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재미와 게임의 가치!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 10주년 개정판
라프 코스터 지음, 유창석.전유택 옮김 / 길벗 / 2017년 3월

초등교육에 코딩이 들어간다고 하면서,

아이들이 슬쩍 맛보기(?)로 하는 블럭코딩은

재미가 가득한 게임같으나 학습도구더라구요.

고백합니다.

이 책이 게임 개발자의 필독서인지는

책을 받아들고 알았습니다.

하지만, 두러워마세요! 저도 읽었어요.

게임 개발자들에게 필독서라하지만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재밌더랍니다.

이 사람이 래프 코스터라고 해요.

위키백과에서 찾았습니다.

게임계에서 알아주는 개발자라 하네요.

제목보고 '재미이론'이라기에 인문학서적인가 했습니다.

목차를 보면서 신기하다 하며 고른 책이었는데,

게임 개발에 대해 '재미'를 생각해보면서

그 재미를 정의내리는 서술이 흥미롭습니다.

물론, 여기 나오는 이들 이름은 처음 알았고

그래서 덕분에 와.. 이런 사람들이 있고,

이런 분야가 있구나 알게 되는 신세계를 알려주는 책.

아무튼, 게임에 대해 책을 쭉 본 후에

제가 이해해보건데.... '흥미로운 선택의 연속'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이 기본적으로 누리는 재미는

바로 선택을 하는 경험들이 가장 첫 단추같아보였습니다.

재미와 비슷한 요소들의 경험이 있으니,

그에 대한 분류들이 은근 철학적으로 보였네요.

'재미'라는 정의 하나를 위해,

생각을 확장시켜 이러저러 분석을 해봅니다.

재미는 머릿속에서 문제를 숙달하는 행위에 대비해

미적 만족감, 본능적 반응,

다양한 사회적 지위 신호 등등...

우리가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을 알게 되네요.

책은  '재미'란 무엇이던가? 알아보게 되지만,

기본적으로 '게임 개발'에 대해서 내공을 쌓아줍니다.

게임은 재미를 동반하고, 학습적인 요소를 이용하는 매체.

라프 코스터가 알려주는 이러저러한 납득되는 상식들에

더불어 게임 개발자가 고려해야 하는 성공한 게임의

특징 요소들이란 무엇일까?

준비단계,

공간 감각,

건실한 코어 메커니즘,

도전의 변화폭,

조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능력의 범위,

능력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

게임은 현실에 대한 모형을 매우 추상화된 형태로 보여주고

수량화되고 계량화된 모형이라는 것.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게임은 즐거움의 대상이지만

그리고 분명 외형적으로는 저자가 기대하듯, 

뭔가 예술의 포스도 풍기며 진화하고 있지만

기본은 일단, 계량화된 모형임을 알게 됩니다.

패턴에 따라 플레이어들이 빠져들게 되고,

숙련을 통해 재미를 느끼게 되니 말이지요.

재미에 맥락이 있다는 것도 명심할 요소라 합니다.

그리고 푹 빠지는 상황인 '플로우' 느낌으로

몰입되어 그 재미를 즐긴다는 것!

플레이어를 존중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진정한 도전거리를 주는 것이다.

마치 훌륭한 이야기가 주는 것 같은

세련된 도전거리를 주는 것이다.

책은, 실질적으로 개발을 할 때 있어,

염두해야 하는 요소들을 어렵지 않게 설명해줍니다.

게임 개발자 필독서라는 표지 설명에서

사실, 굉장히 떨었던 것은..

게임용어, 혹은 프로그래밍 용어들이 덮일 줄 알았건만

철학적인(?) 개념들을 설명해주면서

게임이라는 분야가 가까이 느껴지게 되더랍니다.

보통 우리는 플레이어의 입장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개발자들은 어떤 철학을 가지는건지

이왕 게임을 관심갖고 있다 하면,

입장을 바꾸어 읽어보면 좋을 흥미로운 책이더랍니다.

초등도서,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 : 공부의 참맛이란!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 - 맛있는 공부 ㅣ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9
이기규 지음, 최현묵 그림 / 길벗스쿨 / 2012년 11월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 09

“맛있는 공부” 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

하라 그러니깐, 학생이라서 하는 공부?

좋은 학교 가기 위해서 하는 공부?

우리아이들에게 공부란 무엇일까요?

사실, 어른이라고 하여 왜 하는지에 대해서

참맛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주기가 어려워요.

초등도서로 아이들이 읽으면서

스스로 그 의미를 알아내는 시간,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시리즈로 알아보아요!

4학년 3반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있어요.

그 중 영빈이는 키는 자랐지만, 지능수준은

네 살에서 자라지 못한 아이였고,

그리고 그 아이의 돌발행동에 넘어가는 친구며

혹은 이를 잘 구슬려주는 민지같은 친구,

혹은 여기에 날카롭게 구는 유미같은 친구.

그리고 공부를 그냥그냥 하는 친구 등등...

거기에, 성적지향이 강한 선생님

일명 '흰고래'가 4학년 3반을 구성하지요.

거기에 주인공 선우준이 있으니.

우준이는 공부는 그닥 잘하지 않고요.

하지만, 생각이 없는 친구는 아닌터라 

이러저러 질문도 하고 주장도 하는 주인공이랍니다.

"쓸데없는 질문은 그만하고 책 봐라."

"선생님! 그럼 쓸데 있는 질문은 해도 돼요?"

주로 이런 식이죠.

초등4학년 아이가 있다보니,

책 속 광경에 웃음을 지으며 보게 되기도 하네요.

아이들, 이런 엉뚱한 생각..

뒷목을 잡게 하더라도 생각한다에 속하니-

웃음도 풉- 나오게 되더라구요.

교무실에서 흰고래를 호출하는 바람에,

반장인 유미에게 맡기고 자리를 비우니..

선우준 자습하지 않고 창밖을 보며 낭만을 즐기자하고.

그리하여 유미는 이 모습이 마땅치 않게 되고 말죠.

우준이가 유미를 놀리니...

칠판 지우개를 쌩~

엇! 그런데 뭔가가 지우개에 맞았고.

이게 누구죠!?? 아니.. 이게 뭐죠...?

공부벌레, 해나라고 해요!! 

4학년아이도 재밌게 읽었지만

1학년 아이도 신기해하며 빠져들게 된 책.

이렇게 살~짝 창작동화 느낌으로

재미요소가 있기 때문이기도 했답니다.

공부벌레인 해나가 출연.

아이들에게 이야기하죠.

자기는 공부를 먹고 사는 공부벌레라고.

옛날에는 공부기운이 넘쳤는데,

지금은 행복하게 공부하지 않고 썩은 공부만 하면서

많은 공부벌레가 굶어죽게 되었다 해요.

흰고래는 경쟁을 중요시해요.

아이들 시험결과에 대해 이름을 모두 공개해버리고,

성적순으로 아이들 자리를 잡아요.

아이들 모둠끼리도 경쟁을 시키며 과제를 주니..

아이들은 서로를 적으로 생각하게 되죠.

흰고래가 없는 사이, 해나가 얘길해주네요.

"공부는 원래 도우면서 해야 더 재미있는 거야."

아무리 피자가 달려있더라도, 

아이들에게 참 공부의 맛을 알려주기 시작한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해서 남주냐? 하는 

그릇된 옛말씀이 아닌.. 현명한 교훈을 알려주고 있어요.

태인이는 실수도 많고 그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요.

하지만 실수가 과연 부끄러운 일이기만 할까요?

해나는 시간을 멈춰 이에 대해 알려주고자 해요.

일부 어른들에게는 그렇게 심어졌을 가치관일지라도

초등도서를 통해 아이들이 깨우쳐야하겠어요.

실수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그를 통해 성장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유미는 동네에서 z암기법으로 유명한

무서운 학원에 다니고 있지요.

전교에서 공부잘한다 하는 아이들이 다닌다하고요.

하지만 이 학원에 다닌다 하여, 과연!?

유미는 학원공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려했어요.

하지만 엄마도 학원 선생님도 유미에게

이 학원만이 너의 성적을 만족시키리 하니...

그리하여 1'0분 시험지'를 두고

학원선생님과 아이들의 시험이 치뤄집니다.

요 부분, 참 재밌어요!

어른이 봐도 재밌더라구요!... 어떤 내용일까요~?

기발한 시험지, 하지만 교훈을 주는 장면이네요.

한편, 4학년 3반에 명예교사 모집 건.

여캐는 유미네 엄마, 최강 아줌마 마 여사가 왔었더래요.

하지만 우석이의 삼촌도 설득이 되어,

우석이 삼촌도 명예교사 시간에 또한 참여를 하게 된답니다.

'마 여사'의 강연... 공부는 왜 중요한지-

누군가 준비해준 내용을 줄줄 읽어내려는데

올해는 아이들 반응이 사뭇 달랐더랍니다.

물론, 해나의 역할도 있었고요.

공부의 참맛, 과연 돈 잘 버는 결과가 성공이려나요?

그 성공이 공부의 목적이려나요?

초등아이들에게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차리게 해줍니다.

4학년 3반, 

해나와 함께 알아보게 된 공부의 참맛 덕분에,

한층 성숙한 공동체가 되었지요.

그런데 학교의 방향, 선생님의 방향이 그리

아이들에게는 납득되지 않아요.

수업에 방해가 된다며 특수반으로 옮기게 된 영빈이.

게다가 성적으로 아이들의 존재를 판단하는 시스템.

"다른 반 아이들에게도 우리 계획을 모두 알렸어!"

초등도서,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

맛있는 공부란 어떤 것인지,

공부벌레 해나 덕분에 제대로 알게 되고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준답니다.

초등과학, 이과적 사고력을 기르자! : 눈을 뜨고 생각하자!

이과적 사고력을 기르자! ㅣ 비주얼 과학 4
김정환 옮김, 고모리 에이지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4월

담고 있는 내용은 사뭇 진지하여,

책의 내용은 분명 초등중학년 이상에게 어울릴 듯 하지만,

하.지.만! 초등과학의 교과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이과적 사고력의 방법'을 다루고 있다 싶기에,

+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에 대한 실험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보이기에,

초등저학년부터도 권하고픈 책이랍니다!!

물론, 그림,구성 등 디자인적인 요소도 또한 한 몫하여,

초등독자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있기도 하고요.

노벨상을 받은 일본의 과학자

도모나가 신이치로 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 과학의 싹입니다.

유심히 관찰해 확인하고

그리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 과학의 줄기입니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에 수수께끼가 풀립니다.

이것이 과학의 꽃입니다. "

'생각하는 즐거움'을 맛보고

과학의 꽃을 피우기를 목적하는 초등도서.

분명, 아이들이 호기심의 눈을 반짝인답니다!

● 과학은 참 신기해

가장 주요한 목적은 바로, '왜?' 궁금증을 부흥시키기.

아마 궁금증이 강하던 유아시기를 넘어

초등도서까지 오면서 많은 지식들이

점차 쌓이기 시작했을 것이지 싶어요.

더더군다나... 점점 그냥 input이 되지만은 않았을지..

그렇다고, 책 읽기가 잘못되었느냐!? 아닌거죠~ 

쌓여왔지만, 그러면 이번에는

그런데.. 가만있어보자... 생각해봅시다.

알고 있었건 아니었건,

멈춰서서 주변을 둘러보며 '왜?' 궁금해하기.

관찰하고, 문제제기를 하고, 그리고 원인이 뭘까 찾아보기

이 책에서는 그러한 연습이 가득하더랍니다.

그리고, 실험의 실패가 또 다른 발견으로 이어진다며.

책에서 어찌나 응원을 가득해주던지요!

몇사례를 들면서, 독자들에게 

실험에 임하거든.. 실패하더라도 거기에서 배우기를..

독려하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더랍니다.

유심히 관찰하면서 왜?를 발견하게 된다면

이를 통해 또 다른 발명품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벨크로 테이프, 찍찍이라 불리는 이 발명품은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도 사용이 될 정도.

그런데 이 아이디어는 대체 어디서 왔을까요?

바로, 자연의 우엉 열매였다고 해요!

<생각해 봅시다> 코너를 통해,

그간 너무나 익숙하게 사용하던 벨크로 테이프에 대해

멈춰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네요.

그리고, 더 넓게 지식이 더해지기도 해요.

● 문제를 발견하다

궁금함을 부흥시키거나, 혹은..

문제를 발견해야 다음 발전이 있곤 하지요.

책의 당부,

누군가 낸 문제에 대해 방법이 하나 발견되었다고 하여,

그 방법을 절대적으로만 믿지 말것.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점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을 만나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왜 그런지 생각하기!

이렇게 자유로움을 독려 하며...

이제 뒤로는 주제에 따라 어떻게 문제제기를 하며,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물론, 초등도서이니만큼.. 과학을 즐기는 수준으로 말이죠.

민준이와 서연이와 함께 활력있게 배워보아요.

민들레가 그냥 민들레다.. 하고 지나쳤는데,

서양 민들레가 토종 민들레보다 생명력이 강하여

그리하여 자손을 잘 늘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조사'를 통해

무엇이 차이인지를 판단근거를 만들어봅니다.

자세히 관찰하고 조사하기,

과학은 벌어지는 일을 근거하여 생각하는 것이니,

조사작업, 참 중요한 단계다 싶네요.

<이과적 사고력을 기르자!>에서는

다루는 분야 자체도 과학적인 현상들을 활용하고,

그리하여 과학이론에 근거하여 실험하면서

범할 수 있는 생각의 실수를 짚어보기도 해요.

실험을 할 때는 실험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

조건을 잘 생각해서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잘 정해야겠죠.

꽤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의 이론,

책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조금씩 짚어가기도 하네요.

초등도서의 레벨에서 지나치게 깊게 들어가는 건 아니고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알려주고 있기도 해요.

'생각해 보자'는 특히 인상적인 챕터더랍니다.

관찰, 호기심을 넘어.. 사고력의 방식에 관함을 넘어..

실험 자체를 눈앞에 보여주는 듯 싶어요.

실험의 목적을 두고,

그리하여 '생각해 봅시다'에서는 실험을 단행.

결과를 예측해보고.. 더불어...

상관없어 보이는 실험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실험에 대해서 자체에 대한 목적을 잘 따져 생각해보도록

<이과적 사고력을 기르자!>를 통해 시각을 넓혀봅니다.

더불어, 그 해설도 차근차근

아이들이 직접 실험을 하진 못했지만

책을 통해 마치 실험한 것같은 생각이 들도록

초등과학, 즐거운 도서였다 싶었습니다.

생각해봅시다를 비롯,

책의 목적이 눈을 뜨고 주변을 보며

궁금해 하고, 문제제기를 해보기를 권하죠.

직접실험은 당연 좋을 일이나..

그렇지 않더라도.. 머리속에 있는 잔지식들이

책 속, 그림을 보면서 진짜 실험하는 것 같으니,

그래서 현실을 더 세밀히 바라보게 격려해주는

<이과적 사고력을 기르자> 였더랍니다!

기발하게 배우는 초등학습만화, 놓지마 과학4: 정신이 소화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4 - 정신이 소화에 정신 놓다 ㅣ 놓지 마 과학! 4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5월

벌써 4권째 안아보는 《놓지마 과학!》

초등과학, 학습만화로 기발하게 즐깁니다.

아이들 취향에 딱 맞는 간결한 그림으로

하지만 4권으로 가면서는 더더 이론에 집중하네요.

기발한 탐험과 실생활에서 과학원리를 

만화로 이해해보게 되어요.

교과 연계표를 통해, 놓지마 과학!

1권에서 4권이 연계되는 단원을 알려줍니다.

이번 4권은 '정신이 소화에 정신 놓다!'이죠.

그러하니.. 생물 단원들이 대부분이고,

물리와 화학이 조금씩 들어가더라구요.

초등1학년 그녀, 1권부터 쭉 열광하더니

4권에서는 점점 더 진정성(?)있게 읽어갑니다.

몸속탐험을 계획하던 정신이와 정구.

주리 몸속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재채기 앳치이이이...앨리스에게 들어가버립니다.

여기서 정신이가 알려주는 과학 상식!

《이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하는 재채기》

과학 5학년 2학기, 4단원과 연계된답니다.

재채기는 이물질을 내보내는 신체작용인데,

이물질이 코에 들어오면 점막을 자극하여

순간적으로 격렬한 숨을 내뿜어

콧속 이물질이 밖으로 내보내지는 것.

기침은 또한, 기도에 들어온 이물질을 내보내는 것.

앨리스는 자기 몸속에 들어왔다고 하여,

물구나무서기라도 해서, 내보내려 하지만..

식도는 음식이 들어오면 연동 운동을 하고

연동운동은 근육이 위에서부터 

차례차례 조이는 운동, 운동때문에

음식이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물구나무에도

위까지 내려가게 된다합니다.

그렇다면 얼른 먹어서 나오게 해야겠는데..

그런데 앨리스는 주리의 음식들을 보니

배가 꼬르륵 꼬르륵.

배가 고플 땐 실제 음식을 먹지 않고

보거나 냄새만 맡아도 자극이 뇌에 전달,

뇌는 음식이 위에 잇을 때처럼 연동운동 명령.

그러면 비어있는 위의 공기가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니... 이것이 바로!

'배고플 때 꼬르륵'

이런 자세한 설명은 넘나 신기해요!

초등과학 학습만화를 통해,

아이도 아이지만 저도 배웁니다.

결국, 뇌였군요

위에서 녹을 뻔 했던 탐사선,

다행히 십이지장으로 가면서 괜찮아졌다 하는데..

위산의 산성이 쇠를 녹일 뻔 했다는데

십이지장에서는 어찌 괜찮???

위에서 나온 강한 산성인 위액이

작은창자로 들어오면 큰일인데..

다행히 작은창자 앞에 있는 십이지장에서

위험한 위액의 산성을 중화시키는

염기성 점액으로 괜찮아졌다는..!!

초1, 둘째아이.. 가장 좋아하던 부분이 여기.

사실, 초4 아이도 좋아했어요.

똥이 그저 소화되고 남은 음식 찌꺼기만이 아니라,

소화액, 혈액이나 장기에서 죽은 세포,

세균과 기생충 등등 여러가지로 구성되었다고 말이죠!

처음 알았다나요!??

《놓지마 과학! 4》는 소화에 대한 탐사모험....

이 대부분인 것도 같지만, 소화와 더불어 운동에 대해서도!

관성운동에 대해서도 이해 쏙쏙가게 상황을 만화로 딱!

그리고.. 갑자기 달리면 옆구리가 아픈 이유!!

둘째아이가 열심 뛰면 종종 옆구리가 아프다 하는데,

그녀를 위해서 나온 부분이다 싶게도~

유머를 역시 담은 상황으로 설명 들어갑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매장〕으로 찾아온 이들.

대체 매장 이름이.. 이게 뭔..

게다가 쓸모없다 보이는 돌멩이를 찾거든요.

그 돌멩이 서로 잡겠다고 뛰어버리니.

갑자기 뛰면 왜 옆구리가 아픈거죠?

전천재 박사님의 대답....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횡격막과 늑골 안쪽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서!

아하. 산소공급! 그런 이유였던 것이군요!

정신이가 알려주는 과학 상식따라~

갑자기 달리면 그렇다 하니, 가벼운 뜀박질이나

스트레칭 등의 준비운동으로 혈액의 흐름이 

우선 빨라지게 한 후, 뛰어야 한다고 해요!

초등과학 학습만화로 알아보는

과학이론이지만 실생활에 중요한 팁!!

아이들 운동할 때, 항상 유념해야겠는데요?

3권까지 그래왔듯이, 4권도 또한!

놓지마 과학! 이번에도 살짝 과장된, 그래서

집중된 상황에서 초등교과와 연계된 단원의

필요한 이론들을 쏙쏙 배워보는 즐거운 시간!

실생활과 관련이 많기도해서 교과공부를 떠나,

부모인 저도 함께 재밌게 많이 배우게 되었네요♥

[이벤트]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을 말하는 책들

모두를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측근비리 없이 마무리까지도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해요~!

●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을 말하는 책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63387&start=welcome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