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알아야 할 때
알아야 할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기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다만 이따금 그 생각에서 벗어나는 데는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짐을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편히 쉬세요.
푹 쉬고 나면 짐을 더 쉽게 들 수 있어요.
생각과 통제력을 내려놓기, 내면을 돌아보고 경청하기, 현재에 집중하기, 정기적으로 편안하게 쉬기, 신뢰하며 살기. 이 모든 것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두 생각에 휘둘리는 대신 우리의 현실에 더 깊이 뿌리내린 소중한 것들을 탐지하는 일이지요. 생각이 거품처럼 이는 곳에서 등을 돌리는 일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순간 이상하게도 우리의 생각은 더 가치를 띠게 되지요.
우리 안의 현명한 직관이 더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가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생각의 질이 개선됩니다. - P17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무실 자리 이동 - 보직이동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자리 이동, 그러니까 쓰고있던 책상을 들고 다른 자리로 이동을 했다. 그러느라 오랫동안 붙박이처럼 앉아있으면서 쌓아놓은 물건들 - 95%가 책이었다는 것은 말안해도 알것같지만 - 을 치우느라 집 정리도 덩달아 조금씩 하고.

이번에 정리한 책박스가 열개쯤 되는 것 같은데 그 중에 또 세박스정도는 언니님께서 읽겠다고 다시 쓸어담고 가셨다. 

아무튼 그렇게 정리하다가 엠비티아이 검사 결과지를 발견했는데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내 것,의 느낌이 생소하다. 


엠비티아이가 유행하기 훨씬 전 십수년전에 검사를 할 때, 수치가 경계선에 걸려있어서 조별나눔을 할 때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결국은 어린이용으로 검사를 하면서 질문을 단순화했더니 내 아이와 피의 수치는 극을 달했고 아마도 타고난 천성인 듯 한데 내 성향은 인팁,인 것으로.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한때 나보고 아이스티제이라고 했었는데 업무환경때문에 재묻힌 피로 지냈었나보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무심한 고양이'의 '해맑은 팩폭러'는 맞는 말인 것 같아 뜨끔해진다. 

남의 성향이 무엇인지보다 내가 무엇인지에만 관심이 있고 그래도 좋은 장점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는 것.


마음의 여유가 있고 안정적일때 주기능인 생각,보다는 감정쪽으로 많이 기울어진다는 것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INTP는 창의적 지능과 논리력이 가장 뛰어난 유형 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지능이 높지만 실천이 부족해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하는 경우가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INTP를 ‘게으른 천재‘라고 부릅니다. 결과보다 과정에서 얻는 게 많다고 느끼는 타입이에요.
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는편입니다. 지적 호기심이 많고 직관력이 뛰어나 통찰하는 재능이 있는 INTP는 관심사에 한번 꽂히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통달할 정도로 깊게 파고들기 때문에 학자나 교수의 자리에 올라가서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흥미롭지 않은 분야라면 조금의관심도 갖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데 서툴러서 기계 같다는 오해를 많이 받아요. 하지만 강강약약인 INTP는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에게는 한없이친절함을 보여주려 노력합니다. 생각이 개방적이고 선입견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줄알아요.
자아 성찰을 중요하게 여기며, 꾸준히 스스로를 관찰하고 분석하기 때문에 자신을 잘 묘사하는 MBTI에 관심이 많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송비 현실화.

각각 다른분에게 책 한권씩 선물 받고 기뻐하곤 했었는데, 이젠 배송비까지 더해지면 그것도 부담이라...
갈수록 각박해지겠다는 생각이.

배송비 안들일라고 여러권 주문을 할수도 있겠지만 도서관 이용을 더 늘이거나 굿즈를 살 때 말고는 책주문을 끝까지 미루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안되면 집에 있는 책들 읽어도 되니까 뭐.
쓰읍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23-02-25 13: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책은 모았다가 한꺼번에 사는걸로.... 왜인지 배송비 무료가 아니면 엄청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들죠. ^^

chika 2023-02-26 19:57   좋아요 1 | URL
그러니까요. 사실 명탐정 코난,이 새로 나오면 바로 주문했었는데 이제는 기다림의 미학(?)을 배워야 하겠어요.
요즘 왠만한 책들은 바로바로 정리중이기는하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더 많아서 집 정리는 쉽지가 않고, 피곤에 쩔어 사느라 도서관 희망도서도 신청못하고 있고...막 그러고 살고 있어요 ㅎ

 

저는 여러분이 손을 조금 덜 세게 쥐고 더 활짝 편 상태로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조금 덜 통제하고 더 신뢰하길 바랍니다. 뭐든 다 알아야 한다는 압박을 조금 덜 느끼고, 삶을 있는 그대로 더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에게 훨씬 더 좋은 세상이 되니까요.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돌아가지 않는 일을 끊임없이 걱정하면서 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 자신을 원래보다 더 작고 초라하게 만들 필요 또한 없지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목을 옥죄며 살 것입니까, 아니면 넓은 마음으로 인생을 포용하며 살 것입니까?
자, 쥐고 있던 주먹을 펼쳐보길 바랍니다. 167-168

"혼돈은 자네를 뒤흔들지 모르지만 질서는 자네를 죽일 수 있다네."
그렇습니다. 저는 또다시 주먹을 너무 세게 쥐었던 것입니다. 세상이 마땅히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다 안다고 상상한 것이지요. 그런데 세상의 모습이 제 생각과 맞지 않자 울컥한 것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했어야 한다.
는 생각은 늘 저를 작고 어리석고 외롭게 만듭니다.
그런 기분을 잘 안다면, 다음과 같은 손동작을 연습해보길 바랍니다. 먼저 주먹을 세게 쥐었다가 힘을 빼고 활짝 됩니다. 이 동작을 사전 암시처럼 자주 해보길 바랍니다. 저는 강연이나 명상 도중에 이 동작을 자주 합니다.
제가 전달하려는 핵심을 직관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동작이지만 우리가 유난히 집착하는 것을 내려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보여줍니다. 물건이나 감정, 신념 등 대상은 상관없습니다. 여러분도 주먹을 세게쥐었다가 다시 손바닥을 활짝 펴보길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이 손을 조금 덜 세게 쥐고 더 활짝 편 상태로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조금 덜 통제하고 더 신뢰하길 바랍니다. 뭐든 다 알아야 한다는 압박을 조금 덜 느끼고, 삶을 있는 그대로 더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 모두에게 훨씬 더 좋은 세상이 되니까요.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돌아가지 않는 일을 끊임없이 걱정하면서 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 자신을 원래보다 더 작고 초라하게 만들 필요 또한 없지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목을 옥죄며 살 것입니까, 아니면 넓은 마음으로 인생을 포용하며 살 것입니까?
자, 쥐고 있던 주먹을 펼쳐보길 바랍니다. 167-16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