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돌이님 " 계절별 여행지 " - 이미 댓글상 수상

치카님 "지리산" + "민중의 세계사" + "여행의 기술"

인터라겐님 "부석사" + "사랑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 "오드리 헵번"

스토니윈드님(하지만 돌바람님이라고 부르고 싶어요. 아듸 멋집니다.) "개심사" +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사막의 그림자 "서산 마애삼존불" + ...

키노님 "소매물도" + "영화사를 바꾼 명장면으로 영화 읽기"

세실님 "석모도" + ...

수암님 "송지호" + ...

울보님 "낙산사" + 책은 "낙산사 가는 길"?

물만두님 "제부도" + "갯벌이 좋아요" + "맛"?

이상이 현재의 응모상황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오해를 하셨나봐요.
저에게 추천할 책이 아니라 여러분이 이벤트 당첨시 선물받고 싶은 책을 고르는 거에요.
우연히 그 책이 저도 읽고 싶은 책이라면 가산점을 드리겠다는 뜻입니다.
아직 책을 고르지 않으신 다른 분은 다시 한 번 책을 골라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귀찮게 해서 죄송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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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6-20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심사, 마애삼존불은 지척인디....쩝(내가 이사준비만 없음..아쉽다)
유홍준씨가 교수하던 시절에 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을 권하오.
아, 이건 내가 있으니 그대에게 추천^^

돌바람 2005-06-20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돌바람 좋네요. 원래는 돌같은바람쯤 되겠으나 아마도 닉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요. 아아, 책 추천은 그런 거였군요. 저는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7월부턴 지젝이랑 놀 겁니다. 위의 파랑여우님, 저도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을 추천할까 했었습니다. 서재로 놀러갈게요.

chika 2005-06-20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해는 아니구... '지리산'은 원래 페이퍼 쓰면서 추천해주고픈 책이었습니다. 엊그제 다시 펴봤는데 지리산 가기 전에 꼬옥 읽어보세요. 흐~
근데 글과 관계없는 그냥 읽고 싶은 책 한권! 맞지요?( 여행지 추천에 책 추천이라..일석이조넹? ^^)

조선인 2005-06-20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치카님, 책 고르는 단서는 하나 더 있어요. 만원 이상~2만원 미만. 대신 권수는 제한 없습니다. 인터라겐님처럼 해도 되요. 히히히

물만두 2005-06-20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저는 안돼는데... 그럼 다시...

돌바람 2005-06-20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름 바꾸고 왔습니다. 진작부터 바꿀라고 하던 참이었어요. 삼식이로 할까 하다 기냥 돌바람으로.

키노 2005-06-2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저는 '영화사를 바꾼 명장면으로 영화 읽기 '이 책으로 하겠습니다^^;; 될려나 ㅎㅎㅎ
 

장군석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름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 말기 탐라(제주도)에 살던 몽골족의 목자(牧子)들은 고려에서 중국 명(明)에 제주마를 보내기 위해 말을 징집하는 일을 자주 행하자 이에 반발하여 목호(牧胡)의 난을 일으켰다. 최영 장군은 범섬으로 도망간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외돌개를 장군의 형상으로 치장시켜 놓고 최후의 격전을 벌였는데, 목자들은 외돌개를 대장군으로 알고 놀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바다에 나간 할아버지가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못하자 할머니는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가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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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제주 출장 이틀째. -.-;;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후배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함께 기행모임을 하던 후배인데, 남자친구가 제주도로 발령나자 얼씨구나 결혼해서 제주도에서 삽니다.
그래서 후배와 함께 잠깐이라도 제주도를 둘러보고 싶었지만,
제주도 신혼여행 때 아침 6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강행군 관광을 했던 터라
제가 안 가본 곳이 별로 없더군요. ㅎㅎ
그래도 후배가 강추하는 외돌개는 가본 적이 없어 바로 직행했지요.

아... 그런데... 정말 강추할만한 곳입니다.
상대적으로 관광객도 드물고, 입장료나 주차료도 없고, 먹거리도 싸고(도토리묵 3천원 ^^).
무엇보다 그 절경이라니.



다른 관광객들이 안 나오게 하려고 용쓰다보니 각도가 후지군요.
웹상의 이미지와 비교해볼까요?



음, 이것도 제가 원한 각도는 아니군요. 어쨌든 자연의 신비 그 자체입니다.
한라산에서 분출하여 바다로 흘러가던 용암 중 바다로 튄 한 방울(?)이 옆으로 퍼지지 않고,
오롯이 기둥처럼 급속하게 식어 만들어진 바위라니, 정말 신기하지요?

외돌개 앞에서 기념사진 한 방 찍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그 옆 산책로를 따라가보세요.
우선 오른쪽 산책로.







저 산책로를 따라가며 산딸기를 실컷 따먹었습니다.
이번엔 왼쪽으로 따라가볼까요?
풍경의 변화는 오른쪽보다 덜하지만 낚시명소와 일제가 만든 비밀동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퀴즈 하나랑 보너스 사진 한 장.

절 찾으실 수 있나요?

에, 또, 이번엔 진짜 나비입니다. 빈사의 나비가 아니라 우아한 생명력의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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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6-20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을 찍고 계시군요. 아닌가요?

조선인 2005-06-20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찍힌 사진이 있답니다. 찾아봐주세요. 키키키

숨은아이 2005-06-20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돌개는 못 가 봤어요. 저 모습이군요... 밑에서 세 번째 사진 오른쪽 구석의 모자 쓴 이 아닌가요? ^^

조선인 2005-06-20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 수암님도, 숨은언니도 절 못 찾으니 무지 서운해요. 히잉.

숨은아이 2005-06-20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니면 위에서 세 번째 사진의 혼자 앉아 있는 이... ^^;;

조선인 2005-06-20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히. 숨은언니. 와락. 부비부비.

panda78 2005-06-2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엥.. 멍멍이 이야긴 줄 알았는데... ^^;

조선인 2005-06-20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개"는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이라는 뜻이 있다네요. 생각해보니 갯벌이라는 말도 있고. *^^*
 
딸 이렇게 키워라
바바라 마코프 지음, 오한숙희 옮김 / 가야미디어 / 1998년 3월
절판


아이 : 내 침대 밑에 귀신이 있어요. 부모 : 겁먹지 마. 귀신 같은 건 없어.
아이 : 더워요. 부모 : 뭐가 더워? 신선한데.
아이 : 배 안 고파요. 부모 : 조금이라도 먹어
아이 : 나는 수지가 미워. 생일에 초대하지 않을 거야. 부모 : 전에도 초대했잖아.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야지.
아이 :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부모 : 네가 뭔가 잘못했겠지.
아이 : 이 숙제를 제 시간에 끝낼 수가 없어. 부모 : 지난 주에 시작했어야지. 그러게 왜 친구랑 놀았어?아이 : 생일 잔치에 가기 싫어. 부모 : 그건 내 예쁜 딸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지.
아이 : 한번만 더 그애가 나를 놀리면 때려줄 거야. 부모 : 참아. 그러면 나쁜 사람이야.
아이 : 하필 소풍가는 날에 비가 올 게 뭐람. 부모 : 곧 맑아질 거야.
아이 : 유라는 세상에서 제일 나빠. 부모 : 그런 말하면 못써. 동생을 사랑해야지.
-76쪽

아이 : 내 침대 밑에 귀신이 있어요. 부모 : 어두운 곳에서 봐서 놀랬겠구나. 귀신을 어떻게 쫓아내지?
아이 : 더워요. 부모 : 선선한 날이지만 너는 뛰었으니 덥겠구나.
아이 : 배 안 고파요. 부모 : 점심을 많이 먹은 모양이구나.
아이 : 나는 수지가 미워. 생일에 초대하지 않을 거야. 부모 : 너 수지에게 단단히 화가 났구나. 너희 둘이 오늘 싸웠니?
아이 :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부모 : 선생님이 불공평하다구? 그럼 넌 선생님이 왜 그러시는지 생각해 봤니?
아이 : 이 숙제를 제 시간에 끝낼 수가 없어. 부모 : 네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숙제가 많았구나.
아이 : 생일 잔치에 가기 싫어. 부모 : 오늘은 나가기 싫은 모양이지?
아이 : 한번만 더 그애가 나를 놀리면 때려줄 거야. 부모 : 그애가 너를 많이 괴롭혔나 보구나.
아이 : 하필 소풍가는 날에 비가 올 게 뭐람. 부모 : 진짜 속상하겠다. 네가 소풍가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아이 : 유라는 세상에서 제일 나빠. 부모 : 유라 같은 애의 언니 노릇을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지.-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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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mannerist > 매너의 X-wing 제작법.


소굼님의 요청에 의해 올립니다. 이해 안 되는 스텝은 질문을. 되는 데까지는 설명해 드립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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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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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나머지 세 귀퉁이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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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나머지 세 귀퉁이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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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나머지 세 귀퉁이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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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나머지 일곱 귀퉁이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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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나머지 세 날개에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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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나머지 세 날개에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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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06-19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이 짓을 우에 할꼬

인터라겐 2005-06-20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건 한계를 실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