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은 평범한 어린이입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시의 일상생활을 중요하게 여기고, 섬에 되돌아가면 마을을 만들고 물고기를 잡으면 그것으로 좋은, 그런 인간입니다. 슈퍼맨도 아니고, 영웅이 되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그 만큼의 활약을 하고 하이하바에 돌아와도 마을 사람들은 코난을 추켜세우지 않습니다.
- 로망앨범 46 미래소년 코난 수록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세계 고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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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가망이 없어 보여도 괜찮을 거라고 믿을 수 있는 마음. 미야자키는 라나를 묘사할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남자 주인공이 곤경에 처했을 때 '이제부터 어떡하지'라고 묻는 것이었다고 한다.
- ANIMAGE 90년 7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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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자키 하야오론 '일상성의 행방'을 쓴 카와키타 야시오는 미야자키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다음과 같이 단적으로 말한다.
"부질없이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않고, 단지 한결같은 맹렬함으로 결정 되지 않은 상태로서의 현재를 헤쳐나가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