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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기계 - AI의 미래
토비 월시 지음, 이기동 옮김 / 프리뷰 / 2018년 6월
평점 :
http://hestia0829.blog.me/221320906864

저자 토비 월시는 호주ICT연구 혁신센터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 인공지능이란 무엇이며 인간과 경쟁하여 기술적, 지능적으로 능가하는 영역에 대한 가치를 비교 분석하여 인류에 끼칠 영향력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세계를 살아가는 인간들이 얼마만큼의 변화를 추구하고 그 이상을 향한 방향을 바를 길로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다가올 AI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시간이였다.
최초의 이진코드로 발명되어 세상에 나온 컴퓨터는 미래의 양식과도 같은 혁명적인 기계였다. 하지만 세상의 변화 속도보다 빠르게 발달한 인터넷 통신과 컴퓨터 기술은 현재의 AI 인공지능 로봇을 탄생시켰고 딥러닝을 통해 이성적 판단까지도 가능해 인간과도 대화하며 직접 책을 쓰는 저자가 된다거나 더 나아가 과거의 역사를 복원하고 게임이나 가상현실로 현재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공지능 로봇이 미래에는 윤리적 판단이나 창조적 행위를 한다면 인간에게 미칠 파장이 얼마나 클 것인가에 심중히 고심해봐야 한다.
AI가 현재에도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사회적 파장을 가져오는 것은 당연한 것일테고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윤택한 삶을 위한 경제적 여건도 위협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AI의 발달을 멈추지 못하는 것은 더나은 새로운 미래가 도래할 것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AI와 인간의 평화적인 공존을 위해 고민해야 할 과제가 남은 것이다.
바람직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과 획기적인 신기술에 대한 경계심을 놓치 않으며 위협의 대상이 되지 않는 제도적인 안정장치를 마련하여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다가올 미래를 두팔벌려 환영해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