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박스판 - 전7권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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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을 해놓고 깜빡했다가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에서 이 책이 언급되어 찾아 읽었다.다카시는 책을 끝까지 읽어야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읽어 보니 그런 듯하다.인간은 존중받는 것이 마땅하나,세상 미물의 희생을 밟고 존중받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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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9 2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8-01-26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인데 원작 만화가 있는지 몰랐었네요.

책읽는나무 2018-01-29 21:21   좋아요 0 | URL
저는 애니메이션은 아직 못봤어요.그래도 덕분에 제목만 알고 있었던 원작 만화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색이 갈색톤의 한 가지 색감이라 그림이 제 눈엔 가끔 헷갈리긴 했었지만 꽤나 유익하고 생각을 많이 던져주는 특이한 만화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색감은 화려하고 멋졌을 것 같아요.
지브리 특유의!!!^^
 
사랑과 순례 : 바닷마을 다이어리 8 바닷마을 다이어리 8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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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 시리즈는 만화의 풍경이 아닌 수채화로 물든 바닷마을이 영화 필름처럼,때론 도화지처럼 먼저 떠오르는 어떤 독특한 정서와 분위기가 있다.그 정서 때문에 독자는 반갑게 연재출간을 기다릴 것이다.기다림이 실망스럽지 않고,다음편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가의 힘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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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왕기초 영문법의 기적 - 영문법이 이해되고 영어패턴이 읽힌다! 매일 10분 시리즈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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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초 영문법'이란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초보자들이 시작하기에, 부담없는 양으로 쉽게 만들어진 영문법 가이드라인 책이다.어렴풋이 학창시절에 배웠을때 이해되지 않았던 영문법이 생각보다 쉽게 해석되어 지게끔 설명이 쉽고 간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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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박성관 옮김, 와이다 준이치 사진 / 문학동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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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 거인‘다치바나 다카시의 ‘고양이 서재‘는 엄청난 것이었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를, 처음엔 흥미로워 발을 들여 놓았다가, 점점 책이 아닌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에 관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만약 다치바나 다카시가 눈앞에 있었다면, 그가 곧 백과사전 같은 책으로 보였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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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8-01-18 14: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사각형의 얼굴 같은요~ ㅎㅎ 저는 부록처럼 중간에 달려 있던 서재사진에 오래도록 눈이 가더라고요~

책읽는나무 2018-01-18 17:50   좋아요 0 | URL
좀 묵직하고 두꺼운 사각형의 얼굴이 아니지 않을까!싶네요^^
아주 오래전에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를 사다놓고 처박아 뒀는데 다시 꺼내 읽어볼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서재사진은 허를 찌르는 사진이더군요.
책 주인장도 대단하고,책 찍은 사진가도 대단하고....책을 관리해주는 사서?분도 대단하고......읽으면서 한국에도 이정도의 열정 넘치는 독서가가 있을텐데,누가 과연 대적할 수 있을까?뭐 그런 생각도 했구요ㅋㅋ
암튼 다치바나씨 덕분에 지금 바람계곡 나우시카 만화책 잡고 있어요^^

2018-01-22 0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8-01-23 19:49   좋아요 0 | URL
저녁을 먹고 설거지는 뒷전이고 만화책을 보다가 북플 들어와봤네요.
오늘 갑자기 바람 불고 추워서 깜짝 놀랐네요.
그곳은 더 춥겠죠??
요즘은 알레르기 보다도 노안현상이 진행되어가는지 며칠 독서에 매진하다 보면 글들이 퍼져 보여 글을 읽기가 힘들어질때가 있네요ㅜ
자꾸만 몸이 늙어가는 기분입니다.ㅜ
모쪼록 서니데이님도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요즘 늦게 자고,일찍 일어나니
늘 몽롱하고 눈이 감기네요.
모닝커피들 하셨나요?
전 늦은 모닝커피 마시는중 입니다.

첫 번째 그림은,
일전에 블루베리 식빵을 사와서 커피와 먹었더니
의외로 맛나서 그림으로 기록을 남긴 적 있었죠!!

그리고,
두 번째 그림은
수채화 연습삼아 커피 다이어리 비슷하게
하루에 하나씩 신나게 커피 그림 그리다가
변덕이 발동하여 붓을 집어 던진지가 어언 보름이 되어갑니다만,
그때 엽서에다가 그린 첫 번째 그림이네요.

지금은
며칠 전에 선물받은 ‘장미의 이름‘알라딘잔에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이 책을 참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책을 어디다? 팔아먹어버려 현재 가지고 있진 않네요.
그래서 좀 아쉽죠!
책이란게 참 요상하죠?
곁에 있을땐 먼지 폴폴 내려 앉아도 눈여겨 보지 않다가
없으면 그리워지니 말입니다.
사다놓고 먼지 쌓인 다른 책들에게라도 애정을 쏟아줘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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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1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8-01-11 11:05   좋아요 1 | URL
맞아요!
수채화는 좀 여리여리하고 은은하죠!
저도 그래서 수채화를 배우고 싶어서 공방에 들어간 이유도 있었습니다만 좀 늦게 배웠어요.
제일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ㅜ

근데 수채화가 모두 다 은은하게 채색하진 않는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물을 적게 써서 제법 쨍하거나 또렷하게? 색을 입히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개인 각각의 스타일인 듯 합니다^^

icaru 2018-01-11 15: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재주꾼이셩~~!! 색감 늠 좋아여! 셜록홈즈 쿠키접시 ㅋㅋ 아 방가방가

책읽는나무 2018-01-11 18:25   좋아요 0 | URL
쿠키 트레이 님도 가지고 계시군요^^
저 그림은 넘 지저분해서ㅜㅜ
식빵도 이상하고~머그컵도 이상하고~하지만 아끼는 머그컵입니다.
컵 성애자는 커피숖을 가도 진열된 머그컵을 보면 갖고 싶더라구요ㅜㅜ
요즘도 바쁘신가요??
연초라 또 바쁘실테죠??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회사 댕기세요^^

프레이야 2018-01-16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채화가 유화보다 어렵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그리시는 거 대단해요.

책읽는나무 2018-01-16 18:19   좋아요 0 | URL
아~~맞습니다.
훨씬 수채화가 어렵습니다ㅜㅜ
제경우엔 그렇더라구요ㅜ
물을 잘 가지고 놀줄 알아야 하는데 어디 제 뜻대로 되질 않더군요!!
꾸준히 해도 늘똥말똥인데~요즘 애들 방학이라고 저도 방학?중이어요ㅋㅋ
아~~힘들어서 그냥 손 놓고 넋 놓고 있어요^^
겨울비가 내려도 많이 쌀쌀하지 않아 다행이에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옵소서^^

자목련 2018-01-17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넘 따뜻하고 예뻐요. 저는 그림 잘 그리는 분들이 정말 부러워요. 덧칠로 엉망이었던 미술시간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ㅎ

책읽는나무 2018-01-18 18:05   좋아요 1 | URL
아~~저도 학창시절엔 미술시간이 참 힘들었어요.ㅋㅋ
근데 참 희한한게~중학교때 참 친했던 친구중 미술부였던 애가 있었는데요.제가 이 친구를 너무 좋아했었어요.친구가 그림을 잘 그리는게 좋았던건지?그림을 보는게 좋아서 그림 잘 그리는 친구를 덤으로 좋아했었던건지 지금 생각해보면 알수 없지만....제가 친구가 그림을 그렸던 미술실에 너무 들어가보고 싶었었죠.
헌데 실력이 모자라 짤렸고,그친구는 계속 그림을 그려서 결국 미대를 졸업해서 지금 미술 선생님을 하고 있어요^^

저는 그러니까,
아마도??
어린시절 그 친구가 하던 그 모습을 늘 동경하다 보니 결국 그 기억 때문에 한 번 시도해 보는 것같아요.
후회는 없이 살아보려고???
(물론 자잘한 근심걱정을 하지 않으려고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연유도 있습니다만!!^^)

어른이 되어서 배우는 그림은 기본 실력과는 좀 무관한 듯 합니다.대충 눈대중으로 눈치껏 하면 그림은 대충 되는 듯해요.물론 진짜 고수들은 그림이 제법 수준차가 나긴 하던데...아이들이 배우는 것과 성인이 되어 배우는 그림의 결과물은 너무 달라요.
실력이 없어도 연습량이 많으면 모두들 잘 그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해요.

그림을 좋아하시는 알라디너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제생각엔 그분들도 그림을 배우신다면 분명 저보다 훨씬 잘 그리실꺼란 생각이 들어요.
그중 자목련님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