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떼기 권정생 문학 그림책 2
권정생 지음, 김환영 그림 / 창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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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의 책.
소개된 책들을 보니,
모르는 사이, 이미 아이들이 읽었던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못 읽었던 책 중.. 골라진 '빼데기'
한국전쟁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던 선택에 관하여..
아이들은 꼭 그래야만 했던 걸까.. 질문을 했지요.
초등 두 아이모두의 반응 : 너무 슬퍼...

애완.. 아니 지금은 반려동물이라 불러야하죠.
함께 뛰노는 동물을 함께 하지는 않지만,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충분히 공감하게 하던 스토리.
아이들과 함께 마무리되는 결론은,
그래서 전쟁은 슬픈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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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 속터지는 엄마, 망설이는 아이를 위한
정윤경 외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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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너무나 고마운 육아서적!

저는 이렇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의

현명한 부모교육 도서들이 참 감사하더랍니다!


안아주어라~ 

인정해줘라~

이러한 공자님말씀 같은 원리 말고,

지금 당장, 멘붕에 빠져서 어쩌지!?할 때..

그럴때 부모입장에서 가능한 메뉴얼!



아이를 대화로 초대하는 

204가지 부모공감 대화법








자자! 도움 받아봅니다.

일단, 아이가 유아기, 아동기, 사춘기 모두를 두고

있을 법한 사례를 예시하며 조언하고 있어요.







게다가 이번 책의 특별한 점은,

아이 키우는 부모 상방에 관해서도 짚어봅니다.

<양육을 위한 부부 공감 대화>

- 부모라는 이름의 부부, 양육에서는 한 팀이 되어야 한다








2세.. 유아기에 이르면 아이의 정서를 더더욱이 봐야하죠.

그 전에도 중요하긴 하지만,

효과를 보자하면 2세 이후는 더더욱이 신경쓸 나이.

자기 개념이 생기고 말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아이의 생각과 부모의 생각간의 교감이 중요해지지 싶어요.


이 시기 아이는 부모의 끝없는 이해와 정성 어린 돌봄으로

필요한 능력을 습득하며 건강하게 자라게 된다.


아이의 시기에 따른 특성부터 정리해주며 시작합니다.








대략적인 개괄을 보인 후,

조금 더 이해를 돕는 글로 이어집니다.

"유아기, 가르칠 것은 가르쳐야 한다"


시기별로 아이들 성장에 따른 특성을 알려주며

그리하여, 부모가 관점을 어찌 갖어야 할 지를

각오(?)하며 읽어보도록 환기를 시켜줍니다.


유아기에는 어른 생각과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분명 이해하는 노력의 필요가 시작되는 시기.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는 사례별로 지도해주는데,

아마... 아이들 시기별로 많이들 겪었을 일들.


2~5세 아이들,

집 안 곳곳을 뒤집어 놓을 때...

대부분의 부모는 화가 나기 마련이죠.

좀 더 모범 사례를 조언받아볼까요?







엄마입장에서는 아이가 알겠거니 하지만,

문제는 아이가 문제행동인지 잘 모르고 있다는 점.

탐색하고자하는 욕구는 성장과정에서 당연한 점이라,

'욕구를 무조건 막기보다는' 가능한 것들을 알려주는

허용의 범위를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네요~









게다가 눈에 띄이는 문제들만이 아니라,

문제로 불거져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아이가 당연히 보여야하는 표현을 안하면,

그 또한 신경써줘야한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른다거나,

과한 기대감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 못한다거나,

혹은 부모에게 마음을 터놓지 못하는 경우 등.

'착하다' '의젓하다' 하고 지나칠 문제가 아니네요.







6세에서 10세, 아동기.

아동기, 실패의 과정에서도

칭찬으로 자신감을 키워줘야 한다


아동기의 축약된 한 줄 조언!

유치원이나 학교 등 사회생활이 막 시작하니,

아이는 생각치 않은 실패들도 겪게 되고

그 자체로도 스트레스가 쌓이지요.

그 과정에서 부모는 어떻게 해줘야할지요?







저는 특히 이 사례소개에서 도움을 받네요.

둘째아이가 미루기 습관이 있어서 말이죠.

우선... 아이가 자꾸 10분만이라고 말한다면

단호하게 "이제는 그것을 하는 게 좋겠어"

단호한 태도와 함께 아이가 시작하면 고맙다는 말도!



미루기도 은근 습관이더라구요.

한 번 잡기시작하면, 미리미리 하기가 습관이 되도록

계속 지도해야겠다 싶어지네요.







또한, 이 경우도 많았지요.

잘못해서 혼이 나면서 끝까지 죄송하다는 말 안하기.

잘못했다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치사하게도) 더 혼내고 싶어지곤 했었어요.

추궁하고 비난하고 윽박지르고... 그만해야겠죠?



아이의 침묵의 이유가 뭔지,

왜 그랬는지를 묻는게 중요하다 해요.

이왕이면 잘 키우고 싶을 우리 부모님들,

육아서적 보면서 좀 더 큰 어른 되어봅시다.







11세~15세는 청소년기로 구분했어요.

그리고 그에 따른 부모공감대화를 조언해주네요.


청소년기 아이들은

아이 같으면서도 어른 같은 시기.

우리 부모들도 모두 그렇게 지내왔으니

다시 관점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맞춰봅니다.





청소년기... 질풍노도의 시기, 중2병 등등

이렇게 모르겠다. 이상하다. 라고만 보지말고,

아이들이 아동기와 또 다른 태도로 멘붕을 일으켜도

의연해지고자, 지혜로운 도서의 조언들을 명심해봅니다.

(우리때도 다들 그랬잖아요~ 원래 그런겁디다)



말대꾸를 비난하지도 말고

이성을 잃고 반응하지도 말고

단호하게 한 번 더 요청한다음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요즘은 아빠들이 육아에 함께 많이하죠.

그래서 순기능도 분명 많지만...

조금 디테일하게 보다보면,

무작정 많이 함께 함이 장점만은 아닐거에요.


청소년기 아들도 감정처리 대뇌피질이 덜 발달하고,

아빠는 그간 아들 모습이 아니니 짜증이 나고 하면?

→ 이럴때를 대비하여 이해해봅시다.



태도가 중요한 것이 아님을.

(-> 대화하고 있음이 중요하다는 것!)

아이의 발언 중에는 경청해줘야 함을!!







그리고,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분들이

많이들 하는 고민 중 하나."알아서 한다고 하고 전혀 안할 때"

육아도서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를 읽어보세요~ ^^









성장단계를 두고 여러 사례에 꿀팁들 가득한,

실용적인 육아서적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책 전체를 두고 가장 명심해야 하는 상위 개념,


"엄마가 나의 욕구를 훼방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의 욕구를 좋은 방식으로 충족시켜주는 조력자이고,

지지자라는 인식과 분위기를 조성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아이 엄마임에도, 도움이 크다 싶었던 건,

첫째아이와 또 다른 둘째의 성향에 사례가 달랐고

'양육을 위한 부부'가 한 팀이 되어야 하거늘,

종종 대결구도가 되곤 하여... 지혜가 필요했거든요.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다른 관점으로 신경이 곤두서지 않고자

지혜를 얻게 되는 책이기도 했어요.







또한, 커버리지가 넓게도

'싱글 부모 가정'에 대한 조언도 함께 합니다.

사례들을 모아 도움을 주는데,

가장 높은 상위개념은 바로~

"부모의 심리적 편안함을 먼저 챙겨야 한다"






같은 말이라도 조금은 다르게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를 시작하세요!


감사하게도, 사례를 두고 실용적인 조언을 준답니다.

참아라.. 인정해라.. 이러한 기본적인 내용 말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아이는 왜 그럴까?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리고 실행이 가능한 조언들.

우리의 미래들, 지혜롭게 성장하도록

부모가 실행 가능한 조언들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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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 스토리북 - 한 권으로 보는 인기 애니메이션 12편 한 권으로 보는 디즈니
아이세움 편집부 지음, 양윤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기 애니메이션 12편을 책에 엮여 있으니

영상으로 봤다 하더라도, 혹은 놓쳤었더라면~

『디즈니 픽사 스토리북』이 있으니 

요 책으로 또 다른 효과의 재미로 쏙~







구성이 참으로 맘에 들기도 했어요!

'토이스토리' 같은 경우는 1~3까지 나오고

'카'도 1~2편 두 편이,

'니모를 찾아서'와 '도리를 찾아서' 처럼

시리즈로 나오는 영화들을 한 책에 엮어 보니깐요.


게다가 아이들이 영화관에서 재밌게 봤던

(게다가 DVD까지도 사둔 이야기!)

'인사이드아웃'도 있어요.


그리고.. 봐야지 하다가 못봤던 애니메이션들도!

(업과 인크레더블의 경우... 아직 못봤어요ㅠ)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재미위주보다는 메세지가 있는 스토리들이라서

책으로 읽어보아도 감동이거든요.

초등도서로 유아도서로 스토리에 빠져보아요~








'니모를 찾아서'는 어쩌다보니 다 놓쳤어요!

초1 딸래미도 요렇게 푹 빠져서 읽었는데,

초4 아들래미도 권하지도 않았건만,

소파에서 뒹글거리며 읽었더랬죠.


아무래도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들은

스토리도 탄탄하고 교훈이 있는 메세지도 있어서

유아도서 뿐 아니라 초등도서로 

책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 부모님들도 좋아하며,

모두에게 반겨질 책이리 싶어요.








초1 그녀, 니모의 세상으로의 모험 이야기에 더불어

니모 찾기에 도움이 컸던 도리에 관한 이야기도 엮어읽으며

둘이 그림이 쪼~금 다르네 비교까지 하며

초집중하며 읽었다죠.



둘 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나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던 참에 (이야기가 분명 좋잖아요!)

초등도서로 스윽~ 인기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읽으니,

기꺼이 도전하고, 서로 돕는 이야기에

책 읽는 재미를 더했으리 기대가 크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두고두고 기억하게 되는,

사실 영화관에서 보다가 저는 눈물이 또로로...



감정을 모두 받아들여야 함을!

살면서 기쁘기만은 하지 않건만,

다른 감정은 꽁꽁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님을!

많은 걸 느끼게 하는 이야기였거든요.







라일리 머리 속의 감정들, 그리고 추억들.

라일리를 구성하는 감정들에 관한 이야기들.


기쁨과 슬픔의 고군분투기!







정도 바름만이 아닌,

보통의 소녀에게 있음직한 감정의 변화.

그리고, 사춘기 소녀에게의 감정적인 행동...

하지만,








라일리에게 가족이 있음을.

슬픔이라는 감정이 또 다른 길을 만들어줌을.


《디즈니 픽사 스토리북》으로 다시 읽어보는 스토리.

집에 DVD를 구비하고 보니, 보고 또 봤음에도,

책으로도 또한 집중하며 읽어보게 되는 이야기에요.







신나는 모험이 기다려요!

12편의 이야기들을 한 권에 만나보는 알찬 책.
유아도서로 혹은 초등도서로,

남녀 구분없이 ... 어린이도 어른도^^...

디즈니 픽사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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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17-05-29 23: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 소개감사합니다^^

해피클라라 2017-05-30 14:50   좋아요 1 | URL
^-^ 고양이라디오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좋은책들 넘나 많은 거 있죠~~

고양이라디오 2017-05-30 15:13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요즘 좋은 책이 너무 많아 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ㅎ

해피클라라 2017-05-30 17:09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ㅎㅎ 맞아요~ 아아... 속독+금새이해 능력.. 넘나 갖고프다죠 ㅎㅎㅎ
 
신기한 크로스 섹션 -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그림, 리처드 플라트 글,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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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신기한 크로스 섹션》
▷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를 본다
▷ 세밀화의 자세한 그림 + 정보도 가득



진선아이, 신기한 크로스 섹션!
초등도서로 아이가 읽어보는데, 곁에서 보기에
어른도 알게 되는 내용이 가~득한 '백과사전' 느낌!

지구 곳곳의 경이로운 사물과 장소를 만난다!
아이 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알아보아요♥




책의 두깨는 그닥 두껍지 않으나,
면(?)의 넓이는 꽤 된답니다.
한 주제를 두고 할 이야기가 많아주는 책인것이죠.

초1아이도 신기하게 넘겨봤는데,
초4아이는 백과사전같다고 너무나 좋아했어요.
지식 호기심이 좀 더 세밀해지는 중~고학년아이들에게
더더욱 매력적일 초등도서다 싶었습니다.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에 관해,
지구인 여러분에게 소개해주는 우리의 이야기들!

+ 증기 견인차, 풍차 방앗간, 우주 정거장, 공항,
베네치아, 타워 브리지, 인체, 그랜드 캐니언 등+
빈번히 보게 되는 대상들, 자세히 아는 재미를 줄 주제!







두 페이지에 가득한 '증기 견인차'
'지구'에 존재했던 증기 견인차는 기계 세계의 공룡!
이제는 거의 멸종했지만, 1860년 무렵에는 최첨단이었다고해요.






세밀화를 통해 증기 견인차의 구조를 알게 되고,
구성에서 중요한 내용은 쏙쏙 짚어 설명이 되어 있으니
두 페이지를 펴고서, 머무는 시간이 사뭇 길죠.




마치 투시도를 보듯이 세밀화로 감상.
대상을 두고, 아이들 블럭 조립 설명서마냥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
세밀화덕에 실물을 직접보지 않더라도, 직접보는 효과,
더불어 전문가를 곁에 모신 듯 자세히 이해해요.



지구인들의 지구여행을 위한 A to Z 가이드 느낌?
'도시' 주제로 지구를 자세히 설명해주기도해요.
여기는 네 페이지를 할당하여 구성했네요.



< 공간 x 역사 >구성이랄까요?
지구의 형성이라는 시간에서 시작하여
중요한 사건들을 시간대를 두고 세밀하게 알아본답니다.
《신기한 크로스 섹션》의 각각 지식제공도 매력적이지만,
이야기를 엮는 구성도 신기하다 싶었네요.
주제에 깊은 이해가 가능하면 수월해지려나요?



백과사전 같지만, 백과사전이랄 수는 없고
풍부한 지식을 전해주지만, 시각적으로 감탄하며
여러번 넘기면서 볼 때마다 찾는 재미가 있겠어요.

전체를 보면서, 또한 그 속을 세밀하게 그려서,
각각에 대해 설명이 자세하게 배치되어 있으니,
각 주제마다 여러 생각으로 확장하게 해주네요. 




베네치아, 타워 브릿지, 그랜드캐니언 등,
지구의 신기한 장소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데
분명 한 그림작품으로 보고 있으나,
장소에 따른 역사 사건, 미시적 눈으로 바라본 설명에
< 장소 x 시간 >의 관점으로 풀어진 세밀화가
2차원의 공간에서 입체적으로 읽혀졌네요.

《신기한 크로스 섹션, 지구의 신기한 사물과 장소》
보고, 발견하고, 배우는 풍부한 지식습득의 기회!
지적호기심 자극하는 초등도서, 자주 펴보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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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 전으로 돌아가 젊었을 적의 자신을
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꿈속의 당신에게 말을 걸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무슨 말을 하시겠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4년 만의 신작 장편

 『잠』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주인공은 자크 클라인, 28세의 의대생이다.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아들 자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쳤고, 역설수면이라고 불리는 수면의 다섯 번째 단계에서 자신만의 꿈 세계인 상상의 분홍 모래섬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카롤린은 비밀리에 진행 중인 수면 탐사 실험에서 수면 6단계를 발견하고,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가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지를 지도에 테라 인코그니타라고 표기했던 사실에 착안해 수면 6단계를 <미지의 잠(Somnus incognitus, 솜누스 인코그니타)>이라 이름 붙인다. 수면의 6단계는 심장 박동은 느려지고 근육은 이완되지만 뇌 활동은 훨씬 활발해지는 단계로, 시간의 지각도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실험 도중 사고로 피험자 아킬레시가 사망하고, 이 일은 카롤린의 해고로 이어진다. 충격을 받은 카롤린은 그날 저녁에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당황한 아들 자크가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어느 날, 꿈속의 분홍 모래섬에서 20년 뒤의 48세 자크를 만나게 된다. 48세의 자크는 어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며 위험한 상황이니 빨리 어머니를 구하러 가라고 권한다. 자크는 꿈속의 만남을 믿지 않고 무시하다가 두 번째로 같은 꿈을 꾼 뒤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머니 카롤린이 찾아갔던 <꿈의 민족>으로 알려진 세노이족을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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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위 네 가지 모두 지켜야 합니다.


* 모집 인원: 30명

* 모집 기간: 5월 22일~5월 30일(9일 간)

* 당첨자 발표 및 도서 발송: 5월 31일 (수) 예정


* 서평단 활동 방법

도서를 받으신 후, 6월 11일까지

알라딘 서재와 개인 블로그(또는 타 SNS: 인스타/페이스북 등)에 리뷰를 남겨 주세요.

남겨 주신 리뷰는 당첨자 발표 페이지 아래에 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세요.

★ 도서 수령 후 리뷰를 올리지 않으신 분들은 이후 이벤트에서 당첨 제외됩니다.


* 『잠』 서평단의 경우 1권만을 제공받게 됩니다. (2권 완결)


많은 신청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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