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CEO CEO의 서재 6
야스다 다카오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자수성가한 어느 CEO아저씨의 회고담이다

이 책은 물론 기업쪽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바이블일수도 있겠지만

전혀 다른 일을 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자세한 책 내용을 설명하기가 좀 그렇다

이 책은 직접 읽어봐야 한다

 

돈키호테의 CEO 야스다 다카오의 신념과 철학이 담긴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日1食 -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 1日1食 시리즈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양영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식생활이 규칙적인 편은 아니다

1일1식만 할때도 있고 1일5식을 할때도 있다

이 책은 예전에 정말 유행했던 책이고 의사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목록중 하나였다

 

우리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밖에 나가면 우선 햄버거나 치킨 등등이 널려있다

돈 조금만 주면 먹을 수있다

후식으로 휘핑크림이 조금 올라간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2000원 내외로 사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이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그런데 일단 음식을 사고 입안으로 들어갈때 그 행복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음식을 끊자니 약간의 정신적 고통이 밀려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이 책의 첫부분에 '우리 인체는 굶주림에는 강하지만 배부름에는 적합하지 않다'

라는 말이 나온다

 

원시시대에는 먹을 것을 찾아 달리고 쉬고 달리고 하루종일 살았기 때문에 (별로 옷도 껴입지도 않고)

 

배가 부른 날이 있었을 턱이 없다

(그 긴시간 동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시기는 불과 100년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이처럼 풍요로운 식생활에 인체가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지방이 축적되기만 하는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 고통스러웠을 때만 기억하고는...)

 

그런데 가끔 먹방을 보면

'그렇게 먹는데 어떻게 살이 안찌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솔직히 너무 궁금했다

'저 방송을 하고 운동을 하루종일 하는걸까? 아니면 폭식증환자처럼 구토를 일부러?'

그런데  이것도 유전적인 이유라고 한다

즉 어떤 사람이 어떤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먹는게 내장지방, 피하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고 다 대변으로 빠져나간다는 것

(그러니깐 이런 분들은 원시시대에는 일찍 돌아가셨을 것이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미식가들 입장에서는 축복받은 유전자일수도....)

 

물론 이책이 권장하는 엄격한 life style이 맞는 분들도 있겠지만

비교적 slow life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의 이
이영수(듀나) 지음 / 북스피어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듀나작가는 90년대 초반부터 활동한 작가 혹은 작가그룹이다

소설의 배경은 대체적으로 90년대 초반부터 후반인것 같다

(그때가 은근히 사회적 격동기였다..물론 지금도 그런것 같긴하지만)

용의 이는 중단편 모음집인데

 

첫번째 소설 '너의 아빠 어디있니?' 도 사회적 암울함을 담고 있는 단편소설이다

어느 삐딱한 소녀의 꿈속에서나 나올법한 일을 소설로 승화시킨것 같다

조숙하고 불량스런 소녀는 좀비로 변해버린 아버지를 수차례 죽인다

이웃사람들은 모른다

이 조숙하고 외모도 귀여운 소녀가 어린 여동생과 함께 밤마다 좀비로 변한 아버지를 죽인다는 사실

(나는 솔직히 이부분에서 인간이하의 '동물적' 아이라거나 천벌을 받아도 마땅치않다거나 이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사실...없는 사람들이 더 극한 상황을 겪는게 많다...)

결말도 역시 하드고어적이고 몽환적인데다가 슬프기도하고 그렇다....

 

세번째 소설 '거울너머로 건너가다'도 역시 비슷한 분위기다

엄마를 간병하는 화자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할수 없음)는 엄마 병실에 있다가 배가 고파 병원자판기에서 초콜릿을 하나 꺼내 먹는다..그때 어떤 여자를 발견하는데 ...중년여자였다

그여자는 어디론가 끌고가는데

지극히 현실적인 장소(낡은 병실)에서 우주선이라는 비현실적인 장소로 옮겨가는데

약간 정신적 충격감을 안겨주면서 몽환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네번째 '용의이'는 중편소설인데

배경이 '지구'가 아닌 전혀 다른 세계에서 시작한다

등장인물도 인간이 아닌 '유령'들이다

이 소설은 약간 서구식 SF 분위기도 나고 어쨋든 이소설이 제일  '충격적 상상력(약간 브레인데미지-브레인에 충격을 주는정도)'의 극한을 달린다고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춘계학회를 다녀왔다

제주도에서 하는 학회였는데

비행기를 타고갔다

토요일 아침 공항에 갈때 날씨가 우중충했다

(추적추적 비가내리는 공항)

비행기 표를 11시 20분 표를 끊어놔서 2시간동안이나 기다렸다

비행기 안에서 구름을 보는데

눈이 너무 아프고 머리도 지끈지끈 아팠다

 

공항에 내려서 공항버스를 타고 제주컨벤션센터로 갔다

컨벤션 센터에는 오후 2시경에 도착했다

토요일 강좌는 많이 듣지 못했다

논문쓰는법 잠깐듣고 그냥 잠깐잠깐 듣는정도였다

 

학회가 끝나고

학회가 열린 제주컨벤션센터 주위 산책길을 좀 걸었는데

좀 이국적이기도 하고 그랬다

(바다옆에 인접한 제주컨벤션센터)

(제주 컨벤션 옆 부영호텔은 아담한 편이었다)

일요일에는 강의가 오후2시경에 끝났다

오전에 노인의학강좌를 듣고 이어서 노인 기분평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며 듣는 금연강좌도 들었다

이후에 이비인후과적 질환에 관한 강좌를 들었는데

이번에 듣는 세미나들은 너무나 평범한 강의들이었다

 

컨벤션센터에는 면세점이 있었는데

특이한 점이 제주도내 면세점 (공항면세점 제외) 은 아이쇼핑하고 물건을 고른다음에

인도장(공항내에 있는)에서 받아갈수 있는 영수증같은 걸 준다

 

이번에 면세점에서 산건

제주컨벤션센터 면세점에서는

-랑콤 썬크림과 데이앤 나이트 크림

공항 내에서는

-입생로랑 쿠션과 고디바초콜릿

이다

 

일요일도 날씨가 우중충했다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탈때는 그렇게 맑은 날씨도 없더니만

버스를 타자 몇분지나서 갑자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서 우중충해지기 시작했다

돌하르방 여러개들이 입을 이상하게 벌리고 있는 모습을 지나치자 좀 으스스해지면서

무서운 이야기 몇가지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제주공항은 역시 관광지답게 컸다

(아무래도 제주도는 진짜 관광특화지역인것 같다)

 

제주공항에 도착해서도 날씨는 여전히 우중충했다

공항에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정말 많았다

다 관광오신것 같았다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여독이 올라오면서 좀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기다리면서 꾸벅꾸벅 졸았다 ㅎㅎ

 

날씨가 우중충하고 오후6시 비행기라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비행기는 저공비행을 하였다

남해지역을 지나면서 비행기는 구름아래로 비행을 하였는데

전남지역 밭과 논 비닐하우스들을 보면서 광주로 향하였다

 

광주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올때는 저녁7시 경이었다

혼자하는 여행이었지만 나름 뿌듯~한 느낌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日1食 -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 1日1食 시리즈
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양영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정말 유행했던 ‘1인1식‘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네요
집집마다 한권씩 있던 책인데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