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진/우맘 > 진/우맘 이벤트 결과 공지~~
죄송합니다, 연우가 조급한 엄마 맘도 모르고 방금에야 잠들어서.TT
진/우맘이 처음 퀴즈 문제를 내 놓았을 때, 많은 이들은 낙담하여 무너졌다.
"무슨 문제가 이러냐! 너무 어렵다!! 나를 두 번 죽일 셈이냐!!!"
높아만 가는 원성 아래에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지면서 그녀의 이벤트는 어둑한 그늘로 묻혀만 갔다.
그/러/나!!!
여기, 두 명의 만점자가 있다!!! 진/우맘이 상품을 주려고 한 자는 딱, 두 명이었으니....그녀는 난이도 조절에 100% 성공한 거시어따!!!!! 자~ 우리의 진/우맘, 장하다! 돗자리를 펴도 손색이 없게따.-.-;;
잡설은 그치고, 문제풀이 들어갑니다.
문제 1> 진/우맘이 가장 먼저 즐겨찾기 한 서재주인장은 누구일까요?
1) 수니나라 2) 실론티 3) 즐거운 편지 4)처음과 끝
(편지님은, 서재활동은 자주 안 하시지만, 영원한 나의 첫 사랑이랍니다.^^ 두번째가 수니나라님, 실론티님은 어, 의외로 저도 늦게 알았네요.^^ 처음과 끝님은 예전엔 닉네임이 깡통로보트였지요.)
문제 2> 진/우맘은 서재 초창기에 이 사람의 토토로만 보면 가슴이 뛰었다고 합니다. 토토로를 서재 이미지로 썼던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1) 종이배 2) 김명남 3) 늙은개 책방 4) 수니나라

바로, 이 이미지입니다. 귀엽죠?
문제 3> 진/우맘이 즐겨찾기 한 주인장들 중, 알라딘 관계자(?)가 아닌 사람은?
1) happyhappy 2) 기스 3) sunnyside 4) 예린
(해피해피는 지금은 아이낳고 쉬는 제 친구예요. 나머지 분들은 다 알라딘 직원이시죠.^^)
문제 4> 진/우맘이 100번째로 즐겨찾은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으헤헤헤....난이도 조절을 위한 찍기 문제닷! 힌트 절대 없다.-.-;)
1) 로드무비 2) LAYLA 3) 딸기엄마 4) 숨은아이

짜란~ 라이라님이 정답입니다!!! 난이도 조절을 위한 찍기 문제였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2번을 찍으셔서 어찌나 떨리던지.^^
문제 5> 진/우맘이 열받게 하려는 의도(!)로 즐겨찾기를 삭제했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1) 단비 2) 털짱 3) 마태우스 4) 멍든사과
(쉬웠죠? ㅋㅋ 첫 오프모임 때, 연보라빛 우주님과의 세기의 타이틀 매치-술대결-을 피하고 도망 간 응징을 하기 위해, 우주님과 서니님, 그루님 등 몇명이 모여 하루동안 즐겨찾기를 삭제하자고 음모를 꾸몄지요. 하지만, 다른 분들이 즐겨찾기 삭제를 안 한건지...아님 마태님의 즐찾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을 때라 티가 안 난건지...마태님은 아무 영향도 없고, 도리어 마태님 글 찾아 헤매야 했던 저만 힘들었다는.-.-;)
문제 6> 주관식임다. 진/우맘의 서재에는 두 여동생이 가끔 들락입니다. 이 둘의 닉네임을 쓰시오. ^^
( 뎅구르르르~~ , 큰이모 )
큰이모야 그렇다 치고, 뎅굴양의 닉네임이 왜 저모양인지는....저도 잘 모르겠네요.^^;
문제 7> 주관식임다. 진/우맘이 즐겨찾은 서재 중에는, 책울타리님의 남편 분이 만든 서재가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비어 있지만, 한 때 그 도량에 반하여 팬클럽을 결성하려고 했다는데요, 이 서재의 이름(닉네임이 아닙니다)은 무엇일까요?
( 마누라 맴 알기 )
마누라의 맴을 알기 위해 서재를 만든, 로맨스 가이! 이 얼마나 멋집니까! 그런데 문제의 부인 책울성은 정작 그 서재 제목을 전혀 기억 못한다는...쩝. 몇몇 분들이 서재 제목이 아닌 닉네임, '남자'라고 쓰셔서 틀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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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그럼 결과 발표하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정답자는 두 분입니다. 책읽는 나무님과 실론티님! 축하드립니다~~~~ 책나무님은, 제일 먼저 응모하시고는 덜커덕, 만점을 받으셔서 제 심장을 짜부라지게 했지요. 실론티님은 하나도 모르겠다고 포기한다 하시더니...으흐흐, 내숭의 여왕이십니다. 꼭, 이런 분들이 공부 하나도 못했다고 투덜거리며 새벽 네 시까지 이불 뒤집어쓰고 스탠드 그러안고 공부하잖아요?^^
두 분은 얼른 책 골라서 알려주세요. 책나무님 주소는 지금 제게 없으니까, 주소랑 연락처 다시 한 번 알려주시구요. 축하드립니다~~~~(비싼 책 고르면, 주우거....!!!! -.-)
이번엔 성적 발표.
마립간님은 이모 둘의 이름 중 하나만을 맞추셔서 3.5점 받으셨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님의 이벤트 왠만하면 참여해 보려고 했는데....30분 넘게 검색을 해도 정답 하나 못 찾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으흑.
가을산님도 3.5점. 따우는 제 친구이지 진/우 이모가 아니랍니다.^^ 하긴, 너굴님 서재에 가 보니 따우를 제 예비신랑(!)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던 듯. 따우님은 미모로운 여자랍니다. ㅎㅎ 이파리님도, 책울성님의 남편이 아닌 어린 친구예요. 맞죠, 성? 여하간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태님은, 처음엔 4, 수정 후엔 5점을 받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남자'라고 써서 틀리셨지요.
카이레님도 5점. 처음 진행 추이로 봐서는 수상권이셨는데....안타깝습니다. 주관식 두 문제를 모두 맞추고도, 찍기 실력이 부족하셔서...으흑. 마태님과 카이레님의 참여 고맙습니다.
책울성님은, 뎅구르르를 정답으로 인정해도 3.5점. 아니, 마누라 맴을 알아주고자 하는 그 아련한 사랑을 벌써 잊으셨다니!!!
수니성,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흑흑.....찍기 한문제에서 미끄러져 수상을 놓치셨어요. 그래도 제일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더없이 고맙습니다. 사랑의 코멘트 10회 쿠폰 드릴께요.^^:
아영엄마님 5점, 역시, 찍기에 약하셔서....이런.TT
스타리님, 6점! 열심히 해 주셨으나...으윽, 함정 문제 한 개에 발이 걸리셨군요.TT
따우님 5점. 이야, 따우의 찍기 실력은 대단해요~~~~
이파리님 4점...그래도 오래 쉰 것 치고는 양호하구만요.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해요~~~ 즐겨찾는 서재 200 이벤트에서 만나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