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어제 도착했는데 마침 어제 가진 책중 책싸개 크기가 맞는 게 하나도 없어 꾹 참고 오늘 자랑질.

자그마치 3개나 왔답니다. 움하하하핫. 게다가 연애편지(헉, 니 맘대로 촐랑대다가 혼날라)도 있다구요.

책을 끼워봤습니다. 정말 우아하고 고급스럽지 않습니까? 우헤헤헤헤헤헤

아, 참, 비발님, 지난 주말에 2권 다 읽었어요. 찜질방에선 마로가 방해해서 못 봤고 마로 재운 다음에 단숨에 읽어치웠습니다. 지금은 새끼쳐서 로자 룩셈부르크를 다시 읽고 있고, 그 다음엔 알렉산드라 콜론타이를 읽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