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다 - 특별한 기회에 쓴 글들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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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 작가의 미묘한 글들 - 적을 만들다 by 움베르토 에코

◆ 파고드는 글들. 도발적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생각거리들.



적을 만들다 * 특별한 기회에 쓴 글들

 

이 책은 열린책들 중에서도 가장 "열린"이라는 이미지가 잘 들어맞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 한권 한권 읽어볼 때 마다,

표지 디자인을 정말 잘한다 생각이 드는 열린책들.

표지에서 이야기 해줍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이 책은 이렇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그의 글은 정말 전투적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 열정적인 작가!


독서의 분야가 다소 편중적인 저로서는 처음 듣는 작가입니다. 하지만 진정 독서를 즐기고 깊게 하는 분들은 이 작가의 글을 거쳐보았겠지 싶어요.

이탈리아 작가네? 하고 지나갔다가 책을 읽는 중간에 이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하는 궁금증으로 다시 작가 소개를 보게 되니

이 열정적인 이탈리아 작가는 세계 30여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는. 넓고 깊게 생각하는 작가이고

또한 거침 없는 펜을 가졌다 싶습니다.

 



적을 만들다

책의 제목은 <적을 만들다>입니다. 작가가 말하기를 본인은 그렇게 짓고 싶지 않았다며.

열네개의 각기 다른 칼럼들의 모음직인 이 책은<적을 만들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어느날 뉴욕에서 택시를 탑니다.

움베르토는 파키스탄 택시기사로부터 "이탈리아의 적은 누구입니까?" 하는 질문을 받죠.

고대를 제하고는 현재의 이탈리아는 안정적이다 생각한 움베르토는 적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그 질문에서 생각이 이어집니다. 생각해보면 적이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적을 가진다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치 세계를 측정하고 그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그것에 맞서는 장애물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따라서 적이 없다면 만들어 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는 적으로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역사적으로 적이 있으면 '우리'는 하나가 되곤 했습니다. 그건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였죠.

움베르토의 글을 읽다보면 '아. 그래 그렇긴 해' 하고  수긍은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적이 있어서 저력이 나타나기는 했죠.

지금 여전히 이념상으로는 적으로 생각이 되는 나라가 있는 분단국가라는 점에서

그 적으로 인해 혼란도 또한 있기 때문이죠. 그 혼란 현상 또한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우리의 정체성이 적이 없다면 규정이 안되는 것일까.

사실 그렇게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움베르토 글을 통해서 생각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라 그럴까요, 아이를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데.. 아이를 아이 자체로 보라고 하는데...

그러면 다른 아이와 비교를 해야 내 아이가 정체성을 규정해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책을 읽는 재미는 수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거리를 준다는 점에서

움베르토의 글은 저에게 있어서 충분히 흥미로운 책이다 느끼며 독서를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다름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않는 것이자 우리의 고정 관념을 파괴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자. 적을 이해하려는 이러한 노력은 자연이나 성인, 또는 변절자들의 특권일 뿐이다.


움베르토가 생각하는 인간이란 어떤 성질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분명 적을 이해한다는 것, 다름에 대해 곱지 않은 모습으로 보이는 적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또한 본성으로서는 자연스러운 일일지 모르겠습니다.

자연이나 성인, 변절자의 특권이라 생각하는 그의 생각에서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해 일종의 위안을 받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의 말이 진리다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지라도 말이죠.

 

자연이나 성인, 변절자라고 칭한 이유가 무엇을까 생각해봅니다.

자연은 모든 것을 포용하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성인은 미움을 넘어서고 관용적인 사람인 것이죠.

변절자는 생각을 같게 하는 사람이고요.

 

하지만 왜 신은 이 범주에 넣지 않았을까요?

책을 모두 읽어보면 그가 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인인 만큼 그는 성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부분에서 겹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을 바라보는 그의 눈은 우리가 막연히 우리를 사랑한다 생각하는 느낌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적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주체로 신은 빠져있을 수 밖에 없다 싶었습니다.

 

이쯤에서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는 어느 범위 안에서 자기 세계를 이야기 합니다.

꼭 보편타당해야만 글을 쓰지는 않죠. 그 성질을 움베르트는 극대화된 매력으로 발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지? 왜 이런 글감을 가져왔을까? 하며 도발적으로 다가오는 움베르트,

그래서 그 특유의 생각들이 팬층을 형성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열과 침묵


흥미롭게 생각되던 글, 검열과 침묵입니다.

사실 모든 글이 참 어렵다 느껴져서 이해도 어려워서 받아들이느라 급급하며 곱씹어 보기 조차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글들이 어떻게 이렇게 줄줄 주장들로 엮여졌을까 놀라울 따름인 책이었거든요.

그리하여 그나마 제가 조금은 흥미롭게 이해한 글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검열과 침묵, 그 내용은 현실적이라 쉽게 다가왔습니다.

 

 




두 가지 의미의 벨리나를 검열의 두 형태와 비교하고자 한다.

하나는 침묵을 통한 검열이고 다른 하나는 

소음을 통한 검열, 다시 말해 텔리비전의 행사, 쇼, 오락, 뉴스 보도 등을 상징하는 벨리나다.

 

지금의 벨리나는 티비프로그램의 춤추는 여인 정도로 해석이 되지만,

사실 벨리나는 파시즘 체제에서의 검열의 상징입니다.

소리를 막는다는 의미로 침묵을 통한 검열은 이해가 되는데, 

소음을 통한 검열? 소음으로 어떻게 검열이 되지? 생각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를 생각해보면 아주 조금만 생각하면 맞다 맞어! 하고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옛날의 벨리나가 <탈선행위를 막기 위해 아예 말을 하지마라> 고 명령했다면, 

현재의 벨리나는 <탈선행위를 막기 위해 다른 것들을 더 많이 말하라>고 한다.


대중은 대중매체에서 큰 소식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말을 통해 조용히 이야기가 전해졌더라면

지금은 대중매체에서 세상 소식을 듣고 사건사고들에 대해 감정이 실리게 되지요.

그리하여 우리는 어떤 일들을 기억하고 빠져있다가 

또 다른 큰 소식이 나오면 그 전 이야기들은 까맣게 잊고 맙니다.

 



결론을 대신하여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윤리적인 과제 중의 하나는 고요함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말하고 싶다.

그리고 기호학적인 과제로는 의사소통의 다양한 방식 안에서 고요함의 기능을 깊이 연구하는 것이다. 

고요함의 기호학은 여러 주제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 글을 기호학 협회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이 파격적인 작가! 기호학이 언어들, 이야기들을 전하는데

고요함의 기호학이라! 역설적인 생각들을 주장하는 이 저자는 정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의 주장에 동감을 보냅니다.  소음으로 잊혀지게 하고 있는 소음으로 인한 검열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현실.

그래서 소음으로 이야기 전달이 쉽지 않아지고 있습니다. 고요함 속에서 본연의 이야기가 줄기로 이어져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통제하고 싶다면 적을 만들어 주어라.

그리고 거기에 두려움과 증오의 색깔을 입혀라"

 

이 책은 가볍게 읽어나갈 책이 아닙니다. 어느 부분에서는 진도가 쭉. 나가볼 수 있지만

어느 순간 멈춰서 다시 생각해보고 앞으로 돌아가야 하는 책이랍니다.

각 글들의 느낌은 밝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네? 하며 의외의 생각을 자극해 주고

생각하고 싶어지게 하는 지적 호기심들 자극해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감히 도발적인 글들이다 느낌을 갖게 됩니다.

옮긴이가 이야기 하기를 소설, 철학, 평론, 기호학, 언어학, 미학 등의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에코 대륙을 둘러보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글을 여러번 번역해서인지 정말 그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거침없는 생각들을 느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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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수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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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염, 그녀들은 어떻게 된 것일까?

◆ 그들의 대화에 빠지니 금새 읽어나간 명작동화의 현대판 소설. 자유로운 결말이 느껴진다

 



푸른수염.

우리가 어릴 때 읽었던 조금은 괴기스럽다 하는 느낌이 있는 명작동화이죠.

금새 읽어나가겠다 하는 책을 손에 집어봅니다.

 

책 표지 디자인, 처음에 받았을 때는 어떤 내용일까.

푸른 옷을 입은 사제가 나오고 남자가 나오고

샴페인과 노란 빛들.

 

책을 다 읽고나면

아! 하고 알게 되었답니다.




사튀르닌은 멋진 저택의 방 하나에 월세로 들어오기 위해 집주인을 만나러 왔습니다.

욕실 딸린 40 제곱미터 크기의 방. 주방 기구 완비된 넓은 주방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집에 겨우 월세 유로 5백.

왠지 꿍꿍이가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이지만

친구네 집에 얹혀 살자니 미안해서 독립하려는 사퀴르닌.

일단 만나보기로 하고 집을 찾습니다.

 



이 집 주인 평판, 못 들어 봤어요?

그런데, 함께 줄 서 있던 여자가 이 집 주인의 평판을 아느냐고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미 여덟 명의 여자가 그 방을 얻었고. 그런데 모두 사라졌다고 하죠.

모두가 알고 있지만 사튀르닌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습니다.

여자는 이 방은 사튀르닌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방은 당신 거요

사튀르닌은 집주인 돈 엘레미리오는 사튀르닌의 자기 소개를 듣고는 바로 그녀가 방의 임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루브르 미술학교에 근무하기 때문인가요?

좋을 대로 생각하시오. 방부터 보여 드리지.

사튀르닌은 벨기에 출신의 프랑스 루브르 미술학교의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었죠.

이 배경의 영향이었을까요, 아니면 그녀의 외모때문이었을까요?

책에서는 그녀가 아름답다라던가 하는 외모적인 면에 대해서는 설명이 딱히 나오지 않습니다.

단지 그녀의 출신, 학력 등. 그리고 대화에서 그녀의 깔끔한 성격 정도.

 

 



여긴 내가 사진을 현상하는 암실의 문이오. 잠겨 있진 않소. 신뢰의 문제니까.

물론 이 방에 들어가는 건 금지요. 당신이 이 방에 발을 들여놓는다면 내가 알게 될 거고, 당신은 크게 후회하게 될 거요.

돈 엘레미리오는 다른 방은 모두 들어가보도 괜찮지만 검은색 방, 암실만은 들어서면 안된다고 합니다.

동화 푸른수염에서도 암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요.

이 책은 그런 모든 장치들 또한 같은 설정을 해 둡니다.

 

신뢰의 문제.

돈 엘레미리오는 신뢰의 문제라며 방을 잠궈두지 않습니다.

명작동화에서는 열쇠로 잠궈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주인은 세입자에 대해서 들어서지 않기로 약속하는 신뢰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죠.

잠궈두지 않고 들어서지 말아야 한다 하는 이야기에 어떤 생각이 들까요?

명작도 소설도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외국속담처럼, 

인간의 호기심에 대해 다루고 있지요.

 

 

책을 읽으면서 저는 휴대폰 생각이 나더라구요.

배우자, 혹은 애인들에 대해 휴대폰이 공개되어 있느냐 아니냐

그리고 푸른수염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듯이 그 휴대폰 메세지들을 몰래 보고 싶어하는 심리.

그 호기심으로 인해 때에 따라서는 분란이 일어나게 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사튀르닌은 돈 엘레미리오와의 약속을 잘 지켜갑니다. 

이전 세입자들처럼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선언을 하죠. 

그녀는 돈 엘레미리오와 저녁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갑니다. 

사튀르닌은 돈 엘레미리오에 대해 방어적인 태도를 지닙니다. 

꼭 그녀들의 죽음을 밝히겠노라며 

실종자들에 대한 그녀의 사명감은 대단했죠.

 

 

​바로크 양식의 금잔에 담긴 불투명한 노른자 크림이 너무 아름다워요! 

미술학교의 교사 답게. 그녀의 심미안은 일반 사람과는 달랐지요.

요리를 즐기는 돈 엘레미리오의 요리에 대해 그녀는 극찬을 합니다.

 

그리고 돈 엘레미리오는 그렇게 노란색에 대해 극찬을 하는 그녀를 사랑한다고 외치지요.

감성적인 돈 엘레미리오는 책 전반에서 금을 찬양하기에 노란색에 대한 열정을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그리고 또한 그는 계란에 대해서도 열광하는 남자였지요.

그는 이렇게 사튀르닌에 대해 진정으로 사랑에 빠지고 

그녀도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과연 그녀도 그를 사랑하게 될까요?

 



이 샴페인, 벨벳 같아요. 황금빛 벨벳. 정말 굉장해요.

20년간 외출조차 하지 않았던 돈 엘레미리오. 그의 아버지는 화려한 분들이었습니다.

파티를 열기를 좋아했었죠. 하지만 그는 부모님의 사고 이후,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튀르닌이 맛있는 음식에는 샴페인을 마셔야 한다고 한걸음에 샴페인을 사오게 되고,

샴페인을 좋아하는 사튀르닌을 위해 돈 엘레미리오는 샴페인을 계속 등장시키지요.

 

그녀의 표현 또한 예술적이었지요.

황금빛 벨벳.

그런 그녀를 돈 엘레미리오는 사랑을 넘어 숭배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돈 엘레미리오는 대화 중, 그녀에게 자신은 여성을 존중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그전 여인들에 대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그녀들을 사랑했다는 느낌이었지요.

그러나 사튀르닌에 이르러, 그녀는 뚜렷한 여인이었고, 

그녀에게 돈 엘레미리오는 군림하는 여성으로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독자의 느낌이 아니라 돈 엘레미리오 본인도 지적이고 명령하는 그녀가 좋다고 고백을 하지요.

황금을 사랑하는 돈 엘레미리오에게 그녀의 이러한 표현들은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하지요.

 




그녀는 침대에 걸터앉아 안감을 쓰다듬었다.

가슴을 에는 섬세함이 그녀를 망아 상태에 빠뜨렸다.

.... 그 노란 천의 부드러움이 넋이 나간 여자의 손과 뺨을 자극했다.

돈 엘레미리오는 사튀르닌에게 손수 제작한 치마를 선물합니다.

미술교사인 그녀는 돈 엘레미리오의 작품에 넋이 나가게 되지요. 그녀는 미를 알고 있는 여자였습니다.

 

노란색 치마 안감.

돈 엘레미리오는 노란색으로 그녀를 안아주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노란색이오.

.. 노란색은 특히 형이상학적인 색이오. 

노란색과 검은색의 대조는 인간의 망막에 발현될 수 있는 최대치의 생리학적 대비를 구성한다오.

 

금과 일치하는 스펙트럼의 색깔인 노란색.

돈 엘레미리오는 그녀를 노란색으로 이야기 합니다.

금을 좋아하는 돈 엘레미리오. 금과 일치하는 스팩트럼의 색깔이라...

다른 색보다 노란색은 그에게 특히 특별했지요.

 

 

그는 시종일관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됩니다.

첫인상 때문만이 아닙니다.

결혼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진 귀족. 

연애만 하겠다 하는 그를 결혼하고 싶게 하는 그녀. 

강한 주관이 있고 심미안 있는 그녀 넘어올 듯 넘어오지 않습니다. 

그를 더욱 안달나게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녀는 정말 그를 끝까지 사랑하지 않을까요?

 

 



지하철역 근처에서 공공 벤치 하나를 발견한 그녀는 그곳에 앉아 친구를 기다렸다. 

그녀 앞에 둥근 지붕에 금박을 새로 입힌 앵발리드가 우뚝 서 있었다.

이상적인 조명 덕에 금빛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지하철역 근처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그녀는 마지막 장면에서 금빛의 찬란함을 감탄하게 됩니다.

그녀도 금빛을 사랑하고 있었지요.

 

이렇게 그녀는 돈 엘레미리오 집을 나와 친구를 기다립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슬픔과 안타까움이 마무리 감정으로 남았지요.

 

 


"도대체 뭘 알고 싶소?

그리고 뭘 차라리 모르고 싶소?"

 

사튀르닌은 끊임없이 돈 엘레미리오에게 그녀들의 이야기를 끌어냅니다.

초반에 돈 엘레미리오가 연애사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으려 하면 관심없다며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하지요.

사튀르닌는 돈 엘레미리오의 머리에 앉아 그를 조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암실에 대해서도 그녀는 누가 주인인지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둘 사이에는 많은 대화가 오가는데, 음식 종교 가치관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있음에도

사튀르닌과 돈 엘레미리오의 며칠간의 이야기를 순식간에 받아들이게 되는

책을 잡으면 순식간에 책장의 마지막장으로 넘어가는 느낌이었네요.

 

책은 감정의 지나침을 부르지 않는 어조로 쓰여있습니다.

담담하게 쓰여있습니다.

제목에서도 어느정도 어떤 내용이겠다 하는 예상을 하면서 읽어나가게 됩니다.

 

저택 안. 한정된 공간에서 매일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남녀.

감정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사튀르닌과 돈 엘레미리오.

그래서인지 가슴시린 마음을 마무리 감정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황금. 노란색을 숭배하는 돈 엘레미리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또, 8명의 그녀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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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 1-2 - 2014년 초등 최상위 수학 2014년
이은희 지음 / 디딤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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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학생이 되기 위한 필독서, 디딤돌 최상위 초등수학

디딤돌 수학 문제집 중 실력 중상~상위권이다 싶으면 착~ 붙여주면 좋을 수학학습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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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수학문제집, 엄마친구 아들이 푼다 하여 따라가면 아니되는 것 아시죠~

 

디딤돌 홈페이지 http://www.didimdol.co.kr에서 수학 실력을 진단 받아서

온라인 평가로 성적분석표를 알 수 있어요.

 

초등1학년이야 워낙 배우는 내용이 그리어렵지 않으니

교과서로 원리만 단디 배웠다 한다면 최상위 초등수학을 풀어도 괜찮다 생각하는데요.

다른 학년이다 하면..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점검 해본 후에 문제집 선택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풀어봐도 괜춘타겠죠~? ^^

상위권 학생이 되기 위한 필독서, 최상위 초등수학!!


원리, 기본, 실력의 문제들을 거쳐보았다 하면

이제 최상위 초등수학으로 고고고~

디딤돌 최상위 초등수학과 모 출판사 상위권용 수학문제집을 풀면

교과 상의 수학문제집으로 최상이라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1학기에 풀어보니 그렇더라구요. 

 

즤집 아이는 원체 문제집 푸는 걸 퀴즈마냥 좋단다 하다보니 (아직까지는요...ㅋㅋ)

그래서 다행히도 학원대신 수학문제집 활용이 가능해진다 싶습니다.

 



그럼 책을 둘러볼까요~! ^^

배우는 단원에는

각각 심화 유형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설명이 나옵니다.

심화유형의 개괄을 보고나니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겠죠.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을 학습하고 연마하기를 바라는 엄마로서는

이렇게 유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학습서가 마음에 듭니다.

 



물론 단순히 <수학문제집> 이런 접근이 아닌 디딤돌 교재이다보니~!!

각 단원별로 수학과 관련된 읽을거리를 마련해줍니다.

 

수학 이야기를 보면서

아! 나는 그런 수학을 공부하고 있구나~ 깨달을 수 있겠죠~?

 




최상위수학을 위한 수학문제집이지만, 수학학습서의 개념으로

간단한 개념에 대한 설명도 보기좋게 요약으로 나오고 있어요.




생활속 수학이 함께라서 아이들이 배운내용이 실생활과 어떻게 관련이 있을랑가 알아볼 수도 있고요.

특히... 수학의 연산은 생활하는데 참 많이 연관되어 있죠.

생활속 수학에서 동전에 대해서 활동이 이루어졌네요

 





Math Topic을 보면 심화유형 문제들이 꽤 생각할 거리가 있게 접근한다 싶었어요.

숫자카드를 한 번씩 사용하여 십의 자리 숫자가 2인 자리 수를 만든다....

왠지 어른들이 풀어야 할 것 같은데! 

 

하지만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못풀것도 없다 싶은 

두 단계로 생각해 보아야 하는 문제들도 함께 하면서

상위권 수학이 되려면 사고력도 뒷받침 되어야겠다 싶었답니다.

 

 

 





STEAM형 문제도, 문제가 꽤 길고

실생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그 중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할 지를 알게 되네요.

이제 지문이 길어지고 그 속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구하는 연습도 해보아야 하는 것 같아요.

생각하고 해결하는 방법까지,

긴 지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연습하는 것도 잊지않습니다~!

 

 




지금 3단원까지 풀었는데,

특히 2단원 도형쪽에서 틀린 부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수학교과 중 직감적으로 풀면 기본적인 것은 어렵지 않지만..

심화쪽으로 들어오면 사고력수학으로 들어오니 좀 더 열린 마음갖음(?)과 함께

풀이를 단계적인 사고로 정리된 마음으로 풀어야 하지요.

 

 

한 문제가 그렇던데, 아이는 그리 풀지 않아서

다시 풀어보았네요.

 

위에서도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당부를 잊지 않았다죠 ^^





Basic Test

앞서 간단히 학습모드였다면 이제는 연습모드로...

서술형 문제, 보면 계산이 잘못된 이유를 써보라하는!

좋습니다 +_+ 흐르듯 들어오는 문제가 아니라, 수학법칙에서 어긋나는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는 경험! 좋다 싶네요.

베이직 테스트이지만, 수학심화 문제집이니만큼

생각해보는 기회가 풍성해지는 문제집인 것이죠~!! 

 



evel up test
레벨업 테스트에 이르면..

확실히 문제가 더 알록달록이랄까요~

STEAM 융합형 문제들도 나오고, 문제 소재거리가 다양해지니

문제 해석능력도 더해져야하는 문제들이 함께 합니다.

 

 




물론, 서술형도 잊지 않고요~!!

풀이를 말로 설명하듯 써내려가는 이런 문제들

레벨업테스트에서는 잊지않고 다루고 있어요

 

 





단원평가

단원평가 문제들도 화려하죠!? 

특히 도형부분은 한계 없이 기본적인 개념만 알더라도 생각해서 문제푸는...

이른바 퀴즈같은 곳들이 많앗어요.

 


Math top - Math Topic - Level up Teat - 단원평가

문제집의 전체적인 구성은 간단하고요.

문제집의 수준도 중상에서 상 수준의 아이들이 그동안 배웠던 개념을

생각해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나왔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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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물찾기 : 인더스 문명 편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4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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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문명,  인더스 문명이 궁금하다! 

◆ 세계 보물찾아 세계사 탐험: 세계사 보물찾기 - 인더스 문명 편

 



세계사 보물찾기!!

보물찾아서 세계사 탐험을 해보는 유익한 초등학습만화책이지요.

특히 인더스 문명편은 보물찾기에 정말 잘 어울린다 생각이 들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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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봉팔이와 함께 보물찾아 인더스문명을 알아보아요~~




인더스 강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되어 인도양으로 흘러가는 2,900km의 강. 강 유역을 중심으로 인더스 문명이 꽃피었습니다.

갠지스 강, 브라마푸트라 강과 함께 인도의 3대 강이에요.

 

인더스문명은 인도 문명의 기원이라고 해요.

인더스 강 뿐 아니라 인도의 3대 강을 알려주니, 저는 여기서 처음 알았다며!

봉팔이 따라 인도의 기본 상식을 쑥쑥 담아갑니다.


그런데 왜 강 주변에는 문명이 발달하게 될까요?

강 주변에는 땅이 비옥하니 일찍부터 사람들이 모여 농사를 지었다고 해요.

 

그렇게 농사를 짓다보면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이 되고

그렇게 되면 생각할 거리를 더 찾는 것이 인간이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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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학생들 무리에게 한껏 젠체를 하던 뿌듯한 봉팔이는

고고학에 관심 지대한 스웨덴 귀족 비슈마를 만나게 됩니다~




비슈마는 전생을 따라 보물을 찾을 수 있게 한다 하는 구루와 동행하고 있었죠.

봉팔이도 비슈마를 따라 갑니다.

 

그리하여 여기는 힌두인들이 평생에 한 번은 기도를 올린다는

바라나시의 비슈와나트 사원!!

 

황금이 가득한 곳입니다!

시바 신에게 봉원된 화려한 사원이지요.





사원에서는 아그니 푸자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아그니 푸자는 시바 신에게 바치는 제사.

바라나시에서 매일 저녁마다 열리며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향과 불을 피워 신을 즐겁게 한다고 해요

(p74)

봉팔이는 구경하는 동안 아주 오래된 옛날노래를 듣게 됩니다.


옴, 하늘의 바다에서 사자를 탄 여신이여.

옴, 전설의 동물이 지키는 신성한 도시여.

옴, 몸과 영혼을 씻는 성스러운 물길이여.

옴, 태양을 없애면 나타날 순수한 보물이여.

「옴」은 고대 인도에서 종교 의식 전후에 암성하던 신성한 소리로

불교에서는 최초의 소리, 우주의 진동을 간결하게 나타낸 기본음으로

히브리어의 '아멘'에 해당한다고 해요.

 

종교마다 신성한 소리가 있는데,

고대인도에서는 옴이라고 했군요.

 

보물찾아 인도의 인더스문명을 둘러보러 오면서 

종교에 대해서도 함께 알게 됩니다.

 



한편, 봉팔이는 구루를 미심쩍어 하는데요.

전생을 본다 하면서 비슈마의 헌금이 구루를 통해 봉헌된다 하지만 미덥지 않았죠.

그러던 중 봉팔이는 구루가 파트나에서 헌금을 하게 하려는 안내를 따라 

기원전 5세기 마가다 왕국의 수도 파탈리푸트라(파트나)에 도착합니다.

이곳도 또한 석가모니 시대의 왕국의 수도로 화려했던 곳이지요.

 

이곳은 인도를 처음으로 통일한 찬드라굽타 왕과 불교를 국교로 삼은 아소카 왕도

통치를 했던 곳이죠. 왕조가 머물렀으니, 문명이나 보물들이 더 발달했겠지요.

 

보물따라 인더스강 주변을 둘러보게 되면서

인더스문명 이후 갠지스문명도 함께 알아보게 되고

최초의 통일 제국 마우리아 왕조, 두번째 통일 제국 굽타 왕조도 알게 됩니다.

 



이번에는 구루는 파키스탄의 인더스문명 유적지를 찾으러 일행을 이끕니다.

모헨조다로 유적지로 향했지요.

모헨조다로는 인더스강 하류에 위치한 유적지로

인더스 문명의 대표적인 도시 유적지랍니다.

기원전 2300년 즈음에 생겨나 기원전 1800년대부터 쇠락하여 멸망하였다고 해요.

 



봉팔이는 고대유적지에만 가면 나오는 병 증세가.. 

눈을 반짝이며 고대를 보게 됩니다.


비슈마는 전생을 본다고 하는 구루보다 봉팔이를 따랐어야~~





봉팔이는 모헨조다로 유적을 둘러보던 중.

인더스인들도 신 앞에서 물과 영혼을 깨끗이 하기 위한 목욕탕을 보다 문뜩!!


....

옴, 태양을 없애면 나타날 순수한 보물이여
....

 

 

봉팔이는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목욕탕에서 힌트를 얻어낸 봉팔이.

그리하여 보물을 찾고자 사방에 있는 상징들을 누르고

물이 쏴아아아아....

 

물 색깔이 영 탁하니 아니좋은

모헨조다로 목욕시설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봉팔이는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마무리는 요렇게 울고 있는 봉팔이.

의심스럽던 구루, 귀족 비슈마.

 

그들의 결론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요~

궁금증은 책으로 풀어보긔~♥

 


세계사 보물 찾기, 인더스문명 편에 나오기를.

인더스 문명은 중국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과 함께 4대 문명으로 손꼽히고 있지만

다른 문명에 비해서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고 해요

인더스 문명의 문자가 아직 해석되지 못했고 모헨조다로 등의 유적 발굴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초반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영향을 받아 등장한 문명으로 보기도 했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인더스 문명의 독립성이 인정받게 되었다고 해요.


인더스 문명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앞으로도 기대하게 되지요!?



 

히말라야에서 시작된 인더스 강을 따라 생겨난 문명!

인더스 문명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보물계의 두 미담이 떠나는

인더스 강과 갠지스 강에 남은 고대의 보물을 찾아라~!!


 

brown_and_cony-3 

 

 

고등학교때 세계사 공부는 딱 한 학기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교과서 한 권 밖에 기억에 없는데 아쉬움이 있었죠.

한국사에 대해서 인물 중심으로 알아가는 재미로 구성도기도 하죠.

세계사에 대해서는 보물 중심으로 알아가는 구성이 흥미로운~

초등세계사도서 * 세계사 보물찾기 - 인더스문명 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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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orne Young Reading Set 2-47 : Twelfth Night (Paperback + Audio CD 1장 ) Usborne Young Reading Level 2 (Book + CD) 47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크리스타 운즈너 그림 / Usborne Publishing Ltd / 201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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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영리딩☆ 셰익스피어 희극 - Twelfth Night  

◆ 셰익스피어의 희극도 영어로 읽을만 하더라는, 초급리딩책!!

 



Usborne Young Reading Step2. Twelfth Night

세익스피어의 희극을 어스본영리딩에서도 다루고 있었네요.

집에 어스본 영리딩 책들.. 단행본으로 꽤 여러권 들여있는데

세익스피어책들이 있는 줄 몰랐던 것 있죠!!!! 2단계라서 초급 리더들도 도전해봄직한 책이랍니다.


세익스피어의 12야. 번역책으로도 안읽어봐서.

영어책으로 바로 접하자니 조금 부담이 있는!? 했는데

본책+CD를 묶고 있는 개별박스 뒤로 요로콤~♪


「크리스마스 이후 12번째 날, 잘못 짝 지어진 연인들과 장난들로 익살스러운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오르시노 공은 올리비아를 사랑하고, 올리비아는 오르시노 공의 하인을 사랑하고, 그 하인은 오르시노 공을 사랑합니다」



This story is based on a famous play written by William Shakespeare 400 years ago.

이 책은 세익스피어의 12야. Twelfth Night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Story based on.. 구조의 초급리더들에게 적합하게 고쳐진 책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고스러운 글씨체는 세익스피어 오리지널 말들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Viola는 바다에서 조난을 당하고,

그리고 함께 있던 오빠 세바스찬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Duke Orsino's country. Illyria의 땅을 밟게 되고

오르시노에게서 일을 구하고자 하지요.



남장을 한 그녀는 오르시노의 하인으로 취업(?)을 하게 됩니다.

오르시노는 짝사랑을 하는  올리비아에 대해 줄곧 이야기를 하는데


Viola's heart melted as she listened.

"How could any woman refuse such a man?"

In just three days, she had fallen in love with Orisino herself.

 

그녀는 3일만에, 오르시노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르시노는 그녀가 남자라고 알고 있고, 의심없이 올리비아에게 심부름을 시키곤 하죠.

 

 



한편!! Another survivor

... was the double of Cesario, It was Viola's twin brother, Sebastian.

 

세바스티안도 또한 살아있었습니다!

비올라가 그도 살아있을텐데.. 했는데!  Cesario로 변장한 비올라의 오빠는 살아있었죠.

 



그리고 또한 그를 구한 Antonio. 그는 오르시오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세바스티안을 직접 돌봐줄 수는 없었고

그래서 세바스티안에서 지갑을 건내며, 혹시 돈이 필요할 수 있으니 빌려주겠다고

밤에 집으로 올 때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Until tonight



한편....

Viola는 오르시노의 메세지를 올리비아에게 전하다가

올리비아는 Cesario로 변장한 Viola에게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올라와 똑같이 생긴 세바스티안이 앤드류와 싸우고 있는 것을 보자

올리비아는 세바스티안을 구하게 되지요~


"Dear Cesario, let me take you home"
If it be thus to dream, still let me sleep!

세바스티안도 아름다운 올리비아를 보자 그녀를 따라가게 됩니다.




Heppy ever after

That's the man who helped me when I was attacked.

비올라가 공격당할 때, 안토니오는 세바스티안으로 착각하고 도와주었지요.

 

세바스티안을 보고 비올라를 아는사람이 헷갈려하듯

비올라를 보고 안토니오는 헷갈립니다.

 



"Sebastian, is that you?" cried Antonio.


다행히 비올라와 안토니오, 오르시노가 있는 자리에

세바스티안이 나타납니다.

 

He stared in wonder. 

모두는 쌍둥이를 한 자리에서 보게 되지요.

 



쌍둥이 여동생 비올라, 쌍둥이 오빠 세바스티안.

그리하여 세바스티안은 올리비아와 결혼하고

오르시노에게 다른 사람 이야기처럼 고백이야기를 전했던 비올라는

비올라가 여자라는 사실에 기뻐하는 오르시노와 결혼하게 됩니다.

 

세익스피어의 희곡.

그 옛날에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들었을까~ 재밌게 읽어보게되는

영어로 쓰여있어도 부담없이 스토리 이해에 무리없는 

Twelfth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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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을 보면, 리딩을 조금 진행한 아이들이라면 읽어봄직한 어렵지 않은 구조에요.

그래서 어스본영리딩에서 단계2로 구성이 되어 있었나봐요.

글밥은 조금 있지만

세익스피어의 희곡에서 가져온 이야기답게 술술 읽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함께하는 CD도 활용하면 리스닝연습도 가능하고요.

CD는 스토리텔링으로 되어 있으니 재미가 아니라 리스닝연습으로 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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