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차력도장 12월 도서가 선정되지 않아 주문을 미루고 있는데 왠 알라딘 택배일까 일단 갸우뚱.

엇, 이게 왠 일? 요새 옆지기와 내가 새삼 루쉰에 심취한 걸 어찌 알고? 횡재했다.

오옷, 예상보다 훨씬 멋진 책인데? 이철수씨 판화가 삽화라니.

판화 몇 점이라 해서 표지말고 1-2개 있을 꺼라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

게다가 신영복씨 서화달력이라니. 아, 곱다.

마침 조계종 선원에서 받은 책상달력이 하나 더 있는데 내년 한해는 도를 닦아야겠다.

이하 염장질 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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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4-12-15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부럽습니다~ 달력 이쁘네요.

물만두 2004-12-15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도 안부러워요^^ 달력 이쁘지만 코끼리 궁둥이라니^^

숨은아이 2004-12-1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흐흐...

sooninara 2004-12-15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ㅋㅋㅋ 달력 이쁘네요^^

2004-12-16 1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쁜 선물포장까지 감격입니다.

2권 골랐다고 염치 없다고 안 하시고 마로 책까지 골라줘서 더 기뻤다고 말씀해줘서 더 신나구요.

지금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곤란한 상황이라 입으로만 뺀질거립니다. 봐주세요. ㅎㅎㅎ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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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2-13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치없긴요.

마로가 그 책 좋아해야 할 텐데......

바쁘신데 사진 같은 것 찍어 올리지 마세요.^^

조선인 2004-12-13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쪽~을 무진장 좋아하는 딸이 반쪽이를 안 좋아할 리 없다는 게 엄마의 의견입니다.

ㅎㅎㅎ
 

- 전화를 바로 안 받으면 화를 낸다. 핸드폰은 24시간 소지품이야 한다. 나로선 몹시 귀찮다.

- 공중화장실에서 볼 일 보면서도 태연히 통화한다. 옆칸에 있는 나는 참느라 죽을 맛이다. 내가 이상한가?

- 버튼 소리나 게임음 소리를 줄이지 않고 이용한다. 지하철에서 가장 듣기 싫은 소리 중 하나다.

- 전화가 왔다.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지하철을 타고 있거든요. 곧 전화드리겠습니다."
   "그럼 내 얘기 하나만 들어봐라." 그리고 30분 정도 줄기차게 말을 거신다.
  원래 전화통화는 용건만 간단히 아닌가? 3분 넘는 통화가 너무 많다.

- 대화 도중, 심지어 회의 도중 문자가 왔다. 바로 답신을 열심히 찍는다. 그 코앞에서 내가 떠들고 있어도.

- 멀티메일이나 폰뱅킹을 할 줄 모르며, 사진을 찍거나 인터넷을 할 줄 모른다. 그런데도 최신기종이다.

- "요새 유행하는 핸드폰이야. 이쁘지?" 헉, 핸드폰이 패션소품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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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0 1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水巖 2004-12-10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장시간 시시덕거리는 철판들에게 모두가 눈을 흘겨주고 인상을 써 준다면 좀 나 질려나? 그래도 눈 내리깔고 얼굴 마주치지않고 잘도 해대는 무신경 충(蟲)들, 삼청교육대가 제격인데.

세실 2004-12-10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수암님 좀 과격하십니다. 전 도서관에 근무하다보니 늘 조용조용. 진동으로 해놓아서 벨소리도 못듣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시로 벨소리 바꾸고, 컬러링 바꾸고....(물론 우리집에서 합니다...)

비로그인 2004-12-11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전 핸드폰에 대한 알 수 없는 공포심이 있어서 항상 진동도 아닌 램프 상태로 해놓고 거의 안 받는데;;; 거의 아침에 알람으로만 사용하는;; 근데 이 놈이 이제 4년이 넘어가다 보니 바꿔줄 때가 되었는지 이젠 알람도 잔 안 울리더군요;;

nugool 2004-12-11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람기능은 매일 이용합니다. ^^

2004-12-11 14: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4-12-1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독서 수업시간에도(5,6학년) 휴대전화 때문에 수업방해가 무척이나 됩니다.

압수보관할라치면 결사도망가구요. 카메라로 많이 쓰더군요. 완전 고액장난감이더군요.

하이드 2005-01-30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있을때, 부재중 전화 보고, 전화 안하면 막 화내는것도 이해 안가요. 왜? 그럼 전화해달라고 문자를 남기거나 하면되지. 그것도 아닌데, 단지 부재중 전화 떴다고 왜 전화를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다들 그런 저를 이해 못하더군요. 지금은 핸드폰 없이 산지 석달째... 접어들고 있네요.
 

 파란여우님의 서재

 
가벼운 낙서장 > 막막해라는 바다에 사는 물고기 (댓글:13, 추천:2)
- 2004-12-09 17:20

낮에 사무실 동생 K, B와 읍내로 곱창전골을 먹으러 나갔다.
그녀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고 돌아가는 길목에 만난
읍내의 또 다른 동생은 요즈음 오랜 실직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가보다.
긴말대신 "그저 그래요, 막막해요"....

우리에게 막막해(海)라는 바다가
눈 앞에 턱하니 버티고 있다면
그 바다에 사는 물고기 이름은 무엇일까?

죽고싶어(漁)
살고싶어(漁)
자고싶어(漁)
도망가고 싶어(漁)
.
.
.
.
난...수영하고 싶어(漁)
차라리 몸을 던질래....
근데, 바닷물이 너무 차겁다...................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58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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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숨은아이
괜찮어(魚)와 울어도되어(魚)와 기운내어(魚)도 살지 않을까요? - 2004-12-09 05:26
 
sweetmagic
다들 그렇게 살어, 내게 기대어, 내 안에 쉬어 도있지 않을까요 ? - 2004-12-09 05:36
 
물만두
그치, 좋치, 괜찮치, 내 품이 좋치... 치자 고기도 인정해주세요^^ - 2004-12-09 05:44
 
urblue
아, 역시 멋진 분들!! - 2004-12-09 05:53
 
플레져
품漁 , 숨漁 가 간절히 필요해요........ - 2004-12-09 06:21
 
잉크냄새
죽을내(川), 살내(川), 잘내(川), 도망갈내(川), 수영할내(川)라는 강에 살던 물고기들이 막막해(海)로 모여들었네요. - 2004-12-09 06:35
 
복순이 언니
됐어, 싫어, 죽어... 얘들도 끼워달래요!!! - 2004-12-09 08:45
 
깍두기
현실은 괴로우나 그 가운데서 이렇게 슬프고도 따뜻한 말들이 만들어지는군요^^ - 2004-12-09 08:58
 
하얀마녀
이야, 놀랍습니다. - 2004-12-09 10:41
 
멍든사과
우어..*.* - 2004-12-10 04:31
 
비발~*
님들땜에내몬살어... - 2004-1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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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2 1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2-15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발님 댓글... 강추 ^^

비발님댓글에모든생각이다달아나버렸어..
 

고지식한 편에 속하는 나는 컨닝을 해본 적이 없다.
내 성격을 아는 터라 나보고 답안지를 보여달라고 했던 친구도 없었고.
하지만 나도 컨닝을 시도해본 적이 있다. 딱 한 번.


대학 시절 잡다한 욕심이 많았던 나는 문어발 생활을 했다.
과 연극부, 과 전공학회, 과 사회과학학회, 단대 사회과학학회, 동문회 연극부, 동문회 기장, 생협 학생이사 등.
게다가 전공과 필수교양은 뒷전이면서 사회학과 전공과 여성학 교양을 수강하러 다녔다.
또 4년내 학교 근로장학금은 물론 생협 근로장학금을 받아먹느라 근로시간 짜내는 것도 일이었다.
당연히 최대한 수업을 빼먹었고, 2학기만 되면 과, 단, 총 선거 때문에 수업을 들어가도 딴 짓 하기 일쑤였다.
학점은 엉망이었지만, '2.0만 넘으면 돼지' 라는 신조로 뻔뻔하게 지냈다. ㅎㅎㅎ
(대학원에 합격했을 때 교수님이 말씀해줬다. 역대 최저학점 합격자라고. 교양학점이 좋아 봐줬다고 *^^*)


그러다가 컨닝의 유혹에 빠진 건 2학년 2학기 교양선택 과목이었던 "환경과 인간" 때문.
생협 덕분에 환경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터라 무척 기대했는데,
강사가 강의에 서툴었을 뿐 아니라 수업 시간의 대부분을 자기 책 선전에 할애했다.
그리하여 난 200명 대형강의라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출석확인만 하고 몰래 뒷문으로 기어나가곤 했다.


레포트로 대체했던 중간고사에서 마감을 어겨 c-를 받은 상황에서 기말고사가 닥치자 불안에 휩싸였다.
부랴 부랴 선생님이 선전해대던 책을 읽어치웠지만(다행히 책은 강의보다 훨씬 나았다)
그래도 D를 받을 수 없다는 강박에 컨닝을 결심했다.


컨닝 준비를 위해 시험 시작 시간보다 1시간 먼저 교실에 들어간 나는
행여 누군가에게 들킬까봐 초긴장 상태에서 예상답안을 책상에 옮겨적었다.
마침내 시험이 시작되고 시험지가 나눠질 때 난 쾌재를 불렀다.
내가 뽑은 예상문제들이 꽤 많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난 곧 낭패감을 느끼고 말았다.
내 딴엔 잘 보이는데 쓴다고 책상 정중앙을 골랐는데, 시험지와 답안지에 가려 볼 수가 없었던 거다.
그렇다고 차마 시험지와 답안지를 들추고 컨닝할 만큼 담이 크지는 않고.


결국 '그래, 내 주제에 뭔 컨닝이냐, 포기하자, 이게 더 잘 된 거야'라며 마음을 고쳐먹고 시험을 봤다.
그런데 이게 왠 일? 극도로 긴장했었기 때문일까?
컨닝을 위해 책상에 베낀 답안들을 난 거의 다 외우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생협 특강과 중복되는 내용도 꽤 있었고, 책 선전을 일삼았던 대로 책에서 그대로 베낀 문제도 많고.
덕분에 난 a-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릴 수 있고 평균 b-가 나왔다.


에헴, 그리하여 나의 교훈은? 컨닝할 정성으로 공부하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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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2-07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sweetmagic 2004-12-07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님 저랑 확실히 뭐가 있어요!! 전 딱 한번 컨닝시도를 한적있는데 ...

예상문제 아홉개를 뽑아 고개 딱 돌리면 보이는 벽에다 적어 놨거든요

근데 거기서 여덞문제가 나와버렸죠 !! 아싸~~ 했는데 .....어떤 애가 와서 자리 바꿔달라고 떼쓰는 바람에 .....ㅎㅎㅎ 그 과목이 환경 윤리 였어요 !!

하지만 매직은 과톱이었답니다 ~ 호호호...같이 맨날 놀면서도 성적 잘 받은 덕에 한때 별명이 호박씨였다는 호호호호호호 ^^;;

꼬마요정 2004-12-07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1학년 때 교양과목 하나 딱 한 번 컨닝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요.. 간이 작아서 보지도 못하고 결국 c를 받았지 뭐에요.. 세 명이서 같이 공부했는데, 저랑 친구 한 명은 컨닝 페이퍼 만들고, 다른 친구는 열심히 공부해서.. 공부한 친구는 a 받고, 저랑 같이 컨닝 시도하던 친구는 c 받고..ㅡ.ㅜ 컨닝은 나쁜거에요~~~^^;;

mannerist 2004-12-0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으로부터 1년 하고도 여러달 전, 복학생 매너는 재수강하는 모 과목 - 교수님 고견에 딴지걸다 미운털 박혀 매너 전공 유일의 C+을 맞아서 어쩔 수 없이 복학 후 재수강 - 중간고사 시험장 들어갔다 졸도할 뻔 했습니다. 칠십여 명의 수강생, 처음 전공과목 듣는 2학년, 재수강하는 3, 4학년, 그리고 복돌이들 너나 할 것 없이 절반 정도가 책상 위에 적고 벽에 적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이거 앞에 나가 갈아엎을까. 잠시 고민하다, 5층 대학원 연구실로 쓰레빠 직직 끌며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군대 가기 전 절친한 술친구였던 선배들이 시험지 나누고 있더군요.



ㅅ선배: 얌마, 나가. 어디 시험문제 돌리는데 학부생이 들어와서. 죽을려구.

매너: (뒷머리 북북 긁으며)거 말이유... 애들 책상위에 쓰고 벽 위에 쓰고 난리났는데... 교실 바꾸죠. 왠만하면 뭐 그냥 볼려했는데 쫌 심하네.

옆에 있던 ㅇ선배: 아 씨... 씨뻐꾸들이... 어디 교실 빈 데 있냐?

시니컬한 ㅎ선배: 야, 그냥 너도 책상위에 쓰고 봐. 뭘 귀찮게

순간 발끈ㅇ선배: ㅎ선배, 그게 뭔소리야! 내가 매너만할때 그거 얼마나 이갈았는지 몰라?

ㅎ선배: 에이, 원래 공부 하는 놈들은 옆에서 뭔 짓 해도 에이뿔맞는다.

순간 폭발 직전 ㅇ선배, ㅎ선배와 투닥투닥 개시. ㅅ선배 난처한 표정 짓다가: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 께.



그로부터 10분 후. ㅅ선배와 ㅇ, ㅎ씨 등장. "교통공학개론 수강생들 2XX호실로 옮겨주세요."



...



시험 후, 어느 몬생긴 인간 접근해서 매너에게 니가 올라가서 알랑방구꼈냐? 고 멱살잡고 지랄하덥디다. 매너는 대가리 나쁜 XX가 양심마저 없는 놈이 잘 논다고 치받았다가 그뒤로 과 사람들 절반과 척을 지고 산다죠. ㅎㅎㅎ

조선인 2004-12-0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매직님, 매너님 나빠. 나 공부 못했다고 흉보는 거죠. ㅠ.ㅠ

파란여우 2004-12-0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컨닝은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재미있잖아요..쿡^^

호랑녀 2004-12-07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는 좀 조숙했네요. 중학교 때, 어떤 친구가 보여달라고 해서, 그게 착한 일인 줄 알고 보여줬더랬죠. 그러다가 아주 해피하고 말랑한 분위기에서 서로서로 토의해가면서 답을 적었는데... 사실 저는 보여주는 쪽이었기 때문에 가책보다는 착한 일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네가 그 아이를 보여줌으로써 다른 친구들에게 얼마나 피해가 가는지 생각해 봤느냐구...

그 후로 다시는 보여주지도 보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대학 다닐 때 초치기하는 성격상 유혹이 참 많았죠. 그래두... 그냥 내 길이 아닌가부다... 생각했어요. 스릴보다는 맘이 편한 쪽을 택했죠, 뭐.

sweetmagic 2004-12-07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제가 강조 하고 픈 건 2학년 2학기 교양선택 과목이었던 "환경윤리" 시간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었던 컨닝에의 시도와 그 사건 전말이랑게요...호호호호

음 그리고...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 호호호 ~~ 호호호~~~ 쌩 =3=3=3=3

비로그인 2004-12-0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쿡쿡. 전 작은마음(-_-)의 소유자라서...;;

그리고 대학와선 공부와는 담쌓고 오로지 책으로만 손을 뻗었었는지라, 언젠가 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길고도 긴 글을 하나 썼더니 사람들이 다 경악하더군요. 그 글을 알라딘에 올리면 아마.. 바로 서재 퇴출당할듯 싶은-_-

ceylontea 2004-12-09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컨닝은 해 본적이 없어요..... 그냥... 그러기 싫어다고나 할까? 보여준 적이 있다고 하면.. 그것도 컨닝행위에 포함되나요? 영어단어의 의미처럼말입니다요..

세실 2004-12-10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대학 1학년때 교양일어 보는데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고등학교때 독어는 잘했는데.ㅋㅋ) 그래서 제 시험지를 가만히 들고 있다가, 공부잘하는 모범생 시험지랑 바꾸었어요. 덕분에 A. 무진장 떨리긴 했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인 대범한 컨닝이었지요~ 헉~ 15년은 지난 이야기니 지금 알아도 구속되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