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1월...이라고 쓰려니 벌써 절반 가까이가 지났다.
아주 많은 일을 겪고 있는 기분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또 그리 큰 일도 아니다. 그저 찬찬히 인생을 걷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읽은 책은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지난 주말 민음사 패밀리 세일에 무척이나 가고 싶었는데, 괜한 지름만 하고 올까봐 꾸욱 참았다.
그러면서 8만원치 주문목록을 결제 직전이라니..-_-
지르려고 고민 중인 책은 다음과 같다.
레 미제라블은 한참 전부터 고민만 하고 있는 듯. 펭귄에 이어 민음사에서도 나왔는데 번역이 좋단다.
안나 카레니나 또한 올해의 미션이었는데, 노려만 보다가 문학동네 40% 이벤트 대상 도서라 아무래도 이번엔 사게 되지 않을까.. ㅎ
츠바이크 단편도 고민중이다. 츠바이크 책은 읽어본 적이 없는데, 어떠려나..
최근 읽었던 책은 하나같이 좋았다.
그런데 리스트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
크롬에서는 책 이미지 사이즈 조정이 안되어서 불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