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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을 포기했다
김천균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7월
평점 :
https://hestia0829.blog.me/221604560646

방황하고 있는 당신에게 지금이 얼마나 중요하고 작은 기쁨조차도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주는 메세지를 띄우는 저자는 진정 행복하냐고 묻는다. 삶을 살아가는데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 싶고 돈도 지금보다 더 여유가 있었음 좋겠고 지금의 집보다 조금만 더 큰집과 조금만 더 좋은 차가 있었음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조차도 꿈꾸지 못하냐며 으름장을 놓을 수 있겠지만 저자는 이것도 욕심이라며 이러한 욕심이 생기는 순간 사람은 행복에서 멀어진다고 했다.
조금만 더 나은 삶을 바라는데 미래의 좋은 삶보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미래 지향적으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조금더 나아져있을거라는 것이라고 말이다.
네 가지의 파트로 16가지의 지혜를 선사하는 이 책은 과거 지식인들의 메세지를 토대로 삶을 대하는 자세와 목적에 의한 자신의 성장을 위한 배움의 연속으로 지금은 아니더라도 지속 가능한 행복을 찾는 길을 안내한다. 긍정적 자아가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도전정신으로 열정을 가지고 목적을 이뤄내는 노력을 충분히 즐긴다면 행복을 굳이 찾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이라는 책의 메세지는 크나큰 의미를 준다.
행복이란 정의로 여러 학자가 메세지를 남겼지만 자신이 진정 느끼지 못하면 이 또한 무슨 소용이 있으랴... 비교에 의한 욕구 충족이 행복이 아니라 모든 소소한 기쁨인 오늘이 진정한 행복일 것이다. 자신을 낮추고 비교하지말고 도전적인 오늘을 보낸후 자신에게 긍정의 메세지를 선물하면 자신의 행복에너지를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게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