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9952

나는 만힛이 내년이 훌떡 넘어서야만 될줄 알았는데....^^
8000 토탈숫자를 본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언제 9000이 훌떡 넘었지??
하루 방문자수도 엄청 많네!..ㅡ.ㅡ;;

누군가가 만힛을 앞당기려 열심히 내서재를 왔다리 갔다리 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은데??
나는 여지껏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50명이 기준이었는데..
이틀전엔 150명을 넘어선것도 보았다..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군!
혹시??
나도 진우맘님처럼 검색로봇??....ㅋㅋㅋ
진우맘님은 하루방문자수가 1000명에 가까운 고난이도의 수치로 비명을 내질렀는데..
난 100명이 넘었다고 비명을 내지르고 있다..ㅎㅎㅎ

어쨌든....
다들 만힛이 되면 이벤트를 여는 분위기이니...
찔러족들이 찌르기전에 이벤트를 열어야겠다..
어떤게 좋을까나?...ㅡ.ㅡ;;

오늘 하루 고민을 해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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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9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4-12-29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책읽느느 나무님.. 축하합니다..

나무님 서재가 이렇게 번창을 하니 제가 더 기쁘네요... 올해 10,000 Hit 가능해 보입니다...

미리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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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12-29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엄청 빠르시구나.. 내가 들어왔을때 투데이 70이라 복사하고 댓글 달았는데... 따우님.. 댓글이 먼저 휘리릭 달리니.. 제 댓글은 부끄럽네요.

▶◀소굼 2004-12-29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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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이뤄질지도 모르겠는데요^^ 얼른 생각해 두세요;;
아-_-집에 가면 컴이 안되는구나.;;;;;ㅠ_ㅠ;

진/우맘 2004-12-29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09977

이런......나 오늘 낼 바쁘단말야!! 누가 나 없을 때 만 힛 하래!!!! ㅡ,,ㅡ
그나저나 숫자는 좋네.^^


▶◀소굼 2004-12-29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잘하면 퇴근 전에 볼 수도 있겠는걸요/

아영엄마 2004-12-29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100명이 되기 전에 제가 들렸어요~
음.. 그 사이에 또 한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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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2-29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이면 늦으리..오늘 넘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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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2-29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선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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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2-29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해서 와보니..ㅠ.ㅠ

특별상이라도^^ ㅋㅋ 찔러족..

만명 축하드려요..저 아니었으면 날리실뻔 했어요..

어룸 2004-12-29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410001

ㅋㅋㅋ저는 아차상이라도...^^:;;;;;;;;;;
맛힛 넘으신거 축하드려요~~!!! >ㅂ<)/


책읽는나무 2004-12-29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510002

아니 이게 무슨 일이다냐?
생각도 하기전에 벌써 만힛이 넘어버렸다니...ㅡ.ㅡ;;

요즘 내서재만 이런가??

 

아~~
크리스마스가 뭐다냐?
요즘 해를 거듭할수록 별세계의 것으로 생각되어지는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가 아닐런지?

무엇이든 기다리는 그순간이 가장 행복한것 같다..
막상 닥치면 별것 아니고 시시하기 이를데 없는데..기다릴땐 잔뜩 기대에 부풀어 가슴이 터질듯하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철딱서니가 없어서인지~~~
이런날들이 더욱더 가슴설레이면서 기다려진다..ㅡ.ㅡ;;

하지만....아들녀석이 감기기운이 완전히 가시질 않아 우리세식구는 방콕이었다..
헌데..도저히 힘이 없어 참질 못하여 동네 근처 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몇점 주워먹고 나니 이제사
숨통이 트이는듯했다..
단식에 들어가신 마로아빠를 생각하면 참 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일이 아닐수없다..ㅠ.ㅠ

고기를 먹고 그옆에 있는 마트에 잠깐 들러 민이가 싼타할아버지께 받고 싶어하는 과자선물을 사러 들어갔다...헌데~~ 이녀석!..어느순간 장난감코너에서 무언가를 발견하여 눈을 반짝반짝 빛내더니 떡하니 잡고 안놓는다...무언고? 하며 살펴보니 미니자동차 30종 세트짜리란다..헉~~
집에 널려있는것이 장난감이라 이젠 더이상 너저분하여 장난감 구입 일체금지령을 내렸건만...이녀석이~~
이젠 30개를 널어놓겠다고?..=3=3
어떻게 어떻게 꼬드겨 그걸 놓게 하려고 수단방법을 다 동원해도 지는 안된단다..
자동차를 사야만 한단다..ㅠ.ㅠ
같은 돈이면 좀 폼나는걸로 다른걸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우리부부는 또 민이를 꼬드겼다..
거들떠 보지도 않더니만 녀석은 그것도 자동차다보니 조금 마음이 동하나보다..
예전엔 자동차에 별 관심 없었고..오로지 여자아이마냥 인형에만 관심을 가지더니 요즘엔 건설장비쪽 자동차에 각별한 관심을 쏟는다..누가 노가다맨 아들래미 아니랄까봐!..ㅋㅋㅋ
얼마전에 레미콘차를 한대 샀건만....암튼 아들래미 고집때문에 리모콘으로 자동차 조정을 할수있는 미니 스포츠카를 지손에 쥐어줬다..그랬더니 그걸 안고서 신나서 매장안을 마구 달린다..
"민아! 너 자동차 샀으니까 나중에 싼타할아버지한테 과자선물 안받아도 되겠네?" 물었더니..
"안돼요!!!!"한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란다...
할수없이 과자세트로 짜여진게 있어서 그걸로 고르니 옆에 어떤 아저씨는 우리부부를 보고 웃는다..

그렇게 과자봉지를 민이가 볼새라 몰래 숨겨서 사들고 집에 왔는데...녀석은 집에 오자마자 자동차를 찾았다...헌데 자동차가 없다..헉~~
알고봤더니 민이아빠가 민이는 항상 볼때뿐이라서 안볼때 물건을 놔두고 오면 찾지 않을것이라 생각하여 자동차를 몰래 빼놓고 왔단다...어쩐지~~계산할때 뭔가 좀 이상하더라니~~
민이가 갑자기 울상이 되어 징징거리기 시작한다..
요즘은 나이먹었다고 이방법도 안통하나보다..
민이아빠 다시 마트 문닫을새라 달려가서 할수없이 그자동차를 사가지고 왔다..
녀석은 리모콘 조정도 잘 못하면서도 자동차가 좋단다.
나중엔 리모콘이 아주 거슬렸던지 내팽겨치고 자동차를 수동으로 돌린다..ㅋㅋ
우리가 리모콘을 누르면 아주 기겁을 하고서 하지말랜다..그러면 이걸 왜 샀냐고요?...ㅡ.ㅡ;;

암튼...그날밤은 자고 새벽에 민이아빠가 출근하기전에 성민이 머리맡에 과자봉지를 올려놓고 갔었다.
눈을 떠 민이에게 "싼타할아버지가 민이 과자선물 주고 갔네!"했더니...녀석 눈알을 굴리면서 또 무슨 생각중이다...그러고 내뱉는말.."싼타할아버지가 어제 마트에서 과자 사서 띡~~(계산대에서 계산 치를때 나는 소리!)하고 사서 선물준거에요!"한다..허걱~~~
분명 저몰래 과자를 샀기때문에 녀석은 모르는 일인데~~~~
녀석은 싼타를 믿는것 같으면서도 싼타와 엄마,아빠랑 혼동을 하는것 같다..
우리가 싼타가면을 만들어 싼타흉내를 자꾸 내보였더니 아마도 그런 혼동을 하는지도?
암튼..민이 말은 맞는 말이다..우리가 마트에서 사가지고 온 과자였으니까!..ㅋㅋㅋ

그렇게 나이먹어갈수록 내겐 아주 시시한 크리스마스가 되어가고..
아이들에겐 자꾸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어가나보다...

예전에 나어릴적에도 크리스마스때 자고 일어나면 머리맡에 동생들과 나란히 과자봉지 세개가 놓여 있었더랬다...그때 과자중에 꼬깔콘이랑 빠다 코코넛 과자가 있었는데...나는 어렸을적 그런 과자를 엄청 싫어했었더랬다...엄마한테 투덜투덜~~~ 싼타할아버지는 내가 싫어하는 과자를 넣었다고 징징거렸더니...엄마가 슈퍼가서 바꿔먹으랜다..헉~~~ 싼타할아버지가 준건데 그렇게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엄마는 괜찮다고 바꿔먹으랜다..싼타할아버지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했단다..좋아라 맛난걸로 바꿔오면서 동생들과 나의 의심은 그때부터 시작됐다..그해였던가? 동생들과 싼타를 만나볼 욕심으로 안자고 기다리다 나는 곯아떨어져 잠을 잤는데 내바로 밑의 동생이 끝까지 안자고 지켰나보다..다음날 선물을 뜯으면서 즐거워 하는 나를 보면서 싼타의 비밀을 몰래 알려줬다...으으~~~~ 그때 느꼈던 배신감과 억울함!..그리고 밀려오는 허무함과 절망!
그래서 또 한해를 기다리면서 일부러 동생들과 함께 텔레비젼을 보고 계시는 아빠앞에서 "너는 싼타할아버지한테 뭘 받고 싶은데?..나는 연필이랑 공책이랑 지우개랑~~~~~"뭐 이러면서 학용품 세트를 전부다 불렀더랬다...지금 생각하면 더 좋은걸 부를껄~~ 왜 학용품따위를 불렀을까나??
그다음날 눈을 떴더니...진짜 학용품세트가 놓여져 있었다....ㅡ.ㅡ;;
요즘 아이들이 영악하다고 하지만...알고보면 우리또래들도 영악했던게 아닐까? 싶다..
울친정아버지는 우리가 다 알고 있었는데도 신나서 머리맡에 놓고 주무셨으니!!
그래도 내새끼들 크리스마스선물을 고르는 재미와 머리맡에 몰래 놓고 새끼들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명 행복하셨겠지?..^^
지금 나처럼!!

올크리스마스는 방콕하여 별 흥은 안났다만....그래도 처음 싼타가 된 기분은 무척 행복했다..
울신랑말처럼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이냐며 별거냐고 멋없는 말을 내뱉어 나한테 잔소리를 된통 얻어먹었다만....신랑말이 맞는듯!!
크리스마스가 별거냐?...내새끼들 즐거워하는 모습만 보는걸로도 행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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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백 2004-12-27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지도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진다고 하니 저로서는 경이로운 일이군요

저는 어릴 때나 지금이나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그런 걸 통 안 챙기니 별 수 없었고

지금에서는 어릴 때 안하던 짓을 할려고 별스럽게 못하겠더군요



하지만 아이가 그나마 크리스마스를 잔뜩 기대하며 조바심내고 기다리고 있으니

아빠된 입장에서 저도 무척이나 즐겁다는 제스처로 맞장구를 처주는 정도입니다

제 아이도 이제 6세이지만 산타는 당연히 믿지 않더군요

유치원에서는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 원..... ^.^



행복한 가정을 보는 것 같아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얀마녀 2004-12-27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상한 제목뒤엔 더욱 수상한 내용이... ^^

책읽는나무 2004-12-28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찜님.....감사합니다..^^

전 좀 크리스마스를 설레면서 기다리는 편인데..저희신랑이 어릴적에 집안이 그런분위기가 아니어서인지~~ 무덤덤하더라구요!

애 선물 놔줄땐 즐거워하는것 같긴 하던데.....ㅡ.ㅡ;;



마녀님.....뭐가 그리 수상했나요?...ㅋㅋㅋ

책읽는나무 2004-12-29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전출처 : 숨은아이 > 52일째 단식을 이어갈 거라는 마로 아빠

 

http://www.people1000.org에서 퍼왔습니다.
 
 
***

 



지난 22일 밤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아가며 침묵의 촛불행진을 벌이다 병원으로 후송된 단식농성단원들을 통일운동단체 원로들이 방문해 격려했다.

23일 낮 12시 30분경 범민련 남측본부(의장 나창순) 이종린 명예의장을 비롯해 통일광장 소속 비전향 장기수 김영승, 김영식, 안학섭, 이성근 선생은 서울 면목동 녹색병원 6108호에 입원하고 있는 한국청년단체협의회(의장 전상봉) 송현석 정책위원장과 범민련 남측본부 최복렬 대외협력국장을 만났다.

오늘로 단식 52일째를 맞은 송현석 정책위원장은 22일 밤 행진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으나 현재까지 주사도 맞지 않은 채 단식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송현석 정책위원장은 단식 52일 동안 몸무게가 무려 24kg이 줄어 현재는 63kg이다. 취재를 해오던 기자가 봐도 52일전 모습과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송 위원장의 몸이 확연히 야위었다.

어제 밤부터 계속 간병하고 있던 안양사랑청년회 김광범 씨는 "일단 간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마쳤고 너무 오랜 단식으로 피부가 심하게 상해 피부검사도 받은 상태"라며 송 위원장의 신상을 전했다.

또한 김 씨는 "병원에서는 빨리 입원하기를 재촉하고 있지만 본인이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서 일단 오후에 한청 의장이 병원에 오면 함께 얘기를 해봐야겠다"고 밝혔다.

"단식을 계속 해도 될지"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겠다며 송 위원장의 진맥을 짚어보고
있는 안학섭 선생.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병원을 방문한 원로들은 하나같이 송현석 정책위원장의 건강을 염려하며 단식을 그만두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식을 권유했다.

그러나 송현석 정책위원장은 "운동단체들이 '부도수표'를 너무 남발해서 이번에는 기필코 끝까지 하겠다"며 "만약 올해에 국가보안법이 폐지가 안되더라도 내년에 싸움을 계속하기 위해서도 동지들과의 신의를 위해서라도 약속은 지켜야 한다"면서 단식 농성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종린 명예의장은 송위원장의 단식농성에 대해 "어렸을 적 신문에서 인도의 간디가 수 십일동안 단식을 벌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깜짝 놀랐었는데 간디도 단식하면서 끌고 다니던 양의 젖을 먹으면서 버텼었다고 했는데 그런 것도 먹지도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은 대단한 투쟁이다"고 칭찬했다.

44년동안 옥중생활을 지낸 비전향 장기수 안학섭 선생은 "죽어야겠다는 심정으로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니까 힘내라"고 응원하고, 비전향 장기수 김영승 선생도 "감옥에서 단식할 때는 물도 안먹고 싸웠었는데 그때보다는 많이 좋은거니깐 기운내라"고 기를 북돋웠다.

그동안 누구보다도 마음고생이 심했던 송 위원장의 부인 김희정(33, 동서울청년회) 씨는 "각오하고 있었으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으나 남편의 의지를 꺾지나 않을까 염려하여 남편 앞에서 끝내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범민련 남측본부 최복렬 대외협력국장은 같은 병실에 입원해 복식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17일간의 고통스러운 단식을 마치고 병원에 입원해 복식을 시작한 범민련 남측본부 최복열 대외협력국장은 건강은 어떠냐는 질문에 "건강하게 있으니 걱정말라"면서 말을 아꼈다.

송 위원장은 30여분간의 방문을 마치고 떠나는 원로들에게 "이따가 다시 보게 될 겁니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미니 인터뷰> "남편이 자랑스럽습니다"
- 송현석 정책위원장 부인 김희정 씨

▶부인 김희정 씨가 남편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사진 - 김규종기자]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의지의 한계를 시험하듯 곡기를 끊고 52일째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송현석 정책위원장의 부인 김희정 씨를 만나 그간의 안타까웠던 심경을 물어봤다.

□ 통일뉴스 : 현재의 심경이 어떤가?

■ 김희정 : 오늘 여야 회담이 결렬되길 바라는 마음만 간절할 뿐이다.

□ 51일 동안 단식하다가 이렇게 병원까지 오게됐는데 어떤가?

■ 각오하고 있었으니까......(눈시울이 붉어짐).

□ 누구보다도 더 마음 고생이 심했을텐데, 단식을 그만두게 하고 싶지는 않았는가?

■ 이번에 꼭 국보법을 폐지시키겠다고 각오한 상황에서 내가 가타부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한번도 그만두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오늘 (여.야간) 협상결과도 한번 지켜봐야겠다.

□ 자녀들은 아빠를 보고싶어 하지 않나?

■ 딸이 하나(송마로, 5세) 있는데 아빠랑 전화를 자주 하고 주말 집회에는 같이 참석해 만나고 아빠사진도 자주 보면서 지내고 있다. 매일 같이 보고 싶어한다.

□ 단식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

■ 아내로써 자랑스럽다. 이번에는 (국가보안법을) 끝내야한다.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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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12-24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의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제 79권

  1.12월 23일 ~ 24일

  2.알라딘서 구입

  3.크리스마스날에 이런 동화책을 읽는 재미도 솔솔하군!
     독일작가중에 이렇게 유쾌한글을 쓰는이가 있었다니~~~^^

헌데 나는 왜 이책을 첨 봤을까나?
진짜 책 안읽긴 안읽은 사람중의 한사람인가보다..ㅋㅋㅋ

어쨌든..작가의 명쾌한 글뒤에...또 옮긴이의 명쾌하고 발랄한 후기를 읽고 나니 나또한 발랄해지는 기분!
그다음편을 계속 구해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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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12-29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100권은 어려워도 80권은 가능해 보입니다..

빨리 80권째 책을 올려주세요.

책읽는나무 2004-12-29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ㅡ.ㅡ;;

책의 내용이 넘 어려워서 하루에 오십페이지씩 읽고 있어요...ㅠ.ㅠ
 

⊙제 78권

 1.12월 20일~ 22일

 2. 알라딘서 구입

 3.이책은 구입한지 한참되었더랬는데...몇달전에 우리신랑이 나보다 먼저 읽은책이다..
우리신랑은 이책을 한달정도 들고 읽고 있는것을 보았더랬다..
나는 그때 다른 책을 읽고 있었는데...계속 이책에 눈길을 던지고 있었다..

내친구중 하나는 동갑내기랑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둘은 캠퍼스 커플로 오랫동안 연애를 했었다..
내친구는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친구였는데...남자친구와 동갑이다보니 옥신각신 신경전에 불꽃이 튀겼더랬다..암튼..남자친구가 어떤책을 읽었다고 하면...독서를 싫어하는 친구였지만 내친구는 열심히 도서관에 숨어 들어가 그책을 읽었단다..왜냐면?...남자친구앞에서 기죽기 싫어서란다...ㅋㅋ
남자친구앞에서 무식을 표내지 않기 위해 남친이 읽는 책을 몰래 찾아 읽었다는 내친구!
나는 그친구의 행동이 어찌나 귀엽던지!
두고 두고 그말이 잊혀지질 않는다..^^

헌데.....나도 내친구와 비슷한 심리가 작용하는지?
신랑이 올해들어 읽은 책이라곤 두어권 정도 되는것 같은데 그중에 이 연금술사 책이 해당되는데...신랑은  자꾸 내앞에서 아직도 이책을 읽지 않았느냐고 핀잔을 준다...안그래도 내가 가장 듣기 싫은 말중 하나가 아직도 이책을 읽어보지 않았냐는 말인데...신랑은 일부러 내속을 박박 긁어댄다..=3=3
그래서 줄곧 올해가 가기전에 이책을 읽고 큰소리를 치리라! 이를 갈았던 책이 바로 이책이다..ㅋㅋ

그래서 나는 이책을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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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3 0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12-24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님...닮았다기보다는 책 안읽는 울신랑이 간만에 한권 읽었다고 어찌나 재던지~~ 눈꼴시려 대응하려고 저도 읽었습죠!..ㅋㅋㅋ



소곤.....알았어!! 좀만 참아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