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사 미르가온'은 모방송국에서 하는 어린이 드라마.
마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스티커를 사준 적이 있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노래를 들려주기도 하고,
바탕화면을 깔아주기도 했다.

모처럼의 연휴 징크스답게 하필 이번 연휴엔 생리통으로 몸져누웠고,
옆지기는 8.15 행사로 집을 비운 터라
불쌍한 마로는 토요일~일요일 동안 거의 혼자 놀다시피 했다.
미안한 마음에 마법전사 미르가온 VOD를 틀어줄 결심을 했는데...

방방 뛰며 좋아하는 딸과 달리 내 기분은 '재수없다'로 일관.
- 마법전사로는 미르, 가온, 아라가 나오는데, 아라만 여자다. 왜 늘 남자주인공이 더 많을까.
- 제목에 아라 이름이 빠졌다. 왜 아라만 빠진 거야?
- 아라는 공주병에,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나온다.
- 결정적인 역할은 미르나 가온에게 집중된다.
- 남자아이들이 스스로 미르나 가온으로 여기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아라를 역할모델로 선호하지 않는다.

* 남자가 아니라 미르나 가온 역할을 할 수 없고, 아라는 안 멋지다는 이유로 마로가 선택한 캐릭터는?
- 암흑전사 -.-;;

* 환경전사 젠타포스의 주인공은 남자형제 3명. 신비소녀 1명은 젠타포스의 일원은 아님.
* 파워레인저의 주인공 중 3이 남자(레드, 블루, 그린), 2명이 여자(옐로우,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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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ist 2005-08-16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일러 문을 틀어주세요~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음음... 그럼-_- 턱시도 가면에 환장하려나? 쿨럭;;;;

릴케 현상 2005-08-16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술공주 세리나 핑크는 어때요^^

로렌초의시종 2005-08-16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너님 의견에 찬성이요 ㅋㅋㅋ

검둥개 2005-08-16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흑전사, 뭔지는 모르지만 아라보다는 훨 좋은 듯 한데요? ^^

호랑녀 2005-08-1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라는 처음부터 나오지 않고 중간(비교적 초반부)에 등장한 캐릭터지요.
미르와 가온이 한집에 살면서, 인간세계에 있는 마법전사의 후예를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게 아라에요.
울집 애덜은 마법전사 미르가온 이라는 노래의 부분을 마법전사 미르가온아라 라고 고쳐서 부르더군요. 아라를 발견했으니 아라도 넣어줘야 하는데 노래 만드는 사람이 아직 못 바꿨나보다... 이것이 울집 애덜의 진단입니다.
아참, 지난 주던가? 하여튼 언제 우연히 봤는데, 아라가 멋있게 나오던데요? 암흑전사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그러다 가족을 데리고 가 협박하니까 굴복하는 척하더니 알고보니 그것도 작전이었던...
음... 저도 늘 애들만 보라고 하고 난 안 보니... 할 말이 없습니다...ㅜㅜ

조선인 2005-08-16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님의 아이들은 정말 멋져요.
검정개님, 암흑전사는 마법전사와 맨날 싸우는 악역으로 미래의 팜프파탈 마로를 예고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
시종님, 매너님, 산책님, 세일러문이나 요술공주 세리나 핑크는 지금 TV에서 안 하걸랑요? 그게 문제에요. ㅎㅎ

토토랑 2005-08-16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조심스럽게..--;;) 구루구루는 어떨까요?
그러고보니 진짜 여자주인공인 만화영화가 별로없네요.. 웨딩전사 피치 --;;;

책읽는나무 2005-08-23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르가온이라는 제목을 많이 듣긴 했더랬는데...그런내용을 품고 있었던가요?
어디서 방송하는 건가요?
저는 오로지 교육방송 만화만 줄구창창 보여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른 만화들은 폭력적인 것 같아 절대 보여주지 않고 있거든요!...
가끔은 엄마의 일방적인 편견으로 아이의 취미를 압박하는 게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만...ㅡ.ㅡ;;

조선인 2005-08-23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그래도 여자가 주인공인 만화영화는 많아요. 레인저 시리즈가 없어서 그렇죠. 음... 레인저 시리즈를 기필코 보여주려는 제가 잘못일까요?
책읽는 나무님, 미르가온은 KBS 어린이 드라마에요. 저로서도 ebs만 보여주는 게 젤 좋다는 거에 동의합니다.

산책 2005-09-02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저는 거의 처음부터 봤는데요 ^^;;; 원래 미르하고 가온이 뭔가를 해결하려고 나왔어요...그러다보니 전개상 아라가 등장~ 처음에는 아라 성격이상하다 싶었는데..점점 갈수록 멋있어졌답니다..^^;; 전 TV를 보여줄꺼면 같이 보자 주의여서...선진이가 워낙 '미르가온'에 빠져드는지라 TV를 없앨까도 생각했지만...같이 보고 얘기하다보면 인성공부(?)도 되네요...........더욱 큰 일은.......저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요 ^^;;

박예진 2005-09-0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컴미세대 ^^ 아시나요?
 
아기 동물들의 멋진 꿈
바운티비엔씨(젬키드) 출판부 지음 / 바운티비엔씨(젬키드) / 2002년 12월
절판


하단에는 스프링 그림책이 달려있고, 양면인쇄된 3장의 그림카드와 육면체 블록 9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아기동물들을 보며, 엄마동물의 모습을 그림카드 중에서 찾아, 그 위로 블록을 맞추는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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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넘어 2005-08-15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거 재밌군요. 우리 애들도 퍼즐 무진 좋아하는데 사다 줘야겠슴다 ^^*

조선인 2007-10-23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품절되었는데, 폐인촌님은 사셨으려나. 왕 뒷북 아쉬움.
 

아직 육식 섭취가 불편한 옆지기의 사정상 하루 3끼 두부가 밥상에서 떠나지 않는다.

나로선 좀 질리기도 하는데, 운 좋게도 집 앞에 '두부다' 가 생겼다.

두유에 각종 두부 요리에, 두부 요구르트까지. 그야말로 두부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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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5-08-15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언제봐도 귀엽고, 나날이 예뻐지는 것 같네요. ㅋㅋㅋ 지금 하고 있는 목걸이는 새벽별님이 해주신 건가요?

조선인 2005-08-15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맞아요. 새벽별님 목걸이에요. 잉잉잉

날개 2005-08-15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귀여운 마로....!!!! 조선인님 컨디션은 좀 괜찮으세요? ^^

바람돌이 2005-08-1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진 보고 있는데 우리집 서방이 지나가면서 한마디 하네요.
"앗따 고놈 참 예쁘다" ^^

水巖 2005-08-1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만에 보는 마로, 예쁘기도 하지....

국경을넘어 2005-08-1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이쁘네요^^*

릴케 현상 2005-08-15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쁘다

얼룩말 2005-08-16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님 정말 귀여워요^.^ 진짜 순수하고 착해보인다^^

그루 2005-08-16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두부도 잘먹나봐요~ 착하네~~

토토랑 2005-08-16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마로는 정말 넘 귀여워요 >.<

두부다에서 전 단호박 두유가 제일 좋아요 .. 저두 집 가차이 있으면 자주 잘텐데~~
부러워요 조선인님

울보 2005-08-16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살도 많이 빠지고 키도 많이 큰것같아요,,언제나 웃는얼굴이 이뻐요,

조선인 2005-08-16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어째 몸무게는 그다지 변화가 없고, 키만 크네요.
토토랑님, 님이야말로 두부를 많이 드셔야죠. 호박도 좋아요.
그루님, 마로의 간식은 두부와 김치랍니다. ^^
얼룩말님, 고마와요.
산책님은 마로 사진 올릴 때는 어김없이 나타나주시는군요. 히히
폐인촌님은 딸 없죠? 우히히
수암님, 요새 마로 사진을 많이 못 찍어주기도 하고, 그때그때 못 올리기도 하고. 쩝.
바람돌이님, 두 따님이 질투하진 않았나요? 캬햐햐
날개님, 어제는 다행히 고비를 넘겨 통일대행진도 갔다왔어요. ^^;;

perky 2005-08-1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로 너무 예뻐요. 꽉 안아주고 싶어요. ^^

瑚璉 2005-08-16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귀여워라.

산책 2005-09-02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옆지기님만이 아니더라도 두부는 워낙 좋으니~ 두부 기계 하나 사세요 ^^

박예진 2005-09-0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쁜 마로 ^^ 제 사촌동생이었으면 좋겠어요!!

조선인 2005-09-03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우차우님, 놀러오세요.
호정무진님, 마로 이야기엔 어김없이 나타나주시는군요. *^^*
선진엄마님, 안 그래도 사려고 벼르는 중이에요. 좀 비싸서 자꾸 미루네요.
예진양, 우리 집에도 놀러올래요? 난 수원 사는데.
 
 전출처 : 바람돌이 > 경천사지 석탑의 복원을 바라보는 착잡한 심정



경천사지 석탑이 복원됐다. 10월에 개관할 국립 중앙박물관 '역사의 길'에 기나긴 복원의 과정을 거쳐서 며칠전 삐까한 복원식과 함께 텔레비전 화면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픔도 많고 어처구니 없는 일도 많았던 탑이다. 근데 이 착잡한 기분은 뭘까?

이 탑은 국보라는 이름에 걸맞게-아니 넘칠정도로 -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탑이다. 탑 전체의 균형이나 모습의 아름다움은 말할것도 없고 그 세부조각에 가면 넋을 잃을 정도다.

하지만 이 탑의 건립과정은 그렇게 유쾌하지 않다. 한 때 우리가 한세기 동안이나 몽고의 지배를 받았던 시절, 그 식민문화의 소산이다. 고려의 한 친원파 귀족이 몽고의 실력자에게 아부하기 위해 개인용 사찰을 지어바쳤고, 그것이 경천사라는 절이다. 이후 원나라에서 직접 설계를 하고 조각가들을 데려와 만든 완벽한 수입품이 바로 이 탑이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이걸 그대로 본떠서 만든 원각사 10층석탑외에는 계보도 전통도 찾아볼 수없는 유일한 양식이라 할 수 있다.

일제시대에는 밀반출에 의해 일본 도쿄로 옮겨졌었고, 이후 베델 등을 비롯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다시 돌려보내졌으나 제자리를 잃고 경복궁 앞뜰에 세워지게 되었다. 섬세한 조각을 위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니 이 과정에서 이 탑이 겪은 수난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을 수 밖에.... 그 후에도 서울의 공해에 찌들려 탑의 마모가 너무 심해지자 새 박물관 건립계획과 함께 대대적인 복원 작업에 들어가 이제 국립중앙박물과 내부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문화재의 보존이란 참 어려운 문제다. 망가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할 것이냐? 아니면 보존 자체를 위해 박제화라는 길을 택할 것이냐? 제자리에 서있지 못하는 유물은 - 그 역사적 의미를 상실하고 그냥 미술품으로서만 존재하게 된다. 경천사 석탑 역시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경탄을 오래도록 사게 되겠지만, 이 탑의 역사적 의미를 같이 생각해주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이 탑을 보고 원의 지배와 그에 기생하던 고려귀족들의 횡포에 아파하던 고려의 사람들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은 있을까?

또 하나 이 탑에 얽힌 웃기는 이야기

1995년 김영삼 정부는 역사를 바로세운다는 명목하에 조선 총독부 건물을 다시 회복하지도 못하게 철거해렸다. 그 철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겠지만 적어도 정권의 이벤트를 위해 희생되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근데 웃기는건 처음 중앙박물관 건립지침에 박물관 메인 로비에 이 경천사지 석탑을 놓기로 했다는 거다. 식민역사청산을 위해 박물관으로 쓰이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한 마당에 또다른 식민문화의 소산을 박물관의 얼굴로 사용하겠다? 다행히 내부의 이의제기로 그 계획은 철회되고 지금 역사의 길이라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참 이래 저래 사연많은 탑이다.

   -본문의 내용중  경천사 탑의 건립과정과 중앙박물관 건립계획부분은 김봉렬씨의 책 '시대를 담는 그릇'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바로 이 책인데요. 한국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은 책인데 아쉽게도 절판이네요. 저에게는 재간해야할 책 1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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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법 저 혼자 책 읽겠다고 설레발을 하지만 마로가 제일 몰두하는 건 간판 읽기.

그런데 어린이집 근처 피아노학원 간판의 글자 하나가 떨어져
피0노학원인 체로 방치되어 있다.
매일 같이 보면서도 그게 우습다고 노상 까르르 깔깔.
"에이, 피영노가 뭐냐. 아저씨가 틀렸네. 마로도 피아노 글자 쓸 줄 아는데. 우습다. 깔깔깔."

매일 같이 똑같은 레파토리가 지겨웠던걸까?
어느날인가 마로가 대뜸 말을 바꾼다.
"우리, 저 글자 고쳐줄까?"
"그럴까? 마로가 고칠 수 있어?"
"음...(심각하게 잠깐 고민)... 음... 할아버지보고 고쳐달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고칠 수 있어?"
"응. 수암 할아버지 보고 고쳐달라고 하자."
"수암 할아버지?"
"응, 퍼즐도 하고. 사진도 찍고. 수암 할아버지는 고칠 수 있어."

이를 어쩌죠?
수암님께서 수원으로 출동 오셔야겠어요.
간판 고치러요.
히히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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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8-12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로는 많이 자랐군요,,
수암할아버지는 맥가이버시네요,,ㅎㅎ
마로에게는 ,,마로 참 귀여워요,

조선인 2005-08-12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울보님, 난 님 서재에서 노닥거리다 왔는데. ㅎㅎㅎ

ceylontea 2005-08-12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수암할아버지는 진석이 말고... 마로라는 손녀도 있군요..

▶◀소굼 2005-08-12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출동 수암님이 가신다~'코너가 마련될지도;;

水巖 2005-08-12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이를 어쩌죠? 마로의 기대를 모른채 할 수도 없고, 수원가서 사다리타고 간판고칠 수도 없고. 허긴 군대 있을때 부대 간판을 써 보긴 했지만.... ㅎㅎㅎ

ceylontea 2005-08-12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sa1t님이 더 재미있으셔... ^^ 후후..
출동 수암님이 가신다~~

느티나무 2005-08-1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영노라고 읽는 상상력에 한 표!ㅋㅋ

국경을넘어 2005-08-13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0노에서 0 마저 떼구요. A를 붙여서 '피A노'하면 대충 되지 않을까요? 너무 심했나? ^^*

조선인 2005-08-1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핫 폐인촌님, 마로는 영어 못 읽어요. 캴캴캴
느티나무님, 어머나. 고맙습니다.
실론티님,, 소굼님.. 님들도 출동해주실래요?
수암님, 그려주셔도 좋죠.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