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날씨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1
봄봄 스토리 글, 최병익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과학 학습만화, 백과사전을 흥미롭게 읽어보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날씨 편이에요.

날씨는 워낙 아이가 어릴때부터 관심이 많던 분야여서,
저도 그래서 관심을 가져보고 싶었는데..
학습만화 아니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게,
저 어릴때도 쉽게 범점 못했던 터라
브리태니커 학습만화 덕분에 차근히 정리해갑니다.
그간 다른 내용으로들 조금씩 바라보긴 했지만,
백과사전이니 조금 더 자세히 보네요.






비가 오는데, 하얀 상자 옆에서 두둥 서 계셨던 분,
외국에서 연구하다 한국에 태풍을 조사하러 온 
백서현박사님과 함께 날씨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상관측장비>는 백엽상 정도만 익숙했는데..
기온, 습도, 기압, 강우량 등 날씨 요소를 관찰하고 측정하는 기상 관측을 위해
땅 위 뿐 아니라 바다 위 하늘 위에서도 관측하는 다양한 장비가 이용된다고 해요.
일조계나 라디오존데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덕분에 집중해서 보네요.





공기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상승 운동에 대해서,
네 가지 경우에 일어난다 하며- 정리된 설명.
만화백과이지만 내용은 백과사전의 내용을 싣고
배경상황이 받쳐주어 흥미로운,
아이들 눈높이 만화백과이지요.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도 알지만,
번개는 왜 생기는가에 궁금했던 아이에게는
특히 이번 책이 반갑네요.

상승기류 하강기류가 구름속에서 움직이다 부딫히며 전기 성질을 띠게 되는데..
양(+)전하는 구름 위, 음(-)전하는 구름 아래 모이고
땅의 양전하가 음전하를 끌어당길 떄 번개가 생성한다고 해요.






일기예보에 나오는 일기도-
일기도에 대해서는 기호를 읽을 줄 알아야 하죠.
슬기에게 친절히 알려주는 백서현 선생님.
지구과학에서 일기도는 한 번 쯤 맘먹고 정리해두면 어렵지 않으니,
백서현 선생님의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시어요.





이상기후의 주된 원인인 기상온난화에 대한 설명까지,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에서 '날씨' 주제와 관련된 이모저모를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주요한 단어에 관한 백과사전식 보충설명도 꼭 챙겨야겠어요.
사진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니,
정리하기에 좋은 기회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플을 생각한다
모리카와 아키라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플을 생각한다
■ 심플하게 집중한다!



경영/자기개발서로 두루 명쾌하게 다가오는
LINE 전 CEO의 경영의 비밀.

책은 일단 부담스럽지 않은 두깨인데
그리고 번역된 내용도 또한 술술 읽히는 글들입니다.
내용은? 너무나 당연하다 싶은데
이상하게도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쉽지 않은 일들이랄까요.
그리하여 책을 잡았다 하면 금새 읽어나가고
그리고 감동을 햐.. 담아볼 수 있는 책이었다 싶습니다.



정말 중요한 1%에 100% 집중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중요함은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중심을 둔다는 것.

기업의 역할이 무엇일까 생각해봅시다.
생산자는 자원을 활용하여 상품을 만들고,
시장에서 소비자와 만나게 되지요.
그렇다면 생산자인 기업은 소비자에게 '상품(재화)'로 이야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상품은? 당연히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어야 하지요.
만들면 소비자들이 사게 되어 있다며 밀어내기식 마케팅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핵심 욕구에 집중하여 상품화하여 시장에 자리잡는 것이 기업이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 너무나 당연한 기본이 와닿습니다.





일은 스스로 찾는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
 
조직 내의 인사관리에 대해서도 또한 그러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그러했습니다.
'경영 조직'이라고 일을 나누고 각각의 역할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의 산업화시대였더라면 메트릭스 구조가 분명 효율적이기는 했습니다.
일이 뻔하게 벌여지니 메뉴얼도 물론 중요했죠.
그리하여 '사람'의 개인적인 특성은 미미한 것이 오히려 조직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각각의 니즈의 개성이 상당히 다르죠.
그리하여, 아이디어 기반의 일들을 계획과 실행을 모두 맡게 하는
직원의 개성과 실행력이 중요해집니다.
일 자체가 규격화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저자는 그런 경영방향을 알고 있고,
그리하여 리더십도 발맞춰 발휘합니다.
그리고? 물론 성공하게 됩니다.






'전문가'가 되지 않는다
본질에서 벗어난 노력은 하지 않는다.


'전문가'를 오해하면 안됩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의미는 자기 만족에 의한 복잡한 가치생산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자신의 역량 자랑을 위한 가치생산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핵심에 집중하라는 주장입니다.
지금 당장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지, 미래를 내다본다며 너무 멀리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적시성'의 중요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이 그정도의 니즈가 없다하면, 시장성이 없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같은 아이디어가 활황으로 불붙을 수 있고
혹은 사장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고객에 집중하여 이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에서 나오기를
회사를 '동물원'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회사는 일하는 곳이지 '교육'하는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직원교육에 대해 열 올린다 하여, 이 기회에 성장하는 이는 일부입니다.
그리고 그런 열의가 있는 이들은 다른 기회를 찾아 공부하고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괜한 에너지를 쏟아 그들의 시간을 빼앗으면 안될 것입니다.
저자는 경영상에서 조직을 키우고자 열을 올리지 않습니다.
작은 조직이라면 그 사이에서 어떻게든 이뤄내겠다는 열정이 있지만
조직이 커지고보면 누군가 숨어서 덕을 보고 비용만 축낼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그렇다고 직원해고의 방식으로 탑다운 경영이 아니었습니다.
조직에 혁신을 주어 호봉제 같은 시간덕을 보는 조직을 개선하여
철저히 성과에 의한 페이를 지급하게 하니,
이에 불만인 사람은 알아서 나가게 되는 것이죠.
노력하고 성과를 내는만큼 반짝이는 만큼 받을 수 있으니,
경력이 수입에 덕이되는 체제는 사라졌습니다.


사회생활을 한다면, 꼭 읽어봄직한 책이다 싶습니다.
핵심에 집중한다는 건 제가 대학교떄도 주장하던 개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과연 우리 기업들은 얼마나 그 기본을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가적인 가치를 붙여서 가격을 매기고 시장에 내놓는다 하면,
쓰임새 없는 가치에 대해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열광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철범의 방학 공부법 박철범 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방학에 혼자 하는 공부가

성적 급상승의 비결이다!"



방학이 옵니다!

초등 저학년과 유아의 엄마이기 떄문에,

아직까지는 느슨한 마음을 가지고는 있지만,

사실, 저도 입시생이었던 때가 있으니

부모의 마음이 아니라, 학생의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공부법》 이라고 하여,

이 책은 의지를 불사르자 하는 진부한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와닿았지요.





 성적을 떠나서, 그 누구보다 성실해지고 싶다.

 단 한 번이라도 그렇게 살아 보고 싶다.

 - p.021


공부는 결국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성실함을 기르겠다는 자세라는 것!

중고등학교때 이 포인트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지금에야 수긍이 가는 이야기이니,

현역 학생들은 이 포인트를 새겨두셨으면 싶네요.

전교1등을 하고 명문대에 가겠다, 이런 목표가 아니라,

내 힘껏 성실함을 무기로 그간의 느슨한 생활을 청산하겠다는 목표.

왠지 좀 있어보이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되더라구요.



저처럼 어른이 되고서야.

'아- 그때 좀 더 열심히 해보았으면.

체계적이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남지 않기 위해 권해보고픈 책이에요.

무리한 요구는 없으니깐요. 읽어보니 개인당 조정을 살짝 필요하겠지만,

기본 정신은 반감이 들지 않습디다.

아마 그래서 저자가 공부멘토로 주목받을 수 있었겠죠.



학원에 대해서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위해서 강제성을 부여하고자 잡으라는 것.

학교 보충수업은 학교 선생님이니,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참여하기를 권하는 것-

당장 저희 아이들에게는 먼 미래인 것 같지만,

명심해두려 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집에서 빈둥거리던 오전 시간 생각하면

차라리 보충수업을 들었어야 했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좀 밀어부쳐야겠어요.




 


 흔한 실패의 원인

 "오늘 저녁 괜찮아, 별일 없어"

 -p. 089


책에서 특히나 강조했던 이야기는

'의지'에 기대는 것이 아닌 '체계성'에 기댄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월-금을 공부하겠다 하고 주말에는 적당한 자유시간을 가진다는 것.

실행성을 위해서는 자유시간이 필요하지만,

일단 공부외의 시간에 대해서도 계획에 넣어야 합니다.

계획 외의 시간은 놀지 않겠다는 철칙이 있어야 해요.


이 외의 실패원인들,

학생 시절을 지내봐서 아니라고 말 못하겠어요.

다들 제 경우였던 것만 같습니다.

집에 가서 밥먹고 다시 도서관 가겠다 하고는 푹.. 퍼졌고, 

잠깐 머리식히겠다 했지만, 컴퓨터 오락에 빠지고.

남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하니, 이 책 특히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더더욱이 불끈거리네요.






공부 비법에 관해서는

기본서나 문제집에 관한 이야기도 있지만,

가장 큰 테두리는 머리에 넣고 봐야하지 싶습니다.



방학에는 공부3력을 키워라!

이해력과 암기력 그리고 사고력.


이 세가지 힘에 대해서

책 전반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길러볼 것인가, 연습할 것인가-

이 부분은 특히 집중적으로 명심해두어야 겠다 싶어요.

공부 뿐이겠습니까?

세가지 능력은 어른이 되어서도 필요한 능력인걸요-

비법들에 대해 감사할 따름입니다.




방학은 1등으로 가는 마지막 희망이다!

저자가 그렇게 1등 지상주의로 책을 저술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왕 목표 잡는 것, aim high! 크게 잡아보자구요.

1등에 올라서지는 못하겠지만,

노력이 결실로 맺어지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는 않을테니깐요.



초등고학년에서 중고등 부모님이 읽으셔도 좋겠지만,

당사자가 읽어보길 권하는 책입니다.

너무 부담주는 공부비법책은 아닌터라,

일단 따라보자 결심해보면 좋겠어요.

이번 방학에는 공부해봅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 서재의 달인 발표

여태 중 2015년이 가장 열심히(?) 읽었던 것 같네요.

와.. 서재의 달인 엠블럼 있는 분들 은근 부러웠는데..

이런 영광을 >_< 감사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마스다미리 에세이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역시, 편안한 그녀의 에세이



마스다미리의 작품은
만날 수록 빠져단다고 하더니-
정말이었어요.


이번 신작들도 공감을 가득 갖게 하네요.
아마 연령대가 비슷해서 더더욱 그런걸까요?
솔직한 심정으로 담백한 그녀의 일상들을 공유하는데
역시, 이런 반응들이 함께 합니다.

"맞아 맞아! 정말 그래!"




 

 커뮤니티

 작년에 문득 '늙는다'는 건 어떤 것일까 알고 싶어져서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대학 강좌에 다닌 적이 있다.

 그 강좌에는 현재 양로원의 사정부터 

 피부 노화의 메커니즘까지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가 있었다.

 한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다. 앞으로는 '부드러운 커뮤니티'가 중요합니다 라고.

 p.23~24


 

 

치아 치료를 했음에도 여전히 통증이 가라앉지 않던 마스다미리. 
그리하여, 어째야 하나 고민하던 그녀.
일본은 특히 우리나라보다도 끈적함(?)이 없는 인간관계를 가지곤 하죠.
그렇다보니 혼자 해결하자는 독립심들은 더한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힘들긴 한데 해결방안 찾기가 영 쉽지 않을때..

그녀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좋은 치과의사를 만나게 되고,
괜찮냐고 걱정해주는 따스함을 느끼고-
그래서 그녀는 알게 되죠. 물어보자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자 말이죠.

평소에 워낙 스스로 하겠다는 생각들이 있는 문화인터라,
이렇게 보물처럼 찾아진 도움들이 아마 더 빛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네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인 것도 같지만,
끈적함이 없는 문화인터라, 그래서 이렇게 가끔 나타나는 도움에 빛이 나는 것도 같습니다.






그녀의 성장속도.
유치원에서 다들 하는 것들은 못했다.
뭔가 하려다가 생각이 많았던 듯한 그녀.
그래서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물어보다 친구가 왈칵 화를 내면
울어버리고, 그런 그녀에게 선생님은 더 몰아붙이기도 했더랬다.



 성장속도 

 1학년 때 선생님도, 2학년 떄 선생님도 성품이 느긋해서

 칭찬을 잘 해주었다. 열심히 하는구나, 동생을 잘 챙기는 언니구나 등등. 

 이 2년동안 나는 천천히, 천천히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하는 것을 따라갈 수 있게 되었다.

 p. 147


 
느긋한 저학년 선생님 덕분일까요?
3학년인가 4학년때, 급작스러운 국어시험이 있었고
다들 점수가 그리 좋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성적이 좋았던 아이가 바로 그녀였다고..


《 하굣길 즐거워 보이는 아이들을 보면
"천천히 어른이 되렴" 하고 생각한다 》
아이마다 속도가 다릅니다.
특히 저학년까지는 그런 것 같아요.
그녀는 그 경험이 있네요. 
아이마다 반짝임을 제대로 갖추는 시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요.
채근하는 선생님이 상처를 받았지만, 기다려준 선생님들 덕분에
그녀가 이렇게 담담하게 과거를 회상해보며 우리에게 용기를 주네요.
특히 아이 엄마인 저에게는 규격화된 속도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도와주네요.







싸구려 코트,
내 값이 아니야.


멋진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서,
그 집에 갔다가 코트를 맡기자 하는데 왠지 부끄러웠던 옷.
화려한 집과 파티에 기가 죽기도 했던 그녀,
자리를 마무리하고 오는 길에 우리집과 다르네요.. 하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대저택의 집주인이 무슨 말을 한 건 아닙니다.
무시하는 눈빛도 아니었어요.
하지만 스스로 주늑이 들게 되는 건,
그건 사회 속 인간이라면 많이들 그러지요.

그럴땐 그저
그냥 다른 경제 밴드 속 사람이겠거니..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참여하지 않는 마스다.
그렇다고 뭔가 비난이 섞이고 깎아내리지 않아서
그래서 독자가 편안히 공감을 보냅니다.

싸구려 코트-
내 값이 아니야. 그냥 옷일 뿐이지.
전화벨이 울린다 하여 꼭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나는 내 시간이 중요할 뿐이고..


아마 마스다 미리가 더더욱이 저에게 공감의 대상이 되는 건,
이렇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담담히 용기를 가져서인 것 같습니다.
큰 결심이나 앞장서서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려는 의도가 아닌
느껴보고 소중히 여겨보고 소소한 일들에 화가 났지만
생각해보면 나도 그럴 수 있구나 반성도 하고-
일기 같은 느낌의 책, 격한 감정이 없어서
복닥이는 바쁜 생활에서 집에서 쉬는 느낌으로 읽어봤네요.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소중한 것을.
역시, 마스다 미리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