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책장과 함께 줏은 화장대가 바로 이것입니다.
스티커 얼룩이 좀 남아있긴 하지만, 뒤틀려있던 서랍은 못질 몇 번으로 아주 말짱해졌습니다.
에, 또,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화장대가 아니라 어린이용 컴퓨터 책상입니다만,
새로운 임자가 화장대로 쓰고 있으니 이제는 화장대이죠. 움하하하핫



화장대 왼편의 검은비님 액자가 보이십니까?
여전히 검은비님의 명을 어기고 마로 사진 대신 검은비님 그림 그대로 놔두고 있습니다.
사실 검은비님께는 고백할 게 더 있습니다.



검은비님이 언젠가 LP를 제공하면 그림을 그려주시겠다는 제안을 하신 적이 있죠?
이것 저것 LP를 골라봤지만 그 무엇 하나 사연없는 음반이 없어 포기하고 아쉬움만 가졌더랬죠.
결국 이렇게 님의 그림을 도적질하여 냉장고 자석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부디 용서를.

사진을 찍다 보니 서재지인들의 흔적이 책장 뿐 아니라 곳곳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타스타님의 그림은 안방에 마로사진과 함께 걸려 있고,
수암님의 달력은 마로방문에 걸려 있고. (죄송. 마로가 낙서를 좀 했어요. ㅠ.ㅠ)
언젠가는 진짜 집들이를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그 날이 오기만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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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13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는 화장대입니다..^^ 그럼요, 쓰는 사람에 따라 물건이 빛을 발하는거죠~
조선인님댁에 꼭 한번 가보고싶어요..!

조선인 2005-06-13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게요, 검은비님, 마로사진 액자는 많은데, 검은비님 그림액자는 하나뿐인걸요. ^^;;

水巖 2005-06-13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한번 쳐들어갈까요?

파란여우 2005-06-13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고
가족사진과 작은 티브이. 참 행복하고 따듯한 방안^^

▶◀소굼 2005-06-13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가만히 있던가요~;;;

水巖 2005-06-13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드로잉은 사진 액자 같은데요. 이중 매트를 하고 매트를 좀 넓게하면 더 멋있을텐데요. 화방에서 만들면 좋을텐데....

sweetmagic 2005-06-1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티커 제거해 주는 스프레이 팔잖아요 그걸로 분사~ 하면 깨끗히 지워질 텐데
하긴 그래봤자 다시 마로의 캔버스가 되겠죠? ㅎㅎ

조선인 2005-06-15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금성티브이랍니다. 자랑 자랑. 키키키
소굼님. 이벤트 당선 축하드립니다. 딴소리, 딴소리.
수암님, 사진 액자랑 그림 액자는 틀려야 하는군요. 몰랐어요.
스윗매직님, 안 그래도 스프레이는 샀는데... 시도를 아직 못했어요. ^^;;
 

수원월드컵공원에서 해프닝을 겪었던 거와 비교도 안 되는 사건이 학교다닐 때 있었다.
보도사진론을 들을 때였는데, 하루는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과제로 제출해야 했다.
친구랑 열심히 학교 후문 밖에서 지나가는 차를 팬 기법으로 찍어보겠다고 쇼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려온 욕설, 머리를 후려치는 손아귀와 사진기를 낚아채려는 손까지.
친구와 나는 어안이 벙벙하여 순간 넋을 잃고 당할 뻔 했지만,
여자 둘이 무서운 게 있겠나. 사진기를 부여잡고 따다다다 싸우기 시작했다.

허락없이 자기 사진을 찍었다고 화를 내는 남자의 태도는 요란스럽기 보다 고압적이었다.
만약 혼자 있었다면 기어이 필름을 뺏기고 말았으리라.
다행히 똑똑한 친구가 옆에 있어 실갱이는 우리쪽에 유리하게 진행되었고,
우리가 직접 필름을 뽑아봐서 만약 그 남자 사진이 찍힌 게 있다면
필름과 사진을 주겠다고 약조하는 것으로 절충했다.

현상해보니 남자 얼굴이 찍히긴 찍혔으나, 팬으로 찍는 바람에 전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해당 필름과 사진을 그에게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학생처로부터 긴급호출이 왔고, 필름과 사진은 학생처 과장에게 제출해야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순진한 우리들은 초상권에 지독하게 민감한 남자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로부터 수 년이 지난 뒤에 알게 된 사실은... 그 남자가 울 학교 전담 '기관원'이라는 것.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까봐 그 남자는 법석을 떨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고,
학생처 역시 제 수족으로 부릴 수 있었던 것이다.
사건은 1992년도에 벌어졌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해가 1998년.
그 기관의 이름이 바뀐 게 2003년이니, 야만의 시대를 과거지사로 치부하는 건 아직 불가능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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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005-06-13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충격입니다. 정말로 기관원이 90년도에도 상주를 했다니요... 지금도 있으려나요?

토토랑 2005-06-13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전 90년대 후반 학번인데요.. 학교앞에서 이어폰 파는 구루마 아저씨랑.. 그런분들이 다 그런분이셨죠...
글구.. 신촌에서 술집에서 과자 파는 할머니 있으셨거든요.. 껌하나에 천원 강매 하시는.. 근데 회사와서 보니.. 미 대사관 옆에서 봤는데, 그 할머니랑 경찰들(좀 계급있는 사람들)이랑 같이 웃으면서 나오시더라구요.. 그 순간 얼어붙음 --;;;
모.. 학교안 사복들이야 다 갈켜 주더군요..
연대 같은 경우는 작년에도 총학생회에 프락치 (--;;) 땜시롱 시끄러웠구요..
디게 열심히 활동했던 친구라는데 처음부터 학생도 아니었다고 하더래요.. 검정개님 지금도 그래요 ^^;;

숨은아이 2005-06-13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렇다 해도 들입다 때리기부터 했다구요? 썩을놈 같으니라구.

미설 2005-06-13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 정말로 그런 일이 있더랍니다.. 토토랑님 글 보고 더 충격..

클리오 2005-06-1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충격이네요.. 갑자기 학교안 수상하던 사람들이 확~ 다 떠오르면서... 허거거...

sweetmagic 2005-06-14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아 아직도.....

조선인 2005-06-15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토토랑님 이야기가 더 무섭네요. ㅋㅋㅋ

릴케 현상 2005-06-16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2000년대에 사복에게 잡혀서 끌려가는 수배자 잡고 인간 줄다리기를 했었던 기억이... 어쨌든 줄다리기에서 이기긴 했죠
 

이사하면서 가장 큰 목표가 아파트 대출금 청산.
커튼도 하고 싶고, 침대시트도 바꾸고 싶고, 화장대도 사고 싶고, 욕심은 많았지만 모두 꾹 참았습니다.
하지만!!! 벼르고 벼르다가 책장만은 드디어 질렀습니다. 움하하하핫



시스템가구 중 2회사를 두고 끝까지 망설이다가 이걸로 결정한 건 30, 60, 80 등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것.
책장 위에까지 책을 쌓을 수 있다는 것. ㅎㅎㅎ
60 선반 7단 책장을 4셋트 맞췄는데, 언젠가는 남은 책장도 모두 이걸로 바꾸는 게 꿈입니다. ^^v
그런데 이사한 지 어언 2달이 지났건만 아직까지도 자질구레한 짐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큰 맘 먹고 지른 책장인데 영 여수선하기만 하네요. ^^;;



반대편에서 찍은 책장입니다만 보여드리고자 한 건 베란다의 앉음뱅이 의자.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앉지만 옆에 스탠드도 세워뒀습니다.
즉 옆지기와 제가 주로 책읽는 곳입니다. ㅎㅎㅎ
창문의 사진액자는 그루님이 보내주신 겁니다.
아직 명당을 못 찾아 임시로 걸어둔 건데, 식탁쪽 벽으로 옮길 겁니다. 정리만 되면요. 쩝.



미니식탁 옆의 서랍달린 책장이 알라딘 책장입니다.
서재에서 선물받은 책, 서재에서 선물한 책, 서재 지름신에 의해 지른 책 등을 모아놨지요. 히히히
스윗매직님이 선물해준 꽃다발이 잘 안 보이는군요. 아까워라.
어쨌든 집들이 선물로 받은 화분 3개가 모두 말라죽어가고 있지만 혼자 꿋꿋이 꽃피우고 있습니다.
(사실 사진 찍은 뒤 바로 회생불능의 허브 2개는 버렸습니다.)
에, 언젠가는 이 맞은편의 책장들도 셋트로 바꿀 날이 오겠죠.
그 날을 다짐하기 위해 사진으로 기록해둡니다. 불끈.
그리고 이번에 마로 책장도 장만했습니다... 다만...



줏었습니다. 히히히
이사온 동네에 어느날 선반이 약간 휜 책장과 서랍이 어긋난 화장대가 함께 버려져있더군요.
옆지기와 눈빛 반짝이며 줏어와 망치질 몇 번 하고 깨끗이 닦아내니, 제법 말짱하더라구요.
그래서 마로 책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하얀 공주방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그동안 싸구려 MDF로 버텨온 거에 비하면 양반이죠.
책장안에는 서재인들이 보내주신 책이 가득하구요,
검은비님의 인형, 수암님과 깍두기언니의 퍼즐, 파비안느님의 크레파스 등도 있네요.
에, 또, 분리수거하는 날 줏은 장난감(자동차랑 IQ상자)과 책도 여럿 있습니다. ㅋㄷㅋㄷ
딱히 자랑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새 책장만은 뽐내고 싶어 부끄러움 참고 페이퍼 올립니다.
저 책장이랑 같이 줏은 화장대는 이따가 보여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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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6-13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꽂이 너무 멋집니다.. 저기에 넣은 책들은 그동안 어디에 꽂아 두셨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책도 많구요^^ 저도 알도 책꽂이 좀 좋은거로 바꿔 주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지금 것은 합판에 조립식이라 무거운 그림책 무게를 견뎌내기 힘들어하 는 것 같아요.
이사하시고 정리하시느라 바쁘셨겠습니다.

심상이최고야 2005-06-13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서재가 근사해요^^ 마로 책장도 예쁘고^^;.....

설박사 2005-06-1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 마로 책장도 너무 예쁩니다.
의겸이는 아직 MDF로 버티고 있습니다. ^^;

瑚璉 2005-06-1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럭셔리해 보입니다.

인터라겐 2005-06-13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저도 결혼할때 책장을 큰걸로 2개 장만했는데 조선인님 책장을 보니 제껀 아주 구닥다리예요.. 게다가 아파트 살다가 단독으로 이사를 오니 방의 크기가 맞지를 않아서 따로 이방 저방에 놓았더니 더 볼품없는거 있죠ㅎㅎ 언젠가 저도 제 서재(?)를 만드는 날이 오면 시스템 가구로 질러볼랍니다... 그리고 넘 알뜰하신 조선인님.. 마로꺼 새로 사주신거라고 해도 손색없어 보여요....... 엄청난 책이 부럽습니다... 전 책 많은 사람이 젤로 부러워요^^

릴케 현상 2005-06-13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부라

세실 2005-06-13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서재 멋져요~~~
전 아직도 시집올때 산 싸구려 책장에 의존하고 있답니다.

paviana 2005-06-13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다른 사람이 버린 책꽂이 주어다가 접착시트 붙여서 쓰고 있답니다..

숨은아이 2005-06-13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마로 책장 멋진걸요. 귀여운 서랍도 있고... 부럽 부럽.

마냐 2005-06-1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부라...언젠간 울 애들도 이쁜 방을 갖게되겠죠..흐흐. 마로 좋겠당....

하이드 2005-06-13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 저도 책장 더 사야해요

아영엄마 2005-06-13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멋진 책장... 저도 이사가면 꼭 널직한 책장 마련하고 싶어요.(위의 사진 보니 제가 줏어온 것보다 훨씬 더 멋지구먼요.^^)

2005-06-13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05-06-13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멋져요!
시스템 가구회사라..어디 껀지 무척..궁금..^^;

水巖 2005-06-13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이천 오백권 정도는 되나요? 나는 가야만 해요. 집들이 .....
그리고 수원이란데, 아쉬죠?

날개 2005-06-13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빈손으로 이렇게 집구경해도 되나 몰라요~~!^^*
책장 무지 멋지네요.. 마로책장도 새거같아요..^^

그루 2005-06-13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킥킥~ 액자가 아주 독특한 곳에 위치해있군요~
책장 4셋트 안에 책이 한가득~~~ 보기좋아요~

조선인 2005-06-1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확실히 책장 자랑에 바글바글 모이시는군요.
책장은 유앤아이 거에요. 일룸도 마음에 들었지만,
천장막음이 안 되어 있어 맨 위에는 책을 쌓을 수 없어 후보에서 탈락했지요.
책의 권수는 아직 세본 적이 없는데, 그렇게 많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마로 책장은 잘 줏었죠? 화장대도 곧 공개할께요.
액자는... 조만간 자리잡아줄 거에요. 조만간이요. ^^;;

sweetmagic 2005-06-14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그 꽃다발을 +.+ ...넘 고맙습니다.
책장이 넘 근사해요 !!
 



축구장 뒷편 창살에 달라붙어 쇼생크탈출이라도 시도하듯 안타까워 하는 딸이 재밌어 찰칵.
(왜 저랬는지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이라고 합디다. -.-;;)

그런데 갑자기 웬 남자가 와서는 사진기를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왜 여기서 사진을 찍었냐, 무슨 사진을 찍었냐, 확인해야겠다고.
군사시설도 아니고, 사진촬영금지구역도 아닌데, 왜 이러나 싶어 이유나 알자고 따졌죠.
대답은 안 하고 오히려 얼른 사진기를 내놓으라고 하며 억지로 사진기를 뺐으려고 하대요.
이상하다 싶어 얼른 사진기를 목에 걸고 손으로 확 감싼 뒤 어디서 나왔냐고 소리를 빽 질렀습니다.
몸싸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실갱이를 했는데... 갑자기... 가버리더군요...
인라인을 타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몰려와서 그랬던 건지, 어떤 건지.

수원 월드컵공원에 숨겨진 비밀이 있고 그 남자는 이를 지켜야 하는 직원이었던 걸까요?
아님 사진기 도둑?
아님 자기 얼굴이 찍혔을까 두려워한 기관원?

으, 차라리 어리버리 도둑이 낫지 또 기관원이었다면, 정말 재수없는 일입니다. 웩.

* 무척이나 가슴이 벌렁거렸던 사건인데 1주일도 넘어서 얘기하니 좀 싱겁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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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6-13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무서웠을거 같아요. 근데, 사진기를 왜 뺏으려했을까요? 미스테리네요.

水巖 2005-06-13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기 도둑일것 같네요? 후닥닥 ㅡ . 마로하고 어떻게 쫓아가겠어요.

인터라겐 2005-06-13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그렇게 해놓고 사진기 들고 튀는 사람들도 있다는 소릴 들은것 같아요... 셀카하는 사람에게 와선 사진 찍어준다고 하더니 들고 뛰더라나요... 진짜 뭐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마로 표정이 너무 진지한데요...

토토랑 2005-06-1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정신 이상자 아님. 사진기 도둑.. 이었을 거에요 ^^;;

숨은아이 2005-06-13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별사람 다 보겠군요. 놀라셨겠어요. 저도 도둑 같아요.

숨은아이 2005-06-13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저 좁은 틈에 마로 팔이 들어가네요.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

검둥개 2005-06-13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정말 희한하네요. 근데 마로 너무 예뻐요 ^^
 

가나다 아기쥐 나들이 부록으로 한글 벽종이를 준다는 건 저의 오해였습니다.
 같이 산 다른 책의 부록이래요.
 부록에 가나다 아기쥐 나들이가 아니라 가나다 아기쥐의 여행이라고 쓰인 게
 좀 미심쩍어서 다시 수소문해보니 아는 후배가 정정해줬습니다.
 같이 배송되는 바람에 제가 착각한 거에요.
 행여나 오해 때문에 주문한 분이 있으면 어쩌나 노심초사 걱정중입니다.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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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05-06-12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훗, 이런 귀여운 실수를 하시다니요. 스텔라님 이벤트 당첨 책으로 보내달라고 했는데, 그래도 부록 때메 신청한 것 아니니까 괘안아요. 아이가 한참 글자를 찾아서요, 이제 사줘야지 하던 차였거든요(참고로 저는 적기교육을 주장하는 느림보 엄마입니다) 땡스투는 내가 누르고 주문은 스텔라님이 하시게 했으니 저도 실수했네요. 호호!!

조선인 2005-06-12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이미 하셨다니 더더구나 죄송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땡스투는 안 될 거에요. 이미 포토리뷰는 삭제했거든요. ^^;;

水巖 2005-06-12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마로 이야기는 요사이 왜 없죠? 그리고 우리 서재엔 발길도 뜸하시고 ?

조선인 2005-06-13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이제 마로 이야기는 아니고 사진 올라갑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