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연개소문 Who 한국사 삼국 시대
오기수 글, 최인수 정보글, 신정훈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방민호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한국사 WHO? 연개소문

● 삼국시대, 고구려를 읽어보아요♪



WHO 한국사를 통해, 인물에서 역사로 빠져드는중요♥

연개소문이라는 인물은, 삼국시대에서 스치듯 들은 이름,

아이들에게는 인물의 역사를 보며 엮여진 시대 역사를 배우네요.











한국사에서 삼국시대에 대해 아는 바가 참 적다보니,

이번 기회에 이렇게 고구려의 중요한 인물로,

고대사를 또한 알게 된답니다.

초등한국사 학습만화(이지만 흐름이 가득!)로

Who를 통해 초등1학년 둘째아이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죠.









책의 가장 처음, 캐릭터 소개부터 읽고가면 좋겠지요.

Who? 라는 인물이 중심이 되는 구성이지만,

더불어 엮여지는 그 시대에 대한 지식과

또한 연개소문의 경우 왕이 아닌 '막리지'라는 최고 지위의

신하였던 터라..

고구려의 왕에들에 대해서도 알게 된답니다.


또한, 삼국시대 중 신라를 번영시킨 왕, 무열왕.

원래는 왕의 직속이기 전에 김춘추라는 신하로 활약을 먼저 했지요.

세 나라의 중 가장 약소국이던 신라를 삼국통일 반열로 끌어올린,

김춘추의 활약도 알게 된답니다.







고구려는 막리지라는 관직조차도

왕처럼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세습제도였더랍니다.

만약 자식이 그 자격이 안된다면 문제가 아주 크겠지만,

다행히 연개소문은 자라면서 아버지의 중한 임무를 보며,

심신을 단련하며 성장했다 볼 수 있지요.

판단이 엄격하고, 무력도 뛰어났으며,

아버지도 실질적으로 지위자에게 필요한 가르쳤지요.








연개소문의 유년시절, 삼국은 서로 잦은 전쟁이 있었던 시기.

그런데 바다 건너 당나라는 점점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죠.

그 시기의 문제는 당나라에 대해

왕과 신하들이 필요 이상으로 기대고 있었던 점.


타국이 보호해줘봤자 얼마나 보호해주겠어요?

연개소문의 아버지는 그런 정세를 보며,

이럴수록, 실력을 기르고 있어야 함을..

당나라의 전쟁에 대비해야 함을 아들에게 알려주지죠.

그리고, 이러한 아버지의 예측은 앞으로 맞아떨어지고,

아버지의 혜안처럼 연개소문도 당과의 전쟁을 

미리 대비하려 한답니다.







초등한국사 삼국시대, Who? 연개소문에서는

인물을 통해 역사를 알 수 있다 하였지요.

그리하여 중간 중간, 시대돋보기를 통해서

알아야 할 내용을 자료와 함께 자세히 소개해주기도 하고,

'교과서 핵심 키워드.com'을 통해서도 또한 깔끔히 정리해준답니다.







연개소문은 막리지에 오르고자 하지만,

친당파이던 신하들은 연개소문을 반대하려 했어요.

어린시절의 일화를 보더라도, 굉장히 강인한 성격이라..

이를 빌미로 당에 대비하려는 의견을 무시하고자,

연개소문을 막으려 들었지요.


그렇지만, 연개소문은 이에 대해 바로 대적하지 않고

허리를 굽혀, 그들을 일단 안심시키고자 합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자리에 우선 올라 힘을 기르려 하지요.








태자께서 당나라로 가신 답례로

진대적이란 사신이 왔습니다.

그는 평양성으로 오는 내내

고구려 국경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합니다.



당에 의지하던 고구려 왕과 친당파.

점점 당은 계획적으로 고구려를 파악하려 합니다.

살수대첩에서 지형지리에 약한 바람에 당했음을 알고

당은 미리 고구려를 염탐해두려는 수작이었지요.








당에게 기대는 고구려,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하며..

연개소문은 왕을 처치하고 다른 왕을 올리면서

본인의 구상을 계속 펼치고자 합니다.



연개소문의 업적은 물론 대단하다 평가되어야 하고,

또한 준비하는 자세도 또한 아이들이 배워야할 점입니다만,

왕을 처치하고 새로이 왕을 앉혀

자신의 뜻을 이으려했다 하는 점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걸리기도 한다 합니다.



아이들이 사는 지금의 세상은 법치주의인터라,

이런 방법 (구테타)은 물론.. 지금은 적절치 않겠죠.

다른 방법이 있었다면 연개소문이 좀 더 멋지게 기억되겠죠.

하지만 저 시기에서 생각하면 딱 하나의 결론을 내리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역사는 역시 깊이 생각해봐야하는구나 싶습니다.








영류왕의 조카, 보장왕을 왕위에 앉힌 연개소문.

본인은 왕이 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최고 관직인 대대로와 막리지의 권한을 한데 묶어

막강한 관직인 '대막리지'에 오르며

당의 침략에 대비하고, 그리고 지켜내고자 합니다.

1차 고당전쟁에서 막아냈던 고구려,

그리고 2차 고당 전쟁에서도 또한 막아내지만..

계속된 전쟁으로 지친 세 나라의 상황...

삼국의 행방이 또 다르게 되어간답니다.







<초등한국사 Who 삼국시대, 연개소문>

고구려에 대한 역사 뿐 아니라, 연개소문을 자세히 알게 되는데요.

권력을 잡기 위해 왕을 시해한 역적이라는 평가도 있다는 점,

하지만 고구려를 당으로부터 두 번이나 막아냈다는 점 등

되도록 자세하고 여러 관점을 알려주기도 한다는 장점의 책이죠.


예쁜 모습만 보이려는 위인전이 아닌,

되도록 제대로된 역사를 알려주는 위인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성숙된 눈을 키워준다 싶었더랍니다.

연개소문의 활약시기 고구려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었던

흥미롭고 유익한 독서였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 나에게 건네는 말 - My Book
전승환 지음 / 허밍버드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내내 고마웠던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누구보다 다정하게, 사뭇 애틋하게

오늘만큼은 솔직하게, 나로서 온전하게


고운 그림과 문장들,

그리고 또한 채워가는 나의 기록의 책이랍니다.

에세이 책, 읽기와 함께 기록♪

연필들고 적어보며 나를 만나봅니다.










책 읽어주는 남자가 지은 <100 나에게 건네는 말>

네 카테고리로 적어볼 수 있어요.

다정하고 솔직하게, 애틋하게

그리고 나로서 온전하게








+ 더불어, Free Note

그 밖의 이야기, 마음 껏 적어볼 수 있지요.

기록본능 자극하는 참여하는 에세이.











당신이 몇 살이든 상관없이

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음 날이다.

-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종종 잊고 말아요.

내 모습, 사진에 담기 싫다고, 사진 보기 싫다고.

그러다가 우연히 몇년 전 사진을 보면,

지금보다 젊다는 사실에 깜짝.

뒤를 바라보며 어찌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기보단,

시간, 앞으로 생각하면 지금이 가장 젊다는 사실을!

봄을 시작하는 이 시기,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지요.







빈틈이 많다고 해서

인생이 허술하게 흐르는 건 아니기에


일에서는 완벽해줘야겠긴 하지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는 살짝 허술한 것,

저는 그런 빈틈있는 사람이 좋아요.

물건을 흘리고 다녀서 아이코- 

아 깜빡했어! 하는 모습들..

그래서 또 다른 일이 벌어지곤 하니,


예측불가능한 기회들,

그래서 한 번 웃어보고,

그래서 예상밖의 일을 만나보고-



♥오늘도 나는 허술한 당신을 응원한다








철마다 피어나는 꽃이 아름답듯이

"너는 어느 꽃보다도 아름답고 눈부시다"


화사한 사진에, 마음을 밝혀보고

그리고 따스한 글귀에 빛을 새겨보지요.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하고싶은 책,

기록할 공간을 선물하기도 좋지만, 이렇게 따뜻한 말에는..

편지처럼 글을 써서 선물해도 좋겠다 싶었더랍니다.









어른이 될 때까지

그렇게 아프다지.

어른인 척, 무리하지 말자.



어제 아이가 학교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뭔가 대화가 좀 길어졌어요.


어른이랍시고








아이가 보기에 엄마 무서워.. 싶게도

말하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잘못 생각한 거면 어쩌지 싶어졌네요.


무리하지 말 걸.
나도 잘 모르겠는데 하고
아이의 성장에 응원만 해줄걸.
후회되고 부끄러워지기도 하지만,
그 마음은 <100 나에게 건네는 말>에
봉인해두렵니다.

언젠가 봉인해제해보며,
그럴때가 있었지- 기억하겠죠?








응원하는 글귀들도 참 많아서,

그래서 내내 고마웠던 이에게 선물하기 좋지요.


서두를 필요는 없다.

반짝일 필요도 없다.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될 필요가 없다.

___버지니아 울프








모든 위로가 따뜻한 것은 아니다.

적절하지 못한 위로는 때론

식어 버린 커피와 같다.

___ 밤삼킨별 김효정, <미래에서 기다릴게>



앞으로 조심할게-

그 생각이 가득 드는 말이었더랍니다.

에세이책에서 말해주는 지혜.

꼭꼭 명심할게요.








#100 결국,

나에게 가장 건네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나요?


이렇게 저렇게 풀어가는 나의 말들.

누구에게 하는 말이 아닌, 나에게 하는 말.

생각도 마음도 정리하면서, 나와의 대화.

가장 건너고 싶었던 말은... 그러게요, 무엇이었을까요?










책 읽어주는 남자가 지어준 터전에

솔직하고 온전한 나를 발견하는 감성자극 에세이책,

참여하는 재미가 있는, 내가 완성하는 <My Book 100>

따스한 봄기운, 맑은 하늘을 생각해보며 즐겁게 기록해봤어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북 2017-03-30 2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버지니아 울프의 글이 밟히는 저녁입니다. 서두를 필요도, 반짝일 필요도 나 외엔 다른 누구도 될 필요없다 이야기 꼬옥 품고서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좋은 글귀가 많아요 ㅎ 잘 읽었습니다^~^

해피클라라 2017-03-31 09:15   좋아요 0 | URL
어쩜 이런 짐을 덜어주는 글을 써주었는지 ~ 넘 좋더라구요^^
좋은 글귀가 많아서, 살살 넘겨보면서 마음이 든든해지는 좋은 책이었어요~
서평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해피북님^^♥ 좋은 하루되세요!!
 
내일은 발명왕 21 - 좌충우돌 발명 수료식 내일은 발명왕 21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일은 발명왕21. 좌충우돌 발명 수료식

● 초등과학만화, 지진계도 만들어보고~!



#초등과학만화 <내일은 발명왕>

발명창의 아카데미가 끝이나고, 이렇게 끝이던가..

아쉬워하던 차에, 그 마무리가 또한 재미지게~

이번 21권, '좌충우돌 발명 수료식'의 발명키트는

지그재그 지진계랍니다 ♪

책을 다 읽고보면, 지진계?? 왜 만들게 되는지 알지요~








발명창의 아카데미 수업이 끝나고..

세계 올림피아드를 기다리고 있던 발명반들,

고수초B반은 잡지 과학세움에서 평가를 보며

이럴수가...털썩....ㅠㅠㅠ


이렇게 끝나면 아쉬우니!

"여러분 실력을 스스로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그리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우리를 위한

마지막 대결!











오늘 대결의 주제는 바로 '변화'입니다.

실험대결을 위해 모인 발명반들은, 변화를 주제로

발명대결을 맞게 되는데요.


여기서 짚고 넘어가는 초등과학만화♥

물질의 변화란?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가 있는데,

물리적 변화는 물질 고유의 성질은 변하지 않고

모양만 바뀌는 변화를,

화학적 변화는 물질 고유의 성질이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1차 대결은 팀 대표들이 퀴즈로 겨루게 되는데,

여기에서 점수를 따면 발명대결 후반전에 유익한

키트를 득템할 수 있어요.



초등과학만화 덕분에, 변화와 관련된

여러 실험들을 책으로 따라볼 수 있답니다.

둥근바닥 플라스크 아랫면에

작은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지켜보면서..








여기에서 어떤 발명의 아이디어가?

바로 인공 강우였어요.

인공강우는 구름 속 작은 물방울들이

뭉치는데 도움을 주는 '비 씨앗'을 뿌려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죠.








각 발명팀들이 속속 점수를 얻어가는 가운데..

흑연을 이루는 층들 중

가장 얇은 한 겹을 떼어내어 '그래핀'을 만드는데..

이렇게 얇은 막을 떼어내는데 분리한 방법은!?


각 팀에서 다양한 가능한 의견을 제안해보는데,

완전 실생활적인 생각을 한, 온유한!

정답!! 접착테이프~!!









그리하여... 어떠한 찬스를 얻게 될지요!

온유한이 뽑은 찬스... 처음에는

다들 어어엇?? 이건 뭐야!? 싶어했지만,

발명대결 후반전에서, 아주 요긴했다는 사실!









그리하여~ 발명대결 스타트!

아이디어 구상 및 설계 90분

제작 및 발표 준비 90분

그리고 발표 5분



각 발명팀의 아이디어 구상 회의에서부터

초등과학만화에서 배우게 되는 점 가득요









불편을 생각해보면서 접근하는데,

주제 '변화'와 관련지어서 만들어야 했지요.



특히 알코올램프에 대한 생각, 고수초A반의 경우

초등아이들에게도 특히 실질적으로 유용하겠다 싶었어요.






고수초B반은 잘 하고 있을까요?

세계 올림피아드 첫 출전의 엉뚱한 반인데 말이죠.

네 명의 힘이 모여서 아이디어 회의, 설계가

사뭇 이 아이들 답다 싶게 대화가 오간답니다~








설계를 하고 있던 중...

고수초B반, 울고 있어요.

이 장치는 아예 못 쓰게 된단 말이지.....


만회하지 못할까요? 이제 어쩌죠?????









그리하여 발명품들은 발표 5분의 시간을 통해

각각 다른 팀 발명품에 대한 소감을 나누게 되는데,



이것이 발명 창의 아카데미의 클라스 ♥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드리며,

세계 올림피아드의 활약도 기대하겠습니다.



좌충우돌 발명 수료식!

이렇게 각팀은 발명대회를 스스로 열어보며,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해보지요.

22권은 또 어떻게 진행되련지요?

세계 올림피아드에서는 잘 할 수 있겠쥬?









항상 첫째아이만 만들어보던 발명키트!

초등1학년 둘째아이, 이제 이 아이꺼였습니다♪

내일은 실험왕 책 속 가이드보며 뚝딱~

지진계는 수평지진계와 수직지진계가 있다고 해요.

발명키트, 지그재그 수평지진계를 만들어보며

흔들어보며 이런 원리로구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해봤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등과학학습만화, <내일은 발명왕>

역시나 재밌게 배우게 되는군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리바바 생생 무역특강 -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인의 보물창고
이중엽 지음 / e비즈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세상에서 가장 큰 무역인의 보물창고

<알리바바 생생 무역특강> 

이름만 들어봤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그 제공하는 전체 서비스 내용을 읽어보면서,

마윈의 구상이 신기하다 싶기도 했고요.

해외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알리바바 생생 무역특강>이 메뉴얼처럼 큰도움이리 싶어요.








정말 많은 사람이 북적이겠다 싶더라구요.

다른 나라에 공장이나 회사를 세우고 판매하는

회사 뿐 아니라, 개인들이 판매를 할 수도 있고 말이죠.

온라인 상거래의 '플랫폼 서비스' 위에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북적이겠다 싶어요.

라면을 낱개로 판매 뿐 아니라,

판매하는 아이템이 헌옷, 폐타이어 등

이런 것도 팔까? 하는 종류까지 다 다루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헌옷이라고 하더라도

브랜드별로 나눈다거나, 일정 기준이 있고

판매등록을 위해서도 코드가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다 싶었어요.

책에서 주욱~ 알려주는데, 거래가 많기는 많구나 싶었네요.








마윈의 알리바바 그룹이 성행하면서

중국에서 이베이가 철수하기도 했다더라구요.

그럴만도 한 것이, 온라인 상거래 상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그룹 내에서 다 다루고 있다 싶었습니다.

해외직구 마켓 플레이스라던가,

소셜커머스 대량구매(공동구매) 마켓 플레이스,

온라인 마케팅, B2C, B2B 등 서비스

더불어 '알리페이'라는 전자상거래 전문 지불서비스.


편리하게, 혹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게

모든 서비스를 그룹내에서 제안하고 있더라구요.








해외 판매를 위해, 바로 온라인 서비스로 들어가기 전.

기금 핫하다 하여 아이템을 택하기 보다,

그리고 레드오션이 아니다 하는 인식으로 택하기보다,

진출하려는 시장조사를 먼저하기를 조언합니다.


정치, 경제와 무역은 끈끈한(?) 관계이기에,

해외판매를 하자 하면, 그 지대한 영향력을 생각해야하지요.

진출할 시장에 대한 조사, 꼼꼼히 준비해야 한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역,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메뉴얼같은 책.

이렇게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아두었기 떄문이랍니다.

관세청, 무역정보시스템, 외교부 등등..

진출할 시장에 대해 온라인에서 도움을 받을 출처를 보여주고

또한 사이트 내에서 어떻게 이용해야 할 지도 알려준답니다.









중국진출, 이미 시장경험으로 알고 있는 저자의 조언.

판매처일지라도, <자신만의 브랜드 만들기>

박람회에 홍보를 했건만, 결국 그 물품의 회사에 연락 하더라는 것.

그리하여 저자가 생생한 무역특강에서 준비하는 이들에게

꼭꼭 당부하는 조언하는데, 그래야 하더라~ 하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그리하여, 어떻게? 방법도 또한 알려주고 있어요.








알리바바에 등록하기 전에 이메일계정 만들기,

해외 통장 만들기 등 준비할 것들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자금거래에 관해서는 온라인 상거래가 발달하면서

이제는 예전만큼 신용장 개설과 같은 전통적 방법 뿐이 아닌

페이팔이라던가, T/T(전신환) 송금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답니다.

페이팔 같은 경우, 에스크로 서비스의 역할을 하기에

구매자들로서는 해외 온라인 구매시 많이들 이용하기도 하죠.

페이팔 가입의 방법도 또한 화면캡쳐로 이미지 제공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쉽게 따라할 수 있답니다.








또한 영어 홈페이지 구축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권장이라기보다 꼭 있어야겠죠. 구매자 입장에서는

제품이나 회사에 대해 홈페이지로 확인하게 되니까요.

번역서비스는 한국무역협회 사이트에서 가능하답니다.

유료 회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인데, 

영어 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등..

다양한 언어로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알리바바 내에 판매자 회원은

무료 회원도 있지만, '골드 서플라이어'라는 유료 회원도 있습니다.

골드 서플라이어의 경우, 치열한 키워드의 물건에 대해

상위에 검색되도록 베네핏이 있기도 하고,

또한 몇 년 된 골드 서플라이어인지도 표기가 되어 있다보니

여러모로 매력이 있을만 하다 싶었습니다.

더불어, 판매 물품이 무료회원은 50개로 제한이 되지만

골드 서플라이어의 경우 무제한이기도 하고요.

물론, 작게 시작할 때는 무료로 먼저 시작하는 편이 좋겠죠.






<알리바바 생생 무역특강>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해외 온라인 시장을 이용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제무역 도서리 싶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챙겨야 하는 단계들에 대한 정보출처, 활용과

플랫폼 서비스, 알리바바에 입점하기 위한 준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이미지와 함께 상세히 알려주기에,

진입하려는 이들에게 풍부한 도움을 가득 준다 싶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 '생각의 사각지대'를 벗어나는 10가지 실천 심리학
매들린 L. 반 헤케 지음, 임옥희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땀 뻘 뻘 뻘...

진땀 나는 바보짓, 인생에 몇번 이상은 있으리 싶어요.

대체 왜!? 싶곤 하다보니, 그래서 심리학 도서들이 재밌죠.

표지 그림부터 웃음이 나는 책,

책 전반이 모두 술술 재밌게 쓰이기도 했다 싶은 책.

하지만, 생각의 사각지대를 벗어나겠다 하는

생각하는 우리가 맹점을 줄이는 효용이 있는 신간서적이랍니다.









심리서, 술술 읽히는데요.

그렇게 술술 읽히면서 각 장에서 물론 핵심정리가 있지만,

핵심정리로 소단원 정리(?)가 있고서, 마지막에는

이렇게 대단원의 정리까지있는 친절한 심리학도서랍니다.



내가 못보는 내 생각의 열가지 맹점,

그리고 인생의 태클을 피하는 열가지 방법!


맹점의 종류를 보건데, 제가 파악하기로는

급히 판단하느라: 시간의 문제

나의 맹점을 인지하지 못한 : 맹점자체에 대한 무지

내 생각이 진리라 하는 : 하나의 관점 (사고방식의 문제1)

대략 편한대로 묶어버리는 : 패턴 파악 (사고방식의 문제2)

논리적 추론에만 기대는 : 프로세스에만 고착 (사고방식의 문제3)

판단의 증거에서의 문제점 : 근거 불충분

나무는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 추상적 사고의 부재 (사고방식의 문제4)

... 등등으로 파악이 된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사고방식 자체의 문제이리 싶어요.

인식(감각) -> 파악 -> 사고 -> 행동 이라고 본다면,

각각의 단계에서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겠고,

그 단계가 이어지는 사이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몰라서 행동이 그르치고 그리하여 바보짓이 되고..

그렇다면 뭐가 모른지 볼까요?

보편적인 세 가지 맹점부터 파악해봅시다.


맹점1) 뭘 모르는지 모른다!

맹점2) '전체'를 놓치고 부분만 본다

맹점3) 자신의 맹점을 보지 못한다.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심리서에서는

일상적인 행동에서 벌어지는 예시로 바로바로 이해가 되고

많은 바보짓(?)도 유형별로 알아차리게 되더랍니다.

내가 뭘 모르는지 안다는 것만도 큰 발전이겠지요.

일단, 뭘 모르는가!? 이 점부터 확실히 해야 진단이 들어가겠어요.









가장 흔히 저지르는 맹점으로의 행동 중 하나가,

위기 상황이다 하는 쪼임(?)이 있을 떄,

급히 결론내고 움직여버리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회를 놓칠까봐, 잘 해보자 하는 마음의

열정적인 사람들이 특히 많이 저지르는 실수같기도 해요.


위기 상황이다하는 스트레스 요인이 있으면

평소와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하고,

'타인에게 쌓은 이미지'떄문에

기회가 되더라도 번복하기가 어렵기도 하여,

결국 생각치 않은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하죠.



전략! 위기에 처했을 때 '잠깐' 다시 생각하기










맹점 10가지와 더불어 10가지 전략, 아니 그 이상으로

유용한 전략이 꽤 많이 나오는 심리서에요.



나 자신은 내가 직접 볼 수 없다 하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맹점을 파악하지 못하기도 해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의 경우는 모니터링,

혹은 연습이나 리허설 등 동영상으로 파악이 가능하곤 하지만,

보통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모습은 본인이 알기란 어렵죠.


그렇다면, 자신을 보는 방법은 무엇이냐?

유용한 전략들이 여럿 나오는데,

아이가 있다면 이 경험들 많으리 싶네요.

'우연한' 관찰 활용하기 

여자아이는 엄마를 따라 행동하거나

남자아이는 아빠를 따라 행동한다는 것.

그런데, 성별 차이만이 아니에요.

아이들의 생활습관이 여자아이는 엄마를 따라,

남자아이는 아빠를 따라가 아니라,

아들도 엄마를 따라 습관이 비슷하니...

(사실, 여기서 굳이 아들,딸을 구분을 왜 했나 싶어요)

자녀를 보면서 파악이 가능하기도 하지요.



만약 투영되는 대상이 없다 한다면,

믿을만한 타인에게서 피드백을 받는 것도 유용한 전략이고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관점이 고착화되기도 해요.

우리나라는 최근에 정치적으로 큰 일을 치루기도 했기에,

그 당시 우리나라 내에 관점이 참 다양하게 있음을 알게 되죠.

각각은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믿음과 가치관에 매달리게 되니,

서로의 '관점'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싶어요.

다양한 관점을 유지하려면 단 하나의 관점을 유지하는 경우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세상은 다른 관점이 여러 사람이

공동체 속에 각각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아야 할 점이지요.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들이 눈에 띄는데,

부모라 하여 아이에게 같은 관점을 관철시키려 하면 안된다는 것이죠.

상호 모순되는 현상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극단적인 양자의 입장을 이해하는 능력을 변증법적 사고라 해요.

아이가 상호 독립적으로 존재하니 만큼,

부모의 관점에 자기만의 생각이 곁들여지면서

사회의 또 다른 관점의 구성원임을 인정하기를 당부한답니다.

변증법적 사고로 더 성숙한 가치관이 사회를 구성하도록 

부모 입장에서도 명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마지막 10번째 맹점은, 앞서 9가지와 느낌이 다르답니다.

9가지는 분석적으로 가까이 살폈다면,

아우르는 입장으로 10번째, '빅픽처'에 대해 이야기해요.


각각의 요소들도 맞아야 하겠지만,

전체의 목적에서도 또한 맞아야겠지요.

부분의 합이 전체가 되는 건 수학공식에서나 가능할 일.

일상생활에서는 <추상적 사고>를 활용해야 함을 당부합니다.

각각이 서로 어떻게 얽히게 될 지를 전체적으로 생각하면서 말이죠.


이럴 떄 필요한 질문이 있으니,

1) 이런 행동이나 결정을 할 경우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

2) 내가 달성하고자 했던 것과 반대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까?






10가지의 맹점, '생각의 사각지대'에 관해 

편안히, 하지만 뜨끔뜨끔하며 읽게 된 심리학 도서.

나 자신에 대해서 바보짓을 줄이자 하는 목적이 있지만,

타인에 대해서는 '용서와 자비'로 관용의 정신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가 나오고 지나간답니다.

책 전체를 봐서는 분명 예리한 시각으로 알려주고 있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사는 공동체를 위한 지식이지요.


현명하지만, 부드러운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는 책,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였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