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멎고나서....
가을이 오려나??
날씨가 선선하다...아니지?? ....아주 쌀쌀한것같다...
그동안 너무 더워서 매번 덥다~~덥다~~ 노래를 부르면서 반팔티셔츠도 못입겠다 싶어 매번
나는 소매없는 나시티셔츠만 입고 지냈다...
헌데...이것도 나의 징크스인가??
내가 꼭 나시티셔츠를 샀다하면....두세번밖에 안입었는데 여름은 지나간다...
소매가 긴 남방을 샀다하면.....두세번밖에 안입었는데....벌써 겨울이다....
쉐타를 샀다하면.....두세번 입고나면 벌써 봄이다.......ㅡ.ㅡ;;;

물론 내가 철이 한참 지나서 옷을 산탓도 있지만......이건 나의 징크스라고 본다.....ㅡ.ㅡ;;

지지난주에 나시티셔츠를 하나 샀더랬다....
지금 추워서 그옷을 못입겠다.....ㅠ.ㅠ

잘된건지??...^^

오늘 공과금 고지서를 납부했다...
아파트관리비와 전기요금...계단실 청소비등등
납부를 하면서 요금이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많이 놀랐다....

알뜰주부들을 위하여 금액을 적어본다....(나는 공과금 금액을 알고싶은 이상한 호기심이 있으며....
또 그게 재밌다.....참 별취미로세!!....ㅡ.ㅡ;;)

아파트 관리비....35,550원...(여기엔 수도세가 포함되어 있는데...수도세가 3,950원이다...정말 놀랄일이다...이렇게 적게 나오다니....ㅡ.ㅡ;;.....지난달보다도 6,000원돈이 적게 나왔다....)
전기요금.............21,690원....(분명 지난달에 덥다~~ 덥다~~ 하면서 선풍기를 24시간을 틀어댔는데....이상하네~~ 더 적게 나올리가 없는데........이상하네~~~ 그래도 전기요금이 좀 많이 나오리라 여겼는데....적게 나와서 기분은 좋다......에어컨을 켠 여러분들은 전기요금이 얼마 나왔나요??..^^)
주민세................5,500원....(이것도 중소도시로 이사를 오니 금액이 좀 다운된다....500원정도 다운됐나??)
청소용역비........2,500원

오늘 공과금 낸것은 일단 65,240원이다...
아파트가 주공아파트이고 평수가 작아서 금액도 적게 나오는것같다...
부산에서 아파트에 살았을땐.....아파트관리비만해도 십만원은 훌떡 넘었다...
한여름엔 수도세만해도 이삼만원이 포함되어 십삼만원돈 냈었다.....
전기요금도 기본이 오만원이었다....
그리고 가스비를 따로 내면....기본이 이십만원이었다....
한겨울엔.......이십오만원돈??
전화세를 합치면 한 삼십만원돈을 가볍게 넘긴다.....

물론 오늘 내것들은 전화세...핸드폰요금...가스비를 제외한 금액이긴 한데.....
그래도 아껴써서 그런가??.... 공과금이 참 알뜰하게 나온것같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나는 공과요금에서 단돈 천원이라도 적게 나오면 기분이 엄청 째진다...
만원짜리 십만원짜리 돈은 좀 우습게 알고....천원짜리 백원짜리돈엔 벌벌 떨면서 살림을 하는 나를 보고
우리신랑은 돈의 개념이 넘 부족한 여자라고 구박을 하지만......
생활비에서 아낄수 있는 돈은 내가 생각하기엔 공과금밖에 없다고 본다...

나의 절약 생활신조
1.먹을것을 아끼면 안된다....쓰러질수 있기 때문!!....그래서 일단은 잘먹고봐야 된다...
2.책값은 아끼면 안된다........외형은 먹을것으로 살찌우고...내면은 책으로 살찌워야한다는게 나의 신조!!
3.놀땐 좀 놀아야한다.............자녀들에겐 나들이가 때론 유익한 학습이 될때도 있다...그리고 가까운 곳이든 먼곳이든 아이들에겐 여행만큼 좋은 경험도 없다고 본다....물론 돈이 없을땐 방콕을 해야겠지만...^^

이렇게 먹고 놀다보면.....돈이 자꾸 새어나가게 되는데....생활비에서 아낄수 있는 항목은 공과금밖에 눈에 안들어온다.....하여....전기요금 수도요금등에 엄청 신경이 예민해진다....
시부모님과 함께 살땐 이런것들도 내맘대로 할수가 없었다...
어머님은 전기요금 몇만원 아끼려다 사람 골병든다고 세탁기 돌려라~~~ 하시면서 하루에 두세번씩 세탁기를 돌리시니....뭐라고 딱히 할말이 없었지만....이곳에선 모든것을 내맘대로 할수 있으니 좋다~~^^
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내가 낸 금액이 나의 노력의 결과다..ㅎㅎㅎ
내가 뭘 어떻게 아꼈는지는 알수없으나.....예상으로 잡았던 금액에서 공과금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은 책을 몇권 더살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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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8-20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렇게 생각하시죠??
이제 시원해질꺼에요...늦더위가 조금 더 남아있지 않을까?? 걱정되긴 하지만....
여지껏 참았으니 그것쯤은 새발의 피쯤으로 여기고 참을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러고 새벽별님은 항상 바다에서 헤엄치시고 계시면서.....^^

반딧불,, 2004-08-20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런...

공과금 내야 하는군요.
가만..오늘이 신랑 월급날인데..나왔나??
맨날 공과금 날짜도 놓치는 저같은 이도 있습니다ㅠㅠ

책읽는나무 2004-08-20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긴 저도 잘 그래요!!

주부들 건망증.....힘들죠!!
그래도 조심하세요..
울시누이는 매번 전화끊기고...그러시더라구요..ㅎㅎㅎ

ceylontea 2004-08-2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주민세..
주민세 내야하는데..

waho 2004-08-2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금...내야되는데...관리비도 내야되고...그동안 집을 비웠더니 여기저기서 돈 내라는 고지서만 절 기다리고 있더군요.

털짱 2004-08-20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정을 책임진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삼 어머님께 감사한 마음이 드는 페이퍼입니다. 독서목님, 정말 나무같은 분이셨네요.^^

책읽는나무 2004-08-2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주민세 이번달 말일까지이옵니다..^^...연체료....정말 아까운 돈입지요!!...ㅡ.ㅡ;;
강릉댁님.....어머나..강릉댁님..너무 오랫만이시네요...어디 다녀오신거에요??
애기는 지금 몇개월인가요??...아직 안낳으셨죠?....집에 왔는데 고지서를 보고 엄청 기분이 상하셨을까??....^^
털짱님.......독서목님이라~~~ 전 님이 오타를 치신줄 알았습니다..ㅎㅎ..독서목,독서목...
좋네요...^^...갑자기 오목도 두고 싶고...쩝~~
나중에 털짱님이 가정을 책임지시는 날이 오더라도 님이 엄청 잘하실것 같은데요!!
털을 하나씩 하나씩 뽑아서 후~~ 날려 깜짝 마술을 부리시면서 가정을 반짝반짝 잘 이루실것 같아요..^^
부리님과 마태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시지 마시고..지조를 지키세요!!
그것만이 살길이옵니다..^^

털짱 2004-08-22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보름달이 뜨면 부리로 변하는 마태님도 좋고, 보름달이 지면 마태우스로 변하는 부리님도 좋아요. 아마 까마귀로 변해도 민을 좋아할 것 같아요. 이히히히. =3=3=3=3

책읽는나무 2004-08-23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름달이 뜨면 마태님
보름달이 지면 부리님.....
크아~~
마태님은 지킬박사님이었군요!!...ㅡ.ㅡ;;
어째 첨 봤을때 그렇게 생기신것 같더라니~~^^
댓글저장
 

도대체 내가 여지껏 무슨짓을 하고 있었던걸까??
이번주엔 알라딘서 책받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월요일부터 여지껏 하루빼고 매일 매일 책을 받았다...
택배아저씨....흘금 훔쳐보니 총각인것 같던데....깎아놓은 밤톨처럼 잘생긴 총각이
알라딘책을 배달해준다면 여러분들은 어떨까?? 
난 그행운을 안고 있다...
책받는 그순간도 기분 좋은데....잘생긴 총각이 배달해주다니~~~^^

그리고 우체부아저씨도 엄청 마음에 든다.....나이는 좀 지긋하시지만 목소리가 엄청 마음에 든다..
그리고 성실하고 엄청 친절하시다....^^
헌데 우체부아저씨는 이상케도 초인종을 안누르시고 복도에서 내이름을 아주 크게 부르신다...ㅡ.ㅡ;;
미리 전화를 주긴 하시는데...(전화번호도 외울 지경이다...019- &^%^%^%......택배총각 016- $$^%&^&^)
우리집근처에 오셔서 이름을 외쳐 부르시다니......
맙소사~~~
하지만....은근히 우체부아저씨의 이런점도 친근감이 간다...
혹시 아저씨가 일부러 내이름을 한번 불러보고 싶어서 그러신건 아니신지??..^^

자~~~
이번주에 내가받은 책들을 나열해보겠다....
혹시 빠지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얼른 얼른 부쳐주시길!!
한꺼번에 받아야 이두분들의 수고로움을 덜수 있을텐데.....ㅡ.ㅡ;;
하루에 하나씩 받아야 총각얼굴한번 더 볼라나??...ㅎㅎㅎ



 

 

 

 

 

 

 

 

 

 

 

   요것이 무엇이냐??....지난번 명란님 이벤트때 아차상으로 받은 책이다...원래 2등은 등수에 포함이 안되는데 동정표를 얻은겐지??......암튼..명란님이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여...덥썩~~~^^
헌데...책포장까지 해주시다니~~~^^
뜯는 순간 너무 예뻐서 뜯지를 못하고 우짜나~~~ 하고 책을 안고 십분동안 안절부절못했었다....
뜯고나니 어찌나 아깝던지!!!


 

 

 

 

 

 

 

 

 

 

 

   명란님께 받은 책은 <오즈의 마법사2-환상의 나라 오즈>다...요즘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도 사다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금방 우체부아저씨께 받은 이책은 파란여우님의 이벤트때 받은 민이그림책.....<곰사냥을 떠나자> 외서원본책이다....여우님의 이벤트도 나는 탈락인데.....아영맘님이 또 내게 양보를 해주셨다....^^
동정표를 얻은것이다......읍~~~  많이 미안하면서도 감사하다....^^
지금 저 테잎 틀어놓고 서재질중이다......엄청 흥겹네!!
무척 듣고 싶던 테잎이었다....^^


 

 

 

 

 

 

 

 

 

 

 

 

   여우님이 보내주신 책을 뜯다가 잘 뜯지를 못해 막 뜯었더니 저렇게 되버렸다...
아~~ 승질 나오는구만.....ㅠ.ㅠ


 

 

 

 

 

 

 

 

 

 

 

 

   이그림책은 음~~~ 내가 비발님께 헌책을 팔면서 책을 한권 얻으면서 이그림책도 덤으로 얻게 되었다.....나는 비발님 이벤트에 여지껏 딱 두번 응모했다....비발님은 엄청 이벤트에 응모하고 싶은 사람중의 한분이다....왜냐하면 주로 그림책을 상품으로 잘 내놓으시기 때문!!
헌데 매번 이벤트자체를 놓쳐왔고.....이벤트 응모해도 나는 당첨이 잘 안되는 편이다..ㅠ.ㅠ
돼지꿈 하나정도를 꿔야 나는 이벤트에 당첨된다....^^
실제로 그렇다....
암튼...나는 이그림책이 마치 비발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이그림책도 엄청 재미가 나는 그림책이다...지금 리뷰쓰고 싶어 근질근질거린다....^^


 

 

 

 

 

 

 

 

 

 

 

 

   이그림책은 스윗매직님께 받은 그림책!!
이건 또 무슨 이벤트인고???
ㅡ.ㅡ;;;
실은 이책은 뭐랄까??....나만의 하이테크닉기술에 의한 무작정 우겨서 받아내기식 단독이벤트에서 얻은 그림책이다.....
무슨말인고허니.....지난번에 내가 서재순위를 아깝게 31위를 한적이 있었다....
그때 통탄해마지 않았는데....내이름위에 스윗매직님이 있질 않은가!!
한참 스윗매직님 새러데이우먼으로 이름을 날릴때였는데...주말에 긴장을 늦추었더니 일요일밤 자고 일어났더니....글쎄 매직님이 나를 살짝 순위권밖으로 밀어냈다...흑흑
넘 기가차서 매직님 밉다고 징징거렸더니...우리의 얼굴도 이쁘지만 마음씨는 더 착한 매직님이
마음이 짠~~~ 했던지....아영맘님 이벤트에서 당첨된 기념으로 나한테 한턱 쏘시겠단다....
징징거린 나자신이 얼마나 한심했던지!!
그리고 나의 거절을 잘 못하는 주특기가 있는지라...그냥 받아버렸다....
이그림책은 내가 민이에게 사주려고 몇달동안 보관함에 보관만 잘해둔 그림책이다... 

정작 1등으로 당첨된 이벤트선물은 지금 딱 두개다....

예전에 받은 수니나라님의 삐에로시계


 

 

 

 

 

 

 

 

 

 

 

 

 

 

 

 

 

 

 

 

 

   사진이 좀 이상케 나왔는데...실제로 보면 엄청 정교하고 이쁘다...현재 우리집 거실벽에 걸려있다....
마침 이사를 하고 집에 시계가 필요했었는데 아주 요긴하게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건 오늘 진우맘 퀴즈이벤트에서 100점 받고 공동1등하고 받을 오만원에 육박하는 책(?)!!
현재 내가 그책을 손에 넣느냐??....진우맘님의 주먹에 죽음을 택해야하느냐??
기로에 서있다.....ㅠ.ㅠ

 

 

 

 

 

요책들은 헌책을 팔고 다시 새로 구입하게 된 책들이다....
언제쯤 이것들이 다 모일꼬??
멀고도 험난하다....
모였다해도 언제 다 읽어낼지가 미지수지만.....ㅡ.ㅡ;;;

암튼....이번주는 받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동정표로 받은 이벤트선물.....내겐 값진 선물이다...^^

그리고 나자신이 혹시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청순가련형이 아닌가?? 현재
거울을 보면서 심하게 의심해보고 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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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8-20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너무 예뻐요.. 책도.. 시계도...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저 저책 엄청 좋아해요..

책읽는나무 2004-08-20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2권까지 모았어요!!
다 모으면 얘기해드릴께요...^^

책읽는나무 2004-08-20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따우를 잡아라~~~

책읽는나무 2004-08-20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2권 샀어요!!
흑..
읽고 싶어 죽겠는데....다 모을때까진 절대 읽지 않을꺼에요...ㅡ.ㅡ;;

책읽는나무 2004-08-20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정표로 받은 선물들이 참 고맙죠??
ㅎㅎㅎ
이거 계속 청순가련형이미지로 밀고 나갈까요??..^^

반딧불,, 2004-08-20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님 덕에 받을 선물..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어요ㅠㅠ(비발님 멘트를 보고 알았다지요)

제가 요새 이렇습니다.
그나저나 받으면 기억할께요...감사해요.

2004-08-20 2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털짱 2004-08-20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 아프다...-.,-
(언제나 이벤트에서 소외받는 털미녀, 털짱)

아영엄마 2004-08-21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럽다..(윽~ 책 날아 올라..^^;)

책읽는나무 2004-08-21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그중요한걸 잊어버리시다니...ㅎㅎ
새벽별님.......맞아요..맞아요..항상 그책들을 펴볼때면 그분들 생각을 한답니다..^^
속닥속닥님....아~~ 네~~..조금 있다가 님의 서재로 달려가겠습니다..^^
털짱언니........어?? 님은 한번도 이벤트선물 못받으셨나요??..그럴리가??
아영맘님........책 모서리에 콕 찍혀도 좋으니 책이 날아왔으면 좋겠죠??^^

진/우맘 2004-08-2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내가 보낸 책도 지금 한창 달려가고 있을걸요?

책읽는나무 2004-08-22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보내셨어요??
고마워요!!.^^
댓글저장
 
 전출처 : sweetmagic > 20040808 서재질이 가장 쉬웠어요

 서재질이 가장 쉬웠어요

 sweetmagic (지은이)


판매가 -  이거 원
할인폭 -  절때 엄씀 !!  
마일리지 - 작가와 절충  중

 

 




저자소개

SWEETMAGIC

  - 1978년 푸른 별 지구별,  별로 푸르지 않은 곳에서 태어나 푸른 곳을 찾아 이 거리 저거리 갑거리 방황하다. 푸르댕댕한 곳에  정착 현재 * .**대학교 이학 박사과정 2년 차이다. 디자인 학원강사, 패션 디자이너, 여성단체 간사, 프리랜서 캐릭터 디자이너 교육조교 (ㅠ.ㅠ) 등의 직업을 전전했고,  유학을 가버릴까 아님 확 시집을 가버릴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도 닦으러 산으로 들어갈까 ..고민만 늘어지게 하다가 .....심적인 변화로 동남아 휴가를 반납 후, 전국일주를 감행하려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강후 및 기타 자연재해로 발길이 묶여 그마저 몇 차례 시도 후 실패했다. 정신 차리고 서재에 정진하라는  알라딘 서재대인 물만두님의 충고에 감동 받은 그녀는 2004년 8월 8일 알라딘 마을 에서 ,선데이 매직의 힘을 살짝 발휘하여 알라딘 서재 1위를 차지했다.


스윗매직은 지난 11개월 동안 지지부진했던 자신의 리뷰에 대한 문제를 다른 눈으로 보았고, 다르게 바꾸는 눈을 갖고 있었다   나는 나의 서재를 다른 시각으로 진단하고 틀을 세웠다. 이런 혁신적 관점 없이는 어느 분야건 선도할 수 없다. 혁신은 새로운 시각에서 온다. 그것은 수평선 너머의 것을 보는 것,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것을 찾는 것, 상상하지 못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며, 다르게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것이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혁명가로서 갖추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요소다. 전략의 핵심은 '다르게 보는 것'이다. 스스로 자문해 보라. 당신은 스스로 다르게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는가 그리고 그녀는 이야기한다.

  " 서재를 즐겨라 그러면 서재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이다. "


 미디어리뷰

우리는 매직의 시도를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그녀 서재의 개혁 과정이 매너리즘에 빠진 개인이나 조직, 기업이 혁신을 통해 거두는 과정과 근본적으로는 놀랄 만큼 유사하다는 사실이었다. 이런 문제의식으로 매직 그녀가 알라딘 서재활동을 통해 펼친 혁신의 과정이 어떻게 보편적인 기업의 성공 사례와 근본적으로 통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녀는 이야기했다. 서재 질이 가장 쉬웠어요
그녀의 서재 질.... 그녀의 서재질 에서의 질은  '서재란 도구를 가지고 하는 일', '서재를 이용한 어떤 행위'  '서재질 이라는 그 자체 ' 또는 '그런 행위' ..도대체 어떤 의미로 거듭나야는 가 ?  

마이리뷰

" 매직, 감동이예요 "

리뷰어 : 매직의 반짝이
상품평점 :

2004년 8월 첫째 주를 통틀어 최고의 인물이라 손꼽을 수 있는 스윗 매직.
그녀의 휴가는내일로 끝이 나지만 우리는 영원히 이 인물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알라디너는 서재활동이  중요하다. 외부요인으로 스타가 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페이퍼를 맛깔스럽게 쓰는 재주나 리뷰 쓰는 실력이 부족하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가능성을 보여줘야한다...'등....그녀의 주옥같은 글들도 볼 수 있다.


" 매직 당신의 행진은 아름다워요"
리뷰어 : 매직이 좋아요
상품평점 :

그녀의 활동을 기억하며 인기리에 방영되던 화제의 드라마 " 파리의 바퀴벌레 "후속으로 그라마 "스윗매직"을 기획한다는 모 방송국의 처사는 곧 그녀의 세상이 도래 할 것을 예감하게 한다. 요즘 그녀가 주목한다는 강모 군이 주연으로 발탁 된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그녀를 주목하라..



작가의 말

 


오늘 반납할 책을 가지고 학교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휴가 날 학교가는 일은 놀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갔습니다. 연체비가 1500원 이었거든요. 아차하면 3000원이 될 판이지요.

그래서 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한참 가고 있는데 웬 잘생긴 청년하나가 버스에 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잘생긴 젊은 청년은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기 마련...
얼마나 귀엽게 생겼는지 봉 잡은 기분입니다. 하하하

그런데 이 청년... 고 암팡지게 귀여운 가슴에....
집 없는 아이들 집 지어 주고 놀아주고 한다는 국제 봉사단 모금함이 안겨 있습니다.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에 가슴 무너지는 감동을 받은 매직...

 예쁜 청년이 든 모금함에 무겁지 않도록
 지갑 속 지폐를 탈탈 털어 주려 지갑을 꺼내 들었습니다.
 저의 아름다운 액션에 감동 먹은 학생은  예쁜 미소를 지으며
 저에게 미끄러지듯 다다닥.....다닥걸음으로 다가왔지요.

 어머 넘어 지면 어떻해요 조심하세요.
 걱정마요 여자가 지갑을 열었으면 돈**은 한번 떨어 봐야 하는 법
 저, 이미 당신의 가슴을 본 후부터....
 오늘의 돈 **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뿐이라고 마음먹었거든요.
돈 ** 밖에 할 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 가슴아프지만.....
제 모든 것은 이미 당신의 것.....
모든 말은 가슴에 묻고 당신에게 드릴 수 있는 것만 다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나 이일을 어째.... 매직 가슴은 쿵쾅쿵쾅 뛰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얼굴도 발그레해진 것 같습니다.
손도 떨리고...
허둥지둥....

나..... 바보 같았죠 ...


왜, 왜냐구요 ?

지.... 지갑 속에는


하이얀 영수증만 가득 했거든요.
어제 밤늦게 동생을 꼬드겨 맥주 마시러 나갈 때 지갑에 있던 지폐를 몽땅 꺼내
어제 입고 있던 원피스 앞 주머니에 넣어 둔걸 그만 깜박했던 거지요.

어머 이 일을 어쩌나.....


그래도... 다행입니다. 

청년이 웃었거든요.

빈 지갑을 까뒤집고 뻥하게 허둥대던 저도...
저도 그만 그 청년 따라 웃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빈손으로 보낼 수야 있나요. 그럼요 그럴 수야 있나요.

당신의 미소는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저는 요즘은 손 지갑만하게 나오는
거므스름한...... 그 그거
아 ! 카드 체크기....
당신 등에 진 커다란 가방 속에 숨겨두었을 그걸 기대하며

손가락으로 가만히.....
카드를 가르키며 아주 살짝 웃었습니다.

아..... 어젯 밤 새로 바른 매니큐어,
둘째 손가락이 제일 예쁘게 발렸던 건
아마 운명이겠지요.

어머나 그런데 어쩌나

청년이 고개를 좌우로 흔듭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도 당신이 웃으니 저는 좋습니다.

그런데 저 로서는 정말 다행입니다.
그 카드..... 지갑에서 꺼내고 보니
저번에 적립금으로 잡지사고 지갑에 그냥 둔
교봉 북클럽 카드네요


청년은 그 다음 정류소에서 내렸습니다.
청년은 바보 같은 저를 탓하지 않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아.... 그런데 저 당신의 이름표를  보고 말았습니다.
**...
아니 왜 하필 당신의 이름은 ** 입니까 ?
**, **, **....

어느새 당신의 모습이 멀어져 갑니다.
당신은 또 다른 차에 오르겠지요.

나쁜 사람....
 

지갑과 가방 속 널부러진 잔돈을 다 찾아 세어보니 이천 오백원이 나옵니다.
천 오 백원 연체료 내고 나머지는 하드 사먹었습니다.

쮸쮸바 하나에 오십원하던 옛날이면 20개나 먹을 수 있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다시 제 주머니는 비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나...
공돈이 오천원이나 생겼군요.
이 돈으로 차비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참 좋습니다. 

집엔 어떻게 가냐구요 ? 걱정마세요
교통카드엔 잔액이 이 만원이 넘게 남아있거든요.

8월 의 햇살이 유난히 뜨거운 여름 날
그 속에서 저 매직.. 실존하였습니다.

오늘은 복날입니다.
알아서들 몸보신 잘 하시구요....
오늘을 위해 온몸을 내 던진 이 세상의 모든 경공과 계공들에게
이 모든 영광을 함께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저의 적립금으로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려 합니다.
책 읽는 나무님 저번에 남은 이천원 과 오늘의 오천원 총 칠천원 사이에서
책을 골라 저에게 알려주세요, 주소도 함께요.
칠천원 넘으면 안 됩니다.
알라딘은 교통카드로 결제는 안 된답디다.

그럼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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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8-20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왜 이제서야 뒷북을 치는지??
매직님이 왜 서재를 들러달라고 했었는지??
그리고 서재질이 가장 쉬웠다는말은 또 무슨말인지 몰랐었다...ㅡ.ㅡ;;
비발님의 페이퍼에세 마태님의 시상식에서 이글을 우연히 보았고..
그리고 금방 찾아서 킥키거리면서 읽고 있었는데...맨끝의 글을 이제서야 보았다..
그럼 이건 나를 위한것이었나??...^^

매직님의 몇주간의 압박(?)으로 결국 못이기는척...민이그림책을 신청했는데...
아뿔싸~~
지금 확인해보니...나는 칠천원을 넘는 책을 신청하고...받아버렸다....ㅠ.ㅠ
매직님...넘 미안하고 감사해요!!
그리고 이글 넘 재밌고..감탄스러웠어요!!
미모도 한미모하고 글과 실력도....^^

아~~
알라딘엔 어쩜 이리도 실력자들이 많은지.....ㅡ.ㅡ;;
댓글저장
 
 전출처 : 진/우맘 > 진/우맘 이벤트 결과 공지~~

 죄송합니다, 연우가 조급한 엄마 맘도 모르고 방금에야 잠들어서.TT

진/우맘이 처음 퀴즈 문제를 내 놓았을 때, 많은 이들은 낙담하여 무너졌다.
"무슨 문제가 이러냐! 너무 어렵다!! 나를 두 번 죽일 셈이냐!!!"
높아만 가는 원성 아래에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지면서 그녀의 이벤트는 어둑한 그늘로 묻혀만 갔다.

그/러/나!!!

여기, 두 명의 만점자가 있다!!! 진/우맘이 상품을 주려고 한 자는 딱, 두 명이었으니....그녀는 난이도 조절에 100% 성공한 거시어따!!!!! 자~ 우리의 진/우맘, 장하다! 돗자리를 펴도 손색이 없게따.-.-;;
잡설은 그치고, 문제풀이 들어갑니다.

문제 1> 진/우맘이 가장 먼저 즐겨찾기 한 서재주인장은 누구일까요?

1) 수니나라    2) 실론티   3) 즐거운 편지   4)처음과 끝
(편지님은, 서재활동은 자주 안 하시지만, 영원한 나의 첫 사랑이랍니다.^^ 두번째가 수니나라님, 실론티님은 어, 의외로 저도 늦게 알았네요.^^ 처음과 끝님은 예전엔 닉네임이 깡통로보트였지요.)

문제 2> 진/우맘은 서재 초창기에 이 사람의 토토로만 보면 가슴이 뛰었다고 합니다. 토토로를 서재 이미지로 썼던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1) 종이배   2) 김명남   3) 늙은개 책방   4) 수니나라

바로, 이 이미지입니다. 귀엽죠?


문제 3> 진/우맘이 즐겨찾기 한 주인장들 중, 알라딘 관계자(?)가 아닌 사람은?

1) happyhappy   2) 기스   3) sunnyside   4) 예린
(해피해피는 지금은 아이낳고 쉬는 제 친구예요. 나머지 분들은 다 알라딘 직원이시죠.^^)

문제 4> 진/우맘이 100번째로 즐겨찾은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으헤헤헤....난이도 조절을 위한 찍기 문제닷! 힌트 절대 없다.-.-;)

1) 로드무비   2) LAYLA   3) 딸기엄마   4) 숨은아이

 

 



짜란~ 라이라님이 정답입니다!!! 난이도 조절을 위한 찍기 문제였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2번을 찍으셔서 어찌나 떨리던지.^^

문제 5> 진/우맘이 열받게 하려는 의도(!)로 즐겨찾기를 삭제했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1) 단비   2) 털짱    3) 마태우스   4) 멍든사과
(쉬웠죠? ㅋㅋ 첫 오프모임 때, 연보라빛 우주님과의 세기의 타이틀 매치-술대결-을 피하고 도망 간 응징을 하기 위해, 우주님과 서니님, 그루님 등 몇명이 모여 하루동안 즐겨찾기를 삭제하자고 음모를 꾸몄지요. 하지만, 다른 분들이 즐겨찾기 삭제를 안 한건지...아님 마태님의 즐찾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을 때라 티가 안 난건지...마태님은 아무 영향도 없고, 도리어 마태님 글 찾아 헤매야 했던 저만 힘들었다는.-.-;)

문제 6> 주관식임다. 진/우맘의 서재에는 두 여동생이 가끔 들락입니다. 이 둘의 닉네임을 쓰시오. ^^

( 뎅구르르르~~ , 큰이모  )
큰이모야 그렇다 치고, 뎅굴양의 닉네임이 왜 저모양인지는....저도 잘 모르겠네요.^^;

문제 7> 주관식임다. 진/우맘이 즐겨찾은 서재 중에는, 책울타리님의 남편 분이 만든 서재가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비어 있지만, 한 때 그 도량에 반하여 팬클럽을 결성하려고 했다는데요, 이 서재의 이름(닉네임이 아닙니다)은 무엇일까요?

(  마누라 맴 알기   )
마누라의 맴을 알기 위해 서재를 만든, 로맨스 가이! 이 얼마나 멋집니까! 그런데 문제의 부인 책울성은 정작 그 서재 제목을 전혀 기억 못한다는...쩝. 몇몇 분들이 서재 제목이 아닌 닉네임, '남자'라고 쓰셔서 틀리셨어요.

=============================

자아, 그럼 결과 발표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정답자는 두 분입니다. 책읽는 나무님과 실론티님! 축하드립니다~~~~ 책나무님은, 제일 먼저 응모하시고는 덜커덕, 만점을 받으셔서 제 심장을 짜부라지게 했지요. 실론티님은 하나도 모르겠다고 포기한다 하시더니...으흐흐, 내숭의 여왕이십니다. 꼭, 이런 분들이 공부 하나도 못했다고 투덜거리며 새벽 네 시까지 이불 뒤집어쓰고 스탠드 그러안고 공부하잖아요?^^
두 분은 얼른 책 골라서 알려주세요. 책나무님 주소는 지금 제게 없으니까, 주소랑 연락처 다시 한 번 알려주시구요. 축하드립니다~~~~(비싼 책 고르면, 주우거....!!!! -.-)

이번엔 성적 발표.
마립간님은 이모 둘의 이름 중 하나만을 맞추셔서 3.5점 받으셨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님의 이벤트 왠만하면 참여해 보려고 했는데....30분 넘게 검색을 해도 정답 하나 못 찾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으흑.
가을산님도 3.5점. 따우는 제 친구이지 진/우 이모가 아니랍니다.^^ 하긴, 너굴님 서재에 가 보니 따우를 제 예비신랑(!)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던 듯. 따우님은 미모로운 여자랍니다. ㅎㅎ 이파리님도, 책울성님의 남편이 아닌 어린 친구예요. 맞죠, 성? 여하간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태님은, 처음엔 4, 수정 후엔 5점을 받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남자'라고 써서 틀리셨지요.
카이레님도 5점. 처음 진행 추이로 봐서는 수상권이셨는데....안타깝습니다. 주관식 두 문제를 모두 맞추고도, 찍기 실력이 부족하셔서...으흑. 마태님과 카이레님의 참여 고맙습니다.
책울성님은, 뎅구르르를 정답으로 인정해도 3.5점. 아니, 마누라 맴을 알아주고자 하는 그 아련한 사랑을 벌써 잊으셨다니!!!
수니성,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흑흑.....찍기 한문제에서 미끄러져 수상을 놓치셨어요. 그래도 제일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더없이 고맙습니다. 사랑의 코멘트 10회 쿠폰 드릴께요.^^:
아영엄마님 5점, 역시, 찍기에 약하셔서....이런.TT
스타리님, 6점! 열심히 해 주셨으나...으윽, 함정 문제 한 개에 발이 걸리셨군요.TT
따우님 5점. 이야, 따우의 찍기 실력은 대단해요~~~~
이파리님 4점...그래도 오래 쉰 것 치고는 양호하구만요.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해요~~~ 즐겨찾는 서재 200 이벤트에서 만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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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8-20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 퀴즈올림픽에서 참패를 당하고 쓰디쓴 고배의 잔을 마셨지만....
ㅎㅎㅎ
진우맘님의 퀴즈이벤트에서 100점을 맞았단다...으하하하
나는 캡쳐이벤트도 안되고...퀴즈이벤트엔 더욱더 자신이 없는 자로서...
이상케 진우맘님 퀴즈는 아는 문제가 제법 나와서 한번 풀어보자 싶어 풀었는데
한시간이나 넘게 풀었다...ㅠ.ㅠ
그래도 만점이라니~~~ 룰루랄라~~
실론티님도 같은 만점자란다...
나는 수니나라님이나 아영엄마님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실론티님도 응모를 했었구나~~~
실론티님도 축하해요!!

내가 당첨될수 있었던것은 순전히 내가 서재질을 조금더 오래했었다는 조건때문이 아니지 않았나?? 싶다.....ㅡ.ㅡ;;
안그랬으면 펄펄 날아다니는 *애기들(?) 서재인들에게 벌써 밀려났을텐데~~~쩝~~
(*애기들 서재인들이라함은? 요최근에 서재질을 시작하신 이십대에 속하시는(따우님도 포함!!) 신참서재인들을 일컬음!!)

암튼....감사!! 또 감사드린다..모두들에게~~~

다연엉가 2004-08-20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축하해요...............진~~~~~~~~짜루 축하해요.

책읽는나무 2004-08-20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리님 덕분이죠~~ 뭐~~
남자님의 서재에서 타리님의 글을 못봤으면 아마도 마지막문제는 못맞췄을꺼에요..ㅎㅎ

헌데..저도 울집남자 서재제목을 모르거든요!!
닉넴도 헷갈려요....좋은 사람인지? 착한 마음인지? 좋은 마음인지? 따뜻한 마음인지? 따뜻한 사람인지?............ㅡ.ㅡ;;
내남자는 몰라도 타리님의 남자님을 잘 알고 있다니~~~~^^

그리고 남자님의 서재제목 죽이더군요!!
<마누라 맴 알기>.......너무 낭만적이라고 생각지 않습니까??

반딧불,, 2004-08-2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전 함정에 딱 빠졌는데요.
왜 남자라는 이름으로 검색할 생각을 안한건지..

그나저나 축하드려요!!

책읽는나무 2004-08-20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제게 살짝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제가 가르쳐드리겠다고 큰소리 뻥뻥쳤었는데..
아무도 안물어보더군요!!..

아무리 제가 퀴즈이벤트에 참여를 안했다고해도 그렇지...ㅠ.ㅠ
댓글저장
 

<효자동 이발사>를 비디오로 봤다.....

애를 키우면서....그리고 살고있는 이곳의 환경탓으로 문화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부산에 살땐 민이를 시부모님께 맡겨놓고 영화를 몇편씩 보러가기도 했는데....ㅡ.ㅡ;;

지금은 그나마 민이없는 시간 틈틈이 비디오로 때우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과 이번달 민이가 없는 이주동안 국내에서 왠만허니 떠들썩했던 비디오를 줄곧 빌려오고있다...

<올드보이>를 보고선 유지태한테 홀딱 반해버렸고.....
<남자는 여자의 미래다>를 보고선 김태우한테 홀딱 반해버렸고....
<어린신부>를 보고선 김래원은 더욱더 사랑스럽고 문근영의 깜찍함에 홀딱 반해버렸고..
어제 본 <효자동 이발사>에선 송강호의 뚝배기같은 묵직함에 또 홀딱 반해버렸다...^^

송강호를 처음 보았을땐 배우가 저래도 되나??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내 나도 모르는사이에 친숙함이 은근히 배어나왔다...알고봤더니 송강호는 우리쪽(?) 사투리를 쓰고 있었다....그래서 친근했구나~~~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송강호의 진가를 <넘버3>에서보다도  <조용한 가족>에서 보았던것같다...
나는 그때부터 송강호가 좋아졌다...
그리고 어제 아들을 업고 다니는 그를 보고 있자니.....푸근한 그의 등판이 참 아름답고 편안해보였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하여 자식을 고의적으로 파출소에 신고를 했지만.....
결국은 다리를 못쓰게 된 자식을 보면서 한아버지의 처절한 모습을 여실히 연기하는 송강호가 멋졌다...
부모라면.......다 저렇게 용의 눈을 긁으러 숨어들어가지 않았을까??

그는 참 멋진 남자다...^^

비디오를 보면서 계속 배우들에게 홀딱 반해버려 큰일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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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4-08-19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반할 배우가 있는게 얼마나 좋습니까...흐흐.
효자동 이발사도 봐야하는디...봐야하는디...하고 미루고 있슴다.

책읽는나무 2004-08-20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보세요!!
배꼽 잡으면서도 마지막엔 찡~~ 하더군요!!..^^

또 반할 배우가 있을 영화는 또 무얼꼬??
문소리를 보니 갑자기 그녀가 연기한 영화들을 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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