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권

 1.9월

 2.알라딘

 3. 이책은 아마도 작년?..아니 제작년쯤? 휴머니스트에서 나온 "하하아빠 호호엄마의 즐거운 책 고르기"라는 책을 구입하면서 덤으로 받았던 책이지 싶다.
 계속 책꽂이에 쟁여 놓았다가 시댁을 방문하면서 가방에 쏙 들어가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눈에 잘 들어오는...중간에 책을 놓았다 다시 집어들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을만한..여러가지의 목적에 딱 들어맞는 책이 어디 없을까? 하며 쭉 훑어보다 이책을 집어들었다.
잭 캔필드의 책이라면 뭐~~ 내마음을 정화시켜야하는 시점에서 좀 필요한 책이기도 했다.

 그래서 추석명절때 가볍게 잘 읽었다.
읽을때는 가벼웠지만..마음속에 자리잡은 것은 아주 크게 와닿은 느낌의 책이다.
읽다보니 이거 뭐 딱 태교용 책이라고 해도 무방할만한 책이란 것에 깜짝 놀랐다. 
사실 영혼의 식탁이란 책의 내용이 어떠한지 잘 모르고 있었던터라 나는 잘 참고 있다가 임신하는 순간 이책을 집어들었다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 나의 상황에선 적절한 시기에 참 잘 읽었다고 생각하는 책이다.

 느낌도 괜찮아 1권을 더 주문해볼까? 검색해보니 품절이란다.
잭 캔필드의 책을 좋아하고...아이를 키우는 부모 또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부모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듯한데...품절이라서 좀 아쉽다.
그럼 대신....닭고기 스프인가 하는 시리즈를 읽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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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4권

 1. 9월
 
 2.네무코님께 빌린 책 

  3.

   길거리에서 이 조그만 책을 읽고 가슴에 꼭 껴안고 마침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정신없이 읽기 위하여 나의 방에까지 한걸음에 달려가던 그날 저녁으로 나는 되돌아가고 싶다. 나는 아무런 회한도 없이, 부러워 한다. 오늘 처음으로 이 '섬'을 열어 보게 되는 저 낯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라고 까뮈는 말했었다.
그래서 이책의 첫장을 여는 손이 조금은 떨렸었다.
까뮈가 극찬한 이책을 읽게 되는....그리고 까뮈가 부러워했을 그사람들 중에 나도 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가슴을 설레게 하고 두근거리게 만들었었다.
헌데....나의 독서력이 부족한 탓인지?....아니면 나의 감수성이 풍부하지 못한 탓인지?
정신없이 한달음에 읽혀지진 않았다.
그냥 편안하게 읽혀졌다는 것!
편안해도 너무 편안하게 읽었다는 것!
그것만이 남았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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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03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글자가 넘 쬐꼬만허군, 책나무 동상.

책읽는나무 2005-10-03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눈엔 아래글자가 엄청 크게 보여 글자크기를 줄였었는데...넘 작나요?
글자크기가 왜 이렇지??

水巖 2005-10-03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가 바뀌었군요.

마태우스 2005-10-03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네무코님하고 친하신가봐요. 저 앞으로 잘하겠다고 전해 주세요!

책읽는나무 2005-10-03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아마도 이책은 오래되어서 그럴 것입니다...지금의 책이 최근의 책이 아닐까? 싶군요..^^

마태우스님.........님은 항상 잘하고 계시잖아요!..^^.....무어 잘못하신 게 있으신가요??
 

 입덧 때문에 지난 한 달간 거의 친정에서 쭉 눌러있다 지난 주말에 집으로 돌아왔다.
민이는 집에서 엄마와 단 둘이 있는 것이 심심해 죽으려고 한다.
친정에 있는 동안 친정엄니가 민이를 데리고 나의 초등학교 동창네 집으로, 마을회관으로 마실을 댕기셨다.
친정은 반시골인지라 초등학교 동창들 집은 거의 다 이사를 안가고 그집이 그집이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장가를 가도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도 있는데...우리동네 유일한 청일점이었던 이친구도 장가가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
내친구는 장가들어 딸을 낳았다...나이는 세 살!
헌데 친구의 형들도 결혼하여 조카들을 낳았는데...큰형네랑도 함께 사는지? 초등학교를 다니는 여자아이 둘과 두 살짜리 남자아이도 있는데 친구 어머님이 직장 다니는 며느리들 때문에 손주 넷을 돌보고 계셨다.
제일 손이 많이 가는 손주는 아무래도 나이가 제일 어린 두 살짜리 손주와 내친구 딸인 세 살짜리 손녀이지 싶은데....성민이는 외할머니 손잡고 매번 이아이들과 노는 재미에 빠졌었다.
한 번 가서 놀면 저녁이 안되었다고 집에 오지 않으려고 한단다.
손주들이 낮잠이 들어 놀수 없을땐 마을회관 옆에 있는 경로당에 들어가 할머니들하고 놀기도 했다는데...할머니들과의 놀이는 매번 거기서 거기였던지...마을회관에는 가지 않으려 하고 매번 친구네 집으로 엄마손을 끌고 갔었나보다.
그렇게 한 달여를 또래 아이들과 놀고...하긴 그전에는 고종사촌누나들이 방학이라고 시댁에 내려와 있을때도 거의 한 달여를 누나들과 같이 논 경력도 있긴 했다.
암튼....민이는 그렇게 또래 아이들과 노는 재미에 흠뻑 빠져버려 집에 있는 것이 영 갑갑했나보다.

 나 또한 쌍둥이라서 그런지? 배가 빨리 불러져오고 아직 입덧이 가시지 않고 하니 몸이 무겁고 힘에 겨워 성민이를 데리고 매번 밖에 나가서 놀아주지도 못하는 형편인지라 안되겠다 싶어 우리집에 오자마자 이번주 월요일에 집근처에 있는 미술학원을 알아보았었다.
유치원은 아직 나이가 너무 어린 것 같고...미술학원은 세 살부터 받아준다고 적혀 있었고...녀석도 그림 그리고 색종이 오리고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 수 있기엔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어 미술학원쪽으로 알아보았다...되도록 아이들 수가 적은 곳으로 하는 것이 민이가 낯설어하지 않을 것 같아 이리 기웃,저리 기웃거리다 집근처의 공원에 산책하다 눈여겨 봐두었던 곳으로 무작정 들어가보았다.
원장샘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는데 아이들 수가 무척 적었다..거기다 성민이가 그곳서 청일점이다..이왕이면 남자친구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성민이를 포함하여 다섯 명!.(적다 적다 해도 넘 적은 것 아닐까?)..암튼....선생님은 반색을 하며 이것 저것 자신의 교육방침을 설명하면서 곧바로 학원 가방을 안겨주시는 것이었다...학원 가방에 뿅~~ 눈이 멀어버린 심성민!
바로 그학원을 다니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그래서 화요일부터 민이는 아끼고 아끼는 학원가방을 메고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였다.
보통 엄마와 떨어져 그런 곳에 다닐때는 첫날부터 기본 일주일은 안다니겠다고 울고 버티며..심할땐 한 달여를 버티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그래서 아이도 부모도 모두 힘이 들어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헌데 민이 이녀석은 얼마나 친구들과 놀고 싶었으면 학원을 나간 첫날부터 바로 적응!
오히려 마치고 오후에 데리러 가는 순간이 힘들다.
집에 오지 않겠단다...더 놀고 오겠단다...ㅠ.ㅠ
그동안 내가 그렇게 못놀아주었던가?....반성 많이 했다......ㅡ.ㅡ;;
첫날 아침에 데려다주었을땐 녀석은 엄마와 함께 미술놀이를 하는 줄 알고 나보고 어딜 가느냐고 쫓아왔다...그래도 선생님이 "달팽이 보여줄께..달팽이 보러가자!"이 한 마디에 바로 등을 돌리고 선생님을 따라갔다...안심을 하면서도 못내 섭섭한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
오늘로서 사일째!
오늘 아침엔 이런말을 했다.
학원 앞에 데려다주고 신발을 벗기니 "엄마 또 어디 가?"
"엄마 집에 가서 청소 하고 두 시에 데리러 올께^^"
그랬더니 녀석은 "엄마는 청소를 왜 그렇게 오래 해?"
어제 오후에도 데리러 갔더니 녀석 하는 말 "엄마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어디 갔다 온거야?".ㅡ.ㅡ;;
재미가 있긴 해도 내심 엄마가 왜 이렇게 안오나? 기다리긴 했나보다.
앞전에 문화센터를 삼 개월 다닌적이 있었는데 그땐 엄마와 함께 교실에서 수업을 받았으니 녀석은 계속 그것과 동일한 수업이라고 착각을 하나보다.
"엄마랑 같이 미술놀이하면 좋을텐데~~"라고 내뱉긴 한다.
미술놀이도 미술놀이지만....나는 녀석에게 친구들과 많이 놀라고 학원에 보내준건데...ㅡ.ㅡ;;

 내가 집에 줄곧 있기 때문에 나는 녀석을 오랫동안 옆에 끼고 있다가 늦게 늦게 유치원에 보내려고 마음을 먹었었다...여섯 살이나 일곱 살쯤에 유치원을 보내려고 생각했었는데...막상 아이가 자라니 엄마인 내가 미처 못해주는 영역이 자꾸 늘어남을 깨닫게 된다.
더군다나 엄마는 동생을 가지게 되어 몸이 힘들어지게 되고...내년에 동생들이 태어나면 더욱더 저한테 신경을 못써줄터인데...그렇게 되면 아이는 더욱더 외로움을 타게 될 것 같은 걱정에 지금 이상황에서의 최선의 방책은 아이를 보내는 수밖에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
민이가 미술학원에 적응을 잘하니 다행스럽다.
더군다나 원장선생님도 살뜰하게 신경을 써주시니 더욱더 안심이 된다.
매일 매일 민이 도시락통에 노란쪽지에 긴 글을 남겨주신다.
오늘은 무슨 놀이를 했으며 점심메뉴는 어떤 것을 먹였으며..민이가 많이 먹은 반찬과 먹지 않은 반찬까지 체크해서 적어주신다.
아직 다닌지 얼마 안되어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내심 안심이다.

 가끔은 나 스스로 몸이 힘들어져 아이를 밖으로 몰아내 것은 아닌지? 죄책감이 일기도 하지만 학원에서 다녀오면 그 죄책감으로 인해 아이에게 살을 부비게 되니 어쩌면 지금 이상황이 더 다행스러운지도 모를 일이다...내몸이 힘들어 아이에게 많이 짜증을 냈었는데....이번주일은 아이에게 짜증을 내기 보다 미안하고 안쓰러워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예뻐해준 것 같다.

 민이가 학원에서의 네 시간동안 많이 즐겁고 기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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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30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이는 즐겁게 잘 지낼거에요. 님 아직도 입덧을 하신다니 걱정입니다... 건강!!

미설 2005-09-30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이 잘 적응하고 있군요. 안간다고 버팅기는 것보다 훨씬 낫지요. 대개는 36개월 지나면 떨어지는 것은 좀 수월하다고 들었어요..
두 동생이 한꺼번에 생기는 덕에 더욱 의젓해지는 것 같네요..
남자친구가 없기는 해도 일단 처음이니까 소수정예반에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은 손이 많이 가는 나이니까요. 알도반은 7명인데 조금 많은듯도..해서 걱정도 되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는 모양이에요.
그리고 원장 선생님도 살뜰하시네요. 일주일에 한번 소식지 같은거 오면 얼마나 신기한지요 ㅋㅋ
그리고 저도 마찬가지로 알도가 돌아오면 예전보다 더 안아주고 신경쓰게 되니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민이도 님도 얼른 편해지셨으면 좋겠네요..

마냐 2005-09-3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각별히 신경써주시네...정말 좋네요. 전 저렇게 세심하지도 않고, 말도 안 통하는 유치원에 둘째를 보내놓고, 오후 5시에나 데리러 간답니다. -.-;;;

글구 나무님, 입덧 그만하시구...맛난 거 많이 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람돌이 2005-10-01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이는 정말 적응을 잘하는거예요. 우리집 예린이는 처음 어린이집 보냈을 때 그 큰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달고 왔답니다.
그나 저나 빨리 입덧이 끝나야 맛난 것도 많이 드시고 할텐데....

책읽는나무 2005-10-01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우리모두 건강..^^
미설님............알도도 적응을 잘한다니 다행이에요..^^...우리의 첫아이들이 부디 태어날 동생들때문에 치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데....잘 될까요?..ㅡ.ㅡ;;
마냐님............각별한 신경을 써주시는건가요?..전 처음 보내는거라 어떤건지 감이 잘 오질 않아서말입니다..ㅡ.ㅡ;;..그리고 입덧도 차차 괜찮아지겠죠..^^
바람돌이님.............적응을 잘하는거라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만..이녀석 첫날부터 저렇게 나오니 그래도 내심 섭섭하긴 하더라구요...ㅠ.ㅠ
엄마의 마음이란게 참~~~ㅡ.ㅡ;;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아이의 말 속에서 아름다움과 기쁨을 발겨나기 때문이다.....H.F. 아미엘

 

 내가 넷째아이를 출산했을 때 남편은 세 아이를 병원에 데려왔다. 아이들은 산부인과 병동 복도를 지나면서 엄마들이 아기를 안고 있는 광경을 봤다. 남편은 아이들을 데리고 내 병실에 들어와서, 새로 태어난 사내 동생을 소개했다.
 다섯 살인 큰애는 아기의 빨간 머리를 쓰다듬었다.  작은 발과 작은 귀를 매만지며 귀엽다고 말하더니, 아기의 팔에 입을 맞췄다. 그러다가 큰애가 갑자기 입맞춤을 멈추었다.
 큰애는 뒤로 물러서더니, 아기 손목에 채워진 비닐 팔찌(아기 이름표)를 손짓하며 얼굴을 찌푸렸다.
 "엄마, 이것 봐! 가격표를 안 뗐어!"

---영혼의 식탁2의 케롤 맥카두 레임의 글

 

*** 네 다섯 살인 아이들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정말 박장대소할만한 발언을 서슴지 않고 내뱉는다..아이들에겐 분명 아주 심각하고 아주 고민스러움을 표출하는 것이지만 어른인 우리가 듣기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을때가 종종 있다...그럴땐 웃어야지! 어떻게 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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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9-30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책읽는나무 2005-09-30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죠??...아이의 그놀란 표정이 떠올라 더 귀엽고 재밌는 것 같아요..^^

물만두 2005-09-30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님이 이번이 다섯번짼가 했다는=3=3=3

진/우맘 2005-09-30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격표!!!!! ㅋㅋㅋㅋ
그나저나 나무님, 나 반갑죠? ^^

책읽는나무 2005-09-30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헉~ 다섯째까지 낳으려면...전 계속 임신소식만 알려드려야겠군요..
ㅋㅋ

진우맘님..........어머나~~ 누구십니까??...어째 이리도 뜸하셨답니까?
너무 너무 반가워요..^^
전 브리핑에서 님의 앞글만 대충보고 누구시길래 반갑다고 하지? 하면서 들어와보니 님의 아리따운 자세의 사진이 있었군요...^^
잘 지내시죠?
 

  여동생은 네 살 난 아들이 손가락을 빠는 버릇을 고치려고 무던히 애썼다. 결국 동생은 아들에게, 손가락을 계속 빨면 배가 풍선처럼 튀어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다음 주 윌요일, 동생네 가족이 교회에 갔을 대, 만삭인 부인이 곁에 앉게 되었다. 여동생의 아들은 계속 그 부인을 흘끔거렸다. 예배가 끝나자, 아이는 부인의 팔을 잡아끌면서 소곤거렸다.
 "아줌마 배가 풍선처럼 투어나왔네요.... 난 아줌마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요!"

 -영혼의 식탁2---베키 워커의 글 중에서

*** 책의 이대목에서 엄청 웃었다.
 그리고 아이의 심각성과 순진함이 묻어나와 더 기분좋았는지도....ㅋㅋ
 그리고 이러한 대목도 있다.
 아이를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은 자신의 어린시절로 되돌아가보는 방법이다라고....^^

 이제 내배도 곧 풍선처럼 부풀어오르겠지!
이제 손가락을 조금씩 빨아야겠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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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29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조선인 2005-09-2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진주 2005-09-29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우리도 책읽는 나무님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겠어용 ㅋㅋ

책읽는나무 2005-09-30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