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불교미술의 근원은 중국임을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우리의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이 가미되어 찬란한 불교 문화를 꽃피워 온것이다. 중국의 불교 미술은 과연 어떤것이 있을까? 중국 역사에 있어서의 불교의 부침은 어떠한가를 알아보는 것이 바로 우리 불교미술을 이해하는 바로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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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의 기밀문서
루크 베르긴 지음, 장혜경 옮김 / 사람과사람 / 2001년 10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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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여정- 주류성고고학총서 3
최성락 지음 / 주류성 / 2001년 10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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洛陽伽藍記(낙양가람기)- 눌와의 뜰 2
양현지 지음, 서윤희 옮김 / 눌와 / 2001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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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고고학과 문화재관리
장호수 지음 / 백산자료원 / 2000년 10월
8,000원 → 7,600원(5%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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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를 떠난 스님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것 만큼의 묘미가 있다. 불교인이 아니면서 불교를 탐닉할 수 있는 여건의 보장은 바로 이와 관련된 도서를 읽음으로서가 아닐까? 설법이 목탁소리에 뭍혀 사바세계로 휘돌더라도 산중 사찰의 고즈녁함에서 분위기를 맛 볼 수 있다면.....찌든 마음 정도야 간단하게 닦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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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과 명찰
황원갑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00년 3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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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명찰순례 1
최완수 지음 / 대원사 / 1994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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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찰순례 2
최완수 / 대원사 / 1994년 3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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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찰순례 3
최완수 / 대원사 / 1994년 5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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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다 경험하며 살아가겠다는 마음은 허구다. 직접 행하지 못한 것들, 또는 직접 행할 형편이 아님에 따른 안타까움을 해소 할 수 있는 것이 간접 경험이다. 물론, 자신이 직접 겪는것보다는 부족할지라도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하여 그 사람이 갖는 가치관을 이해하고 고유의 "삶의 향기"를 느끼며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여행의 밑거름으로 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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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설악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엮음 / 돌베개 / 1997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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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엮음 / 돌베개 / 1997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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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와 남한강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엮음 / 돌베개 / 1996년 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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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리산 자락
한국문화유산답사회 엮음 / 돌베개 / 1997년 7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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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을 되짚어 나가는 일은 유추라는 추상적 단어로 설명될 수 있으나 문화의 흔적인 문화재를 통하여 한 시대의 생활양식에 깃든 예술성과 생활상, 그리고 당시의 시대적 환경을 알 수 있는 기쁨을 누린다는 것은 바닷속 깊은 곳에 침몰해 있는 보물선에서 발견한 보물상자를 여는 가슴 설레임을 가득 머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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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단청
곽동해 지음 / 학연문화사 / 2002년 3월
50,000원 → 47,500원(5%할인) / 마일리지 2,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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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이 있는 풍경- 삼국유사 사진기행
김대식 글, 사진 / 대원사 / 2002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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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의 궁전 사리장엄- Korea Art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서 4
신대현 지음 / 한길아트 / 2003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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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석조미술- 한국의 탐구
정영호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8년 8월
15,000원 → 15,000원(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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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서의 초상화에 관련된 의문점이 풀렸다고 야단법석입니다.

이 기사를 접하면서 같은 길을 걷는 사람으로서 답답함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아랫글은 배혜경님의 서재에 이와 관련된 기사에 밑글을 단 내용입니다.

사족 한가지만 달자면...
미술사학계에서 불화나 초상화 등의 제작과정에 임해보신 분들이 없이 단순히 작품 가지고 연구를 했기에 일어나는 해프닝입니다.
아마도 불화나 초상화를 직접 제작하셨던 분이라면 이 문제에 이렇게 어렵게 답을 구하지 않게 될것입니다. 문제는 실제 불화나 초상화를 그리신분들이 정상적인 학문을 이행할수 없어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지 않았기에 이 문제에 접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 방관하는 형태라는 점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뛰어난 화가도 밑그림 없이 바로 원그림을 그리지 못합니다. 밑그림은 일단은 바탕이되는 한지나 명주 바탕에 유탄으로 그려지게 됩니다. 대충 그려지지만 초본이 되기까지 기본적인 윤곽을 잡게 되는 것이며 그 유탄으로 그린 초본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밑그림을 그리며 그 밑그림을 초본(草本)이라고 하며 초본을 바닥에 놓고 다시 원그림의 형태를 본뜨게 됩니다(이렇게 하여 초본을 남기는 경우도 있고 초본에 바로 채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 티비의 문화재 관련 프로그램에서 가끔 이러한 밑그림이 나오는 것을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런 밑그림은 원그림의 바탕이 되었으니 당연히 원그림과 거의 흡사하되 채색만 되지 않은 것입니다. 지금도 초상화나 불화를 분리하다보면 밑그림을 아래에 배접하고 윗그림을 그린 형태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러한 제작 과정을 사실은 미술사학자들이 잘 모르고 있기에 이번과 같은 일들이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제작과정을 알면 밑그림에 당연히 귀와 옷깃이 그려졌으리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인데 말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갑론을박 하였던 자체도 학자로서는 창피하게 생각을 해야하는 일입니다. 갑론을박 이전에 제작과정을 알려고 노력하였더라면 답을 알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지금도 학자들은 불화를 그리거나 초상화를 그리는 분들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불화나 단청에 대해서는 학문 자체로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말 그대로 기능인이라는 것이 이유겠지만 불화나 회화, 초상화에 있어 전반적으로 제작과정을알지 못하면 이번 윤두서 초상화 같은 웃지 못할 일들이 마치 새롭게 발견하는양 발표가 되는 것입니다.

한가지 안타까운것은...불화사나 초상화원들이 학문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기술을 익히느라 공부할 틈이 없어 학위는 물론, 제대로된 학문의 길로 접어들 기회가 없기에 이런 문제를 소명할 수 있음에도 그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학문을 먼저 한 다음에 불화나 초상화에 입문하여 체계를 갖추어 나가지만 이는 근래의 일로 이들이 나중에 학문의 중심권에 서게 되면 이러한 논쟁은 그 종지부를 고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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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6-08-10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역시...

진권호 2007-09-1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