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lastmulan/status/279978100828291072


그런데도 경찰은 감금했다고 민주당 관계자 체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사람들... ㅠ.ㅠ


댓글(5)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파란놀 2013-07-01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조선인 님 집에서 '아이들'과 '부모' 모습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

조선인 2013-07-02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가족끼리 저런 일이 생기면 그건 정말 안 되죠. ㅎㅎ

Kir 2013-07-02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자꾸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네요...ㅜㅠ

saint236 2013-07-03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웃지요...

하늘바람 2013-07-16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난 그림이네요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2670613


댓글(7)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알케 2013-06-26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누리와 공주님 무리들은 국정원이나 지난 대선 관련해서 급하게
숨겨야 할 뭔가 큰 게 있나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무리한 드립을 쳐댈리가 없는데....


Mephistopheles 2013-06-26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터트리면 대번에 전세가 역전될 줄 알았나 봐요. 아우 암튼 이 닭X가리들..

saint236 2013-06-2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튼....이런 걸 개드립이라고 하죠...^^

Kir 2013-06-2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체 국민들 수준을 뭘로 알고 이런 *드립을?! 싶다가도
그 *드립이 먹히는, 닥치고 무한 신뢰족이 어마무지하다는 현실에 실소가 나옵니다ㅜㅠ

조선인 2013-06-27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보자 보자 하니 누굴 보자기로 아나 싶어 한숨이 폭폭 나는 현실이 참 슬퍼요.

순오기 2013-06-28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뉴스도 신문도 담쌓고 살아서 뭔 일인지 잘 몰랐는데 여기서 제대로 알게 되네요.
올여름 역사여행은 어디로 계획하셨나요?
뿌잉뿌잉~~ 애교어린 축하, 고마워요!^^

조선인 2013-06-28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월과 10월이 기한인 프로젝트가 돌고 있어서 올 여름은 아무데도 못 가요. 애들 겨울방학 하면 그때나 밀린 휴가 가려구요.
 

회사 일로 워싱턴에 출장갈 일이 있었다.

말이 출장이지 사실은 보상휴가 비슷한 거라,

아침 10시와 저녁 6시에 진행하는 컨퍼런스만 참석하면 나머지 세션은 다 자유 참여.

덕분에 빈 시간을 이용해 관광에 매진 -.-V


6월 10일

점심시간에 댈러스공항에 내린 터라 바로 인근 한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었다. 하필 비행기 안에서 생리가 시작했던 난 근처 마켓 가서 생리대 사는 개인행동을 해야 했는데,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 좀 긴장했건만, 영수증을 영어로 받을래 스페니쉬로 받을래 질문 받은 게 좀 신기했던 거 말고는 단어 위주의 단답형 영어가 그저 감사했다.

그후에는 숙소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버스 투어를 했는데, 거의 '내리세요' '사진 찍으세요' '타세요'의 연속이라 참 허무했다. 백악관 후문, 국회의사당, 제퍼슨기념관, 한국전쟁참전기념관, 링컨기념관을 30분 간격으로 찍었을 정도였으니... 쩝. 

그래도 링컨기념관에서는 꽤나 인상적인 일이 있었는데, 한 흑인 아저씨가 어린 딸을 데리고 한참을 마틴 루터 킹에 대해 설명하더니 묵념을 하고 기도를 드리는 거였다. 그 모습이 너무나 숙연하여 나도 덩달아 잠시 생각에 잠길 수 있었다. 링컨과 마틴 루터 킹이 상징하는 자유와 해방, 그 역사의 현장에서 사진도 한 장 찍고.



숙소는 워싱턴 힐튼 호텔이었다. 보통 여행 가기 전에는 현지에 대해 공부를 하는 편인데, 이번엔 가기 전날까지 주말에도 출근하는 강행군을 했던 터라 미국 호텔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었다. 덕분에 냉장고도, 슬리퍼도, 가운도, 빗도 없는데, 금고와 다리미와 커피머쉰은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게다가 인터넷 속도가 어찌나 후진지 유선이건 무선이건 답답했다. 

다들 시차 적응이 안 되어 저녁 먹고 호텔 바에서 맥주 한 잔씩 하기로 했다. 우리 일행의 놀라운 음주량에 웨이트리스는 완전 깜놀. 나중에는 거의 우리 테이블 전담으로 계속 서 있다시피 해서 좀 부끄러웠다고나 할까.

술자리가 늦게 끝나 자정이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시차와 생리통과 카톡 때문에 달랑 2시간만에 잠을 깨고 말았다. 전화를 걸면 로밍 안내가 되듯이 카톡에서도 로밍안내가 되면 좋을텐데.  AS 맡긴 노트북 수리 진행 경과, 메일 확인 요청, 하다못해 메론 사라는 친지의 연락까지. 정말로 피곤한 밤이었고, 결국 한국에서도 안 하던 게임으로 밤을 지새웠다. 그러고보니 알라딘에도 베네치아 스토리 하시는 분 있나 급 궁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편의점에서 찍은 화보에 순간 눈이 돌아갔다. 이토록 완벽한 소품 배치라니.

ATM에서 찍은 사진은 또 어떤가. 편의점 유리에 비친 이효리의 실루엣까지 오묘하다.

압권은 세탁소. 때묻고 변색한 색색깔의 천막 밑에 화려한 색감의 깨끗한 옷가지와 원색 효리.

또 압권은 아이스크림 고르는 효리. 땡땡이 원피스가 저렇게 섹시할 수 있다니.

이효리라는 가수를, 혹은 연예인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녀만의 힘과 매력은 적극 동의하는 바이다.

수없이 많은 '제2의' 타이틀 선전에도 불구하고 

내게 우리나라 섹시 아이콘은 이보희 - 김혜수 - 이효리뿐이고,

제2의 이보희, 제2의 김혜수, 제2의 이효리는 없다. ^^


 

 

 

 

 



댓글(5)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BRINY 2013-05-2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효리 맞나요? 핀업걸 느낌 팍!

수이 2013-05-21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우리 효리가 제일 섹시한 거 같아요. 아 예쁘다~

조선인 2013-05-21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이효리 그 자체이지요.
앤님, 제일 섹시한 건 이효리, 김혜수, 이보희. ㅎㅎ

하이드 2013-05-21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효리 좋아요!

조선인 2013-05-22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음, 하이드님도 꽃집에서 화보를 찍어보시면? ㅎㅎ
 

어제는 스승의 날.

해람이가 5년도 넘게 다녔던 어린이집에는 나눠 드시라고 참외메론 20kg 한 상자를 택배로 보냈고,

지난해 감사했다고 딸래미 작년 담임선생님에게는 도라지즙을 드리러 점심시간에 갔더랬습니다.


그리고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딸래미 반 부회장 남자아이가 담배 피다가 걸렸답니다.

이게 계기가 되어 소지품 검사를 하다가... 

칼빵한 애가 딸래미 반에서만 3명이나 나왔다고 하네요.


딸아이에게 칼빵이 뭐냐고 물었더니,

친구 혹은 커플이 우정 또는 사랑의 증표로 칼로 살을 긁어 부풀어 오르게 하는 거라고 합니다.

심한 경우는 아예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고, 팬클럽 인증을 위해 칼빵을 하기도 한다고 하구요.

딸아이 반에서는 여자친구들끼리 우정의 표시로 팔에 사선을 그은 여자애가 둘이었고,

다른 반의 여자친구와 커플 인증을 위해 손가락에 반지처럼 하트를 그렸던 남자애가 하나.


여자애 중 하나는 저도 좀 아는 애인데,

몇 년전에는 놀이터에서 해람이를 엄청 괴롭혀 결국 울린 적이 있었고,

작년에는 우리 딸에게 심한 욕을 한 적도 있었더래서 내심 안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올해 또 같은 반이 되었다 하여 우리 가족 모두 속상해 했는데

또 이런 얘길 들으니 참 마음이 안 좋습니다.


게다가 설명만 들어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 검색해보니...하아... 한숨만 나옵니다.

하필 스승의 날에 이런 일이 생겨 선생님들은 더 충격을 받으신 듯 했어요.

딸아이도 많이 속상했는지 친구들이랑 단체로 위문편지(!)를 썼다고 하네요.

잠깐의 사춘기 반항이라고 하기엔 칼빵은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소독도 안 된 문구칼로 하는 거라 파상풍이 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라딘에는 그런 아이는 없을 거 같지만... 아이의 친구들도 잘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ㅠ.ㅠ

그리고 요새는 초등학생도 담배 피는 걸 영웅시하는 경우가 있으니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부터 금연하는 게 좋겠지요. ㅠ.ㅠ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기억의집 2013-05-16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말이 안 나오네요..저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할지. 울 딸에게 이따 학교오면 물어봐야겠어요.

Mephistopheles 2013-05-16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쳐가는 사회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분위기....

조선인 2013-05-16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의집님, 다행히 우리 딸은 칼빵 같은 건 한 적 없지만, 뭔지는 알더라구요.
메피스토님, 의외로 수도권 중고등학교에서는 10년 전부터 보편적으로 있었던 일이래요. 그게 초등학교까지 내려온 건 최근이지만요. ㅠㅠ

알케 2013-05-16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맹이들까지....-,-; 중딩들도 저러나요? 아들놈 붙잡고 물어봐냐 할 듯. 세상이 점점 이상해져요.
꼴은 첨단 디지털 문명인데 고대 신체훼손형 맹약풍습이 창궐하고 폐륜패악도당이 횡행하니....

세실 2013-05-1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칼빵이 이런거군요. 으 떨려라....
울 규환이 아침마다 뽀뽀하면서 내심 입냄새도 맡고 있어요. 아직은 피우지 않는데 걱정입니다.

비연 2013-05-16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끔찍해요...;;;;;

노이에자이트 2013-05-1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년대엔 담배불로 지졌죠.

조선인 2013-05-17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케님, 애들이니까 뭔가 더 열렬하게 자신의 마음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세실님, 내심... ㅋㅋㅋ... 왠지 저도 몇 년후에는 그럴 거 같아요. ㅠ.ㅠ
비연님, 모든 애들이 그러는 건 아니지만 그런 애들이 있다는 것만으로 충격이지요.
노이에자이트님, 담배빵은 아주 극단적으로 노는 애들이 하는 거잖아요. 칼빵은 그냥 평범한 애들이 하는 거에요. 그래서 더 무서워요.

LAYLA 2013-05-17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빵 담배빵은 제가 어린이(?)일 적에도 있었으니 최소한 15년은 이어져 내려오고 있네요. 제 세대에 있었던 일이라 그런지 별로 놀랍지는 않습니다. 저 때만 저러지 시간 가는대로 자라서 잘 먹고 잘 삽니다.

saint236 2013-05-18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하면 용감해 보이고 대단해 보이니까 그렇게 하겠지요? 아이들에게 그들의 욕구를 긍정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지 않으면 또 뭐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저는 담배빵은 알았지만 이건 처음이네요.

조선인 2013-05-20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 최소 15년... 물론 한때의 일이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너무 위험해 보여요. @.@
세인트236님, 자기의 사랑을, 우정을, 팬심을 저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란... 참 알다가도 모를 사람속이지요.

BRINY 2013-05-21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든 극단으로 치닫네여...그래도 안그런 아이들이 더 많다는 것에 '아직은' 감사를 해야할지요..

김슬기 2013-07-18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조선인 님, 안녕하세요. 저는 잡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김슬기 기자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칼빵 사례를 찾고 있는데요, 혹시 글에 써 주신 사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실 수 있다면 010-5896-5585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