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瑚璉 > 비프스톡 3종 비교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부이용 3종 비교라고 해야겠지만 일단 무시하고 진행. 가격은 큰 차이 없으므로 비교대상에서 제외.
1. 각 업체의 개요
Hormel : 미국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음식 업체. 델리에서 냉동식품까지 아주 다양한 프로덕트를 다룬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우리 나라 쇼핑몰에서 많이 팔고 있음. www.hormel.com
Knorr : 크노르라고 상표는 붙어있지만 실은 일본 아지노모토의 제품. 아지노모토? 바로 일본의 "미원" 회사 아지노모토가 아닌가. 그런 주제에 no MSG제품을 만들다니...(-.-;) http://www.ajinomoto.co.jp/products/bin/top.asp??top3=productsTop
Wyler's : 역시 미국업체로 음료사업에서부터 각 종 수프류로 이름이 있음. www.wylers.com
2. 포장
Hormel : 통은 썩 마음에 듬. 자그마한 플라스틱 통으로 냉장고 보관도 용이. 내용물은 약 1x1x1cm의 정육각형으로 낱개포장(낱개포장이 아닌 것이 어디 있다는 말인가 -.-;).
Knorr : 이 아저씨들은 종이 팩에 넣어서 판매. 장기보관시는 불리함. 하지만 다 쓴 호멜 사의 용기를 재활용하면 문제는 해결(-.-;). 내용물은 약 2x1x1cm의 직육각형으로 낱개포장. 얼핏보면 캐러멜처럼 보이기도 함. 주의할 점은 no MSG 제품이 따로 있는 것으로 생각됨. 가나를 읽지못해서 확신은 못함(-.-;).
Wyler's : 유리병에 든 1x1x1cm의 정육각형 낱개포장. 잼통처럼 보이기도 함. 포장으로는 제일 임팩트가 없음(-.-;).
3. 사용의 용이성
Hormel : 편리함
Knorr : 대동소이
Wyler's : 대동소이
4. 맛
개인취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부분이라 애매한 부분인데 전적으로 사견임을 전제하고 말하자면 Knorr noMSG제품이 제일 나았고 Hormel이나 Wyler's는 비슷한 정도. 스톡 개수에 따라 국물의 진하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크노르 제품은 비교적 큰 편이라 세밀한 조절은 어려움. 그러나 초보자가 세밀한 조절을 할 필요가 무에있다는 말인가(-.-;). 모든 제품이 만족스러웠음.
5. 오늘의 결론
호멜 사의 제품을 하나 사서 다 먹은 후 크노르의 제품을 사서 그 통에 넣어두고 쓴다(-.-;).
추기 : 스톡을 써서 국물을 낸 후 미소를 한 술 반 정도 넣고, 라면스프는 빼고 라면사리를 넣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스프가 없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