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맞짱 초등 수학 2-2 (2017년) - 새 교육과정 초등 유형맞짱 수학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수학 2학년 2학기, 먼저는 수학중심을 풀어봤다죠.
사실, 수학중심은 조금 심화 느낌이 스물~ 나는 난이도,
요즘 둘째아이는 기본서 '유형 맞짱'를 함께 하고 있어요.

✔ 부제 : 수학과 맞짱 뜨는 유형 기본서
그리하여, 이 수학문제집은 유형을 통해
기본 이론을 잘 이해하는지 연습하게 된답니다.







개념 4 : 문제 6 비중으로 연습이 더 많지요.
초등 저학년 수학문제집이다보니, 저는
이론은 조금 적게 차지하는 걸 선호해요.
학교에서 교과서가 워낙 개념 설명을 잘해주고
1~2학년은 살펴보니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면
이를 활용하는 기회를 더 접하는 것이 더 좋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말이죠~


<유형맞짱>은 그런 욕구(?)에 딱 맞는
문제비중이 좀 더 있는 초등수학 기본서네요.







문제유형을 다양하게 접하고자 하는 터,
서술형, 통합교과, 스토리텔링 문제 등
개념을 두고 활용하는 기회를 늘리는 기본서.







또한 '차시'별로 학습 계획을 생각해보는데,
저희 아이 경우는 대부분 한 번에 4쪽씩 풀어서
1단원을 채워갔었더랍니다.





참, 책을 펼치자마자 '학업성취도'가
단원을 묶어서 제공되고 있으니,
묶여진 단원이 끝나면 이해도를 다시 정리할 수 있겠죠.




개념정리 비중을 줄이긴 했지만,
수학 교과서에서 배웠을 내용을 깔끔히 정리해서
핵심 자체는 담고 있으니, 복습이 가능했구요.

헷갈리겠다 싶은 부분은
'개념 짱 체크'를 통해 조금 더 설명해주고,
'개념 +'에서 또한 정리해주고 있어요.






Step1. 개념짱 체크를 통해서
계산력도 빠트리지 않고 점검해보게 되고요.




Step2. 유형 공략을 통해서 본격적 유형학습!
어떤 관점에서 풀어야 하는지를 조언해주니,
아이가 유형문제 풀이를 통해서, 개념을 떠올려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되겠지요.




Step3. 해결전략 익히기는 문해길 느낌!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를
단계적으로 생각하고 풀어보게 도와줍니다.
초등저학년 수학문제집이다보니,
학원 도움 없이 혼자 공부하는데 있어서 특히,
또 다른 각을 세워본다 싶어서 흡족한 구성!




단원의 기본학습 + 유형학습이 끝나면,
이렇게, 단원 마무리를 통해서 성취도를 확인해요.
초등수학 기본서인터라, 단원 마무리는
보통 풀던 수학문제집 느낌과는 달랐던 건,
이해를 잘 하는지 성취도 확인이라 그런지




단원의 기본학습 + 유형학습이 끝나면,
이렇게, 단원 마무리를 통해서 성취도를 확인해요.
초등수학 기본서인터라, 단원 마무리는
보통 풀던 수학문제집 느낌과는 달랐던 건,
이해를 잘 하는지 성취도 확인이라 그런지





유형문제 위주로 기본을 다지는 문제집.
다양한 유형을 제공하면서, 더불어 서술형 같은
창의성을 자극하는 유형도 또한 다루니,
문제풀이 훈련이 아니라, 어떻게 활용되는지
아이가 다양한 유형 속에서 개념의 쓰임을 눈치채리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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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130권세트 초등영재교육 백과사전 - 초등 영재를 위한 세상의 모든 지식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기타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를 초등전집으로떡하니 꽂고 보니,
그녀의 얼굴이 화사해지지 말입니다 ♬
어린이백과사전 활용, 초등저학년부터!
4학년 첫째아이와 같은 지식을 습득함에
넘나 기뻐하는 초등1학년 둘째아이 ♡





두 박스로 가득 도착한 초등전집.
전에 단행본으로 만나볼 때, 첫째아이 친구한테
빌려준 적이 있었는데, 몇 권 후 다시 빌려주려고 보니,
친구엄마가 전집으로 구매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떄 애들이 어찌나 부러워했던지요...♡







본책 50권과 함께, 워크북이 함께 있다보니
지식습득 욕구 쑥쑥 해주는 초등아이들,
워크북이 참 부럽다 했거든요.
더불어, 단행본으로 보다 전집일때 만날 수 있는
초등과학 외의 책들도 또한 두근거리면서 보게 되네요.






짜잔! 원체 아이들 반응이 좋아서
요즘 하루에 몇권씩을 읽는지 모릅니다 ㅋㅋㅋ
저녁준비하는 사이에, 태권도 갔다 온 아이들,
식탁에서 지식 레벨업 해줍니다 ♡






요즘 한참 미술관, 박물관이 기꺼워지는
초등저학년 그녀는 '미술 이야기'부터 먼저~
-사실, 그 전에 더 많이 봤지만,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중
이 책을 먼저 소개해드리고 픕니다 :D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본 내용 전에,
이렇게 '인포그래픽'으로 먼저 나오거든요.
어린이백과사전, 아이들이 우선 어떤 내용일지
스윽~ 감잡고 읽어보기에도 좋고, 아니면.. 다 읽고서도
정리하는 차원에서 다시 둘러봐도 좋은 것 같았어요.







교과연계 도서로 학습적인 면도 물론 당연하고,
'펠드먼의 미술 감상법'과 같이 상식으로써
어른도 알아두면 좋을 교양도 담고 있어서,
저도 곁에서 슬쩍~ 같이 배웠다죠 ♡







초등저학년 그녀, 미술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좀더 원리적인 이론을 배워볼 수도 있었답니다.
얼마전에 지역 미술대회에 나들이겸 참여했는데,
다양하게 그려보고자 할 때, 기본적인 이론이 아쉽더라구요.
이 책, 미리....보고 갔으면 좋았는데....







미술관에서 도슨트 같은 기회도 있지만,
주로 자유롭게 찾아가다보니, 배경 설명이나
이론적인 설명이 조금 아쉽곤 했는데,
학습만화로 집중해보는 그녀, 미술관 관람을 다음에 할 때는
이 책에서 봤노라고 얘기하겠죠?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이런 사연이!
당시에는 인정을 받지 못하다보니,  그들끼리
'앙데팡당'전시를 열어 꾸준히 알려왔다고 해요.






서양화에 대한 설명 외에도, 동양화에 대해서도.
WHY 시리즈나 다른 만화백과들에 비해,
그림이 큼직큼직하고 객관적인 자료들이 많고,
혹은 한자어로 쓰인 용어들은 정의까지 정리해줘서
한 번에 지적 호기심을 가득 채워주다보니,
그래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뿌듯하다 싶곤 해요.








지난 주에 다녀온 예술의 전당에서 본
간다라미술 관련 설명이 나오니 넘나 반가운 아이.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만화인물들이 자연스레 얘기하며
필요한 자료는 큼직큼직 떠올려주니, 집중이 쏙쏙!
아이들이 인물들의 스토리 배경에서 지식을 흡수해줘서
보는 엄마로서는 넘나 고마운 책이다 싶어요.







아직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에 대해서는 전시를 못봤던 듯요.
관련전시를 기대하며 미술관을 살펴야겠다 싶네요.

이렇게, 책에서 세상으로 넘나들게 하는 동기부여!
특히 제가 좋아하는 책들의 특징이랍니다 :D







첫째아이는 <디지털과 정보사회>를 유심히 읽어봤지요.
원체 기계에 관심도 많은 초등고학년.
이왕이면 이론적인 내용, 알고 생활하면 좋지요.







게다가 이번 기회에!!!!!
요새 티비 광고에 5G에 대해 나오고 있는 걸 보고는,
아이가 저한테 1G도 있었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계속 대충 얼버무렸었거든요.
근데 떡하니 책에 나오는거에요! 완전 깜놀!







초등고학년 아이는 만화백과랑 함께 하니
그 속의 내용을 보면서 저 붙들고 말할 게 많아요 ㅎㅎㅎ

<디지털과 정보사회>에서, 재택근무에 대한 장단점 보며
자신의 생각은 장점만 있다 싶었는데,
집에서 하다보면 집중력이 좀 흐려질 수도 있겠다 하며
단점도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였어요.






'스마트학교에서의 하루'가 두 페이지에 그림으로,
그리하여, 구석구석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또한 피력.
얼마전에 스마트 교과서에 대해 한참 얘기를 했어서,
아이랑 또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도 되었지요.

책의 구성이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대화체를 줄이고 지식을 정리된 형태로 다루고 있어서,
저는 진중한 형태의 만화백과를 선호하다보니,
아이들에게 흡족한 마음으로 안겨주게 되는 듯요.







둘쨰는 초등전집의 구성에 함께 하는 워크북으로
문제를 풀어보며 정리해보고, 모르겠다 싶은 내용은,
다음에 다시 책을 읽고 다시 풀어보기로 했구요.

첫째아이는 워크북 외에도 <디지털과 정보사회>에서
이 시대와도 관련이 있다보니, 장단점이라던가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를 독서노트에 적어보았더랍니다.
세상을 읽는 눈을 더 키워주는 뿌듯한 초등도서,
보고 또보면서 교양도 상식도 무럭무럭 키워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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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 우리 주변에 널린 자연의 신호와 단서들을 알아보는 법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1
트리스탄 굴리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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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특히나 밖으로 밖으로...
밖으로 나가고 싶은 기분으로 가득차게 되지요.
그런 산책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자연과학도서, 꽤 두꺼운 이 책에 자연의 신호와 단서가 가득!
알아채지 못했던 자연의 신호와 함께, 그 신호의 이유를 어렵지 않게 짧게 짧게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교양도서로서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더랍니다.







사소한 정보 하나가 
주변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


교양 자연과학도서,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의 느낌.
바로, 사소한 정보들이라고 하며 알려주는 일어난 상황들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이 신호들의 이유를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건 단지 우리의 생각, 사실, 자연에서의 단서와 신호들은 배경과 역사로 이미 유의미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의 의의는 여러 단서를 차곡차곡 알려주는 의미도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추론이나 추측을 위한 훈련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땅, 나무, 식물, 이끼, 바위와 야생화,
하늘, 해, 달, 야간 산책, 동물들, 도시와 마을 등등..

책에서 알려주는 자연의 단서는 여러 카테고리로 '주변'을 지나치지 않도록 다양하게 가득 알려주는데,
'땅'에서 설명하는 추론기술을 위한 여섯단계처럼 체계적인 틀을 가져보는 훈련은 실생활에서
생각의 틀로도 유용하다 싶은 방식이었습니다.

✔  분류하기 SORTED
S 형태 Shape
O 전반적인 특징 Overall character
R 경로 Routes
자취 Tracks
E 경계 Edges
D 세부사항 Detail

SOR 는 주변환경을 전체적으로 살피고, TED는 그 안의 길잡이를 찾는 것.
추론게임을 위한 기술적인 방식 설명은 가장 첫 장인 '땅'에서 설명해주면서
이 책의 의의가 산책자들에게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 깨달으면서 시간 기회들을 더 의미있게 꾸리도록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되지요.









발 아래 밟고 지나가니 길따라 목표점으로만 나아간다면, 산책의 진정한 의미 같지가 않지 말입니다.
산책자들, 이 책을 따라 눈의 위치를 내려, 땅을 바라보며 좀 더 의미있게 걸어가보자 싶었네요.

저자를 따라, 길을 만들어주는 '토양'을 눈치채봅니다.
토양도 지구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니, 그 중 하나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토양의 색깔, 질감 등 전체적인 느낌을 살펴보지요.
수분이 많은 토양도 있고, 그래서 양분이 씻겨 나갔을 확률을 알게 되고, 그러면 여기에는 식물과 동물이 적을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토양의 색깔이 짧은 거리 안에서 바뀌는지 아닌지의 여부도 또한 다른 상황을 알려주는 단서임을 알게 됩니다.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은 이런 느낌으로 우리에게 자연과학을 즐겨보게 합니다.
교양도서로 읽게 되는 책이지만, 왠지 교과서 지식을 전달받는 듯, 똑똑해지는 뿌듯함을 선물받는 듯한 느낌의 책이죠.








'산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연의 구성요소, 저에게는 '나무'이거든요. 바다보다 숲이 더 좋아서요.
공기 좋다~ 초록이 예쁘다~ 이렇게만 알게 되는 숲 속 나무들에 대해 미안해졌네요.
나무는 그 자리에서 생존하느라 해에 대해서 혹은 바람이나 비에 대해서 자리를 잡고 시간을 지내는데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공기 좋다...라고만 감탄하며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기만 했네요.

 숲 속, 군집 속 나무가 있고, 홀로 있는 나무가 있다면
떨어져 있는 나무가 약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기 나름인데요.
그런데, 떨어져 있는 나무는 강한 바람을 여러 차례 견뎌내면서
군집 속 나무에 비해 오히려 강인하다는 사실! 오히려 노출되어 있었기에
떨어져 있는 나무는 둘러싸여 보호받던 군집 속의 나무에 비해 강인하다니,
자연의 이야기만이 아닌 것 같더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키워야지 싶어지며... 부모자리의 독자로서는
이 책의 감흥이 저자의 의도를 넘어 또 달리 느껴지는 부분이 여럿 이었어요.








다시 본연의 내용으로 읽어보자 하면, 이 책의 주된 목적은
이렇게 산책자들이 무심코 지나치지 않도록 자연과학의 교양을 가득히 선물하고 있답니다.

나무가 가지런히 커가고 있는 숲도 있지만, 자연에는 이렇게 높낮이가 또 다른 나무들이 존재하죠.
단순히, 먼저 생겨났다 아니다라고만 볼 현상이 아니라, '쐐기효과' 라는 현상으로도 읽어봅니다.
바람받이 나무들이 안쪽 나무들보다 키가 작기 마련인터, 이를 통해 바람의 방향을 알게 되지요.








고개를 들어 하늘도 자주 바라보게 되지요. 숲으로 혹은 바다로 가지 못하더라도,
일단 밖으로 산책을 하면, 눈에 보이는 자연은 하늘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하늘에서 알려주는 신호는 산책의 진행여부 결정, 안전에 대한 대비 등도 알려줍니다.
하늘이 어두워지고 있다 하면, 그리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 점도 알게 되는 것은 일반적이고요,
가장 낮게 떠 있는 구름의 높이가 높을수록 일반적으로 공기는 더 건조하고
금방 비가 올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하니, 그 반대의 경우에는 비에 대비해야하죠.







'해'는 달력이자 나침반이자 시계라고 소제목을 달지만, '별'에 대해서는 밤하늘에 새겨진 별들의 문양으로 정리해보네요.
방향을 찾고, 위도를 파악하고, 도시를 찾고, 날짜와 시간을 계산하고, 행성을 추적하는 것 등등,
별은 우리에게 다양한 상황에서 판단의 도움을 주는 자연이었네요.

교양 자연과학도서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에서는 대부분 수월하게 읽히는 설명들로
비전공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내용들이 99%이라 생각되었지만,
종종 이렇게 전문적인 내용을 슬쩍 던져주기도 한다 싶었답니다.
그림으로 간단히 전문적인 지식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이렇게 별시계의 경우에는
이런게 있다...라고 글로만 설명하기 보다, 그림을 들어 자세한 원리도 알려주네요.
성인 독자의 입장으로 잡아보는 책이었지만, 읽는 내내 청소년 독자들에게도
교양도서로 선물하면 좋을 책으로 추천하면 좋을 책이다 싶었답니다.









20년에 걸친 야외 탐험과 6년간의 연구로 밝혀낸 자연 탐험 기술.
땅, 바다, 식물과 동물 등이 알려주는 자연 현상 850가지


어쩐지! 촘촘하게도 알려준다 싶었던 교양도서였는데,
20년에 걸쳐 탐험하고, 연구는 또한 6년간.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던 책이었네요.
어느 페이지를 펼쳐보더라도, 바로 집중할 수 있게
세밀하게 바라본 바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멋진 책,
전문적인 내용임에도, 발견하고 추론하는 재미를 자극하는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이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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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겨울 에디션)
조유미 지음, 화가율 그림 / 허밍버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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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만 보고도 위로가 되지 않나요?
「사연 읽어주는 여자」 조유아의 개인적인 이야기.
그간 120만 SNS독자들을 위로해주던 그녀, 이번에는..
우리, 감성에세이로 '조유아'의 이야기를 읽어보아요.

나의 아름다움과 자존감을 되찾는 시간,
 편안하게 읽어봅니다.

'




시작은 나 자신을 인정하면서 힘을 내볼 수 있겠지요.
총 4 부분에서 마음주문을 걸어보는 시간,
작가 조유미의 느낌, 책을 통해 느껴보기를,
지쳐있는 시간이 있더라도, 회복의 에너지는
항상 갖추고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더랍니다.

어찌 사람이 항상 행복한 얼굴만 가지겠어요.
그 많은 감정들을 다 느껴보게 될 때,
감성에세이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에서처럼
마음의 주문을 걸어봅니다.








그토록 부러워하던 삶인데, 왜 즐겁지 않을까.

아마, 갑작스러운 연결들에 혼란이 왔나봅니다.
예기치 않은 북적임에도, 비록 부러워했던 유명세에도,
질소 가득찬 과자봉지처럼, 공허감이 들지 몰라요.
꿈 꿔 왔던 삶에 도달했다 하더라도,
성취감보다 공허감이 드는 상황들,
작가의 이야기만이 아니리 싶어요.







보여 주기 식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억지로 꾸며 낸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발전하는 내가 좋다.



그 자체로도 지혜를 닮게 되지만요,
특히, SNS라는 공간... 보여주기에 집중하다보면
인생을 SNS로 흘려 내기보다
SNS가 내 인생의 앞으로 올 수도 있어요.
보여주려고 움직이는 내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그리고 나의 시작점에서의 발전.
내 인생에 대한 다짐으로 감성에세이에서 배웁니다.














나에게 엄격하다못해 야박해지면 말이죠...
어두운 감정들에 대해서도 관대해지지 못하지요.
즐거워야만 한다는 강박, 떨쳐내고 나를 봅니다.
이 세상에 의미 없는 감정은 없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자며 마음주문을 거니,
사랑 앞에서도 '나'라는 인격이 움직입니다.

상대를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상대방을 움직이기보다
내가 움직여서 교집합을 만들어내지요.
주도적인 인물에 박수를!
조금 조금 움직이다보면,
그도 움직일 동인이 생기고,
그렇게 교집합을 만들며 인연이 되지요.






순간순간의 행복
특히 이부분이 참 좋았어요.
사읽녀 조유미, 그녀도 부정적인 감정으로
어린시절을 지내오기도 했었지만,
하지만... 이왕이면!? 하고 깨달으며
순간순간의 행복을 누려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참 아깝다.
내가 놓친 순간순간의 행복들이.
- 놓친 것은 기회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행복들이었다.








일단 가자.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끝이라도 봐야 후련하지 않겠는가.
스스로에게 인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은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를 격려해주어야겠어요.
기분이 쳐지고 상황이 불만족스럽고 하더라도,
그 감정에 휘말려 사라지기 보다
다독이고 격려하며 자존감을 키워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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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지능 - 3세부터 13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공부 잘하는 머리의 비밀
민성원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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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는 학생인 아이들을 보자하면,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생각은 대부분의 부모에게
어찌되었든 떠오르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3세부터 13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공부 잘하는 머리의 비밀』

EBS 육아학교 공식 멘토 민성원 소장이 알려주는
우리 아이 지능개발 실전서.
자녀교육서를 통해 놓쳤던 부분을 채워봅니다.







✔ 일단, '공부지능'이란 무엇인가?
공부지능 SQ = 인지능력 IQ + 정서지능 EQ
+ 알파(부가요소 : 집중력,창의력)

이라고 정의해보고 있습니다.
설명을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되리 싶어요.
공부잘하는 아이가 되자 하면,
지식에 대한 처리를 담당할 '인지능력'발전과
상황에서도 그리고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성격적으로 받쳐주어야 겠지요.







자녀교육서, <아이의 공부지능>에서는 그리하여,
잠재적 가능치를 발견해내야 하는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한답니다.
잠재적 가능치로 도움을 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IQ에서 영역별로 찾아볼 수 있는데,
IQ검사에 대해서는 책의 후반부에서도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기도 했답니다.

민성원 소장이 '공부지능'을 강조하는 이유는,
아이마다의 역량에 따라, 적기교육의 시기를 잡고,
지적영역에서 자리잡으려면 학교 다니는 시기,
아이들이 공부지능으로  축적을 이뤄나가야하기 떄문이죠.





특히 '적기교육'에 관한 관점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뇌의 발전 속도를두고, 3세 어린 나이부터
13세 큰 아이들까지 뇌 구조에서의 이해와,
더불어 비슷한 특정 지능이라고 하더라도,
어린시절에 적합한 지능이 있고,
뇌발달이 더 이루어진 어린이들에게
더 적합한 지능개발이 있기도 하여,
서로의 연결관계에 대해서 이해해보기도 하고,
또한 현재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이 더 요원한지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지요.









민성원 소장이 풀어주는 지능개발 실전서.
자녀교육서로서 '공부'에 관한한
학부모들이 필요한 틀을 이러저러 알려주기도 했죠.

공부지능 개발,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발견 -> 반복 -> 강화 ->실현

어떤 공부를 하든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고, 
실력을 향상시킬 실전적인 방법들이
친절하게 알려져있더랍니다.
현실에 안주하려는 방식이 아닌,
조금 더 도전하고 성장하는 방법,
강점만 바라보기보다, 약점을 보완하야야 한다는 주장,

자녀교육서를 통해, 그간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촘촘히 챙겨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자녀교육서 <아이의 공부지능>은 실전 메뉴얼처럼,
특정 지능에 대해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에 대해 다루는데,
특히 수학에 관해서는 저도 고쳐야겠다 싶었네요.
너무 잘 맞는 문제집이라고 하면, 과감히 처분하고
다음 단계를 아이가 이겨내며 발전을 이뤄야겠어요.










공부지능을 이루는 요소 중 IQ, EQ
둘이 그리 상관없는 부분이겠다 싶었으나,
어휘력, 연산력, 추론력, 공간지각력이
아무리 잘 발달되어 있다 하더라도
진득한 아이들의 경우 주변 유혹이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하자면,
EQ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하여, 책에서는 아이의 EQ를 성장시키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또한 알려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야합니다.
<아이의 공부지능>은 그간 새로운 개념들만 받아드렸다면
시류에 편승치 말고 가만히 과거부터의  지식을 이용하여,
IQ, EQ 등등 진정 필요한 부분을 택하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부모가 되야겠다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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