

샅샅이 찾아도 찾을 수 없던 보라색 물풀~!

동굴로 들어가보며 보라색 물풀이 여기 있어야 할텐데!? 했는데!

동굴 속 종유석에 보라색물풀이 붙어 있는 것을 찾게 되어요~!!

 

여기서 종유석이란?

종유굴(지하수가 석회암 지대를 녹여 생긴 동굴)의 천장에 고드름같이 달려있는 석화석

그리고, 마법의 지팡이 반쪽도 여기에서 찾게 되지요!

이제 무인도를 빠져나가 나머지 반쪽의 지팡이를 찾으면 찬이는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어요!!





반쪽난 지팡이는 또 다른 반쪽에 격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요~!!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요.

마법의 지팡이가 이끄는대로 반쪽을 찾아 마법의 세계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지팡이 반쪽을 찾게 되는데!! 상점에서 떡하니 판매중이었어요~!

 

주인은 금 100개를 주면 반쪽을 팔겠다고 했죠.

하지만 그만한 돈이 없으니...

아론은 바다의 보석과 비슷한 가짜를 만들어서 사야겠다 생각하죠.

바다의 보석은 바다에 가라앉지도 뜨지도 않는 보석이었어요.

 

그리하여!! 구슬을 물에 띄우고 바다의 보석 성질을 따라보려는데,

구슬이 물위에 뜨고 중간으로 가라앉지는 않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 하다가

물의 밀도를 바꾸면 되겠다는 결론!

물의 밀도는 어떻게 바꾸면 될까요?

에탄올을 넣어서 물의 밀도를 가볍게 만들기로 해요.

 

그렇게 성공!!!!

 

 

 

moon_and_james-12

 

그런데!

이미 다른 신사가 마법의 지팡이 반쪽을 사가고 난 후였어요.




신사에게 찾아가 다시 팔아주십사 하지만 안되고.

그래서 신사의 목적이던 누가 들어가도 물에 뜨는 수영장~!!! 그들이 만들어냅니다!

 

사해 아시죠!?

사해처럼 소금물의 농도를 짙게 하여 물의 밀도를 크게 해주면 어느 누구든 떠 있을 수 있지요.

그렇게 드디어 지팡이 반쪽 획득!

 

 

그런데 또다시 이번에는 도둑들이 휘리릭~

그리고 메세지.


 지팡이를 다시 찾고 싶다면 이틀 후에 있을 마법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갖고 와라!! 

 




그렇게 하여, 이미 우승한 아론은 참여를 못하니,

아론의 제자인 찬이가 마법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분자를 이용하는 마법대회! 우승자인 아론에게서 찬이는 융해,응고 마법을 배우게 되지요.

분자의 성질을 배운 찬이는 마법대회로 고고고~!!!

 





예선전은 '차가운 비가 내리는 실내의 온도를 높여라'

내 머리속에 섬광~!!

 

찬이는 액체인 비를 고체인 눈으로 바꾸면 물 분자들이 갖고 있는 열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실내 온도가 올라간다

성질을 이용하여 예선 통과!!!



예선을 통과한 찬이는 혼자 기화마법을 터득하고자 연습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모르는 사람이 건내는 음료수를 마시고....

황야를 달리고 있는 증기 기관차 안에서 잠이 깹니다.

경기 시작 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속 얼마로 가면 도착할 수 있을까?

찬이는 속도를 생각해보며 증기기관차의 피스톤을 움직일 기화마법을 써보게 됩니다!

 

다행히 도착!!!!


본선경기! 입 도구 분자마법을 제외한 다른 마법은 사용하지 않고 고무보트에 물을 띄웁니다.

오아시스를 건너 마법이 걸린 선인장에 깨끗한 물을 주는 선착순 1인이 결승 진출!

거기에 오아시스 물을 선인장에 주면 선인장은 시들게되지요.

 

찬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찬이는 분자마법을 이용하고, 물의 성질을 이용하여! 결승 진출~

 


본선에서 받은 보라색 기체의 병.

이 병 속 기체는 무엇일까!? 바로 요오드였어요.

요오드는 기체에서 바로 고체가 되거나, 고체에서 바로 기체가 되는 승화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요오드의 성질만을 알고 결승으로 향한 찬이.

결승미션!

손에 든 그 재료로 한 시간 안에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찬이는 이 기체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보석을 어떻게 만들어 낼까요?

마법 대회에서 우승하고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moon_and_james-16

 

흥미진진 마법대회 이야기로 수학과학 융합이론과

그리고 이야기 흐름이 초등추천도서로 엄지 척! 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초등3~4학년 즈음 아이들부터 신나게 읽어나갈 스토리도 이론도 탄탄한 STEAM 강화 

초등추천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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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 - 명언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5
우리누리 지음, 윤유리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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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

 

초등국어책 교과연계도서​, 이번에는 명언의 유래를 살펴보며 국어실력을 늘려보렵니다.

교과 점수를 높이겠다는 의도라기 보다, 명언을 사용하게 되면 이야기의 집중이 늘어나니

국어감각이 쑥~ 자라난다고 생각하네요.

 

이러쿵 저러쿵 그래서 이렇고....

이렇게 말이 길어지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함축적인 명언 한 마디로 말을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하게 되지요.

명언의 뜻과 함께 명언의 유래는 무엇일까나~ 

「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를 보며 알아보아요!!




목차를 보면, 주제에 따라서 명언이 나오고, 

각 명언을 누가 이야기 했는지 말한 인물이 씌여있네요.

부모님도 명언모음집으로 꼭 읽어보면 좋겠다 싶기도 해요.

 

책을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읽어보는 방법도 있겠고,

이 책은 특히 알려져있는 명언들에 관한 유래가 궁금타~ 하면 

명언을 보고 페이지로 찾아가봐도 좋겠다 싶어요.

 



물론 저희 초등생은 그냥 순차적으로 읽어보았어요,

아이가 특히나 짧은 만화형식 시작을 참 좋아해서, 그 만화들 보는 재미로 처음부터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함께 초등명언책 읽어보면서 명언을 다시 보게 되는데,

루이 파스퇴르에 관해 얼마 전에 아이랑 함께 다른 책에서 생각해봐서 그런지

파스퇴르 명언은 특히 신경써서 보게 되었네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 -루이 파스퇴르

한 줄을 보고 나서, 파스퇴르가 특히 감동스러운 위인이다 싶었습니다.

 



프로이센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따고 조국 프랑스에서 활동하다가, 프로이센과 프랑스간 전쟁이 벌어지자

파스퇴르는 적국인 프로이센의 학위증을 되돌려주었다고 해요.


파스퇴르는 과학 법칙은 나라나 민족을 가릴 것 없이 어디서나 보편적인 진리지만,

과학자에게는 그것을 조국과 국민을 위해 활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믿었어요. 

그에 따라 프랑스 국민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도왔지요.

  

 

작년에 위인전을 급하게 집에 들였었어요. 갑자기 꽂혀서 위인전을 책장에 전집으로 들였는데...

그런데.. 한 예술가에 대해 예술은 국경이 없다고 사상적 대립이 있는 나라에도 생각없이 움직이더라구요.

그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더이상 그 위인전을 읽혀줄 수 없었네요. 

그런데.. 파스퇴르는!

조국을 생각할 줄 아는 과학자, 업적만큼이나 생각도 참 올곧다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 안중근

이 명언은 정말 많이 들었지요. 특히 이 명언은 초등명언책에 빠지면 안된다 싶어요.

안중근은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알려져있지요.

또한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 할 때,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야기를 많이 하게 되지요.

 



이토 히로부미에 도시락 폭탄을 던졌던 안중근, 그리고 교도소에 갖히고

그 안에서도 안중근은 즐기던 붓글씨를 쓰며 의연하게 죽음을 기다렸지요.

어떤 교도관들이 안중근에게 붓글씨를 부탁하자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를 써주었다고 해요.

오늘날 이 글은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책 읽기를 하루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격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그런데 글 읽기를 게을리하지 말자는 뜻이다라고만 알고 있는데,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왜 입안에 가시라고 할까 궁금하지 않나요..?

어디에 찾아봐도 막연히 책을 읽어야 한다 라는 말만 뱅뱅 도네요.

 

막연히... 제 생각으로는...

책을 읽지 않으면 생각이 부족하여 입안에 가시가 돋은 것처럼 곱지 않은 말이 나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렇게 막연히 생각이 되었어요. 

 



천상천하 유아독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 석가모니의 명언이었어요.

조금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말인데, 무슨 유래가 있었던 걸가 하고 궁금했네요.

 




부족한 것 없이 태어난 왕자였던 싯다르타는 바깥세상 구경을하러 나왔다가

늙어서 힘이 없는 사람, 병들어 아픈 사람, 죽은 사람을 보며 사는 자체가 고통이구나 하는 생각 했었답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되는가 하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수행을 계속한 끝에 부처가 되었지요.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세상에 나밖에 없는 이기적이고 고집 센 사람으로 쓰이고 있지만,

석가모니가 뜻했던 의미는 하늘 아래 인간 개개인은 모두 귀하다 하는 뜻으로 한 말이었다고 하네요.

 

 

brown_and_cony-3 

 

이렇게 원래 명언의 유래와는 달리 다른 뜻으로 이어지는 명언들도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요.

많이 쓰이는 명언들에 대해 누가 이야기 했던가, 그 유래는 어찌 되었던가를 알게 되는 초등국어 교과연계도서 초등명언책!

초등아이들이 읽고 나서, 부모님도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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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 사회 정복 대작전 1
김성화.권수진 글, 이수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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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사회를 재밌게 접근해보는 초등추천도서!

저는 학교 다닐때 특히 사회과목이 약했어서, 사회과목도 일찌기 익숙해지는 것을 선호하는 부모 중 하나랍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사회 과목들을 좀 더 재밌게 익혀왔더라면 하고 후회하고는 하거든요.

 

 

brown_and_cony-3 

 

표지에서부터 재밌겠다!? 하며 흥미로운 책.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

 



지도를 딱. 펴보면 어떤 생각이 나나요?

무언가 어렵다 생각하면 부담을 버리고 다가서야겠죠. 

 

기초지식이 전무한, 생쥐와 함께 지도를 뜯어봅니다.

학교에서 지도를 100시간 배우는 것보다 생쥐가 더 잘 해냈다고 해요.

그리고 결론은 지도는 그림이야!

 

 

지도는 그림이에요, 그런데 어떤 그림일까요? 궁금해지죠. 

그러면 이제 생쥐와 함께 지도를 요리조리 뜯어봅시다.

지도를 보면 줄이 그어져있고 숫자도 쓰여져 있고요.

그렇게 커다란 테두리에서 생각해보게 책에서 유도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줄은 경도와 위도이고, 경도 위도는 어떤 것이다 설명도 잊지 않았고요.

 

이것은 지구의 지도다 생각이 들다보니 지구본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그런데 우리가 가진 지도는 네모의 평면이죠.

지구본에서 지도로 옮겨지려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까,

생쥐는 귤에 세계지도를 그려보고 귤껍질을 세로로 갈라서 연결해봅니다.

그런데 빈공간은 어쩌죠?

억지로 연결해봤어요.

 

그랬더니....!?

유럽쪽은 실제보다 훨씬 부풀여져서 그려졌답니다!!!

 



이러한 왜곡현상 때문에, 지리학자들은 여러가지 도법으로 필요에 따라 지도를 사용한다고 해요. 

메르카토르 도법, 심사 도법 지도, 구드 도법 지도.

 

생쥐가 아니었더라면, 지구의 그림이 지도에 당연히 1:1 매치로 되었겠다 감쪽같이 믿고 있었겠다 싶어요.

이렇게 여러가지 도법이 나온데는 지구는 입체이고 지도는 평면이라는 성질의 차이에서 시작되었겠죠?

 



앞서, 이 책은 지도 한 장으로 지리를 재미있게 배워보는 책이라고 했지요.

그러하니, 지도만 이야기하지는 않아요. 지도를 토대로 하여 지리를 알려주는 초등사회도서이거든요.

대륙과 대륙을 나눠주는 경계선도 살펴보게 되고, 습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되고요.

 

남쪽 북쪽 다녀보며 그림을 보면서

외국 단어들은 어렵다며 크게 읽어보라고도 독려해봅니다.

지리학습을 도와줄 초등사회도서이니만큼, 

어려운 건 어렵다 이야기하면서 익숙하게 연습할 팁도 함께 하고 있었어요.



세계지리만 알아서는 안되겠죠!?

한국지리 부분으로도 들어오면서 등고선을 읽어보는 방법도 설명을 빼놓치 않아요.

 

책을 쭉 읽어보고 다시 훑어보기로 읽어보니,

이 책은 지리공부를 도와주는데 있어서 사고의 흐름이 참 합리적이로구나 싶었어요.

지도를 보면 그림이다에서 시작하여 지도가 어떤 것인지 큰 범위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세계지리로 갔다가

 



그 중 한국지리로 넘어오며 지형도, 등고선 이야기를 하다가 관광지도로까지 이어지게 되죠.

사회과목. 특히 암기라고만 생각하던 지리과목에 대해

생각에 생각을 꼬리물고 이어주며 공부가 아니라 호기심의 해결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사회 정복 대작전은 정치, 경제, 지리, 문화 등 어려운 사회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개념 이해 정보책입니다.

​그 1권인 지도 요리조리 뜯어보기 에서는 지리공부를 딱딱한 사회과 부도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실생활과 연관된 지식이기에 호기심을 해결해주고, 지도 보는 진짜 방법을 담은 초등추천도서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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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꼬랑지 말꼬투리 - 언어 습관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4
김경옥 지음, 조윤주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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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들 언어습관을 위한 책,
말꼬랑지 말꼬투리


표지 그림을 보면서, 언어습관을 위한 초등도서구나 딱 아시겠죠~?
두 아이가 화난 얼굴로 거친 말들을 하고 있어요.




어느날, 홍이네 반에 황금마 라는 여자아이가 전학을 옵니다.
이름이 특이하죠. 초등학교때는 이름 가지고 참 많이들 놀려요.

이 아이도 그럴 이름이었지만
금마는 자신에게 당당한 아이였어요.
아이들이 놀린다 해서 주늑들지 않는 자존감이 있는 아이였죠.




홍이는 말꼬투리를 잘 잡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금마가 한 편으로는 마음에 있었는데
한 편으로는 말꼬투리 잡는 좋지 않은 언어습관으로 금마와 다투게 됩니다.

둘은 말다툼 뿐 아니라 몸으로도 싸우게 되는
눈만 마주치면 서로 으르렁 거리는 관계가 되고 말아요.


뭐든지 고치는 가게 - 어린이 상담 환영!

 

홍이와 항상 다투게 되는 금마는 어느날 등교길에 
특이한 가게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어린이 상담 환영!? 
이 곳은 금마와 홍이에게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홍이는 선생님께도 말꼬투리를 잡으며 바른 언어습관을 가지지 않았지요.

 

 

홍이의 생일잔치 후, 홍이와 금마가 또 다투고 나서

 

금마도 대꾸하며 거칠게 말하지만, 홍이가 너무 심하다 싶은 금마.

금마는 친구 세령이와 함께 홍이를
뭐든지 고치는 가게로 데리고 간답니다.

 



꼬불이 아저씨는 둘이 말싸움을 하는 사이트를 알려줍니다.
세령이는 심판이 되어서 지켜볼 수 있고요.
여기는 보름달이 뜬 날에만 게임을 할 수 있어요.

게임에서 욕을 하면 자신의 캐릭터에 타격을 주고
상대에 대해 나쁜 말을 하면 상대편 캐릭터를 다치게 할 수 있죠.

둘은 처음에는 그렇게 게임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타격을 입히는 게임만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 과연 밉기만 했을까요?
홍이는 자신이 나쁜 말로 말꼬투리만 잡았지만,
사실은 금마에게 세령이에게 바르지 않게 행동했다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실 금마도 홍이에게 나쁘게 얘기했던 적이 있어서
지나쳤다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는 있었죠.

꼬불이 아저씨는 게임을 한 번 더 하면서
사과하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게 됩니다.




둘은 주거니 받거니 칭찬의 말을 계속하게 됩니다.
홍이는 어느새 금마의 칭찬에 부끄러워지기도 했고요.


게임 후, 자신의 언어습관에 대해 홍이는 엄마와 이야기도 나누게 되고,
엄마도 부드럽게 아이의 문제점을 함께 받아들고 대화를 나눠보았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금마는 여전히 홍이에 대해 게임 후에도 오해를 하고 있었으나..

홍이가 진정 미안한 마음을 금마에게 전하고
둘의 마음도 풀어지고,

또한 홍이도 바르지 않은 언어습관을 가지지 않기로
세령이와 금마에게 약속하게 되었답니다.





왜 보름달이 뜨는 날에 게임을 하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면, 책 읽어보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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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꼬랑지 말꼬투리」는 마음이나 언어습관이 비뚤어질 수 있는 초등아이들에게
예방겸 해결책겸 읽어주기 좋은 책이다 싶어요.
이야기 구성도 재미있게 잘 짜여있고, 그 안에서 초등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아이들도 공감가는 인물이 나오기 때문이죠.

언어습관은 어릴때부터 잘 잡아두는 것이 좋다 생각한답니다.
생각을 담은 것이 말이지만, 나쁜 말들을 하다보면 성격도 또한 따라가곤 한답니다.
부정적인 말, 그 말을 따라 성격이 따라가면 상황상황마다 긍정적인 시각은 닫힌다 생각한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지도도 또한 중요하지만, 독서의 즐거움으로 아이가 교훈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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