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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마법으로 부피를 변화시켜라 ㅣ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7
강선화 지음, 이지후 그림 / 자음과모음 / 2014년 8월
평점 :
초등 STEAM 수학과학 창의 스토리, 분자 마법으로 부피를 변화 시켜라
수학과학 융합책!?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놓게 하는
초등아이들이 흥미진진해 할 책이에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아이들이 푹 빠져들 것 같은 흥미진진한 구성인 책이랍니다.
마법으로 배우는 상태 변화의 비밀. 분자로 부피를 재고 밀도를 구하다!
황찬이. 엄마가 과학자인 찬이는 생일을 맞아 엄마와 함께 동남아시아 요트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즐거운 생일 파티를 하고 잠이 들었는데, 새벽녘 배가 아파 일어났다가 바다위에 빠진 사람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파도에 휩쓸려 무인도에 도착하게 되지요. 조난당한 찬이를 구한 사람은 마법사 아론.
아론은 찬이가 자기 제자가 되면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그리하여 찬이는 아론의 제자가 되지요.
무인도. 물이 없던 그들은 바닷물에서 마실 물을 만들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바닷물 = 소금물 = 소금 + 물
소금과 물은 소금물에 섞여 있지만 화학적 반응으로 변하지 않았어요
그러므로 각 분자의 성질을 이용하여 분리할 수 있지요.
물이 열에 의해 수증기로 상태변화를 하지만 소금은 남아있다는 성질을 이용하면 되겠어요.
하지만.... 증발한 물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리하여 찬이는 바나나 껍질을 가져와서
증발한 물, 즉 수증기가 차가운 바나나 껍질에 닿아 냉각되어 다시 물로 바꾸게 하여 물을 얻어냅니다.
아하~ 바닷물로 물을 얻는 방법!!
신기하더라구요 :D
그렇게 물을 얻어내어 갈증해소는 가능해진 무인도의 찬이와 마법사 아론.
마법사 아론은 마법지팡이가 있지만, 잃어버리는 바람에.. 이 마법지팡이를 찾아내야 한다는 숙제가 있었어요.
이 마법지팡이가 있으면 찬이를 엄마에게 돌려보내는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했지요.
물위로 떠다니는 보라색 물풀이 있어야
무인도에서 탈출할 땟목의 바닥에 깔아 가라앉지 않고 빠져나갈 텐데...!!
보라색 물풀이 있을 곳을 이야기하다가 바위에 붙을 확률은 없다 이야기가 나오며
여기서 수학 이론 쏙~!
확률은 모든 경우의 수 중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경우의 수라는 이론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야기 흐름은 모험이 가득한 책이지만
이 책은 수학과학 이론이 속쏙 함께 해주는 책인 것이죠 :D
찾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흘러나오는 동굴을 찾게 됩니다.
샅샅이 찾아도 찾을 수 없던 보라색 물풀~!
동굴로 들어가보며 보라색 물풀이 여기 있어야 할텐데!? 했는데!
동굴 속 종유석에 보라색물풀이 붙어 있는 것을 찾게 되어요~!!
여기서 종유석이란?
종유굴(지하수가 석회암 지대를 녹여 생긴 동굴)의 천장에 고드름같이 달려있는 석화석
그리고, 마법의 지팡이 반쪽도 여기에서 찾게 되지요!
이제 무인도를 빠져나가 나머지 반쪽의 지팡이를 찾으면 찬이는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어요!!
반쪽난 지팡이는 또 다른 반쪽에 격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요~!!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요.
마법의 지팡이가 이끄는대로 반쪽을 찾아 마법의 세계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지팡이 반쪽을 찾게 되는데!! 상점에서 떡하니 판매중이었어요~!
주인은 금 100개를 주면 반쪽을 팔겠다고 했죠.
하지만 그만한 돈이 없으니...
아론은 바다의 보석과 비슷한 가짜를 만들어서 사야겠다 생각하죠.
바다의 보석은 바다에 가라앉지도 뜨지도 않는 보석이었어요.
그리하여!! 구슬을 물에 띄우고 바다의 보석 성질을 따라보려는데,
구슬이 물위에 뜨고 중간으로 가라앉지는 않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 하다가
물의 밀도를 바꾸면 되겠다는 결론!
물의 밀도는 어떻게 바꾸면 될까요?
에탄올을 넣어서 물의 밀도를 가볍게 만들기로 해요.
그렇게 성공!!!!
그런데!
이미 다른 신사가 마법의 지팡이 반쪽을 사가고 난 후였어요.
신사에게 찾아가 다시 팔아주십사 하지만 안되고.
그래서 신사의 목적이던 누가 들어가도 물에 뜨는 수영장~!!! 그들이 만들어냅니다!
사해 아시죠!?
사해처럼 소금물의 농도를 짙게 하여 물의 밀도를 크게 해주면 어느 누구든 떠 있을 수 있지요.
그렇게 드디어 지팡이 반쪽 획득!
그런데 또다시 이번에는 도둑들이 휘리릭~
그리고 메세지.
지팡이를 다시 찾고 싶다면 이틀 후에 있을 마법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갖고 와라!!
그렇게 하여, 이미 우승한 아론은 참여를 못하니,
아론의 제자인 찬이가 마법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분자를 이용하는 마법대회! 우승자인 아론에게서 찬이는 융해,응고 마법을 배우게 되지요.
분자의 성질을 배운 찬이는 마법대회로 고고고~!!!
예선전은 '차가운 비가 내리는 실내의 온도를 높여라'
내 머리속에 섬광~!!
찬이는 액체인 비를 고체인 눈으로 바꾸면 물 분자들이 갖고 있는 열에너지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실내 온도가 올라간다는
성질을 이용하여 예선 통과!!!
예선을 통과한 찬이는 혼자 기화마법을 터득하고자 연습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모르는 사람이 건내는 음료수를 마시고....
황야를 달리고 있는 증기 기관차 안에서 잠이 깹니다.
경기 시작 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속 얼마로 가면 도착할 수 있을까?
찬이는 속도를 생각해보며 증기기관차의 피스톤을 움직일 기화마법을 써보게 됩니다!
다행히 도착!!!!
본선경기! 입 도구 분자마법을 제외한 다른 마법은 사용하지 않고 고무보트에 물을 띄웁니다.
오아시스를 건너 마법이 걸린 선인장에 깨끗한 물을 주는 선착순 1인이 결승 진출!
거기에 오아시스 물을 선인장에 주면 선인장은 시들게되지요.
찬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찬이는 분자마법을 이용하고, 물의 성질을 이용하여! 결승 진출~
본선에서 받은 보라색 기체의 병.
이 병 속 기체는 무엇일까!? 바로 요오드였어요.
요오드는 기체에서 바로 고체가 되거나, 고체에서 바로 기체가 되는 승화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요오드의 성질만을 알고 결승으로 향한 찬이.
결승미션!
손에 든 그 재료로 한 시간 안에 가장 아름다운 보석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찬이는 이 기체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보석을 어떻게 만들어 낼까요?
마법 대회에서 우승하고 엄마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 마법대회 이야기로 수학과학 융합이론과
그리고 이야기 흐름이 초등추천도서로 엄지 척! 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초등3~4학년 즈음 아이들부터 신나게 읽어나갈 스토리도 이론도 탄탄한 STEAM 강화
초등추천도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