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렇게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열광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말입니다;;


예고편을 보니깐,

수다스러운 피터 파커,

맘에 들더라구요!




12세 관람가, 아이들과 함께 시사회에 갔다왔어요.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있는 영등포CGV

이날, 주연배우들이 레드카펫 행사도 오고

시사회 무대인사도 왔거든요,







피터파커 역할에 참 잘어울린다 싶은 톰 홀랜드.

실제로도 발랄한 소년같다는 느낌이더라구요.

물론, 잘 차려입고 나왔으니.. 멋짐은 당연했지만요~


친구 네드로 나온 제이콥 베덜런,

영화에서도 ㅎㅎㅎㅎ 넘 웃겼더랍니다.


아이언맨으로 나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가 아니라, 감독이래요. 감독도 잘생겼~)

무대인사때도 오.. 멋지더라구요 ㅎㅎㅎ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좀 더 유쾌하고, 

'가족이 제일이다'에서 나오는 폐해도 생각해보고

또한 그러한 근성을 만들게 하는 상황도 또한 이해가 되요.

그리고, 절대 악이란 존재하지 않는구나 생각도 해보게하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악당과 영웅이라는

극명한 부분만으로 설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일반 대중에게는 더 어필할 것 같다 싶었네요.



마블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와... 재밌었어! 연발했다죠 ㅎㅎㅎ

유머도 이러저러 많이 섞여있기도 하고요^^



영등포CGV... 스테디움 관에서 봤는데

오... 진~~짜 크더라구요.

큰 화면으로 빵빵 터지는 소리랑 함꼐 보니

푹 빠져서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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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시간 -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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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미리《차의 시간》

느긋하고 가볍게 카페에서 말랑하게 티타임 ♥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마음이 말랑말랑 티타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마스다미리.

저도 또한 신간이 나올때마다 두근두근해요.

이번에도 역시, 느긋하고 가볍게

하지만 알맹이가 분명 쏙 들어있는 책이었다죠.

<차의 시간> 조곤조곤 에세이같은 그녀의 이야기.





특히 이번 사은품은, 투명 책갈피!

차의 시간을 담아볼 수 있어요.

그런데, ㅋㅋㅋㅋ 저는 여기저기

다른 곳에 담아보고 싶어지더라구요.

투명책갈피 두 장을 번갈아

이러저러 오래오래 활용할 수 있겠다 싶네요.

한정수량이니, 마스다미리 좋아하는 분들은

이번 신간, 서둘러 챙기시면 좋겠네요.







느긋하고 가볍게 인생을 생각하기-

마스다미리의 책들이 다 그랬죠.

차의 시간에서 한 컷 만화들에도

또한... 푸흡! 웃음이 나온답니다.


카페에 가거든..

너무 좁아서 옆 테이블에

엉덩이를 올릴 떄가 있기도..

ㅋㅋㅋㅋㅋㅋㅋ




간단깔끔한 담백한 이야기들,

그녀가 일생 생활에서의 이야기와 더불어

작업하며 편집자를 만나러 '카페'에서

편집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하는 구성이

또한 참 마음편하기도 하더라구요.


출산 휴가를 막 끝낸 편집자와의 미팅,

취재모드로 전환하여 질문도 해보는데.

주변사람들에게서의 좋은질문, 꺼렸던 질문 등등

그리고...






출산휴가를 끝내고 만난 편집자였으니

아무래도 시간이 흘러흘러 만났을터라,

그녀는 자신을 돌아보며 시간을 생각해본답니다.



나는 '1년 전의 나'와

거의 달라진 게 없지 않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전에 나오기를,

자라서 점점 크는 것이 성장이라 했거늘..

1년 전과 성장하지 않은 것 아닌가?

그 생각도 들게 되지만 말이죠.


역시, 그녀는 느긋하게도

작년 나는 올해 나에게 걱정말라고 팔랑~

그 안타까운 마음으로도 성장했을 것이라고.


30, 40대 되면서

사춘기를 훌렁 지났던 어른들은

(아니어도 그럴지 모르겠어요)

본인에 대해 고민을 하며,

내가 잘 살고 있나? 질문을 던지죠.

하지만 그렇게 되돌아보는 것만도

생각하고 있는, 진중하려는 시도만으로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렇게 본인을 걱정해보듯,

다들 그런 걱정이 있으리, 이해할 수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누군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나도 그랬어! 하며

우리 힘내보자! 같이 다독여볼 수도 있겠구요.








마스다미리 시리즈를 신간 나올때마다 보면

친구와의 세밀한 즐거움들도 있고,

혹은 가족과의 일상의 느낌도 담곤해요.

이번 차의 시간에서는 엄마 이야기가 몇몇 나오네요.

카페에 가서 다른 모녀 사이의 관계도 살펴보며

딸의 입장은 어떠할까 이야기도 있지만,

오랜만에 집에 가서 그녀의 엄마와 마주보며

티타임을 하며, 내가 엄마여서 딸과 이야기하면

어떠한 느낌일까도 생각해보고요.

그리고 엄마를 대하는 본인을 설명하길,

착한 딸로 키우셨네요~ 하는 스스로에 대한 칭찬도

헤헷... 보는 사람으로서는 밝은 느낌에 즐거워졌어요.






소소한 이야기 같지만,

그렇게 인생 이야기를 짚어보니 

작은 시간들, 경험들의 의미가 더 진해지게 하는

마스다미리의 <차의 시간>


그녀의 은근한 유머는 발랄한 시각이라 참 좋아요.

그리고 많이들 그럼직한 상황이거든요.

얼음을 빼고 달라고 하면

음료가 줄어서 나온다거나,

많은 자리 중에 왜 구석진 자리로 안내하지

슬쩍 기분나쁘기도 한다거나 말이죠.








'차의 실패'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에

응응 맞아! 하고 공감이 가득한 상황들이 있어요.

처음 카페에 가서 차를 우려먹는 세트를 주면..

혼자 생각해서 만들어보다가 이런 실수, 하신분들 있죠?


잘 했어. 예뻐. 그런 이야기만이 아니라

기분 나빴던 이야기, 실수했던 이야기,

생각하면 풉- 웃음이 나는 이야기도 있으니,

그래서 저는 마스다미리 책들이 더 좋나봐요.







하지만, 전체적인 기조는 느긋하고 가볍게

카페에서 인생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랍니다.


옆 테이블의 상황을 보며

첫 데이트하는 풋풋한 커플들의

평화로운 시간에 흐믓- 

고등학교떄 친구들과 데이트때

어떤 음료를 먹으면 좋을까 하고

꺄르르 웃으며 이야기하던 추억도 떠올리고요.

비록 내가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따스함이 있는 상황을 보면,

이렇게 흐뭇하게 웃음지어 볼 수 있으니.

마스다미리의 <차의 시간>

그 상황들을 담아낸 책에서

독자는 읽으면서 또한 흐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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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홍콩 마카오 - 2017~2018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원정아.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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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과 더불어, 

멀지 않은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티비에서 홍콩 여행 프로그램이 나오면

눈을 반짝이며 보고 있다죠 ㅋㅋㅋ


홍콩 마카오 무따기!

여행책,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따라~

역시 전에도 그러하듯, 이번책도 든든해보여요!

홍콩, 마카오는 먼 거리가 아니라 하네요.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는, 이동방법도 당연 알려준답니다.






구성은 1권 미리보는 테마북,

2권 가서 보는 코스북,

그리고, 홍콩 마카오 무따기...MAP !!


테마북으로 꼼꼼히 홍콩 마카오를 살펴보고,

어느정도의 감을 잡고 나서, 2권을 따라

맘이 맞는 코스북으로 구체화를 시키는거죠~


1권의 역할은 여행책으로써 이해한다 하면,

2권의 역할은 여행지에 가지고 가서

자유여행을 체계적으로 챙긴다에 있지 싶습니다 :D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에서는

기본기(?)도 꼭 챙겨준다는 느낌이거든요.

국가 정보에서 알려주는 알토란 같은 지식덕에

이해하며 다가가는 효과가 가득해요.

기본적인 정보, 역사, 문화를 알고 떠나면

아무래도, 여행이 좀 더 의미있겠죠.







처음 여행하는 이들에게,

무작정 따라하기로 큰 그림을 그려 알려주기를..

Best spot들을 테마별로 알려주어요.

홍콩 마카오는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지만

어디를 어떻게 골라야 할지는....

역시 여행가이드북이 참 고맙구나 싶었어요.







가보면 좋을 추천스팟, 1권에서 자세히 설명,

그리고 2권에서 연결해서 정리된 포맷으로 알려주는

그래서... 자유여행자들에게 넘나 감사한 구조.



홍콩은 역사가 오래된 곳이라

그래서 저는 참 많이 땡기는 여행지인데,

홍콩만 하더라도 지역을 나누어

어떠한 곳들이 좋을지에 관해 핵심여행정보가 쏙쏙!

꼭 여행가이드북으로만이 아니더라도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자유여행자들에게 든든한 가이드북이 되는 책.

이곳을 찾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비롯하여,

설명은 당연히 있고요.

휴무정보라던가, 홈페이지, 방문가능시간 등등.

부분만 보더라도, 어떠한 느낌인지 아시겠죠?







홍콩은 미식여행만 생각했다가,

그 부족한 인식을 깨우치게 하는 정보들.

홍콩이 항구임을 깨우치게 하며,

항구도시의 숨겨진 해변 명소까지

낱낱이~~~ 알려주는 여행가이드북!








인터넷으로 찾는 정보를 뛰어넘으니

그래서 저는 인터넷 정보보다는 최신판 여행가이드북,

참으로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홍콩 마카오 무따기도 또한,

평범함을 넘어서는 특별함을 주거든요.

다들 가는 곳 말고, 나만의 장소를 정하는데

일조해주는 자유여행 계획자들에게 든든한 책.







홍콩하면 빼놓으면 섭섭할..딤섬여행!!!

딤섬 도우미라는 장치도 또한 재미지네 싶고,

딤섬 레스토랑이라던가 딤섬 체험에 관해

극과 극으로 여러 버젼 알려주는 여행책에

룰루랄라... 조만간 꼭 가리! 딤섬 꼭 먹으리!

홍콩 르누아르 영화만 탐닉하던 저에게

넘나 신나는 책이었더랍니다.







어디 여행가면, 주변인들 선물챙기기 중요해요.

누구나 만족할만한 선물 추천으로,

고민도 한껏 줄여주고 있어요.


마침 동생이 제니쿠키 선물을 주었더래요.

요즘은 물론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은 하지만

홍콩 현지에서 선물용 생각하며

달콤한 쿠키, 괜춘하죠?






2권은 여행지에 들고가는 책 구성.

그리하여 메뉴얼같이 방법들을 많이 알려주고요.

그 시작이, 공항입국 순서, 버스 정보 등등

최신판의 장점은 좀더 든든함을 장착하는 것이라죠.








1권에서 휘리릭 나라를 이해했다면,

2권에서는 어떤 코스를 구체적으로 할 것인가

일정별로, 테마별로 짜보게 된답니다.









큼직하게 코스 무작정 따라하기!

지도의 위치를 제시하고,

플러스 팁들과 함께 설명,

어떠한 동선일지 브리핑이 있고요.








홍콩, 마카오 여행.

먹고 보고 머물곳에 관해 요약된 정보를 제공,

여행지에서 혹~시 마음이 바뀌거나

혹~시 이해가능한 여러 정보를 원할때

적당한 길이의 정보를 습득하도록

필요한만큼, 하지만 풍부하게! 알려준답니다.







테마북, 코스북.. 그리고 Map을 이용하여

이쪽 자유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든든하게 활용하실 수 있으리 싶어요!!



아... 떠나고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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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로봇왕 1 (본책 + 스포츠카 로봇 키트) - 축구로봇 vs 배틀로봇 내일은 로봇왕 1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강철구.김형용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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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결 과학로봇 만화!

내일은 로봇왕이 시작됩니다~!!

1권, 축구로봇 vs 배틀로봇!

게다가 키트도 함께하는 시리즈 되시니

1권에서는 감속모터가 들어있는 

'스포츠로봇키트'가 함께한답니다.








시작은 축구사랑이었지요~

라이온은 축구를 엄~청 사랑해요.

학원을 열 군데 다니더라도 축구는 포기 안해!


이러던 라온이었는데요....

전학을 가고 마는데 말이죠!!!







그럼 그렇지!

역시 있잖아. 축구반!

------> (로봇) 축구반.



이렇게, 라온이가 로봇 축구반에 발을 들여요.

이 아이, 그렇게... 로봇을 아는 아이가 아니고

다만 축구만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전학온 학교에 축구로봇을 하는 로봇반,

배틀로봇을 하는 로봇반이 있고,

두 반의 인기도는 사뭇 달랐더랍니다.







본격 대결 과학로봇 만화이니만큼!
<내일은 로봇왕>에서 로봇에 숨겨진 과학,

가뜩 보여주더랍니다. 

'큐빅박사의 연구실' 편에서도 또한

로봇과학과 관련한 지식을 쏙쏙~


로봇축구반에 슬쩍 들어가본 라온이,

집안에 로봇청소기를 바라보게 되는데-

로봇 청소기가 청소하는 방법,

어떠한 원리로 가능한지도 알게 되네요.


장애물 감지는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로 가능했고,

그리고 공간 인식을 위한 초음파나 적외선 센서,

고기능의 카메라가 장착된 로봇 청소기의 경우는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

슬램 방식을 이용한다고 해요.







한편, 라온이는 로봇축구반에 갸우뚱하며

내가 뭔 로봇이더냐... 하며 가입을 거부하는데..

모처럼의 신입생이라 하며, 라온이를 설득하고자

오토마타를 이용하여 흥미를 돋우는 오소리!


그 김에, 우리들은 오토마타의 역사도 알게 된답니다.

고대 그리스 발명가 헤론에 의해 만들어진

자동문이나 성수 자동판매기 같은 '자동 기계'

이후 사람과 비슷한 모습의 오토마타도 만들어졌죠.






같은 반 친구들이 그랬어요.

배틀로봇반이 인기라나 뭐라나...

시합모습만 봐도 아이들의 반응이 또 남다르고-







배틀로봇반은 그 기세를 몰아, 가입 신청서를 받는데,

문제 세가지가 함께라, 여기에 일단 답을 하고

또한 시험도 봐야하는 것 있죠!!


1. 로봇이란 말은 언제 누가 처음 썼을까?

2. 로봇공학 3원칙은 무엇일까?

3. 로봇의 모터는 사람으로 치면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들은~

<내일은 로봇왕 1>을 참조하시어요 :D






배틀로봇반 가입신청서를 들고 있는줄 모르고

로봇축구반의 또 다른 회원을 만나게 되니,

강거루를 통해 배우는 것이 가득해집니다.


로봇의 구조가 사람이랑 비슷하여,

몸통처럼 기관을 지탱하는 지지대,

팔다리 같은 움직임 관절,

근육 역할 모터 설치해야 로봇이 만들어진다고.







로봇을 만드려면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까요?

수학 과학만 생각했던 학부모로서는,

이론만이 역량의 전부가 아님을 이제야 깨닫네요.


일단 만들기를 좋아해야 하고,

잘할 수 있는 손재조가 필요해.

또 사물을 관찰하고 모방할 수 있는 능력도.

창작의 시작은 모방이니까!






게다가 로봇이 3차원이라 하여,

3차원 사물에만 생각하지는 않게 한답니다.

초등도서로 아이들이 즐겁게 읽어보았는데,

로봇과학에 대한 이론과 함께

필요한 역량들, 그를 위한 확장된 시각을 봅니다.



라온이가 로봇축구반에 과연 들어갈까요?

아니면 배틀로봇반에?






한편, 내일은 로봇왕 1권에서

로봇키트는 아이들이 이러저러 응용력 가능한 키트.

감속모터가 함께하는 덕분에, 이렇게 저렇게

많은 걸 만들어보고 싶게 하기도 하는 소중한 부록.



6월 30일까지, 아이세움카페에서

응용버젼 응모도 한참이었더랍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스포츠카로봇외에

이러저러 다양하게 만들며 더 즐거운 초등도서!

내일은 로봇왕1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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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2 -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사자성어 100 국어왕 시리즈 10
남상욱 지음, 허경미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위풍당당 고사성어, 2권이 나온 줄 몰랐네요!

고사성어 자체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 고전의 이야기 한 컷을 두고 

이 사례에서는 이러한 고사성어~ 알게 되는

읽는 즐거움이 두 배의 유익함으로 다가오는

초등국어도서랍니다♥








감탄고토에서 시작하여..희노애락까지

총 50가지의 고사성어를 알게 됩니다.

더불어, 동화(문학/고전)도 그에 맞춰

50편을 알게 되는 효과가 있고요.

'깊이 읽기'를 통해서도 한 번 더 알게 되는데

깊이 읽기에서는 또한 여러 관점으로

문학들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어요.









문학의 한 컷에서의 고사성어.

아이들의 인성에 꼭 들어갔으면 하는 결단력.

'결자해지' 상황을 <데미안>에서 살펴봅니다.


◇ 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함







한자로 어찌 구성되었는지, 당연히 알려준답니다.

맺을 결, 사람 자, 풀 해, 어조사 지.

여력이 되는 아이들은 공책에 써보면서

그 김에 한자공부도 가능하겠지요.







<데미안> 속 싱클레어는 우연찮은 거짓말로 인해서

점점 나쁜 상황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거짓말로 인해 크로퍼는 싱클레어의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며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싱클레어를 곤란하게 하죠.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로 이어지며

싱클레어는 괴로워합니다.


그러던 때... 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마음을 알아줍니다.

마음을 볼 줄 아는 아이라 하면서 말이죠.

데미안과의 시간 후, 놀랍게도 크로퍼는 괴롭힘을 멈춥니다.

그리고 싱클레어는 부모님에 대한 잘못을 이야기하며

회개하게 되고, 다시 밝은 세계로 돌아오니.

이것이 바로 '결자해지' 상황이었던 것이죠.








초등도서로 국어력을 쑥쑥 올려주기를

어휘력에만이 아니라, 독해력에도 도움이 커요.

<고전 속 지혜 빼우기>에서 살짝 방향을 잡아주거든요.







<고전 깊이 읽기>에서는 동화와 관련하여

확장해 이해해보게 되더라구요.

'데미안' 작품에서는 헤르만 헤세에 대해 알아봅니다.

헤르만 헤세는 어른들도 좋아하는 소설가이죠.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작가인데,

그 배경에는 자유로운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나봐요.

외삼촌은 불교 연구의 권위자이고,

헤세는 신학대학에 들어갔었으나,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가진 그는 대학에서 나와

시계공장, 서점에 취직하면서 책을 읽으며 소설가로 꿈을 키웁니다.

평화를 사랑하던 헤세, 전쟁의 시기에 또한 충격을 받기도 하고.

그를 둘러싼 여러 배경이, 데미안 같은 소설을 만들게 되었나봐요.






이번 책에서는 '노인과 바다'도 나오고,

그에 따라 헤세가 또한번 소개가 된답니다.

두번 소개가 되니, 또 다르게 눈이 가게 되고

어떠한 스타일인지를 확실히 알게 되네요.


노인은 잡아온 물고기가 거대한 뼈밖에 남지 않고,

절망하는 상황이라면 상황일 수 있으나,
그가 물고기를 잡은 사실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하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절대 절망하지 않고 행동하는
노인의 모습, 행동하는 작가 헤밍웨이의 정신이네요.







'배은망덕'의 동화로는 <고리오 영감>이 소개됩니다.

◇ 배은망덕 : 은혜를 고맙게 여기지 않고 잊어버림.

두 딸에게 돈을 나누어준 아버지.

어려운 형편에 돈을 모아 딸들에게 돈을 물려주나,

나이가 든 아버지가 부끄럽다며 고리오 영감은

두 딸에게 배신을 당하지요.


배은망덕이 보여지는 문학은 많을 것이지만,

이렇게 <고리오 영감>이라는 문학을 알게 되고

더불어...







고전 깊이 읽기를 통해 소개되는

비교해보는 문학 소개도 있답니다.

물론, 저자인 프랑스 작가 발자크에 대해

(저도 몰랐던...) 지식을 당연히 쌓고 지나가고요.

<고리오 영감>의 상황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그리하여, 누군가는 고리오 영감을 불러,

'근대의 리어왕'이라고도 한다네요.




초등국어도서, 국어력을 키워주는 국어왕시리즈.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쇼세키의 문학 소개도

'허장성세'라는 사자성어도....

엄마인 저 조차도 잘 몰랐던 부분이에요.

초등국어도서 덕분에, 많이 배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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