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와 박근혜  :



 




맥도날드가 당신을 속여도 박근혜는 결코 속지 않았다





                                                                                                                     맥도날드는 < 고객이 왕이다 > 를 < 고객은 일손이다 > 로 전복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서빙 노동력(자)를 없애서 서빙 노동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대신에 서빙 노동을 고객에게 전가시켰다.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자리에 앉기도 전에 팔부터 걷어붙인다. 지위의 고하를 막론해서 밥상머리에서 양반다리를 하며 밥 타령이나 하던 어르신들도 주문대에서 음식을 받아오고 다 먹고 나면 테이블을 정리하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잔반 처리와 분리 작업을 한다. 평소 자신을 고객은 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이곳에서는 맥도날드의 일손을 거드는 1회용 서빙-노동자'일 뿐이다. 맥도날드 전략, 놀랍지 않은가 ?  맥도날드는 < 고객의 일손化 > 가 결국에는 < 고객의 이윤 > 으로 돌아간다고 선전한다. 비용 절감을 가격 절감에 반영했다는 것이다. 맥도날드에서 팔고 있는 코카콜라의 원가는 얼마일까 ? 대략 70원 정도이다.

70원짜리 콜라를 2000원에 팔면서 저렴한 가격에 판다는 소리는 개소리인 셈이다. 이 대목에서는 이명박의 성대 모사가 필요한 지점이다. 여러분, 이거 다아 ~~~~~~~~~~~~~~~~ 거짓말인 거 아시죠 ?  그렇다면 맥도날드 매장에서 서빙 노동을 해야 했던 일손은 말 그대로 호구로 전락하고 만다. 이곳에 오신 여러분은 모두 다아~~~~~~~~~~ 병신입니다.  이것이 바로 맥도날드의 기업 윤리'이다. 모든 언론은 연신내 맥도날드 사건을 고객의 갑질에 포커스를 맞췄지만, 본질은 맥도날드의 갑질'이다. 옛날 옛적 맥도날드가 서빙 노동력을 고객에게 전가시켰다면, 이제는 서빙 노동력과 함께 주문 노동력도 함께 고객에게 전가시켰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주문을 받는 인력을 주문 자동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이 과정에서 맥도날드 주문화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 남성의 불만이 갑질로 표현된 사건이 바로 연신내 맥도날드 사건이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서빙 노동과 주문 노동의 몫도 고객 노동력으로 대체한다면 그 노동력에 대한 보상을 맥도날드는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일까 ?  정답은 NO. 맥도날드를 이용한다는 것은 늘 불편하다. 맥도날드 매장에 배치된 플라스틱 의자는 의도적으로 고객이 오랫동안 앉아 있기 불편하도록 디자이너들이 머리를 싸매고 고안한 발명품이다. 태어나서 박정희와 박근혜 부녀를 지지해 본 적 없으나 다음 에피소드만큼은 박근혜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나는 이 에피소드를 듣고 나서 무릎 탁, 치고 아, 했다. 아, 하고 나서 무릎 탁, 치면 웃기잖아. 박근혜 유세단이 유세 도중 끼니를 때울 요량으로 맥도날드 매장에 들렀다고 한다. 이곳은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일손이 되어야 하는 공간. 하지만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일손으로 산 경험이 없기에 공주는 맥도날드 시스템을 거부하고 망부석이 되었다고. 하지만 일행들이 스스로 공주의 시다바리가 되어서 그가 앉은 테이블 앞에 햄버거와 콜라 그리고 냅킨까지 세팅을 완료했다고 한다. 그래도 박근혜는 여전히 망부석. 누군가가 나서서 칼과 포크로 햄버거를 잘랐다고 한다. 그때 비로소, 박근혜는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다는 에피소드(정확한 재현은 아니다 팟캐스트 방송에서 흘겨 들은 내용이다). 맥도날드의 고객 우민화 정책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명징한 정신머리 !

비록 지적 능력은 영구이나 맥도날드의 호구는 되지 않겠다는 결의 앞에서 나는 외쳤다. 브라보, 가시는 길에 영광 있으라.













■ 후일담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 브라보, 가시는 길에 영광 있으라 ! " 라고 그네를 지지했으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 영광 > 대신 < 영어 > 의 몸이 되셨다고 한다. 인생무상을 지나 지존무상을 느낀다. 맥도날드에서조차 일손이 되기를 거부하셨던, 천민자본주의를 거부하셨던 분이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식판을 받고 잔반을 처리하고 식판을 닦는 일을 손수 해야 하는 깜빵에서 생활을 하시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만...... 그래도 나는 아이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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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신 내   맥 도 날 드   갑 질   논 란   :

     

 

 

맥도날드가 당신을 속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첫째, 노동 기술을 단순화시켜서 숙련 노동자를 고사시켰다. 이곳에서 일하는 파트타임 노동자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 없다.

본사에서 내려온 매뉴얼에 따라 지시 사항을 잘 따르면 누구나 얼마든지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 이 말은 곧 숙련된 노동자가 필요 없기에 값 싼 노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손님에게도 일을 시킨다. 이곳에서 손님은 왕이 아니라 직원이다. 맥도날드 고객은 직접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배달하고 난 후에도 (먹고 나서) 식탁을 깨끗이 정리해야 하며,  먹고 남은 일회용품을 분리수거도 해야 한다. 그러니까 맥도날드는 본사 노동력 일부를 고객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다. 그에 따른 명분은 다음과 같다. 고객의 셀프서비스로 인해 발생된 비용 절감은 제품 가격을 떨어뜨리게 되어 결국 고객의 이윤으로 돌아갑니다. 아름다운 기업빠라 ~ 빠랏 ↗ 빰 ! 맥도날드 ~               

그런데 정말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을 두고 자신 있게 싸다구 말할 수 있을까 ?   매장에서 햄버거 하나 달랑 시킨 후에 컵에 수돗물 받아서 물 한 모금 빵 한 조각 뜯는 고객은 없다. 세트 메뉴로 이것저것 시키다 보면, 주식이 아닌 부식으로 즐기기에는 결코 싼 값은 아니다.  맥도날드 햄버거가 싸다구 ”  주장하다가는  정말 허리띠 졸라 맨 코주부 엄마에게 싸다구 맞을 수 있다맥도날드 햄버거 세트는 결코 싼 음식이 아니다할인은 없다. 그렇다면 고객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한 자가 - 노동력은 결국 맥도날드의 이윤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없다 ?   어려운 질문인가 정답은 볼 수........................................ 있다네에, 그래요. 보고 싶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2018126일 포털 연관검색어를 하루 종일 장악한 단어는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이다. 연신내 맥도날드 논란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맥도날드된 시스템 기업'의 특성이다(자본주의 사회에서 전방위적으로 확산된 맥도날드 시스템 기업의 좋은 예는 바로 은행 자동화 창구이다. 옛날에는 직원이 고객과 일대일 대응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제는 그것을 고객이 직접 처리하고 있다. 더군다나 자가 노동력 셀프서비스에 따른 보상은커녕 자동화기기 사용 수수료를 오히려 지불해야 한다. 이에 따른 이윤은 은행 노동자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인원이 절감되어 노동 강도는 더욱 강화되었다. 이윤을 보는 쪽은 오로지 오너). 맥도날드 시스템은 높은 이윤 창출을 위해 서빙 노동자를 두지 않는다.

대신 그 노동을 고객에게 전가시킨다. 먹고 나서 치우지도 않고 나갔다가는 맥도날드 진상녀라는 동영상이 떠돈다. 위에서도 상기했다시피 : 맥도날드를 방문한 노동자는 자가-노동력을 제공했으면서도 자신이 제공한 노동력을 보상받지 못한다. 또한 높은 이윤 창출을 위해 서빙 노동자를 두지 않는 본사 방침에 따라 모든 포장 제품은 일회용품이 사용하는데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도 결국은 맥도날드 이용자 몫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경향은 맥도날드화된 프랜차이즈 기업의 특징이다.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맥도날드화된 시스템은 매우 나쁜 시스템이다. 서빙 노동자를 없앴기에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했으며 조삼모사 전략으로 고객의 노동력을 훔쳤다.

만약에 당신이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주문한 후 잔반 처리는 물론이요 분리수거까지 하고 나서 할인 없이 정가를 지불하고 식당을 나온다고 생각해 보라. 호구란 소리 듣기 십상이다. 이제는 맥도날드 시스템에 대해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나는 맥도날드 상술이 전혀 반갑지 않다. 서빙 노동자가 주문을 받고 음식을 세팅하고 처리하는 옛날 시스템이 훌륭한 시스템이다. 연신내 맥도날도 폭행의 시발점은 자동화 기계 주문 시스템 때문이라고 한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받은 고객의 갑질을 옹호하려는 마음은 추호도 없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맥도날드화된 자동 주문 시스템이 아니라 서빙 노동자가 직접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었다면 이런 사태는 예방이 가능했으리라는 뜻이다.

당신은 속고 있다.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 속에는 당신이 매장에서 피땀 흘린 수고료 할인 따위는 없다. 맥도날드 월드를 방문하는 순간 우리 모두는 호구다 ■

 

 





+

조지 리처의 <<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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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8-12-06 2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주문까지 기계에 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스타에선가 보았는데 나이 드신 어르신들
이 잘 모르셔서 서비스 스테이션 앞에서 발
걸음을 돌리셨다는 글을 읽고는 남의 이야기
처럼 들리지 않더군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적응하지 못할 환경
에 대한 나 자신의 모습처럼 보여서 말이죠.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7 14:18   좋아요 0 | URL
전 맥도날드 안 간지 10년은 된 것 같습니다.
자동화 주문 기기 디스플레이를 제가 능숙하게 처리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제는 현대화의 문맹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뭐 간단하지 않나요. 맥도날드가 혁신적이었던게
서빙 노동을 고객에게 강요한다는 점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주문 노동마저 고객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이 할인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사람들은 맥도날드 싸다고 말하는데 볼까요 ?
콜라 원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
제가 알기로는 70원 정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에 팔죠 ?
그 빵조각은 또 쌉니까 ?

이 새끼들 날강도예요..

2018-12-06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7 14:15   좋아요 0 | URL
저는 안 간지 10년은 된 것 같아서 제가 가면 정말 모르겠네요... 주문하느라 땀났지. 주문은 엉터리가 되었지. 평소 교양은 없었지. 욱했지. 에라이. 던졌지.. 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 사태 말이에요.
아래 댓글처럼 주문조차 이제는 자가-노동을 제공했는데
이 주문 자가 노동을 제공한 것에 대한 값 할인이 있었나요 ? 없잖아요.
이 사태의 주범은 사실은 맥도날드 본사 시스템입니다..

시이소오 2018-12-07 07: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항상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맥도날드및 셀프시스템은 노동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노동력까지 착취합니다. 정말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어요. 소비자의 노예화죠.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7 14:13   좋아요 0 | URL
이 문제에는 위에서 지적했다시피 주문을 받는 직원을 자동화 기계로 대체한 것인데 중년들은 이 시스템이 낯설어서 다루기 편치 않죠. 다시 말해서 맥도날드 고객은 주문까지 스스로 해야 합니다. 이것도 자가-노동이죠. 그렇다면 주문 자가 노동에 대한 가격 할인은 이루어졌나 ? 아니거든요.. 이거완전히 생양아치 전략입니다. 이 사건의 발단이기도 해요..
 








왕년과 쌍년



 


                                                                                                                 " 내가 이래 봬도 왕년(往年)엔 잘 나갔어! " 자주 듣는 소리이다. 주로 꾀죄죄한 남성이 즐겨 사용하는 표현이다. 섹시한 구석이라고는 눈 뜨고도 찾을 수 없는 외모를 갖춘 꼰대들이 왕년으로 돌아가면 섹스 판타지'가 펼쳐진다.

섹시한 것과 섹스한 것은 다른 차원이나 이들은 이것을 분간하지 못한다. 그냥 왕년에는 잘 나갔다고 한다, 믿을 수밖에 !  반면에 성공한 사람들은 왕년을 회상할 때 자신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에 방점을 둔다. 이처럼 실패한 자와 성공한 자는 왕년을 다른 식으로 호명한다. 내가 보기엔 전자도 밥맛이고 후자도 밥맛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왕년을 호출하지 않는 편이다.  나란 사내의 과거를 묻지 마세요요요요용 ~                        잠시 삼천포로 빠지자. 백인과 흑인 간 인종 갈등이 극심했던 1960년대,  미국에서 인종 차별 문제를 놓고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80%의 백인은 흑인과 백인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설문에 답했다.

놀랍지 않은가 ?  최근의 설문 조사도 다르지 않다. 백인 절반 이상이 흑인과 백인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한술 더 떠서 흑인보다 백인에 대한 나쁜 편견이 더욱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응답했다. 백인은 자신이 그동안 누렸던 특권에 대하여 스스로 자신이 누렸던 특권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버클리대 폴 피프 교수는 학생들을 갑과 을로 나눈 다음에 모노폴리 게임을 하게 했다. < 갑 > 은 을보다 두 배의 돈을 가지고 시작하고 < 을 > 은 갑보다 1/2 적은 돈을 가지고 시작하게 했다. 시작부터 갑이 유리한 게임인 것이다. 여기어 덧대 갑은 출발선을 통과할 때마다 두 배의 돈을 받고 을은 1/2 수준의 돈을 받았다. 누가 봐도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게임이다.

폴 피프 교수는 게임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갑에 속했던 학생들은 이길 수밖에 없는 불공정한 게임의 법칙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 전략을 써서 이겼는가에 대해서만 열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니까 특권을 누린 자는 자신이 누렸던 특권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심리 실험이 있다. 스탠퍼드대 사회심리학자 필립스와 라워리 교수는 백인 실험 대상자를 A와 B로 나눠 A와 B 그룹에게 공통 질문을 던졌다. 당신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  그리고 B 그룹의 사람들에게는 이 질문을 던지기 전에 다음과 같은 문장을 읽도록 했다.

" 대다수 사회과학자는 학업, 거주지, 의료 서비스, 구직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백인이 흑인보다 혜택을 받고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B에 속한 백인 실험 대상자는 A 그룹에 속한 백인 실험자보다 자신의 어린 시절이 더욱 힘들고 어려웠다고 강조한다. 백인이 흑인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한 결과이다. 이것을 두고  `불우한 어린 시절 효과(Hard-knock life effect)`라고 부른다. 이 실험을 진행한 연구진에 내린 결론은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을 일종의 위협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그래서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 파란만장, 아따 시바 졸라 개고생한 왕년의 서사 >> 를 만든다는 것이다.

사실은 온갖 특혜를 받으며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을 펼쳤으면서 말이다. 성공한 사업가가 왕년을 호출할 때 자신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지를 강조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한국 여성들이 성불평등을 이야기할 때마다, 한국 남성들이 군대 이야기로 반격을 시도하는 이유도 바로 이 심리와 맥락이 동일하다. 내가 시바.... 군대에서 이등병 때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 ? 이런 나에게 누가 돈을 던지냐. 나와라, 쌍년들아 !  이 말속에는 자신이 한국 사회에서 누렸던 특혜를 감추기 위한 교묘한 전략이 숨어 있던 것이다. 이 얼마나 구질구질한 변명인가. 입만 열었다 하면 군대와 왕년 이야기를 하는 사내는 대부분 후줄근하다.

한국 남성은 거개가 건달이다. 눈빛도 건달이고, 걸음걸이도 건달이며, 밥 먹을 때도 건달이다. 철학자 김영민의 지적이다. 내 글에 대해 굳이 예의를 갖춰 반박할 필요는 없다. 나는 단호하게 응답할 것이다. 닥쳐, 시발놈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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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벌 장 수 보 다   크 게   웃 다   :


 

 

 

 


 


어쩌면 그렇게 한남스럽니 ?




                                                                                                                                                                                                                                                                                                                               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최태섭의 << 한국, 남자 >> 라는 책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 어쩌면 그렇게 한남스럽니 " 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남성 소비자로부터 집단 항의를 받으며 남성 회원들이 집단 탈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평소 소비자가 정치적 입장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불매 운동을 지지하는 편이라 이번 소동에 대하여 비판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예스 24를 옹호할 생각 1도 없다). 그런데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기 위해서 소수자를 끌여들여 볼썽사나운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목불인견이란 생각이 든다. 다음은 모씨가 예스 24를 탈퇴하며 쓴 입장문이다.

 

 

https://blog.aladin.co.kr/751846193/10513584

 


 


논란이 되는 문장은 " 싸지르기만 하고 치우지 않는 심신미약자 " 라는 표현이다. 그는 심신미약자를 싸지르기만 하고 치우지 않는 존재로 규정한다. 그러니까 싱크대 속에 박힌, 계룡산 깊은 두메산골에서 자라는 더덕도 아니면서 더덕인양 밥풀때기 더덕더덕 붙은 설겆이 안 된 그릇 정도로 심신미약자를 취급하는 것이다. 그는 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 느닷없이 사회적 소수자를 밑밥으로 끌어들인 것일까 ? 혐오 논쟁에서 심신미약자는 그 어떤 관련도 없는 소수자가 아니었던가. 이에 마음이 번개처럼 크게 동하여 이마의 넉 삼(三)자가 내 천(川)자로 바뀌니 오호, 통재라. 나는 그에게  한두 번 잽을 날리다가 다음과 같은 힙-스러운 글을 남겼다. 화색으로 답했는데 똥 씹은 표정으로 정색하시며 난색을 표하시면 난 질색, 더 지랄하시면 나는 아연실색, 아니 대경실색. yo ~                      나는 그가 군대 문제는 국가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하는 대목에서 장수말벌보다 크게 웃었다. 님아, 군대 문제는 국가가 해결해야 될 중요 사안이오. 대통령이 왜 국군통수권자이겠소. 이 답답한 나리 !  군 복무 문제를 국가가 해결해야지 김밥천국 자영업자 모임이나 경실련에서 해결해야겠소 ?  더욱 나를 놀라게 했던 것은 그의 자기 소개 시간이었다. 오랫동안 진보 정당 지지자였단다. 여기에 덧대 자신을 학벌이라든가 개인 자산이라든가 아무리 생각해도 꿀릴 게 1도 없는 거 같은 실력을 갖췄다며 은근슬쩍 자부심을 드높이니 강남좌파'나 분당좌파였나 보다. 강북 저 어두컴컴한 변방의 둑방 아래 사는 주변인으로써 지정학적 위축이 들게 된다. 그는 이번 논란에서 왜 이토록 쓸데없는 곁가지를 끌여들여서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일까 ?  가방 끈이 내가 더 기니 나를 따르라, 이런 마인드인가 ?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지 않지 않나 하는 생각이 아예 없진 않다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있다없다,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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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지르기만 하고 치우지 않는 심신미약자 : 이런 문장 표현 어떻습니까 ?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소수자에 대한 듣기 거북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일까 ?

 

 

https://blog.aladin.co.kr/751846193/10513584

 

 

최태섭 씨의 이 책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고 앞으로도 읽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최태섭씨의 전작인 <잉여사회>는 아주 괜찮게 읽었고, 예스24에서 올린 긴 작가 인터뷰도 읽었습니다, 이번 책의 목차와 상세한 소개글만 봐도 무슨 내용일지 대강 짐작이 되네요. 남자들만의 군복무는 국가가 해결할 문제라고요? 모병제라든가 사병 월급 증액 등 말이 쉽죠. 그게 다 세금이죠 그게 안되니까 20대 장정들이 몸으로 때우는 거고 그 세금을 예전 조선시대의 군포제처럼 여자들이 대신 냅니까? 싸지르기만 하고 치우지 않는 심신미약자나 법적 미성년이 아닌 이상 스스로 당당하려면 권리만큼이나 책임까지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닌지. 여튼 개인 트윗에 올린 '애니프사' 운운 솔직히 이게 가장 어이가 없더군요. '애니프사'가 뭔지 이번에 검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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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8-12-05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신미약자는 싸지르기만 하고 치우지 않은 존재. 이런 사고가 어떻게 해서 가능한 것일까 ? 정말 궁금하다.

2018-12-05 1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5 14:17   좋아요 0 | URL
사지멀쩡한 게 뭐가 그리 위세라고 당당하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런 글이 달리면 알라디너들이 달려들어서 쓴소리 좀 해야 합니다..

2018-12-05 1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5 14: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5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5 14: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8-12-05 14:22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저런 표현은 진짜 심신에 장애가 있는 사람의 마음에 상처 줄 수 있어요.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5 14:48   좋아요 0 | URL
세월호 희생자를 어묵에 비유해서 희생자 유가족이 상처를 입은 것과 저런 표현이 심신미약자를 둔 부모가 받을 상처는 다르지 않다 봅니다
.

2018-12-05 14: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5 14:56   좋아요 0 | URL
감맛이 나서 감을 감이라 했는데 뭐라 하면 안되듯이 똥맛이 나서 똥이라 했는데 똥이 아니라 하면 한 됩니다..

만화애니비평 2018-12-05 14: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니프사, 여기 있습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5 15:20   좋아요 0 | URL
애니프사가 정확히 무슨 뜻입니다. 저는 만애비님처럼 자신의 입장을 주장하기 위해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것은 대환영입니다. 그런데 이 양반 믿도끝도 없이 소수자에 대한 혐오로 자기 주장을 정당화하려고 합니다...

만화애니비평 2018-12-05 15: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니프사라는 것은 애니메이션(Animation) 프로필(profile), 즉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미지를 메인 화면으로 장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곰발님의 흑백사진이 블로그에 올라갔는데, 그것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올린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속된 말로 저 작가의 말을 해석하면 애니프사를 사용하는 것은 “여자에게 인기도 없으면서 2D나 좋아하는 오타쿠 녀석, 한국남자를 비판하니깐 기분이 나쁘니? 그러니깐 너희들이 여자들에게 인기 없는 거야.”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 서점에서 라이트노벨, 만화책, 애니메이션 영상물 등도 많이 팔리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여성들도 애니프사를 제법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순간으로 페이트 십덕후 사건이 기억납니다. 2010년 화성일 바이러스에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에서 등장하는 미소녀캐릭터 페이트 다키마쿠라를 안고 데이트 및 결혼식 등과 같은 이상한 모습을 촬영하여 한국의 오타쿠란 부류를 완전히 반 매장시킨 일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사무실에서 조롱과 놀림을 당한 것만 생각하면 지금도 불쾌합니다. 최태섭씨가 말한 애니프사에 함축된 의미를 요약하면 여자에게 만나지 못하는 찌질아, 그렇게 꼽냐? 꼬와? 라고 시비 거는 것과 같은 겁니다. 젊은 남성층이 만화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부류가 많은데, 그들을 마치 매도하는 말투로 해서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5 16:01   좋아요 0 | URL
아하...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이해 갑니다. 글구 그 화서인 저도 티븨에서 본 것 같아요. 전 개성있고 무지 좋던데....... ㅎㅎ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오타쿠 문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의 b급 취향과 맞아떨어지거든요....아싸의 정서라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인싸에 대해서 항상 퍽유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1인이라....
주류성에 대한 반항으로서의 비주류성, 좋습니다. 메갈 논쟁이서 저와 만애비 님은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만애비 님 주장을 허투루 듣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타당한 논리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윗글처럼 본 논쟁과는 상관없는 약자인 심신미약 운운하며 지껄이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왜 이 논란에서 느닷없이 심신미약자를 꺼내서 싸지른다거나 치우지 않는 이란 표현을 쓰는 것일까요.. 이거 소수자 혐오 아닙니까 ?

만화애니비평 2018-12-05 16: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개인마다 주의나 사상이 다를지 모르지만, 사실 곰발님은 그 화성인 친구가 재미있고 마음에 든다고 하나, 그 당시 서브-컬처에 있던 입장에서는 상당한 문제였습니다. 만화책 본다는 이유로 친구절교 당하고, 왕따를 당한 일들이 서브-컬처 인터넷 동호회에서 자주 목격했습니다. 정말로 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부류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런 여파가 오는 시점이라, 사실 아싸의 부류인 오덕들이 자유로이 오덕라이프를 즐기는 게 솔직히 쉬운 일이 아니죠. 소수자의 정의를 따지자면 한도 끝도 이래저래 끌려가겠지만, 갑자기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분짓기>가 생각나는군요. 문화의 권력에서 대중문화와 엘리트문화 혹은 하위문화 등으로 나누어 계층으로 볼 수 있겠지만, 최태섭이란 작가의 문제는 처음 광고보단 광고 이후 SNS에서 남긴 애니프사가 문제였습니다. 상대방의 오류를 지적해도, 상대방의 (남에게 피해주지 않은 이상) 취향이나 생활을 공격하면 안 되거든요. 사실 링크 걸어 놓아 들어가서 그 분의 글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저런 글을 쓰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쓰는 것은 자유지만, 글의 내용이 머리에서 나오는 순간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어떤 글을 적어올지는 모르는 상황이겠죠. 심심미약자에서 제 사촌동생이 어릴적 소아마비로 지능이 약간 떨어지고 몸도 민첩하게 움직이지 못하나, 생활하는데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제 주변에 산재로 손가락이 잘려나간 아는 동생도 있습니다. 곰발님의 시선처럼, 자신은 위에 군림하여 내려 깔본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런 점은 최태섭 작가의 행동도 마찬가지지만요.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5 16:41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는 만애비 님의 그 오덕 기질 때문에 이웃을 맺었고 종종 만나 술을 마시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최태섭이 그런 투로 말을 했다면 저도 제 특유의 지랄을 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 다음에 최태섭 만나면 지랄하겠습니다아..)

아니 그런데.. 정말 만화 좋아한다고 친구 절교 당하고 그러셨습니까 ? 저희 작은집 만화가게 해서 우리 가족은 온가족이 하루종일 작은집에 가서 만화책 보고 그랬는데.... -_-

킹영민 2018-12-0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https://blog.naver.com/unheimlich1/221401627211

곰발님. 병신이라는 표현은 어떻습니까?

https://blog.naver.com/unheimlich1/220862945885

스스로 싸질러놓은 똥은 못 보고 어깨 한 번 부딪치면 눈을 부라리는 것이 시정잡배

건달의 특징이지요? 곰발님같이 여성혐오에 민감하고 소수자를 위하고 ˝감싸는˝ 분이 쓸 법한 표현은 아니지요?

https://blog.naver.com/unheimlich1/220583574874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5:58   좋아요 0 | URL
누구인지는 알겠다만... ㅎㅎㅎㅎ로그인 하고 까세요... 싸지르지 마시고용..

킹영민 2018-12-06 07:52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메시지를 공격 못하면 메신저를 공략하는 무적의 건달!! 오오!!
심신미약자를 걸고 넘어졌으면 지금까지 병신병신 글쓴 사죄부터하세요 ㅎㅎㅎㅎㅎ...
본인이 싸지른건 못 보고 사니 인생 알만하다...ㅎ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5:59   좋아요 0 | URL
듣고 보니 제가 싼 똥은 보지 못했군요. 킹영민 님에게 ( 누구인지는 알겠다만 굳이 안 까겠어요... 고 고고)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뭐, 내가 이럴 줄 알았지 ? 나 안 그래.. ㅋㅋㅋㅋㅋ

내가 고기인 줄 알고 씹었는데 알고 보니 비곗덩어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좆이나 뱅뱅 ~ 이다.

너님 논리대로라면 ˝ 십새끼 ˝ 는 원래 씹할 새끼‘라는 뜻인데
씹새끼라고 말하면 다 성폭력범이냐, 이 좆밥등신새끼야..
그리고 니미랄, 은 니 에미할 씹할 새끼의 준말인데
니미랄,이라고 말하면 다 패륜 범죄냐 ? 응 ? ㅎㅎㅎㅎㅎㅎㅎ

글구 그냥 로기인하고 드루와 드루와 ~ 좆밥아...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5:57   좋아요 0 | URL
그리고 흔히 말하는 지랄한다에서 지랄이 간질을 의미하는데
이런 표현 쓰면 뇌전증 환자를 비하하는 소리니 ? 에라이... 띨띨한.........좆밥새끼야..

킹영민 2018-12-06 16:11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ㅋㅋㅋㅋㅋㅋㅋ


장수말벌보다 크게 웃게 되네...

거 보쇼. 자신 있으면 이 댓글을 갈무리해서 알라딘에 본글로 올려보쇼.

그런 글이 달리면 알라디너들이 쓴소리를 할지, 아니면 칭찬해줄지.

못하겠지? 못올리겠지? .. ㅋㅋㅋㅋㅋㅋㅋ


뭐, 너님은 절대 못할 거야. 이 작은 글에서조차 스스로의 흠은 인정 못하니까.

논리가 그리 자신있으면

사람들에게 검증 받아봐 받아봐 ~ 허접아...


제목은 내가 정해줄게.

˝병신˝가지고 ˝지랄˝이니?

어때? ㅎㅎㅎㅎㅎㅎㅎㅎㅎ....에라이....

킹영민 2018-12-06 16:11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나에게 사과를 왜 해....ㅎㅎㅎㅎㅎ
장애인을 자식으로 둔 부모님 마음은 하늘이 꺼지고 따이 무너질 표현입니다. 너님 아시겠어요 ?
그분들에게 사과를 해야지.... 응 ?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분하고 있네. 우리 좆밥 님... 댓글 달자마자 좆빠지게 달려와서 덧글 다시네... 그동안 기다려쪄요 ? 우쭈쭈 우쭈쭈.... 근데 왜 비로그인이야. 그냥 로그인으로 쓰지.. 누군지는 다 알겠더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6:41   좋아요 0 | URL
자신 있으면 로그인 하고 맞짱 떠야 하는 거 아닌가 ? 쫄보새끼처럼 익명에 숨어서 십알단 새끼도 아니고....
나처럼 로그인 하고 까. 좆밥 님 알라딘 서재 있잖아..
자기 서재에는 싸지르고 나서 치우긴 싫어 ? 그래쪄여 ??

로그인 글쓰기로만 설정하니 기세 좋던 삽질이 멈추네.. ㅎㅎ 고기도 먹어봐야 맛을 알지..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6:55   좋아요 1 | URL
어머 실수로 댓글이 지워졌네 ??? 어쩐담.. 화내실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쳐하고 계실려나..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7:01   좋아요 0 | URL
어머 댓글 단다는 게 또 실수로 지웠네. 어머머머머. 어쩐담.. 미안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7:02   좋아요 0 | URL
진짜 열받았나 보다.. 초 단위로 댓글을 다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ㅋㅋ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7:05   좋아요 0 | URL
너무 심했나 ? 좋다. 인심 썼수다. 맘대로 쓰시오....

킹영민 2018-12-06 17:05   좋아요 0 | URL
메시지를 공격 못하면 메신저를 공략하라! 우리의 건달! 오오! 우리의 곰발! 우우!!

평소에는 지식과 논리와 인권을 쓰는 척하다가.. 불리해지면 뭐든 하는 우리의 건달!

끝까지 삭제해서 비로그인 댓글의 공격이 있었고 나는 승리했다는

거짓 서사를 알리디너에게 보이고 싶어서 이래? ㅎㅎㅎㅎㅎ.. 답다 다워~


못올리게찌? ˝병신˝가지고 ˝지랄˝이니? 라는 글 못 올리게쪄여?

무한 삭제중이세여?

아니지..ㅎㅎㅎㅎㅎㅎ.. 끝까지 가봐야지.... 응 ?

킹영민 2018-12-06 17:06   좋아요 0 | URL
속이 훤히 보여..... ㅎㅎㅎㅎㅎ 댓글 지울 때마다 기록을 남겨주네....

일말의 양심은 있나봐 ? 아닌가 ?

올려봐 올려봐 ~ 장난질 그만하고..ㅎㅎㅎㅎ 왜 ? 쫄려 ?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7:06   좋아요 0 | URL
영민 씨이, 우리 한 번 봅시다. 술 한 잔 사줄 테니 면상 한번 봐요. 대충 찌질이던데...

킹영민 2018-12-06 17:09   좋아요 0 | URL
자신 있으면 로그인 하고 맞짱뜨자더니

로그인 하고 오면 초 단위로 댓글 지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보자....? 껄껄껄 초 단위로 댓글 지우더니 실성을 했나...

초 단위로 댓글을 지우시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ㅋㅋ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7:10   좋아요 0 | URL
영민 씨, 이 댓글창.... 지금 많은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요. 내가 창을 띄웠거든... 30명 넘게 보고 이씀...이거 보고 사람들이 지금 관전평을 마구 날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영민 씨이이 보고 싶다네요..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7:13   좋아요 0 | URL
영민 씨이이ㅣ, 내 프로필 사진 어때 ? 너님 보라고 일부로 바꾼 건데..

킹영민 2018-12-0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청하길래 로그인해줬더니..ㅎㅎㅎㅎㅎ

킹영민 2018-12-06 17:18   좋아요 0 | URL
본글로 달 용기는 없고 구라 시작이구나..ㅋㅋㅋ
그러지말고 글로 써보면 어때 ? 너님 자신 없어 ? 그래쪄 ?

킹영민 2018-12-06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논리가 안 되면 얼굴 보자고... ㅋㅋㅋㅋ 건달의 습성이 아니면 무엇이오 ? ㅎㅎㅎㅎㅎㅎㅎ.. 이제 곧 고소 드립 치려나...

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7:31   좋아요 0 | URL
지금 이 댓글은 제 의견이 아니고 이 댓글을 시청하는 많은 분들이 공통 질문을 보내셨습니다.
곰곰발 님 프로필 보니 어때요 ? 라는 공통 질문입니다..

킹영민 2018-12-06 17:37   좋아요 0 | URL
거 참 예의가 없군..... 보쇼. 로그인 하고 오라는 생떼를 들어줬으면 ˝병신˝이 문제 없다는 글도 자랑스럽게 써줘야 오고감이 있는 법이지.... ㅎㅎㅎㅎㅎ 속이 훤히 보인다... 보여..

킹영민 2018-12-06 17:35   좋아요 0 | URL
메시지를 공격 못하면 메신저를 공략하라 !
우리의 건달 ! 오오 !
이거 어쩐담... 나는 메시지도 가볍게 공략했는걸... 시정잡배가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