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아 2004-09-21
쉬야 동생입니다 책읽는 나무 누님. 오늘 책 반납했습니다. 출근 시간 맞추느라 죄송하게도 포장 상태는 또 영 엉망입니다. 손재주가 없어서도 그렇고 뽁뽁이도 넣지 못했습니다. 상자가 절반은 텅 비네요. 흔들려서 책이 구겨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테이프 밀봉하고 나니 그 생각이 듭니다. 메모를 넣으려고 생각했는데 역시 포장 다 하고 난 다음에야 생각났습니다. 크흡! 김소진의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보냈습니다.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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