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소굼 > 보름달과 스노우캣



어제날짜의 스노우캣님 일기와 오늘 뜬 보름달을 찍어서 합쳐봤습니다.
소원성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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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깍두기 > 펌)색채 심리 테스트

어디서 퍼온 건데 근거가 있는지는 알 수 없음.일단 색을 고르고 설명을 보실 것.

 

내 용 : 색으로 알아보는 색채심리테스트

30초동안 본능적으로 순서대로 3가지색을 선택해보세요!





첫번째에 있는 색- 당신의 개인적인 본질을 나타낸다. 당신이 진짜로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는 부분이다. 당신의 기분성격과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양식을 반영한다. 이것은 당신의 진실한 자아의 표현이다. 현재 당신이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색일 수도 있다.

두번째에 있는 색- 현재를 의미한다. 지금 당신이 처해있는 현재(육체적, 정신적, 정서적인 면에서 모두)와 관련이 있다. 이색(혹은 그것의 보색)은 당신의 깊은 무의식적 욕구나 결핍 상태 혹은 약점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당신이 지금 즉시 수용해야 할 색이다. 당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나타내주는 색이기도 하다.

세번째에 있는 색- 당신의 목표를 의미한다.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도 나타내준다. 이색에는 당신의 내면적인 소망, 비젼과 꿈이 반영되어 있으며 그것은 운명의 방향과 앞으로 당신이 밟아야 하는 단계를 지시해준다. 당신이 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한다는 전제하에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다. 이 색은 새롭고 신선한 미래를 만들기 위하여 당신에게 어떤 행동들이 필요한가를 알려준다.

나의 본질 파랑

첫번째 위치에 있을때

당신은 천성적으로 부드럽고 온화하며 평화롭다. 소란스럽지도 않고 쉽게 흥분하는 유형도 아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사람으로 비쳐진다. 존재의 의미나 영적인 자아에 대한 생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고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진실함과 솔직함 같은 자질들을 귀하게 생각한다. 당신 자신도 진솔하고 믿음직하고 충실하다.사람들은 당신과 같이 있을때 편안함을 느낀다. 당신은 아무런 위협감도 주지 않은채 고요하고 안전된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은 너무 자신에게 몰입하는 성향이 있다 그래서 혼자 고립되는 경우가 많고 매일매일 벌어지는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하기도 한다. 당신은 인생에서 질서를 찾고자 하며 지속성과 안전성을 좋아한다.

나의 현재 초록

두번째 위치에 있을때

당신은 감정적인 상처를 달래주어애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상처들은 당신에게 깊은 불안감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환멸 씁슬함 시기심과 질투심을 남길수 있다. 이 감정들을 안으로 삭이려고 이런저런 합리화를 추구하다가 인생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에 휩쓸려버릴수도 있다. 겉으로 무난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내보이더라도 그런행동들이 충족되지 못한 욕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주 위협당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자신의 연약함을 절감하곤 한다.그래서 무언가가 혹은 누군가가 보호해주기를 바란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남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편이며 내적인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다. 당신은 특히 제한된 상황과 그 속에 갇혀버린듯한 느낌을 혐오스러워한다. 지금 당신에게는 움츠러들고 망설여질때마다 좀더 감정을 표현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나의 목표 청록

세번째 위치에 있을때

당신은 인생에서 닥치는 상황들을 모두 도전으로 간주한다. 새로운 변화로 자주 삶이 복잡해지고 어지러워지기도 하지만 당연히 변화가 잇어야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변화를 위해 감당해야 하는 행동이 개인적인 변화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변화를 환영한다. 이 과정에 혼란과 두려움 근심과 불편함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개인적인 성장과 개발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시련과 장애물을 훌쩍훌쩍 뛰어넘다 보면 활력과 강인함이 보상으로 따르기 마련이다. 당신은 한번해보자 라는 도전 정신을 지니고 있다. 그 움직임과 청록색의 에너지가 당신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 올려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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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2-23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본질은 내성적인데, 현재 상처받고 있고, 미래를 위해 도전하고자 한다고? 우띠, 몹시 기분나쁘다.

숨은아이 2005-02-23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의 본질은 진솔하고, 내면은 섬세하며, 앞날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 정신이 충만하다는 이야긴데, 어... 왜 기분 나쁘실까...

조선인 2005-02-2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게 말이죠, 뭐랄까, 다중인격자인 거 같기도 하고, 어쩌다 정곡을 찔린 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좀 그래요. -.-;;

숨은아이 2005-02-24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본질이 주황이고, 현재는 초록이며, 목표는 빨강이랍니다. 제가 다중인격인 거 같아요. ㅎㅎ
 
거꾸로 된 세상의 학교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조숙영 옮김 / 르네상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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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쪽 세계지도

적도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세계지도의 한가운데를 통과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보기는 했지만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던 이사실을 50여 년 전에 독일의 연구자인 Arno Peters가 밝혀냈다. 우리가 지금까지 믿어왔던 세계지도는 벌거벗은 임금님이었다.
우리가 배운 세계지도는 3분의 2를 북반구에, 나머지 3분의 1을 남반구에 할당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가 유럽 전체 면적의 세 배나 넓지만, 지도에서 유럽은 라틴아메리카보다 넓다. 인도는 스칸디나비아보다 세 배나 넓지만, 지도에서는 더 작아보인다. 미국과 캐나다는 지도에서 아프리카보다 더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지만 실상은 전체 아프리카 면적의 2/3에 겨우 달하는 수준이다.
지도는 거짓말하고 있다. 제국주의 경제가 부를 강탈하듯이 전통 지리학은 공간을 강탈하고, 공식 발표된 역사는 기억을 강탈하고, 형식뿐인 문화는 발언권을 강탈한다.

Arno Peters(1916-2002)는 책장마다 같은 분량의 연표를 제작함으로써 이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발언권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카토르도법의 문제점을 발견한 뒤, Peters는 꾸준히 연구하여 1974년 새로운 세계지도를 만들어냈다. Arno Peters 지도는 모든 국가의 실제 크기를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발췌 : http://www.petersworldm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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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5-02-2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제 모양이 어떤지 궁금했었는데. 가져갑니다. ^^

nemuko 2005-03-1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미로운 이야기군요... 저도 가져갈께요^^
 

회사에다 책 사달라고 조르기 위해 서핑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엇, 도서정보 페이지가 이상하다.

출판사만 달랑 나오고 지은이, 옮긴이, 그린이가 싹 사라졌다.

고객센터에 1:1 문의를 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다.

장바구니나 마이리스트에 담으면 저자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할 수 없이 불필요한 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언제나 수정되려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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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 2005-02-22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오류찾기 이벤트를 해야할 것 같아요.
그래야 군소리 좀 덜 듣고 오류를 찾을 수 있을 듯;;;

조선인 2005-02-2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를 올리고 나니 답변 완료가 나오네요.
"이용에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어제 업데이트가 잘 안되어 해당 목록들이 보이지 않는 오류가 나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 오전 다시 검색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반딧불,, 2005-02-2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오후에 저는 제 컴이 엄청나게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지요ㅠㅠ
리뷰도 등록이 안되고, 계속 다운 되고...흑흑..
 

도대체 산다는게 뭔지, 왜 살아야 하는지, 자의로 태어난 인생이 아닌데 왜 삶을 계속 영위해야 하는지, 죽는것 보다 사는게 더 나은지 아닌지 해답을 구하는 이에게 제멋대로 끄적끄적.

자유와 결혼은 병행될 수 없는 단어랍니다. 결혼은 '계약'이니까 책임일 수 밖에 없어요. 그나마 온기를 더해 줄 수 있는 건 사랑보다 신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랑이야 식어버리면 그만이고, 정이야 세월따라 익는 것이니 아직은 먼 단어. 그렇다면 상대가 나와의 계약을 온전히 이수하지 못해 패널티를 물 수는 있겠지만, 불가항력의 사유가 아닌 '고의의' 중차대한 과실로 계약을 파기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그나마 따스하지 않을까요? 저로선 도무지 왜 살아야 하나?에 대한 답을 드릴 수 없어 이렇게 현실을 따져보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책보다는 여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만약 여행을 가시기 힘들다면 다만 하루라도 은둔을 하시길 바랍니다. 월차를 내고 핸드폰을 끄고 하루종일 외출을 하겠다고 옆지기에게 단언을 해둔 다음 은둔을 하는 거죠. 집에서 은둔을 하면 원치않는 잡상인이나 전화가 올 수도 있으니까 외출을 해야 제대로 은둔을 할 수 있답니다. 옆지기가 출근을 하자마자 부랴부랴 걷기 편한 옷과 신발을 골라잡아 바로 나와야 합니다. 제한된 자유의 시간을 1분 1초라도 더 누리기 위해선.

저의 경우 집을 나와서는 걷습니다. 이 생각 저 생각 온갖 잡스런 생각을 하며, 심각하게 고민도 하며, 심심파적 울기도 하며, 열받는대로 발도 쿵쿵 굴려가며 걷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 두 시간 걷다 보면 더 이상 새로이 넋두리할 것도 없고, 화풀이할 것도 없고, 똑같은 생각을 곱씹기도 마땅치 않아, 걷는 것 자체에 푹 빠져 무념무상의 상태가 됩니다. 그렇게 다시 한 두 시간 더 걷다 보면 이젠 다리도 아프고, 날이 너무 춥거나 덥게 여겨지고, 배도 맹렬히 고파옵니다. 그때쯤 집에 돌아와 라면을 끟여먹고 한숨 낮잠을 잘 수도 있고, 만화방에 들어가 라면을 시켜먹고 종일제로 노닥거리기도 합니다.

어느새 현실로 돌아와야 하는 저녁 시간이 되버린다면 다시 30분 정도 생각해봅니다. 내가 걸으면서 했던 생각들이 뭐뭐였는지. 달게 잔 낮잠 때문이었는지, 비현실적인 만화에 폭 빠졌었던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아까의 감정 과잉 상태를 조금 더 냉정하게 따져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립니다. 계약을 파기할 것인지, 아니면 패널티를 책정할 것인지, 별도의 유지보수 계약을 추가해야 하는지. 만약 신속하게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시간 제한에 걸려 계약 자체가 아예 파기되고 선택의 여지가 없어질 수 있다는 절박함을 가지는 편이 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어떠한 종류의 계약이든 갑과 을의 피해 규모는 계약 파기로 인해 가장 커지므로 파기 결정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파기 이외의 결정을 내렸다면, 계약 유지를 위해 상호 우선 실행가능한 사항을 이행한 뒤, 추가항목에 관한 세부 협상에 들어가야 추가협상이 유의미합니다. 이때 우선 이행사항은 당일내 처리하거나 통보하고, 추가 협상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진행하면 됩니다.

파기 결정을 내렸다면, 내가 입은 피해를 정확히 산정하고, 향후 유사한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본 계약 파기에 따른 결과보고서도 만들어두어야겠지요. 이상이 저의 방법론이며, 아직까지 파기 결정을 내린 적은 없으나 추가협상을 위한 유예기간을 가진 적은 있습니다. 이상의 방법은 '왜'에 대한 답변은 되지 않겠지만, 이미 날인된 계약서를 두고 '왜'를 따지는 것보다 사후대책을 세우는 게 더 긴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손톱만큼이라도 참고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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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2-22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적으로 동감해요. 자유와 결혼을 병행하기 참 힘드네요. ㅠㅠ 편히 책을 읽을 수도 없고, 맘 내키는 대로 훌쩍 여행떠나기도 힘들고..그래도 잃는게 있는 만큼 결혼으로 인해 얻는 행복감도 크기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아보고자 합니다. ㅠㅠ

코마개 2005-02-22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 저도 한번 걸어 볼랍니다. 아침마다 걸어서 출근하면 약 한시간 정도 걸릴텐데 한번 걸어보죠. 생각이 깊어지겠죠? 그런데 패널티를 줄 대상이 구체적이지 못해 전 아쉽네요. 남편(님의 옆지기라느 표현이 더 좋습니다)은 이보다 더 잘할수 없다 거든요. 걸어보고...제 사색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줄리 2005-02-22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해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니까요. 사랑보다 신뢰속에서 온기가 느껴진다는 말 정말 맞는것 같아요.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서로를 존중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ceylontea 2005-02-22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입니다.. 추천.. ^^

울보 2005-02-22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겠지요..
왜 인간은 결혼을 하면 자유로움이 없어질까요.
전 아직 현실로 맞닥드리지 못했습니다. 옆지기랑은요,,,그런데 그외의 인물들과의 관계를 보면 내가 신경을 조금 덜써도 될사람때문에..힘들어한적이 많으니까..그런것도 자유의 방해꾼이군요..
걷는것 좋지요..
우리모두 걷기운동을 합시다,.다이어트도 되고 좋겠네요....역시 조선인님이시다...

2005-02-22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5-02-2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816766

16666은 못 잡았지만서도^^

 

음..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맞아요. 책임이지요.

자유와 병행되지 않는다.....


마립간 2005-02-23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asier said than done - 영어 속담
To learn is easier than to train. - 제가 만든 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