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 아는 이야기 뒷북치는 건지도 모르지만 전 어제서야 알았어요.
앞으로는 출입할 때마다 열람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다만 이용자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2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문서관리실은 도서관 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신분증이 2개가 필요합니다.
즉 열람신청서를 작성하고 맡길 신분증 하나. 문서관리실에 보여줄 신분증 하나.
학생증, 사원증처럼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면 거의 다 된다고 하니 큰 불편은 없을 듯.
저의 경우 이용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안내데스크에 양해를 구해 신분증 하나로 해결.

또 하나 당혹스러웠던 건...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일부러 사진을 준비해갔는데도 불구하고 공익근무요원이 디카로 사진을 찍더군요.
전날 밤을 새다시피해 머리도 못 감은 몰골에, 옷여밈도 제대로 못한 채 사진찍혀버렸어요.
게다가 당황해서 자라목처럼 목늘인 꼴이라니. ㅠ.ㅠ
이용자 카드는 2년간 유효하니 이왕이면 꽃단장을 하고 가셔서 이용자 카드를 만드시는 게 좋을 듯.



이용자 카드 발급
 가. 이용자 카드 발급안내
(1) 국회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2003년 1월 30일부터 “국회도서관 이용자카드”를 소정의 절차를 거쳐 발급하고 있습니다.
(2) 동 카드 소지자는 국회도서관 출입시 매번 작성하던 열람신청서 작성이 생략되며, 향후 각 열람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신청서 작성없이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열람시스템 개선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나. 발급장소 : 국회도서관 1층 문서관리실 (즉시 발급)
 다. 구비서류 : 발급신청서 (당처 소정양식), 신분증 (무료)
 라. 연 락 처 : 국회도서관 총무과 (☎788-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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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3-12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소녀같으십니다..+.+

물만두 2005-03-12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안보여요^^

깍두기 2005-03-12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물만두님 이벤트에 빨리 와요!

perky 2005-03-12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정말 소녀같으세요. ^^ 어느 누가 아기엄마라 생각하겠어요..

조선인 2005-03-13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퍼키님, 고짓말도 잘 하셔. 기분은 좋습니다만. 히죽히죽.
 
 전출처 : 울보 > 김밥도 좋다. 밥샌드위치는 더 좋다--(펌)

재료 : 밥 3공기, 계란 3개, 크래미 5개, 체다치즈 3장, 마요네즈 약간, 흑임자 조금

★ 계란은 삶아서 다지고, 크래미도 다져서 마요네즈는 재료가 서로 붙을 정도로만
   약간 넣어주세요. 밥은 약간 데워서 소금을 조금 넣어 버무려주시구요.


★ 이렇게 생긴 플라스틱통에 가로로, 세로로, 교차해서 랩을 깔아주시구요. 밥을 얇게
   깔아 놓은 후, 이렇게 감자으깨기로 편평하게 눌러줍니다.


★ 이곳에 마요네즈를 버무린 다진 계란을 먼저 얹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 계란 위에 토마토케찹을 뿌려 무늬를 내어도 좋겠어요.
   나중에 썰면.. 토마토케첩이 중간에 빨간색으로 보여서 이쁘겠죠?)


★ 그 위에 약간의 밥을 살살 또 엎어주고, 이번에는 윗쪽이나 아래처럼 두껍게 밥을
   놓지 않고 약간 슬슬 놓아도 좋겠어요. 너무 두꺼워지면 먹기 힘드니까요.
   밥 위에.. 크래미샐러드를 얹고, 치즈를 얹어주는 겁니다.


★ 그 위에 다시 밥을 얹어주고요. 이번에는 빽빽하게 밥을 얹어야 해요.
   밥샌드위치의 뚜껑역할이 되니깐요.. 속재료에 파란게 없어서 조금 그래요.
   오이 다진걸..소금넣고 살짝 볶아서 수분이 없게 한 후에 넣으면 더 이쁠것 같네요.


★ 이렇게 가장자리에 나와있는 랩을 살짝 들어올려서 가볍게 빼낼 수 있어요.


★ 이렇게 살살 자르면 되요. 한번 칼로 한면을 자를때마다 칼의 주변에 묻어있는
   밥 찌꺼기를 잘 닦아주어야..깨끗하게 잘 썰어져요.


★ 위에다가 흑임자를 조금 뿌려보았구요.


★ 이렇게 먹었어요. 이렇게 하나씩 랩에 싸서 아이들 간식으로 가방에 넣어주면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겠죠? 빵보다 훨씬 낫구요..김밥보다 훨씬 간단하게
   쌀 수 있어요. 치즈와 계란 때문에 고소한 맛이었어요.


★ 밥샌드위치랍니다.^^



※ 계란의 녹변화.
계란은 약한 불에서 소금을 약간 넣고 12분정도 금방 삶아내야 색이 이뻐요.
오늘처럼 뭐 하다가 오래도록 불 위에 놓아두면 노른자 주변이 거므스름한
녹색으로 변해요. 이게 바로 계란의 녹변화현상이래요.
아무래도 노른자색이 녹색없이 노오란색이 더 이쁘겠죠?
계란을 삶을 때 센 불에서 갑자기 끓이면 계란이 터지구요.
소금을 넣고 약불에서 살살 끓이기 시작해야 터지지 않구요.
삶으면서 젓가락으로 굴려주면 노른자가 계란의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요~!

  Daum 카페


 

 

나도 꼭 해보아야지..

맛있어보인다,

우리아이 입맛없을때 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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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3-12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아이디어 요리네요. ㅋㅋ 음식에 내공이 좀 쌓이면 만들어보고 싶어요.
 

나의 마일리지 포인트:    9460

540점만 더 쌓으면 마일리지를 쓸 수 있다.
땡스투 이벤트도 하겠다 1권만 더 사도 충분히 쌓을 수 있는 마일리지.

멤버십 등급 : 실버
최근 3개월 간 순수구매총액 : 237,910
  실버회원 유효기간:2005-03-12 오전 12:00:00~2005-06-11
. 골드로 오르기 위해서는 2,090원의 추가구매액이 필요합니다.

결정적으로 알라딘 멤버십.
어떻게든 실버에 머무르겠다고 조심해왔는데, 겨우 2,090원 이상 되는 책만 사면 골드가 된다.
어쩐다.

* 장바구니에 담았다 뺐다 하는 책 중 단 1권만 사도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책들. 뭘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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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03-1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순수구매 총액을 보니...@@(저는 한 번도 일반을 벗어나 본 적이 없어요.. ㅜㅜ) 그나저나 몇 천원의 유혹이 무지 강하구먼요~ ^^

paviana 2005-03-1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우산이나 이븐 바투타여...노란 우산은 제 중학교때 미술선생님이신지라...
그리고 이븐 바투타는 정수일씨가 조금이라두 더 좋은 책 쓰는데 보탬이 되게...
ㅠㅠ 근데 전 둘다 아직 못 샀어요...

chika 2005-03-12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신은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는게 맞아요!! 저도 뭘 사볼까 자꾸 드나들고 있답니다. 으허~ ㅠ.ㅠ

조선인 2005-03-12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븐바투타... 확실히 매력적이죠? 안 그래도 씰크로드학이 배달오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중입니다. 월요일에 뵐 때 싸인받을 수 있음 얼마나 좋아요. ㅠ.ㅠ

perky 2005-03-12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저 지르는게 여러이유로 좋을 듯 싶어요. ^^ 전 오늘 요재지이 6권 샀는데 너무 좋아요. 히히 (이벤트 할 땐 안 사고 끝나고 사는 이 청개구리 심보..^^;)

줄리 2005-03-12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머니의 선물이 제눈에는 쏙 들어오네요. 그거 사시고 골드 회원 되세요!

물만두 2005-03-12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름신이 오셨군요^^

울보 2005-03-12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르십시요..
확~~~~

숨은아이 2005-03-12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땐 사야져... ^ㅂ^ 따우님은 참으세요. ㅎㅎ

마태우스 2005-03-12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렇다면 지르시는 게 옳은 줄 아뢰옵니다. 2천원이면 많은 일이 생기는군요...

balmas 2005-03-12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세요, 사세요, 안사시면 후회하나니 ...

짱구아빠 2005-03-13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실버회원을 목표로 했었는데 맘에 드는 책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다보니 어느새 플내티넘 회원이 되었습니다. ㅠ ㅠ 조금 참으시면서 호흡을 가다듬으실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웅진 다니는 후배가 선물로 생각통통을 잔뜩 가져다주었어요.

덕분에 요새 마로랑 재미나게 놀고 있는데요, 예상외의 복병이 너무 많아요.

가령 이러저러한 문제를 내놓고 마지막에 알맞은 색으로 칠하라고 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과연 알맞은 색깔이 뭐죠?

구름은 회색이나 하늘로 칠하게 유도를 해야 하나요?

나무를 분홍색으로 칠하면 아니라고 지적해야 하나요?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마로는 4살입니다.

투표기간 : 2005-03-11~2005-03-21 (현재 투표인원 : 33명)

1.
96% (32명)

2.
3%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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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3-11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지문이 사라졌네요.
1번은 아무 색이나 칠하게 내버려둔다. 2번은 비슷한 색을 가르쳐준다 입니다.

울보 2005-03-11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배우기는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을 심어주지 말라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색으로 칠하게 두래요..
지금은 아이의 마음이 들어있는 색깔을 고를거고 조금 자라면 어른들이 원하는 답을 하는 아이가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참 검정 햇님때문에 걱정했는데..
선생님이 걱정말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래서 아이마음대로 그냥두는편입니다........

날개 2005-03-1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들은 얘기도 울보님 말씀이랑 똑같아요.. 아무 색깔이나 칠하게 두라더군요..
그 색깔이 모두 아이들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게 좋다 하더이다..^^

로드무비 2005-03-11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아무'죠.^^

반딧불,, 2005-03-11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아무죠..
난화를 많이 그린 아이가 표현력도 있고 그림도 잘 그린다잖아요^^

깍두기 2005-03-11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젤 먼저 투표했음 ㅎㅎ

chika 2005-03-11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깍두기님, 멋있어요~! ^^

sweetmagic 2005-03-11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 당근히 아무 !!

마냐 2005-03-12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당근 아무...라고 머리는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제가 잘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퍼뜩...이런.

책읽는나무 2005-03-1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무쪽에다 투표를 합니다...
헌데...저도 마냐님과 또 똑같은 생각이라니..이런2..ㅡ.ㅡ;;

조선인 2005-03-12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모든 답변 고맙습니다.
일단 답변이 나올 때까지 마로 마음대로 하자고 내버려두었는데 그러길 잘했네요.
연두색 구름과 분홍색 나무가 썩 그럴싸해요. ㅎㅎㅎ

아영엄마 2005-03-12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요~^^

모1 2005-03-1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아무색이 나을 것 같아요. 그렇게 고정관념 해줄 필요 없죠.

archist 2005-03-14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상상력을 키워주는 차원에서 이것저것 아무색깔을 칠해보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ㅎㅎ 식상하잖아요..

숨은아이 2005-03-14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름이 연두색으로 보일 때도 있구... 또 옛날엔 분홍색 동물도 있었는데 분홍색 나무가 없으란 법 없지유.

비연 2005-03-16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상상력 길러주는 차원에서 아무 색이나 하라고 구너하고 싶네요~

panda78 2005-03-17 0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두색 구름 좋아요! 꽃이 활짝 핀 나무는 분홍색인데.. ^^

마늘빵 2005-03-19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무에다 투표
 
한+ 국어사전(중) - 개정2판
남영신 엮음 / 성안당 / 2005년 3월
절판


가시내 {명} 계집아이

남쪽 바다 봄 물결의 따스한 사랑을
일찌기 모르던 뭍의 나그네여,
五月이 가기 전 이 봄이 다 가기 전
더 갈 수도 없는 우리네 땅
비린내 나는 마지막 港口에 들러,

가시내랑 가시내랑 술이라도 마시다가
이윽고 떠나는 기적소리 귓전에 울리면,
波濤처럼 멀리 밀려 가는
저 바위들의 儒達山을 향하여
손이라도 흔들어라!
마지막 손이라도 흔들어라!

김현승 - 다도해 서정

(예문으로 시 한 편이 통째로. 멋지죠? 껍데기는 가라에 이어 2번째 발견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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