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업로딩은 가능한가 - 한국 스켑틱 Skeptic 2016 Vol.7 스켑틱 SKEPTIC 7
스켑틱 협회 편집부 엮음 / 바다출판사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뇌과학에 관해 관심이 많은 일반 독자라,

비전공인이지만.. 과학교양잡지라길래 사봤다.

햐.. 쉽지 않다.

나름 조금조금 과학교양서적을 읽었다 하지만

나의 정말 턱없이 부족한 지적수준을 확인하는 잡지였다.


하지만, 마인드 업로딩에 관하여

굉장히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소개해주니,

어렵지만 여러번 읽어서라도 알아내고 싶게 하는 책이다.






다만, 소아과 전문의의 성토가

참 거북스러웠다.





물론, 전문가이니 그리 생각할 수 있고

무지한 대중을 까버리고 싶을 수는 있다만..

대부분은 전문가의 말이 맞겠지만, 100%라고는 믿지 않는 터라..

참 불편한 분위기로 무식한 놈들! 하는 느낌에 무서운 의사선생님일세 싶다.

이 짜증스러운 글만 들어낼 수 있었다면..

(과학에 매력을 느끼게 된 이유는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는 겸손함이기도 했기에

내다 꽂는 전문가의 글에 기분이 상하고 만다)



비록 '포르노'에 대한 기사로

초등 아이들의 눈에 안띄도록 멀리 꽂아야 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성인에게는 읽어보라고 하고는 싶다.

학부모라서... 과학교양책에서조차 이런 주제가 나오면

그냥 식겁 놀라고 만다.... 초등부모라서 그런가보다.

과학이면 왠지 어린이도 성인도 함께할 수 있으리 했던

나의 안이함에 경종을 아쥬 크게 울려주기도 한,

특별한 잡지임에는 분명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K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지식 백과 - 세상 모든 게 궁금한 꼬마 지식인을 위한 길잡이 DK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백과
아이세움 편집부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춘천여행의 기차여행에 함께 한 초등도서

"세상 모든 게 궁금한 꼬마 지식인을 위한 길잡이"

--->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지식백과>


질문 무진장 많은 아이들에게

쉽게 답해주지 마시고, 책을 스윽~ 안겨주세요!

궁금해서 한 페이지 찾았다가,

슬쩍 넘겨보면서 쭉.... 빠져드는 지식백과에요.










다양한 분야를, 6장으로 구분하여 담았어요.

지구, 인간, 자연, 생명, 사회.. 그리고 그밖의 지식!

꼬마 지식인들의 다양한 관심사 플러스 알파!!

차례에서도 눈치채셨겠지만

그림부터 시원시원 컬러풀해주니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점점 빠져들게 되고요.








1장은 '지구'에서 시작하는데

'우주'라는 큰 그림과 함께 시작한답니다.

책 구성부터도 우리 꼬마 지식인들에게 체계가 좋아요!


행성들 사진과 함께 설명이 간단히 나옵니다.

물론, 태양계의 자세한 설명은 좀 더 깊이있게 찾아야하죠.

권장은 유아에서 초등저학년.. (이지만 4학년 아이도 좋아했어요)

그리하여 큰 틀을 잡고 이해가능한 적당한 깊이로 알려준답니다.







"태양은 밤에 어떻게 되는거?"

꼬마지식인이 이렇게 묻거든,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지식백과>를 펼쳐보아요.


자전에 관한 설명을 그림과 함께~

물론 그렇다고 자전만 딱 나오는 게 아니고

지구에 관한 전반적인 큰 시각 지식이 있어요.








자전만 알면 안되겠죠.

자전과 함께 공전도 알려주며

자전은 밤낮, 공전은 계절-

그런데 공전은 자전축이 기울어져서~

기초적인 궁금증을 해결해주면서..


더불어, 계절에 따른 지구 생명체에 대해서도 쏙!

유아도서이자 초등도서로 똑똑한 지식백과에요.








우주 속 지구를 살펴보고

그리고 그 속의 세계 이곳저곳을 살펴봅니다.

초등 4학년 아이도, 조각조각 접하던 지식을

한 권에서 엮어진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었어요.







저 어릴때 알았기로는 5대양 6대륙이라 했던 것 같은데..

유아, 초등 엄마도 같이 업데이트해봅시다!

✔ 일곱 개의 대륙이에요. 아메리카가 남/북으로 구분했네요.

✔ 대륙이란 지구의 육지전체를 커다란 지역으로 나눔

이러한 정의도 하나 챙겨보고요.

✔ '밤에 본 세상 사진'을 보면서 또한 흡족.

뭔가 밝을떄만 생각해보는데..

그 다른 면을 함께 연상시키게 되는 구성도 좋아요.







여행에 관한 정보도 지식도 많아지니

그래서 다행히 다양성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는데

똑똑한 어린이들에게 이 또한 안겨줍니다.

경제선진국만 눈에 들어오곤했었지만,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이번 기회에 우리 꼬마 지식인들의 시각을 넓혀보게됩니다.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도 

비주얼적으로 정리된 한 장에 감사히 알아보게 되었어요.

초등도서로 과학도서들을 보면

아무래도 한 부분을 깊이 보다보니 정리가 잘 안되곤 했거든요.

유아도서로써 뿐 아니라, 초등 아이에게도 깔끔한 정리가 좋네요.









초등4학년 아이는 정리하는 차원에서 활용.

물론, 둘째아이는 초등1학년 답게도 사진으로 보여지는

귀여운 동물들에 열광하기도 했답니다.

기차여행동안 첫째아이 반응과 또 다른 둘째아이였어요.


이미지 자료가 풍부한 덕분에

1학년 아이는 더 사로잡히더라구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지식백과이니만큼

그 밖의 지식들은 상식의 영역으로 매력이에요.

열두 띠 이야기, 보석 등등..

학습적인 내용으로만의 지식이 아니고

생활에서 이야기거리며 알아차리기 상식제공~

실용적인 지식의 책이었다 싶기도 했답니다.




호기심대장 꼬마 지식인 우리 아이들,

여러 영역, 한 책으로 푹... 빠져보는 기회,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지식백과> 였어요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북 2017-04-21 10: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호기심 많은 아이에게 쉬운 답보다 책을 스윽~~‘ 이 부분 캠패인 글귀로도 좋겠어요 ㅎㅎ 어린이날이 코 앞인데 조카들에게 책을 스윽 건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길에 읽은 책은 기억에 더 오래오래 남겠어요 ^~^

해피클라라 2017-04-21 13:08   좋아요 0 | URL
머무는 시간에 활용이 딱 좋았던 책이네요^^
ㅋㅋ 칭찬해주신 것 같아서 막... 붕붕 기분 좋아요 ㅎㅎㅎ
글씨 읽을 줄 알면 책을 스윽.. 작전으로 체력을 많이 아꼈다죠^^;;
어린이날 선물로 유익하고 재밌는 책~ 넘 좋다 싶어요^^
 



놀라운 흡입력! 드라마틱한 전개! 재치 있는 해석!

‘근대를 읽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 

오늘의 유럽을 만든 사람들을 불러내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인간이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인간을 만든다. 역사 읽기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비로소 생기를 얻는다. 사마천도 역사의 중심에 인간을 둠으로써 그 누구보다 고대 중국을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려내지 않았던가. 이런 사마천과 같이 인간의 살 냄새가 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역사가의 자세로 서양사학자 주경철 교수가 근대 유럽을 만든 주인공들을 되살렸다. 그의 탁월한 글솜씨와 재치 있는 해석으로 어지럽게 얽힌 근대 유럽 세계가 흥미롭고 명쾌하게 그려진다. 



인간이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인간을 만든다.


이 중요한 사실을 역사가들조차 흔히 잊곤 한다.

세상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거대한 설명 틀도 중요하지만,

정작 그 안에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사랑을 나누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 하는 기본적인 이야기가 빠지면

생기를 잃을 수밖에 없다.

프랑스의 역사가 마르크 블로크는

역사가란 인간의 살 냄새가 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식인귀ogre와 같다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도 역사가들처럼 근대 역사를 수놓은 주인공들의

내밀한 삶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자.


- 서양사학자 주경철


네이버 파워라이터ON, 두 번째 출간 도서《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실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5명)


* 서평단 신청 방법

1. 본 게시물을 본인의 블로그나 SNS에 스크랩해 주세요. (전체 공개)

2. 스크랩 주소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아래 댓글로 남겨 주세요.


- 모집 인원: 5명

- 모집 기간: 4월 20일 ~ 4월 26일

- 당첨자 발표: 4월 27일 목요일 예정 (휴머니스트 서재 공지)

- 도서 발송: 발표 게시물 비밀댓글로 당첨자 정보 취합 후 일괄 발송     


* 서평단 활동 방법

1. 도서를 받으신 후, 일주일 내에 알라딘 서재(필수)와 개인 블로그 또는 SNS 1곳에 리뷰를 남겨주세요.

2. 당첨자 발표 게시물에 댓글로 리뷰 주소를 남겨 주세요.


※ 도서 수령 후 리뷰를 작성하지 않은 분들은 이후 이벤트에서 당첨 제외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초 정치사회 수업 - 지금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 원포인트 레슨
CBS 노컷뉴스 씨리얼 제작팀 지음 / 허밍버드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전에는 잘 둘러보지 않았던 분야였지만,

어느새 국민수준이 올라가듯, 저도 또한 관심분야-

하지만 아직 뭐가 뭔지 모르는 게 태반인터라..

쉬운정치 책, 요원하게 필요한 시점이었더래요.


페이스북 영상 조회수 1600만 돌파의

화제의 노컷뉴스 씨리얼.

뉴스보다 쉽고 교과서보다 재미있는

정치사회 이야기,《100초 정치사회 수업》

알아야 하겠다 싶은 기초적 필수지식을

비주얼 자료들과 함께 흥미롭게 슥슥 읽어봅니다.










<100초 정치사회 수업>은

정치수업과 사회수업의 두 파트로 이루어져있어요.

QR코드로 생생하게 영상으로도 볼 수 있고,

Check 신문기사로 개념을 되집거나

Think 조금 더 들어가보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의 환경을 둘러보죠.








알고있는 게 너무나 적어서

참 부끄럽다 싶은 정치.


쉬운정치책으로 슬금슬금 필수지식을 챙겨봅니다.

part1의 가장 처음은 <국회: 정당정치>로 열어요.

"정당정치란 정당이 정치적 실권을 가지는 정치를 말해."

이렇게 시작부터 말랑하게 친근하게 들어오죠.

그러하니, 저처럼 참 뭘 몰라서 부끄럽다 하셨던 분들,

시민으로서 이제는 친근히 알려주는 입문서로 시작해봅시다.


알려주는 문체며 구성도 세련되게도

냅다 줄글이 아니고 그림이며 강조며

산뜻하게 알려주거든요.









권력을 획득하는 게 정당의 목표.

까딱하면 오해할 번 했어요.

권력을 추구해서 궁극적으로는 그 권력이

'국민 전체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것!



각 정당들...

이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계신 거 맞죠!??

자리 차지하겠도다~ 이런 ...

얕은 목표 아닌 것, 맞죠...?









비유가 참 기가막힙니다!

차를 모는 운전사가 대통령이라면

여당이 대통령 편을 들고 그 길을 지지,

야당은 여당 옆에 앉아서 그들을 견제.


야당은 견제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지나치면 도로가 아닌 산으로 가게 되고

운전수가 야당 말을 안들어버리면

폭주하여 사고가 날 수 있고-

그리하여, 어느 쪽이든 지나치면 안됨!









'의결정족수' 단어를 대~충 알고 있었더라면

이번에 확실히 알아봅니다.

한자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으니,

들어봤다... 낱말에서 올라가서 알게 되고요.


발 족, 샘 수.. 이렇게 나오니,

이를 발자국 그림과 함께 설명을 술술-

즉, 의결정족수는 국회에 직접 방문해

의사를 결정하는 국회의원의 수를 말해.

아하!








기초 개념부터 시작하여

그리하여 왜 중요한가? 생각도 되짚어보게 합니다.

인사청문회에 등장하는 문제들, 그 정도 흠!? 하기엔

도덕적 결함! 하고 믿을 수 있는 척도에 대한 견해.

아무렴요!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앉히니만큼,

도덕적인 사람을 앉혀야 함은 너무나 당연하죠.


시민들이 이제야 관심갖기 시작하는 정치.

인사청문회 기간을 보니, 

이러저러 제도에서 고칠 부분도 많아 보이고요.








수월히 설명해주는 정치입문도서.

그림이며 비유며, 강조 글씨로 깔끔하게 설명해준 후,

Check!를 통해 신문 기사를 보고 술술 읽혀지면

제대로 이해했다며 실전(?) 감각 훈련도 해준다 싶었답니다.


그러네요!

신문기사를 쭉 읽어보니, 

정치용어들이 쏙쏙 올라오고

바로 앞에서 설명해준 인사청문회의 개념,

그리고 그렇게 임명 강행했다 하기에

그 해당인을 검색해보면, 최OO의 OK사인이 있었다 하는

그런 신문기사가 검색되는군요.








교과서에만 있는 이야기... 라는데

학교 졸업하고 한참 지나다 보니,

성인이 되어 처음배우는 듯한

'민주주의 국가 정부형태' 

의원내각제와 대통령 중심제에 대한 설명,

그리고 교과서를 넘어서의 주요 국가들 상황.



<100초 정치사회 수업>은 무거움을 덜어

필수지식으로써의 상식수준 지식을 알려주니 만큼

기본에 중심을 둔다 싶어요.

특징을 중심으로 알려주되, 

한쪽으로 기울어서 의견을 피력하기보다는

개개인에게 바른생각을 독려하는 동기정도의 수준.







그리하여, 딱 이거다! 하기보다는


정답은 없어.

다만, 앞으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겠지?

그러니 관련 대선 공약 꼼꼼히 챙기자!


개헌논의에 대해서도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면서,

각 당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자세히 보도록-

속한 사회에 제대로 관심갖는 시민되도록 독려!









Part 2. 사회수업에서도

무겁다면 무거울 수 있는 사회의 사건들,

단순히 '사건'이라고 넘길 것이 아니라,

시스템상 혹은 사회통념상 문제들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사회면에서 워낙 많은 기사가 쏟아지다보니
안타깝다는 마음만으로 지나쳤던 사건.
그런데 책을 읽고보니 메피아 탄생 배경이며
퇴직자들을 달래고자 엮어진 외주업체에서
위험에 내몰릴 수 밖에 없었던 청년.

Think 내용을 보고나니
안타까운 한 사건이라고만 흘려보내기엔
첫 사고가 아닌 이미 전에도 일어났다는 사실에
사회에서도 또 모르는 무언가 잘못돌아가고 있다는
씁쓸한 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쉬운정치 책으로 part1에서 큰 관점에서 기본지식을 알았다면

part2의 사회면에서는 좀 더 우리와 밀접한 사회를 봅니다.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사회 전체의 시스템적인,

바로 뛰어보려는 사회구성원들을 맥빠지게 하는 내용들. 

기울어진 운동장을 편편히 안전하게 만들고자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필요한 부분들을 읽게됩니다.

그간 뉴스로 슬쩍 지나쳤던 단순 사건들이 아닌

그리하여 개선이 필요한 환경으로 집중하게 된답니다.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흥미롭게 사회를 읽게 하는 <100초 정치사회 수업>

필수지식을 매력적으로 담아낸 정치사회도서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벽한 아이 팔아요 길벗스쿨 그림책 1
미카엘 에스코피에 지음, 마티외 모데 그림, 박선주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1학년 그녀가 몇번이고 읽게 된 책,

초등 동화책... 이지만 부모 동화이기도 해요.

《 완벽한 아이 팔아요 》

제목부터 포스가 느껴지죠?

그녀는 이 책을 읽고서, 후속편도 있으면 좋겠다네요.

<완벽한 엄마 팔아요>가 있으면 좋겠다나요.

다행히 자기는 엄마를 사러 마트에 가진 않겠답니다.


유아동화, 혹은 초등아이들이 읽더라도

부모님도 꼭 읽어보시면 좋을 책이에요.

'웃으면서 깨닫는' 책이랍니다.






아이마트 쇼핑, 우리나라 1등 아이 할인점!

뒤프레 부부는 대형마트를 찾았어요.

쌍둥이 특가세일이니, 5명 구입시 무료배송 혜택.

첫 시작 페이지부터 살짝 꼬집히는 느낌도 들어요.










"다양한 나이의 여러 모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위에는 음악 특기생입니다.

아래는 타고난 천재고요."



세상에! 그림이며 설정이 딱..

웃픈 현실 느낌이 들기도 했지요.

초등동화책으로 깨달아봅니다.

능력위주로 아이를 달리게 하곤하니..

이 책은 특히 부모님들이 많이 읽어야할 책이죠.









뒤프레 부부는 완벽한 아이를 고르기로 했지요.

운이 좋데요. 딱 1명 남았데요.

이름도 예쁜 바티스트는 그렇게

뒤프레 부부의 아이가 되었더랍니다.








바티스트는 정말 완벽했어요.

밥도 흘리지 않고,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엄마아빠의 실수에도 항상 웃음으로 보답하죠.

어쩜! 이렇게 완벽한 아이가 있죠?



아마, 초등동화책 읽는 아이들..

맞아, 엄마아빠가 이렇게 하라고 잔소리(?)하시지..

역으로 생각하며 이야기에 빠져들지도 몰라요.








뒤프레 부부가 꿈꾸던 완벽한 아이.

"엄마 아빠, 일어나세요! 저 학교 갈 시간이에요."


바티스트가 엄마아빠를 깨우고,

엄마는 학교 축제 날이지? 하며..

축제 의상을 챙겨 입으라 하지요.

소리나는 더듬이까지 장착하고 학교로 윙윙~




그런데!?

문제가 생겨요!











문제가 생긴 다음날,

장대비가 그렇게 쏟아지는데도

뒤프레 부부는 바티스트의 손을 잡고

아이마트 고객센터를 찾아요.

에러가 난 것 같다고 말이죠.











그저께까지만 해도 마음에 꼭 드는 아이였는데...

그래서 수리를 맡겨야 하나 하죠.

며칠 걸린다 하니,

뒤프레 부인은 아이가 보고싶을 것이라 해요.

고객센터 직원은 아이에게도 물어보죠.

니 생각은 어떻냐고 말이에요.



그때, 바티스트가 뭐라고 답했을까요?

아이의 이야기에 완전 빵 터진답니다!!








엉뚱한 생각을 이야기하죠-

엉뚱하다고만 말하지만,

유머러스하게 깨달음을 주는 동화책.

사실 초등동화책이지만

엄마아빠가.... 앗 뜨끔!








 "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해 " 

오늘도 아이와 실랑이한 부모를

소름 돋게 한 그림책!


<완벽한 아이 팔아요>라 하면..

아이마트에 가실 부모님 계시나요?

그림책 속 뒤프레 부부의 모습 보며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해" 하고 자연스레 깨달아요.

웃으면서 깨닫게 하는 지혜로운 책이었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