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파이브 - 스탠포드는 왜 그들에게 5년 후 미래를 그리게 했는가?
댄 자드라 지음, 주민아 옮김 / 앵글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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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가장 흥미진진한꿈을 써내려가면서, 동시에 "아, 이건 불가능할것 같아"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당신에겐그 어떤 일도 가능하다.  원하는 것을 향해 당신은 진정 미친 듯이 달려들어 본 적이 있는가?
기억하라. 
당신이 가슴으로 뜨겁게 원하는 일 중 이 세상에 실현하지 못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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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6
정이현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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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직설적인 간섭이 싫듯,타인의 삶에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시대다.그래서 작가는 그러한 개인주의의 삶이 결국 파국을 맞이할 수 있다고 덤덤하게 그려내고 있다.
주변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삶들이라 책을 읽고 나니, 조금 서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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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6
정이현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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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알지 못하는 세상의 모든 신들에게 간구하는 밤이 언젠가 올 것이다. 짐작보다 더 빨리, 등 뒤에서 적막한 저녁의 구름들이 몰려오는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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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문 테이크아웃 10
최진영 지음, 변영근 그림 / 미메시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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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살아 있을 때, 푸를 때는 왜 아름답다고 하지 않지?(72쪽)
지나고 나서야 늘 깨닫게 되는 그 시간의 아름다움과 기억.
순간의 소중함을 지키며 살아갈 원천이 누구에게나 공평했으면 좋았을텐데....
책을 읽으며 줄곧 친구의 동생이자,내 후배이기도 했던 그 아이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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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문 테이크아웃 10
최진영 지음, 변영근 그림 / 미메시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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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 이유를그 이유를 찾지 못했다. 난 최신우의 자살을 막을수가 없다.
네가 죽으면 내가 너무 괴로워.
나는 괴로워도 괜찮고?
죽지 마. 아깝잖아. 너무 아까워.
죽으면 어차피 없는 인생, 뭐가 아까워.
너는 잘 살수 있어.
잘사는게 뭔데.
너는 행복할 수 있어.
다들 행복하려고 안달이지. 난 그게 끔찍해.
신우야, 죽지 마. 일단 살아. 그럼 다 잘될 거야.
무책임한 소리. 형이 내 미래를 알아?
너도 모르잖아. 모르는데 왜 죽어.
난 알아.
어떻게 알아. 뭘 알아. 네가 신이야?
형은 보면서도 모르지. 인간 진짜 징그러워.
수없이 상상한다. 상상 속에서 나는 늘 신우에게 진다. 신우를 설득하지 못한다. 신우는 확고하고, 내가 모르는 말을 한다.죽고자 마음먹은 자에게 죽지 말라는 말이 무슨 소용 있는가.사람은 특별하거나 다르지 않다.고양이나 물고기나 화분, 장난감이나 청소기처럼 높은 데서 떨어지면 깨진다. 길을 걸을 때면 나는 매번 그런 상상에 시달린다. 사람들이 높은 건물 여기저기서 뚝 뚝 뚝 뚝 추락한다.경쟁하듯 추락한다. 상상을 떨쳐 낼 수 없어 미칠 것 같다.
한 번도 말한 적 없지만 나는 최신우를 무척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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