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반짝이는 탐험가 디즈니 프린세스 공주의 탄생
테사 로엘 글, 디즈니 스토리북 미술 팀 그림, 양윤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저학년 도서로, 아이들 손에 딱~

그립감(?) 좋은 책이랍니다.

이제 막 줄글을 읽으려 하는 아이들에게

유아도서~ 초등저학년도서로 좋아요.


디즈니 공주의 그림풍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좋아할 또 다른 버젼이고.

디즈니 공주라 하여

혹...시... 거부감이 있는 아이다?

그런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좋고요.

감히 제가 그리 이야기하는 이유는-



↓↓↓↓↓↓↓↓







오빠 아래 여동생인 즤집 초등1학년 그녀.

언제부터인가 최고인기인 모 공주에 안티.

독특취향의 여아이거든요.

그녀가 인정했어요. 이 책 재밌데요!

목소리는 얇은 여아 맞건만, 씩씩하다고 소문난 그녀는,

이 책이 정말 재밌데요. 왜냐면, 벨이 씩씩하거든요.


공주공주 하는 소녀여아들에게도 당연 재밌을 거에요.

고유한 모습은 간직하며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그리고, 공주사랑 아이들에게는 꼭 읽어줘야함을 주장요!

우리 딸래미들 영리한 모습, 당연히 담아줘야죠.









호기심과 영리함이 가득한 탐험가 벨.

그녀의 아빠는 발명가랍니다.

독특한 시각의 새로움을 실행하는 분이죠.

그녀 또한 자신의 관점이 있어요.

다들 그렇다 하더라 하는 예쁜 인형보다

좋아하는 취향을 더해 요정인형을 만들었어요.

철사로 날개를 만들고 얼굴은 보라색으로,

'나만의 인형'을 만든것이죠.


그런데, 아이들 반응이 영 좋지 않아요.

벨은 마음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그냥 놀란 거야. 다들 수업이 끝나고

내 인형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할 거야.'








수업이 끝나고도, 그간 친했다 생각했던 아이들..

벨에게 인형이 괴상하다 말하네요.

벨은 마음이 안좋았고, 아빠에게 말하게 됩니다.


"실비랑 다른 애들은 내가

이 인형을 망가뜨렸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넌 그 인형을 좋아하지 않니, 그렇지?"



아빠는 벨의 코에 보라색 페인트를 묻혀요.

"그 표시가 널 더 아름답게 만들기 때문이지.

몸도 마음도 모두 다른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니까!

바로 네 그 멋진 인형처럼,

그리고 네 엄마처럼 말이다."



아빠는 벨을 응원합니다.

벨만의 특별함을 깨우치도록 이야기해주죠.

표시 하나만으로도 '다름'을 간직한 아이가 되도록.









실비와 세쌍둥이는 그들만의 관점이 있어요.

벨은 그래서 자신과 맞는 친구를 찾고자 하죠.

친구들을 둘러봅니다.

모두 각각 다른 모습이 있어요.

나만의 친구 찾기란 쉽지는 않았죠.

초등도서, <벨 반짝이는 탐험가> 의 상황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맞닿들이는 모습일 거에요.

나만의 친구 찾기,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 찾기..

쉽지는 않곤 하죠.



그렇게 둘러보던 벨은, 

고양이를 괴롭히는 톰을 보게 되고,

잔인하게 구는 건 나쁘다고 톰과 그 친구들을 제지하죠.
고양이는 어느 서점으로 쏙 들어갔어요.
아이들이 그곳은 유령이 나오는 곳이라고 했죠.
아무도 가지 않는 서점이었거든요.







하지만 벨은 용감하게 서점에 들어가요.

유령은 무섭지 않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유령이 아니었어요!

서점의 휴고부인은 서점을 그냥 열어만 두고..

아무도 찾지 않는다고 그냥 두었던 것이죠.

부인을 따라 통로를 지나 책꽂이를 보니

어마어마 많은 책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었더랍니다.

더러워지긴 했지만, 분명 지혜가 가득한 곳이었죠.









"잘 생각했어. 이 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서점이 필요 없으니까."


벨이 서점에 있는 동안,

뷰몬트 부인은 휴고부인에게 서점을 팔라했어요.

아마 계속 그렇게 이야기했던가봐요.



벨이 이제야 서점을 찾았는데..

휴고부인은 서점을 정리해야겠다고 하네요.

더이상 열어둘 이유가 없다 하면서요.









이곳은 로젤 책방이었어요.

로젤은 휴고부인의 딸이었죠.

로젤은 이곳을 두고 사랑하는 이와 다른 곳으로 떠나갔다 해요.

휴고부인은 로젤이 있는 동안, 이 서점은 생기가 가득했다고 해요.

벨은 이 서점이 문을 닫지 않아야 한다 생각했어요.

좋은 책이 가득한 곳이니깐요.

그래서 어떻게 했을까요?


호기심과 영리함이 가득한 공주, 벨.

"누구나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답니다.










"제가 도울 수 있어요."


벨이 만약 세실과 세쌍둥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그 아이들의 취향에만 맞춰 살았더라면 어땠을까요?

초등도서, 특히 저학년도서로 추천하고픈 책,

딸래미들에게만 유익하지 않아요.

디즈니 공주.. 고전적인 내용이 아닌

지금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의 이야기인터라,

자존감을 제대로 발휘하는 '친구'의 이야기니깐요.



반짝이는 탐험가, 벨의 이야기

어떻게 이뤄내는지, 궁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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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 석학 35인이 한국 부모를 위해 쓴 자녀교육서
마셜 골드스미스 외 지음, 허병민 엮음, 박준형 옮김 / 북클라우드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 엄마,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부모계발서.

부모가 되는 것도 또한 자기계발서를 읽듯,

부모계발서.. 꾸준히 읽어야 한다 싶던 차에,

35인의 세계 석학이 한국부모에게,

35인의 생각이 모인 자녀교육서!

긴 호흡이 아닌 책이다보니, 

여러 생각들을 수월하게 흡수할 수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다 싶었습니다.








석학들의 수업, 공부법, 행복육아, 위대한 유산 등..

총 다섯장에 전해주는 석학들의 지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이들,

그렇다 함은, 좀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투자를 하게 되리 싶고요.

그렇다보니, 석학들이 자녀교육에 있어서

특별한 가치관을 세우고 있으리 짐작할 수 있겠지요.


그 느낌, 맞았다 싶습니다.

자기계발서처럼 부모계발서로 구성된 이 책은,

석학들이 각각 집중하기 좋은 글들로 지혜를 전하는데,

특별한 메세지를 담고 있고,

그리하여 자녀교육서를 읽는 독자들에게

추구할 가치관, 철학을 조언해주고 있다 싶었습니다.









석학들이 알려주는 자녀교육 방식,

그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소개가 있어요.

자녀교육서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부모계발서'이기에

그래서 어떤 인물인가를 읽어보는 유익도 또한 있었죠.

아이를 키우면서의 입장과 더불어

아이의 진로에 대한 지식으로도 읽혀지는 책이었습니다.

한국부모를 위해 석학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획된 책,

책 전체 구성 중, 석학 소개들도 또한 매력적 구성요소였어요.









1장의 가장 첫 수업부터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잡아주고픈 습관 중 하나가

자기 물건을 잘 챙기기이기도 한 터라,

'모든 것을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의 힘' 에서

짧은 질문으로 멈추고 생각하도록 키우는 방식.


이러해야 한다 저러해야 한다 하는 긴 말보다,

"뭐 잊은 것 없나?" 물어보는 질문.

멈추어 생각하는 가치를 전해주는

효율적이면서 자율권을 주는 방식이다 싶었습니다.










'공감지수'가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감력이 더 발달했을지는? 

우리나라는 특히나 이분법적 사고가 사회적 유전이 되기 쉬운 환경에서 생활했다 싶습니다.

역사적으로 전쟁이 여럿 있었고, 외부 환경이 어느 선을 잡아야하는냐 하는 선택이 필요하곤 했지요.


'이분법적 사고로 세상을 보기 떄문에

상대방의 의견이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마저 거북하다'

석학의 분석처럼 상대방이 맞으면 나는 틀린데? 생각하게 되다보면

상대방의 입장에 서보기란 영영 어려운 이야기다 싶게 되죠.

정해진 답을 강요하는 시대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다양성이 중요하고, 아이들에게는 그 다양성이 새로움을 만들게 되는 시대임을 인식하고 자녀교육에 힘써야 한다 싶지요.

그렇다면, 특히 관점 바꾸기 훈련은 아이들에게 꾸준히 연습시켜둘 영역일 것입니다.

게리 클라인이 이야기해 주는 '조망수용' 기술.

타인의 입장에 놓인 자신을 상상하며, 타인의 의도나 태도 또는 감정, 욕구를 추론하는 능력 키우기.



흥미진진하게 토론을 하다가, '스위치'! 하고 외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토론하는 게임을 자주했다 하네요.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 관점에서 주장해보기-

머리속으로 조망수용을 염두해보고 있다 하더라도,

격렬히 실행해보아야 몸에 제대로 붙으리 싶습니다.

이 방법,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꼭 해봐야겠다 싶었네요.









석학의 공부법에서도 또한 여러 조언이 이어집니다.

수학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도 알려주고

게임에 빠진 아들이 철학책을 읽게 하거나,

공부를 놀이처럼 즐기게 이끈 석학의 자녀교육 이야기..

여러 상황에 관해 아이디어가 모여있으니,

읽어보면서 상황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겠어요.


그 중, 자기설명 학습서에 관한 내용도 또한 도움이 큽니다.

석학이 알려주는 공부의 구멍을 찾는 방식이 바로 자기설명입니다.

바로 자기설명을 통해 읽거나 들은 정보가 더 정리가 되고

설명하면서 어느부분을 모르는지 공백을 확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설명하는 이의 학습방법으로 효과가 크답니다.









아이들이 질문하면, 바로 대답해주시나요?

대답하지 않는 육아 원칙!

이 또한 아이들이 더 성장하도록 돕는 신의 한수.


대답하지 않는다!?

바로, 답을 구하는 과정을 즐기도록

아이들을 독려한다는 것이죠.

"아이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평생 배우는 자세를 갖길 바란다면,

아이들이 잠깐이라도 집중하면 스스로 알아서 배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자녀를 성장시키면서, 가장 큰 목표를 어떻게 잡으시나요?

석학들이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녀교육관을 여럿 알려주는데,

그 가장 기본되는 생각은 이것이어야 한다 싶습니다.


우리는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컸는가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고 성공을 가늠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공감하고,

매일 일상 속에서 신뢰를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아이를 낳았을 때도

우리가 아이들에게 전해주려 했던 공감과 신뢰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


행복하게, 공부를 즐기며, 성장하며..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은 성공한 어른이 되기를 바래서입니다.

돈이나 성취감의 성공이 아닌,

어른 사람으로서의 성공.

성인이 되면서의 과정이 바르게 진행되어,

그리하여 그 과정의 진가가 또한 그 다음에 이어지기를.

우리가 자녀양육에 있어서 생각할 큰 그림이다 싶었네요.










한국의 부모들에게 쓰는 편지,

아이를 잘 키우고 싶나요?


​처음에는 번역된 자녀교육서인가 생각했었답니다.

그런데, 한국부모를 위해 저자가 기획한

석학들의 지혜모음집이었던 거죠.

성과중심, 체면차리기로 이어져오는 사회분위기,

우리가 힘들었던 그 사회를 아이들이 또 잇기를 바라진 않죠.

<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세계의 석학들에게서 자녀교육의 새로운, 

그리고 현명한 관점들을 조언받아봅니다.

어른되는 과정이 멋있는 '성공한 성인'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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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gantic Collection of Captain Underpants #1-12 Boxed Sset (Paperback 12권) - 빰빠라밤! 빤스맨 12종 세트 Captain Underpants (Paperback) 11
Scholastic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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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북 captain underpants 시리즈-
제목만 들었던 책이었더랍니다.
처음에는 두 권을 먼저 아이들에게 안겨줬었답니다.

표지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죠?
초등영어 챕터북으로.. 반응 참 많이 좋습니다!
▶ 제가 보기에도 참 "웃겨요"







초등4학년 아이가 먼저 읽어봤더랍니다.
책이 오자마자 바로 읽었다죠.
낄낄낄 소리 가득하며 읽었는데,
그러고 보니 초등1학년 둘째아이도 책을 잡아보게 되고-






총 12권의 시리즈인 챕터북인데,
7권부터 읽어보게 되었더랍니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죠. 미국 코믹북 하면 생각나는 분위기.
뭔가 영웅을 만들어내기는 하는데..







captain underpants라니!
빤스입고 히어로가 되어 
아이들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hero되십니다.
snap! 하면 그렇게 captain underpants가 되지만,
물을 부어주면 ... he turns back into Mr. Krupp.

설정도 웃기죠!?
어른이 봐도 웃겨요.






captain underpants라는 설정부터도 웃기고,
웃기는 캐릭터이니만큼, 맞이하는 상황들도 익살 그자체.
엄마 아빠가 못알아보면서 봉변을 맞기도 해요.







영어 챕터북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이야기들.
챕터들이 이어이어 이야기가 넘어가니,
첫째아이에게 어떤 책이냐 물어보니,
"소설책" 류라고 당당히 이야기해줍니다.
황당무개 상상력을 맘껏 발휘해서
비록 영어책을 읽는다 하더라도
그림이며 내용이 웃기니 푹 빠져서 스토리에 집중하게 되죠.






초등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익살스러운데,
권장연령은 대략 초3정도다 싶었답니다.
사실, 성인인 제가 봐도 웃기더라구요.





스토리로 즐기는 영어리딩이다 싶었고요.

큼직한 그림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글밥이 꽤 있는 편이고, 각 챕터로 나뉘어도

결국 한 권의 fiction이다보니,

앉은 자리에서 푹 빠져서 책을 즐기는 구조에요. 

그래서~

문장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에요.







책의 끝부분까지 재미를 마무리하는 챕터북.
익살가득한 영어리딩, Captain Underpants!
초등영어, 재밌는 책을 찾으신다면~
요거 딱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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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 컨설팅북 - 혼자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여행 미션.1인 코스 & 맛집 올가이드
이주영 지음 / 길벗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혼자 여행, 은근 운치있지 않나요?

이웃 블로거분이 혼자 여행을 다녀오시고

포스팅 보면서 완전 멋지다 싶더라구요!

독립적 여행하면서 온건히 누리실 분들,

<나홀로 여행 컨설팅북> 한 번 들쳐보실라우~?


● 20만 회원 나.여.추 카페

《리얼 꿀팁, 대공개》 랍디다!

다 읽고보니, 진정 그럽디다!!







혼자 여행을 계획하는 당신을 위한

A to Z 컨설팅북


어기 갈지 고민인지에 따라~

처음 여행, 먹방여행, 혼자만의 멍타임,

그리고 쉬엄쉬엄 여행

테마가 은근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경기도,인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경상도/제주도


대한민국 전체를 두고

1인 코스를 생각해보며 안내해주고 있어요.

국내여행 마니아라면 특히 도움 많이 받겠죠?

나홀로 여행 컨설팅북이지만,

사실.. 가족여행 즐기는 저도 즐겁게 읽게 되었어요.

혼자여행에 좋다 하는 코스,

혼자여행이어도 좋다인 것인터..

가족여행에도 또한 좋겠더라구요.









여행책, 테마에 따라 소개해주니

홀로여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

어떤 분위기 따라 선택하기 좋겠다 싶고요.








이미 나홀로 여행을 즐겼던

여행 전문가(?) 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홀로 여행의 장단점, 좋은 곳...

함께 여행이 아닌 혼자일 때 고려할

여러가지 포인트에 대해 이미 다녀온 분들의

'나홀로 여행'의 정보를 쏙쏙 담아요.


인터뷰형식으로 담고,

Q&A 형식으로 담고.

동반인 없이 혼자일때 고려할 여러가지

중무장(?) 시켜준다 느낌이었습니다.






지역으로 끊어서 설명이 있으니 만큼,

지도를 두고, 나홀로 여행에 좋은 곳들 추천!

지도를 두고 있으니, 대략 감잡기 좋겠고요.


대도시도 있지만,

소도시도 포함되어 있어서,

사실.. 가족여행자들에게도 또한 도움이 됩니다.

국내여행 즐기는 분들에게 여러모로 도움 될 여행책.






나홀로여행일 때는,

모든 것을 다 스스로 책임지고 꾸려야하다보니,

장소에 대한 소개, 좋은 시기 선택,

정보수집을 위한 문의처 등등의 정보-

모두 스스로 갖추어야 하지요.


그리하여, 충실하게 그 염려를 덜어줍니다.







<나홀로 여행 컨설팅북>이지요!

그리하여 일정, 예산 계획을 한 권으로 정리하도록.

정보제공만이 아니라,

컨설팅해주는 서비스 느낌으로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Must Do. How to go 등등..

기본적인 정보와 더불어,

실행에서 필요한 관점을 담고 있고요.

<저자총평>을 통해,

여행전문가의 입장에서 보건데...하는

선배의 의견도 싣고 있습니다.









각 도시의 Q&A에서는

큰 감각에서의 소개에 더하고팠던 조언들이 가득.

여행하면서 떠올릴법한 질문거리를 소해해줍니다.

각 장소마다 Q&A 내용은 사뭇 달라요.

이렇게 여행지를 소개해주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우려하는 부분들을 다루기도 하고요.



나홀로 여행을 떠나지 않고

상상만으로도 여행책을 즐긴다 하더라도

국내여행을 사랑한다면, 충분히 재밌는 책이죠?







도 별로 지도를 제공해주지만,

방문하는 도시에 따라 또한 지도를 통해

통선 짜기도 수월하게 해주는 듯 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travel course라던가 travel receipt 를 통해,

스스로 정리하고 계획, 동선 짜게 도와주고 있지요.

가고자 하는 도시를 짚고 나면,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주면서

요지에 집중하여 여행할 수 있게 도와있어요,


또한 꿀팁을 중간중간 알려주고 있으니,

놓치는 부분없이 알차도록 도와주는

리얼 꿀팁 담은 국내여행 여행가이드북!








참고만 하는 여행가이드가 아닌,

나홀로 여행 오늘 하루 어땠나요?

기록할 수 있는.. 추억을 함께 하는 책이네요.

각 도마다 제공하고 있으니,

큼직하게 돌아보고 기록으로 남겨서

단단한 여행자로 뽑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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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스팀 Steam 수학 : 창의 편 - 새 교과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수학 스팀 Steam 수학
구미진 외 지음, 박인경 동화, 홍지혜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스팀수학 2학년 창의편

#초등수학,  생활x수학 



선행을 지지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초등 1학년~2학년의 경우는

생활에서 수학을 깨우치는 내용에 대해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다면, 수월히 접했으면 해요.

아이들이, "몇학년 수학인데?"라고 말하면..

저는 학년 구분은 의미가 없다 말하곤 해요.

대략의 발달과정을 두고 끊어져있으니,

문제집으로 집중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닌 이상은, 이야기와 함께 하는

즐기는 수학의 폭을 넓혔으면 해요.


그래서 여기서 말하고픈 포인트는-

초등2학년 과정으로 다루는 책이지만,

초등1학년 아이에게도 안겨줘도 괜찮다는 점.

이 아이는 자유로운 영혼 아이인터라,

앉혀두고 학습적 공부를 시키지 않았어요.

엉덩이에 스프링 달렸거든요.


아이마다 성향이 있을텐데,

즤 아이같은 경우.. 이야기 형식으로

상황에 대한 수학을 설명하면 마이 좋아해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즐거운 책입니다.





교과와 관련이 물론 있어요.

수, 도형, 연산, 측정, 분류, 연산 과정을 아우르고

문제집형 수학을 집중했다면

기교에서 조금 멀찌기 물러서서

생활을 생각하는 융합형 학습으로 함께하면 좋을 듯 싶어요.

수학이 왜 필요하냐하면.. 생활에서 쓰이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문제집만으로 넘기기엔 너무 빡빡하잖아요.








각 단원에서 간단한 이론, 정리해져 있고요.

어떤 단원에 관련이 있는지 또한 안내가 되어 있어요.

기본만 가지고 임하게 되는 초등수학 학습서랍니다.








단원의 설명 후,

'실력 쑥쑥 기본 문제'가 있어요.

융합적인 스팀수학으로 들어가기 전,

기본적 지식을 묻고 있지요.

(아이가 먼저 풀어본 요 페이지는 1단원이에요)






채점 안하고 넘어가면 아니되지요 ㅎㅎ

분명 즐기는 수학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잘못 알고 즐기면 안되겠고요.

아이가 풀어둔 문제 보면서, 다시 생각해봤더랍니다.


10번 풀이를 해둔 걸 보니..

101에서부터 생각해보지요.

아이 풀이에 좀.. 빵터지기도 했어요.

홈스쿨링으로 초등수학을 다루다보면

이러한 재미가 있죠.







(여기는 3단원 도형쪽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로 들어가며

생활 속 수학을 알아보게 된답니다.

도형 부분에서는 미술관의 설명이 있어요.








칸딘스키의 그림에서 여러 도형을 쓰였음을

미술관에서 설명으로 알아볼 수 있고요.




몬드리안의 그림에서는 수평선, 수직선, 

직사각형, 정사각형으로 화면을 구성한 추상화임을 알아요.





이야기 후에는 '이야기로 푸는 창의문제'가 마련되었죠.

이야기에서 다루는 이론을 또한 머리속으로 담아두고





요구하는 상황에 답해줍니다.

그림으로도 그려 풀이하는 스팀수학.

수학, 충분히 즐겁게 놀아볼 수 있지요.





'이야기로 푸는 창의문제' 후에는

'스팀 체험 문제'가 있어요.

이 또한 아이에게는 수월하게 슥슥 풀게 되고요.

문제의 내용을 보자하면..

'생각'과 '즐거움'이 함께한다 싶었더랍니다.








초등2학년 과정, 물론 다 알진 못해요.

아는 내용이다 싶으면 풀게 하다보니

책의 모든 단원을 순서대로 하지는 않고

최근에 알았다 하는 내용과 관련하여

혹은 이렇게 베이킹에 관련되기도 하는 소재로 인해

단원을 택하게 되기도 했어요.


곱셈에 대해서 베이킹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니,

아이가 더더욱이 좋단다 풀어봤더라구요.







곱셈이라는 연산 영역이라 하여-

이를 단순히 숫자계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수학의 느낌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함께하니,

그간 연습학습지로 훈련 느낌이 빠지고

실용성이 더 있는 학문으로 해석이 달라지네요.


초등수학, 분명 훈련도 필요하긴 해요.

하지만 훈련만이 아니라,

좀 더 큰틀로 보면서 더 가깝게 생각해보기-

<스팀수학 창의편> 덕분에 즐겨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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